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촬영한 신비한 우주의 모습 - 제21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2013-05-06
□ 한국천문연구원(원장:박필호)은 제21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0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일반부 장주수씨의 ‘우리은하와 백조자리’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장주수 씨의 ‘우리 은하와 백조자리’

대상 수상작인 장주수 씨의 ‘우리 은하와 백조자리’


○ 일반부 금상은 이길재씨의 ‘Simeis147’, 청소년부 금상은 김창석 군의 ‘오리온 대성운’에 돌아갔으며, 이 밖에도 은상 3, 동상 4, 장려상 5, 입선 5 작품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출품작 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작품의 내용도 은하, 성운, 태양의 일식과 금성식 등 다양하고 풍성해졌다”며 “작품수준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아져 수상작 선정이 다소 어려웠지만, 국민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보람을 느낀다.”며 심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천체사진공모전은 국내 아마추어 천문학 발전과 천체사진 촬영 기술의 향상을 위해 개최돼오고 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5월 9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진행한다.

자료문의
☎ 042-865-2005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서구
☎ 042-865-2064 한국천문연구원 글로벌협력실 조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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