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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고래은하 (NGC 4631) 2011-04-11

- 명칭 : 고래은하 (NGC 4631)
- 별자리 : 사냥개자리(Canes Venatici)
- 적경 : 12h 42m 08.0s
- 적위 : +32° 32′ 29″
- 겉보기크기 : 15′.5x2′.7
- 겉보기 등급 : 9.8등급
- 분류 : 나선은하
- 거리 : 30 만 광년



○ 우리은하 외부에 있는 은하들 중에는 은하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보여지는 은하도 있지만, 은하의 모서리 부분이 보여 육안으로는 은하의 모습을 구분하기 힘든 은하들도 있다. 위의 사진에 나온 NGC 4631(고래은하)과 NGC 4656(하키스틱)이 바로 그 예이다. 위의 사진에는 NGC 4631 은하군에 속해있는 은하들인 NGC 4627과 NGC 4656도 함께 나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 NGC 4631은 1787년에 윌리암 허셀에 의해 발견된 거대한 Sc형 나선은하로 우리에게는 은하 옆면이 관측되어지며, 북반구의 작은 별자리인 사냥개 자리 부근에 위치해 있는 은하이다. ‘고래은하’라고 불리우나, 한 쪽이 약간 비대칭으로 더 불룩하게 튀어나온 모습으로 인해 ‘우주의 청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은하 내부의 서로 다른 색들은 별들의 다른 진화 상태를 나타낸다. 원반 전체에 걸쳐 있는 파란 빛은 최근 형성된 매우 뜨거운 젊은 별들의 집단이고, 자줏빛 지역은 별 탄생지역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원반에 보이는 검은 필라멘트 구조는 먼지 구름에 의해 뒤쪽에서 오는 별빛이 흡수되고 적색화 되었기 때문이다.



○ NGC 4631 바로 옆에 있는 은하인 NGC 4627은 왜소타원은하로 분류된다. NGC 4656은 NGC 4631과 같은 나선은하로 하키스틱모양처럼 보여 ‘하키스틱’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고래은하(NGC 4631)는 은하중심 위에 있는 작은 은하(NGC 4627)와 또 다른 은하 (NGC 4656)와의 중력 작용에 의해, 원반(disk)의 형태가 완전한 평면이 아니고 양방향으로 뒤틀려 있음을 볼 수 있다.




-촬 영 자 : 정 병 준
-촬영일시 : 2011년 4월 4일 ~ 6일
-촬영장소 : 경상북도 성주군
-망 원 경 : Orion UK 8인치 F4.5
-마 운 트 : Takahashi NJP + FS2
-카 메 라 : QHY8
-노출정보 : 600s * 6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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