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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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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05-02
No. 40 일반
제13회 천체사진공모전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조세형)과 동아사이언스(대표 : 김두희)는 천문과 관련한 과학문화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천체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아마추어 천문가를 발굴하고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전국민들의 천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 공모 기간 - 2005년 2월 14일 (월) ~ 2005년 3월 5일(토) 도착 분에 한함. (총 20일간) - 규격 - 11×14인치 이상이어야 하며, 천체가 포함되어 있으면 풍경사진도 가능. - 시상 내용 - 구 분 인 원 시 상    내 용 대 상 1 상패 및 상금 100만원 금 상 일반 부문 1 상패 및 상금 70만원 청소년 부문 1 상패 및 상금 50만원 은 상 일반 부문 2 상패 및 상금 40만원 청소년 부문 1 상패 및 상금 30만원 동 상 일반 부문 3 상패 및 상금 20만원 청소년 부문 1 상패 및 상금 10만원 장려상 5 상패 입   선 5 상장       ※ 청소년 부문에 참가하려면 공모 마감 당일 만 18세 미만이라야 함      ※ 대상과 장려상, 입선은 일반 부문, 청소년 부문을 구분하지 않고 심사함 - 기타 - - 공모 작품은 간행물에 발표되지 않은 것이라야 하며, 기타 사진전에 당선되지 않은 것이라야 한다.- 공모하는 사람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공모 부문(일반, 청소년)이 명기되어야 한다.- 사진의 제목, 카메라 종류(디지털카메라, 필름카메라 여부) 및 망원경 종류, 촬영일시, 촬영장소, 렌즈, 필름, 노출시간이 명기되어야 한다.- 당선된 작품에 대하여는 주최측이 1년간 사용권을 소유한다.- 출품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 보낼 곳 -        - (우) 305-348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담당자       - 문의 전화 : (042)865-3226 당선작 선정은 3월초에 이루어지고, 발표는 과학동아 및 동아일보, 한국천문연구원 및 동아사이언스 홈페이지에 3월 중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4월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
11 2005-01
No. 39 일반
한국천문연구원은 2005년 1월 1일부로, 태양 및 우주환경 연구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우주과학연구부 내에 태양우주환경연구그룹을 신설하고, 위성측위시스템 분야의 상황변화와 GPS연구그룹의 연구영역 확대를 반영하여 기존의 GPS연구그룹 명칭을 “우주측지연구그룹”으로 변경합니다. 우주과학연구부는 태양 활동 및 우주환경 연구와 태양 망원경 운영, 우주환경 예・경보 서비스 제공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우주과학부내에 담당 연구업무를 독립적 수행할 수 있는 “태양우주환경연구그룹”을 신설합니다. 응용천문연구부 GPS연구그룹은 연구영역을 위성 측위분야 전반으로 확대하여 왔고, SLR (Satellite Laser Ranging)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계기로 기반기술 및 활용기술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고정밀 측지 VLBI 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왔습니다. 또한, 유럽형(갈릴레오), 러시아형(그로나스), 일본형(QZSS) 위성측위시스템의 등장으로, GPS는 단지 미국형 위성측위시스템을 의미함에 따라 그동안 위성측위시스템의 대명사로 불리웠던 GPS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라는 용어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 변화입니다. 이러한 상황 변화에 맞추어 기존의 GPS연구그룹을 위성측위시스템(GNSS), SLR 그리고 측지VLBI 분야를 포괄하는 의미의 “우주측지연구그룹“으로 변경합니다.
