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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퀴움

핵융합에너지 현황 및 전망 2020-06-17

  • Speaker : 유석재(핵융합연구소)
  • Date : 2020-07-15 10:30 ~ 11:30
  • Location : 은하수홀 소극장(The Small Theater of the Eunhasoo Hall)
  • Host : 이형목

태양을 포함한 스스로 빛을 내는 모든 별은 수소 원자핵의 융합을 통해서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우주 공간으로 발산한다. 이러한 핵융합 원리를 에너지 개발에 적용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많은 시도가 1950년대 이후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에도 지속해서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핵융합 방법과 장치가 고안 및 개발되고 많은 난제를 해결함으로써 이제 핵융합에너지 실현은 거의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KSTAR라고 불리는 초전도 자석을 탑재한 핵융합연구장치를 건설 운영하면서 본격으로 핵융합에너지 연구를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핵융합에너지 강대국들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 참여하여 이제는 글로벌 핵융합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ITER 장치를 통하여 핵융합에너지 생산을 성공적으로 실증하게 되는 2035년경에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의 변곡점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인류는 급격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본 강연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놓여 있는 핵융합에너지의 개발 현황을 알아보고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해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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