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박영아)은 이처럼 다양한 위험 요소들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우리 사회를 지켜줄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우리 사회 안전을 책임질 10대 미래유망기술로는 (1)생체인증기술 (2)가상화 보안기술 (3)양자정보통신기술 (4)빅데이터 기반 범죄예측기술 (5)초소형 비행감시로봇 (6)상황인식기술 (7)전자코 (8)식품 스마트패키징기술 (9)고속진단 페이퍼칩기술 (10)식물생산 백신(그린백신)이 뽑혔다.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 선정’ 연구는 다양한 관점과 시각에서 주요 미래 기술을 분석, 예측함으로써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동시에 사회적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KISTEP 연구진은 642만 개의 온라인 뉴스(2010년 1월~2013년 3월)에서 주요 키워드를 뽑고, 이를 연관성에 따라 분류해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미래 한국사회의 주요 트렌드 3개를 도출한 뒤 트렌드의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과학기술적 접근 가능성을 고려해 핵심 트렌드로 ‘안전위험의 증가’를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