30 2004-12
No. 38 일반
우리 연구원은 천문학 및 우주과학 발전에 필요한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임을 표현하기 위해, 2005년 1월 1일부로 영문 명칭을 Korea Astronomy and Space Science Institute(KASI)로 변경합니다. 그동안 사용한 KAO는 천문(연)이 한국의 대표적 천문대라는 이미지만을 부각시키고 있어, 정관상의 설립목적인 "천문학 및 우주과학 발전에 필요한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보급"한다는 핵심적 임무 등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지 못하였고, 또한 천문대라는 시설의 유지ㆍ관리 및 관측지원이라는 "지원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많이 주고 있기 때문에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기에도 미흡했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영문 명칭 변경을 통해 Observatory라는 지원기관의 이미지 보다는 연구기관(Institute)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서, 한국천문연구원이 천문학과 우주과학 분야의 국가 종합 연구기관이라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영문명칭이 시행됨에 따라, 천문연구원 홈페이지 주소는 www.kasi.re.kr로 바뀌고, 전자우편 주소는 빠른 시일 내에 @kasi.re.kr과 @kao.re.kr을 병용하다가 2006년부터는 @kasi.re.kr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08 2004-12
No. 37 일반
□  각 지방의 일출몰시각(2004년 12월 31일)   일출 일몰   시 분 시 분 월미도 7 48 17 25 경기 장화리 7 49 17 26 대천 7 45 17 29 만리포 7 48 17 29 변산반도 7 44 17 31 백령도 7 57 17 32 해남 7 40 17 34 전남 심동리 7 42 17 35 제주 서귀포 7 37 17 37 제주 용수리 7 39 17 38 마라도 7 38 17 38 소흑산도 7 45 17 40   □  각 지방의 일출몰시각(2005년 1월 1일)   일출 일몰   시 분 시 분 독도 7 26 17  6 울산 대송리 7 31 17 21 울산 방어진 7 31 17 20 부산 태종대 7 32 17 23 부산 우동 7 32 17 22 감포 수중릉 7 32 17 19 포항 석병리 7 32 17 18 포항장기곶 7 33 17 18 울진 망양정 7 36 17 16 성산일출봉 7 36 17 35 동해 추암 7 38 17 16 동해 망상 7 39 17 16 정동진 7 39 17 16 경포대 7 40 17 16 낙산 7 42 17 16 남산 7 47 17 24
24 2004-11
No. 36 일반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건설 기공식이 2004년 12월 2일(목) 울산대학교에서 거행됩니다.
23 2004-11
No. 35 일반
2005년 동계 교원 천문 연수 실시 계획 1. 종별 : 직무연수 2. 연수일정 : 2기에 걸쳐 총 300명에게 실시    - 제1기 : 2005. 1. 17(월) ~ 2005. 1. 19(수) (중등 150명)    - 제2기 : 2005. 1. 20(목) ~ 2005. 1. 22(토) (초등 150명) 3. 연수 비용    - 1인 당 5만원이며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식사 4번은 제공되지만 숙박은 제공되지 않음 4. 연수 대상자 선발    - 우편 접수 : 우편 번호 305-348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 한국천문연구원 교원천문연수 담당자    - 전송 접수 : (042)865-3201, (042)861-5610    - 접수 마감 : 2005년 1월 7일(금)    - 문의 전화 및 연수참가자 확인 : (042)865-3230, www.kao.re.kr 5. 연수장소 : 한국천문연구원 본원(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6. 연수 프로그램 : 총 19시간 교시 시작 끝 제 1 일 제 2 일 제 3 일 1 10:00 11:20   우주천문학 광학천문학 2 11:30 12:50 전파천문학 태양천문학   12:50 14:00 중식 3 14:00 15:20 개강식 대덕전파천문대 견학 태양망원경 견학 우주천문실험실 견학 GPS 관측실 견학 이론천문학 천구 수료식 4 15:30 16:50   5 17:00 18:20 위치천문학 천문실험   18:20 19:30 석식 6 19:30 20:50 별자리 천체 망원경 사용법 7 21:00 22:20 천문 관측 I 천문 관측 II
17 2004-11
No. 34 일반
