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노인성 (Canopus)
- 별자리 : 용골자리 (Carina)
- 적경 : 06h 23m 57.1099s
- 적위 : -52° 41′ 44.378″
- 겉보기등급 : -0.72등급
- 거리 : 약 310광년
○ 위의 사진은 2010년 12월 8일 새벽에 소백산 천문대에서 촬영한 남쪽 하늘이다. 사진을 보면 유달리 눈에 띄는 밝은 별들이 있다. 그 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별은 지평선 부근에 있는 별인 ‘노인성(Canopus)'이다.
○ ‘노인성(Canopus)’이라는 별은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이다. 이 별은 겉보기 등급이 -0.72등급으로 밤하늘에서 시리우스 다음으로 밝은 별이다. 노인성은 제주도에서 고도가 높은 곳, 혹은 남부지방의 고도가 높은 산이나 시야가 트인 바닷가에서 겨우 볼 수 있는 별이다. 이처럼 보기 힘든 노인성을 보면 장수한다고 믿고 ‘수성(壽星)’이라고도 불렀다.
○ 사진의 가장 윗부분을 보면, 오리온의 허리띠와 함께 리겔을 포함한 하반신이 나온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사진의 중심부근에 있는 가장 밝은 별은 큰개자리의 ‘시리우스’이다. ‘시리우스(Sirius)’라는 별은 겉보기 등급이 -1.46등급으로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다.
- 촬 영 자 : 박 영 식
- 촬영일시 : 2010년 12월 8일 02:20
- 촬영장소 : 소백산 천문대
- 망 원 경 : Nikon 16mm (f2.8) Fisheye
- 카 메 라 : Canon 350D(냉각개조)
- 마 운 트 : 삼각대
- 노출정보 : ISO 800[f/4, 30초 x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