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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사항

[일반]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 2005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선정 2005-08-30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지난 8월 27일,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 10명을 '2005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선정했다. 과학기술부는 각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과학기술인 가운데 최근의 업적과 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귀감이 될 과학기술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의 과학기술계로의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동아일보, 동아사이언스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추천과 전문가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구성하고, 추천회의와 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공개 추천을 통해 모두 357명의 과학기술인을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며 추천회의(위원장 진정일 고려대 교수)에서 그중 35명을 선발하고, 최종 선정회의(위원장 유희열 한국과학기술정책평가원장)에서 10명의 과학기술인을 선정했다.

모두 3분야로 나눠 진행된 선정과정에서 ▲학술연구 부문에는 고계원(54) 아주대 수학과 교수, 김규원(53) 서울대 약대 교수, 김예동(51)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장, 신희섭(55)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장인순(65) 한국원자력연구소 고문 등 5명이, ▲산업계 부문에는 김상면(59) 자화전자 대표이사, 양덕준(54) 레인콤 대표이사, 황철주(46)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 ▲사회문화 부문에는 김희준(58)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및 박석재(48) 한국천문연구원장 등 2명이 선정되었다.

금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과학기술인은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2002년 선정),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2004년 선정) 등 모두 39명에 이른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시점에 선정된 황우석 교수는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복제해 최근의 생명공학 혁명을 이끌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번에 선정된 과학기술인들의 연구활동과 업적을 비롯해 과학자가 된 동기와 과학자로서의 삶을 알림으로써,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인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역할 모델로 제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3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국화룸(2층)에서 선정된 과학기술자와 가족들,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패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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