최근 일부 휴대전화, 인터넷 그리고 달력에 음력 날짜가 잘못 표기되어 국민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음력 날짜 표기 오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만세력을 사용하여 프로그램화하고 달력을 만든 데서 빚어진 오류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국가에서 역법을 관리하고 발표해 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역(曆)에 대한 업무를 위임 받아 연구하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매년 초에 다음해의 기본 자료인 음양력 날짜와 24절기, 기념일을 수록한 월력요항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1996년부터는 공식적인 음양력 날짜 비교를 위해 만세력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중 일부에서는 비공식적인 자료를 이용하여 프로그램하고 달력을 만든 데서, 이러한 오류가 발생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문제가 되고 있는 음력날짜를 정리합니다. 현재, 일부 휴대전화와 인터넷 그리고 달력에서 발견된 오류는 음력 2004년 9월이 큰 달인 30일로 기록되어 있어 하루가 틀리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음력의 각 달의 1일은 합삭이 들어있는 날로 정합니다. 합삭은 태양과 달과 지구가 일직선으로 있을 때입니다. 2004년의 음력 9월 1일은 양력 10월 14일이고, 음력 10월 1일은  11월 12일입니다. 즉, 음력 9월은 양력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29일 동안이며, 음력 10월은 양력으로 11월 12일부터 12월 11일로 30일 동안입니다. 또한 음력 2005년 12월도 잘못 표기되어있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음력 2005년 12월은 작은달로 양력 12월 31일에 시작하고 2006년 1월 28일까지로 29일간 입니다. 따라서 설날인 음력 2006년 1월 1일은 양력 2006년 1월 29일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월력요항과  만세력 자료를 사용했다면 이런 오류는 발생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위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천문연구원 발표 음력 2004년 9월 1일 : 양력 10월 14일(작은 달 : 29일)        2004년 10월 1일 : 양력 11월 12일(큰 달 : 30일) 음력 2005년 12월 1일 : 양력 12월 31일(작은 달 : 29일) 음력 2006년 1월  1일 : 양력 2006년 1월 29일(큰 달 : 30일) 2. 일부 휴대전화, 인터넷, 달력의 오류  (1) 음력 2004년  9월이 30일까지 있고,  2005년 12월이 30일까지 있다.      --> 음력 2004년 10월 1일의 양력 날짜와 2006년 설날 날짜 틀림.  (2) 음력 2004년  9월이 29일까지 있고, 2005년 12월이 30일까지 있다.       --> 음력 2004년 10월 1일의 양력 날짜는 맞으나, 2006년 설날 날짜 틀림
21 2004-09
No. 33 일반
[ 제 44 편 ]                우주 관측에 첫발을 내딛다                    - 보현산 천문대 1.8미터 망원경 프로젝트 -    ▶ 방송일시 : 2004년 9월 24일 (금) 저녁 7시 30분 ∼ 8시 25분                                   PD: 황정혜 /작가: 권기경   우주는 어디에서 시작됐고, 그 끝은 어디인가? 천문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우주탐색을 시도했고, 그 노력은 망원경 개발로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디어 천문학계를 놀라게 할 만한 쾌거가 발표됐다. 보현산 천문대 1.8m 망원경을 이용해 5개의 소행성을 발견한 전영범 박사가 그 주인공! 지난 3월 16일 국제천문연맹은 전영범 박사 팀이 발견한 이 소행성 5개에 한국사람의 이름으로 명명할 것을 승인하였다. 그 소행성의 이름은 각각 최무선, 이천, 장영실, 이순지, 허준, 일찍이 과학에 눈뜬 위대한 한국 과학자의 이름이다. 이로써 밤하늘에도 대한민국의 이름이 빛날 수 있게 됐다.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것은 첨단 과학의 실험장 - 그렇기 때문에 우주관측에 대한 세계 각 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 속에서 국내 천문학자들의 열정으로 일궈낸 성공신화는 더욱 값질 수밖에 없다.   ▶ 보현산 천문대를 건설하라 우리나라는 이미 천여 년 전부터 천체를 관측했고 그 수준은 조선시대 제작된 천상열차 분야지도가 일본 천문학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정교했다. 그러나 일제시대에 그 맥이 끊기면서 1970년대 중반까지 세계 천문학계에서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었다. 그러나 국내 최대 크기의 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는 세계 천문학계를 놀라게 한 쾌거를 낳았다. 보현산 천문대가 건설되기 전까진 이런 우주관측은 국내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었다. 19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광학망원경이 설치된 곳은 소백산 천문대가 유일했기 때문이다. 