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4월 1일,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천문학자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천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교실에서 천문학자를 만나다”는 현직 천문학자가 중,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실에서 별과 우주를 주제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직위원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천문학과 기초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직위원회는 2009년 전반기에 시범적으로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강연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반기에는 서울 지역의 천문학자(대학 교수와 연구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 조직위원회 교육분과 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채종철 교수는,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강연 신청에 놀랐다.”라고 하면서 “하반기에 확대 실시할 경우, 얼마나 더 많은 학교에서 요청하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말했다.
○ 이 프로그램은 4월 3일, 서울대 채종철 교수가 “우주를 바라보는 나”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서울 장위중학교에서 시작한다.
※ 문의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교육분과 위원장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 전공 채종철 교수 (02-880-6624 , chae@astro.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