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에게 별과 우주를 선물한다. 2010-11-18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1월 17일 대전에 위치한 본원에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대사: Mohammad Karim Rahimi)의 공사참사관 및 3등 서기관에게 천체 망원경 등을 전달하였다. 이 물품들은 아프가니스탄 천문학 협회를 통해 천문우주학 대중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 천문학 협회를 통해 서기관에게 천체 망원경 등을 전달


○ 아프가니스탄 천문학 협회는 작년 말 조직된 아마추어 천문학 민간단체이다. 이 단체는, 어려웠던 역사적 굴곡을 극복하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한국을 천문학 발전의 벤치마킹 국가로 선정하고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을 통해 교육 기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아프가니스탄 측의 진지함에 공감하고 개발도상국 지원과 국제 사회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 지원을 결정하고 30cm 천체망원경 등을 일차적으로 제공했다.

○ 천문(연)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한국천문연구원의 민간 협력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천문학 교류와 지원을 통한 진정한 인류애의 발로라는 점에서, 국가 천문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그 본분을 다하는 일이라 생각된다. 이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국민, 특히 어린이들이 별과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본원에서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미래전략팀 이경숙 042-86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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