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2009-03-30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30일, 대전 을지대학병원과 공동으로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직위원회는 병원에서 환자와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강연, 별 음악회, 천체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이 날, 한국천문연구원의 이지윤 박사는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 “우주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천문학 영상강연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명상 - 본 강연 - 음악명상의 순서로 진행된다.
○ 로비에서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지구의 밤”(TWAN, The World at Night)을 주제로 천체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천체사진가 권오철씨가 한국의 자연과 유적을 배경으로 촬영한 천체사진 20점을 전시한다.
○ 한편,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로비에서 별 음악회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성희씨가 리 에반스(Lee Evans)의 은하수, 성운, 은하, 토성의 테 등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피아노 소품들을 연주한다. 드뷔시와 베토벤의 월광도 함께 들을 수 있다.    
○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병원 현관 옆에서는 KB “스타 카”를 이용한 별 관측행사가 펼쳐진다. 누구나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초승달과 토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프로그램은 환자와 환자 가족, 병원 방문객들이 광활한 시공의 일부라는 사실을 체험하고 우주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느끼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는 2009년 1년 동안 매달 1-2회 전국 병원들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일시:2009년 3월 30일 월요일, 장소: 대전을지대학병원, 강연 및 천제사진전, 별음악회가 15:00~15:40부터 19:30~21:30까지 있습니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덕전파천문대 이지윤 박사 (042-865-3291 e-mail : jiyune@kas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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