천문학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큰 망원경을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함께 망원경 설치를 위한 새로운 천문대 건설이 시급했지만 시작부터 순탄할 리 없었다. 만만치 않았던 4개의 후보지 선정을 하고, 천문대 최적의 장소로 보현산이 선택됐지만 6개월 이상 계속된 인근 주민과의 마찰은 거듭됐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망원경이 도착하기로 한 시한은 점차 다가오고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천문대는 건설되어야만 한다!   보현산 천문대 건설이 완공된 것은 94년, 이제 본격적으로 우주 관측의 문이 열린 셈이었고, 연구원들은 한껏 희망에 부풀었지만 그 희망도 잠시뿐이었다. 새로 들여온 프랑스 망원경의 오작동이 빈번하게 일어났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망원경을 그대로 쓸 수는 없는 일! 연구원들은 망원경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하는데......       ▶ 국내 기술로 망원경 장비를 개발하다 천문학 장비들은 산업용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살수는 없다. 대체로 먼저 개발했던 곳에 주문제작을 하거나, 아니면 각자의 기술을 서로 합해서 공동제작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는 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망원경 제작에 있어서 황무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서 국내 연구원의 손으로 망원경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이 탄생됐다. 우리도 망원경을 제작할 수 있다는 출발의 신호탄이었다. 그러나 망원경을 들여온 지 3~4년이 지나자 거울에 뿌옇게 먼지가 앉는 것은 물론 부식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황사가 심하고 송화 가루가 많이 날리는 우리나라 실정 상 알루미늄 코팅기 설비는 필수였지만, 거울에 알루미늄을 균일하게 똑같은 강도로 입힌다는 것은 결코 쉬운 기술이 아니었다. 계속되는 실패를 딛고 성공적으로 코팅을 해낸 후, 천체 관측은 다시 시작됐다. 그러던 어느 날, 전 박사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별을 관측하게 되지만 소행성을 다시 잃어버리게 되고... 그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스타 프로젝트 - 고분산 분광기를 개발하라 보이지 않는 아주 멀리 있는 별을 누가 먼저 발견해내느냐의 경쟁 속에서 1.8m 망원경으로 우주관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공식 관측일수는 130여일.. 그러나 실제 관측할 수 있는 맑은 날은 100여 일에 불과하다. 세계의 관측일수와 비교할 때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데..... 관건은 흐린 날에도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분광기의 성능을 높이는 것! 별빛을 모아서 그 스펙트럼으로 별의 속도와 성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분광기는 평균 50%의 관측을 70%까지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고분산 분광기 개발 역시 국내에서는 미개척분야였다. 선진국의 모든 자료를 모으고 세계 각 국에서 건설한 13개의 천문대가 모여있는 하와이 견학을 통해 광섬유를 사용해 빛의 투과율을 높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5년여의 시간 속에서 별빛만 겨우 보이는 흐린 날.... 망원경을 통해 보인 별빛의 스펙트럼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고, 대형 망원경 하나 없던 천문학계의 후진국에서 고분산 분광기 개발은 국내 천문학의 수준을 일약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제 비로소 우리 천문학자들이 꿈에도 그리던 분광 관측, 즉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 행성까지 관측할 수 있을 것인가?   ▶ 지구 접근 천체를 찾아라 지금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관심은 태양계 밖의 외계 행성에 생명체가 있는가를 밝히는 일에 쏠려있다. 빛이 아주 희미한 외계행성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성능 좋은 고분산 분광기가 필요한데, 이제 우리나라도 외계 행성 연구가 가능해 천체 연구의 지평을 넓히게 됐다. 그러나 보현산 천문대의 성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분광기 개발이 한참 진행 중이던 지난 2천년, 소행성의 출현으로 지구는 초비상에 걸렸다. 천문학자들은 1km 규모의 소행성과의 충돌은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원자폭탄 1000만 개의 위력과 같다고 말한다. 