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우주의 은하들과 비교했을 때 가까운 우주의 은하들의 대부분은 Red하고 Dead한 경향이 크다. 이러한 경향성을 만든, 은하의 별생성을 죽인 범인은 누가 있을까? 이 기사에서는 Ram Pressure Stripping, Stellar feedback, Black Hole Jet을 그 이유로 든다. 먼저 Ram Pressure Stripping은 은하가 은하단의 고온 은하단 물질 사이로 떨어지면서 은하의 겉부분 가스가 벗겨지는 현상인데, 이 현상은 오직 은하단의 은하단물질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에 주요 원인은 아닌 것으로 이야기되었다. 두 번째로는 Stellar feedback, 갓 만들어지는 별들은 쌍극 분출 혹은 다중성계의 경우 주변에 둘러싼 가스구름을 폭발시키면서 별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radiation pressure와 stellar feedback 효과는 가스의 온도를 높이거나 밀집된 가스를 흩트려 별생성을 방해하게 된다. 그러나 별들이 밀집된 은하에서는 은하 전체의 가스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하지만 일반적인 은하에서는 그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블랙홀의 제트의 경우는 그 세기가 작은 Red geyser에서 약화된 제트에 의해 은하의 가스 온도가 높아지거나 별생성 blob을 터뜨리는 역할을 한다. 세가지 효과 모두 일장일단이 있어 단일 효과라기 보다는, 가까운 우주의 은하를 Red하고 Dead하게 만드는 것은 세가지 효과 모두의 영향인 것 같다.
참고자료 : Sky&telescope Jul 2017 P.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