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은 독일 뢴트겐 위성(ROSAT, ROntgen SATellit)이 오늘 (10월 23일) 11시 04분 중국 지역 상공에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59분, 미국 우주전략사령부에서 발표한 최종보고에 의하면 독일 뢴트겐 위성의 최종 추락 예상시각은 23일 11시 4분이며, 대기권 재진입 예상 위치는 중국 영토에 속하는 동경 119.5도 북위 38.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천문연구원 위성추락상황실에서 뢴트겐 위성의 대기권 재진입 예상시각 전후 2시간에 대해서 위성궤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를 통과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뢴트겐 위성 추락에 대비,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에 위성추락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지난 일주일간 전용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뢴트겐의 추락 상황을 일반에 공개했다.
[첨부] 뢴트겐 위성의 추락 예상궤적 및 재진입 위치
[그림 1] 뢴트겐 위성의 추락 예상궤적 및 지구 대기권 재진입 위치.
그림에 대기권 재진입 위치가 위성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다.
첨부파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