소행성 진입속도가 초속 20-60킬로미터라고 하니 이런 소행성과 충돌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까지 발견된 소행성은 6천여 개.. 앞으로 지름 1km 이상 되는 소행성이 약 100만개 정도로 추정된다고 하니 소행성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보현산 천문대 연구원들 역시 소행성 추적에 다시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소행성이 발견되면 하루 2번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관측해야 국제천문연맹으로부터 임시 이름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임시이름을 받은 후엔 소행성의 궤도를 완벽하게 추적해야 새로운 소행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궤도를 추적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2년 길게는 3-4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 관측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천문대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2001년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의 레몬산에 1미터급 무인 망원경을 설치해 소행성 추적을 계속한 결과 2004년 4월 16일 세계천문연맹은 보현산 천문대 팀이 발견한 5개의 소행성을 새로운 소행성으로 승인 받았다. 이제 국제적으로 이 소행성들은 한국 과학자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1.8m 망원경과 고성능 장비 개발 이후,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공동연구를 하자는 제안이 속속 들어오고 있고, 세계적인 천체관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레몬산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에 이어 칠레 천문대 건설이 완료되면 세계 네트워크 구축이 실현될 예정이다. 기술과 경험은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아주 값진 자산이다. 값진 자산을 토대로 오늘날의 성과를 이뤄낸 국내 천문학자들은 오늘도 밤을 지새고 있다.     
03 2004-09
연구원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No. 32 일반
  □ 일시 : 2004년 9월 13일(월) 15:00□ 장소 : 한국천문연구원(대덕연구단지 내)□ 행사일정 구  분 시  간 행 사 명 장  소 1부 (기념행사) 15:00 기념식 연구원 강당 15:50 기념식수 본관 앞 화단 16:00 타임캡슐 매설 본관 앞 화단 16:20 기념사진 촬영 본관 앞 16:30 연구원발자취 전시회 본관 중앙현관 17:00 리셉션 구내식당 2부 (천문인의 밤) 18:00 만  찬 본관 앞 야외 19:00~20:00 기념음악회 본관 앞 야외무대  
26 2004-07
No. 31 일반
미래로 가는 다섯 개의 문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2004' `Interface(소통과 조화)'라는 주제와, 미래로 가는 다섯 개의 문'(Interface with the Science)'을 슬로건으로 휴먼테크놀러지, 퓨쳐월드, 커뮤니케이션, 사이언스환타지, 베이직 사이언스 우주항공, 로봇, 환경, 생명공학 분야 및 스포츠, 게임, 첨단 영상기술 등 첨단 과학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 행사로 2004년 7월30일부터 8월9일까지 11일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전역과 연구단지 일원에서 다양한 과학축제 행사와 문화행사 등이 열립니다. 1. 행사개요 - 주  제 : Interface(소통과 조화) - 슬로건 : 미래로 가는 다섯 개의 문(Interface with the Science) - 기  간 : 2004년 7월 30일(금요일) - 8월 9일(월요일), 11일간 - 장  소 : 엑스포과학공원및 대덕연구단지, 갑천변일대, 유성구일원 - 주  최 :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 대전광역시교육청 - 주  관 : 지방공사대전엑스포과학공원 - 후  원 :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철도청,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 사이언스페스티벌 주간 행사 운영시간 : 9시30분 - 18:00 - 규  모 : 과학행사 100여개 프로그램, 문화행사 20여개 프로그램, 부대행사 및 특별행사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과학공원 홈페이지(http://www.expopark.co.kr/)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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