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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태양 플레어 2011-07-04

- 명 칭 : 태양 플레어
- 시작시간(서울기준) : 15시 16분
- 종료시간(서울기준) : 15시 59분
- 등급 : M 2.5 (플레어 등급)
- 활동영역 : AR 1226 (흑점이 나타나는 영역)


                                                            [사진 1] 태양플레어

○ 위 사진은 2011년 6월 7일에 발생한 태양 플레어 사진이다. 태양 플레어란 태양의 채층과 상층 대기인 코로나 사이의 대기층에서 발생하여 에너지가 광구에서 급격히 분출하면서 수 초에서 수 시간에 걸쳐 섬광을 발하다가 소멸하는 현상을 말한다. 태양의 흑점 수가 증가하면 플레어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플레어가 발생하면 태양 에너지가 분출되면서 많은 양의 X선과 자외선을 함께 방출하는데, 방출된 태양 복사선이 지구에 도달하여 델린저현상과 오로라, 자기폭풍 등을 일으킨다.

○ 위 사진과 같은 태양폭발은 태양의 흑점에서 일어난다. 태양의 흑점의 수는 약 11년 주기로 변하며, 태양의 활동이 활발하던 지난 2003년 이후로 그 수가 점점 줄어들어 한동안 보이지 않았다. 현재 태양은 새 주기에 접어들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 태양의 흑점이 있는 곳은 다른 곳보다 에너지 전달이 원활하지 못해 어둡게 보인다. 흑점의 온도는 약 4000K로 광구의 온도(6000K)보다 낮아, 광구 밑의 대류층에서 일어나는 열의 흐름이 흑점의 강력한 자기장 때문에 막혀 흑점의 온도가 낮아진 것이다.


                                                  [사진 2] 태양플레어 부분

○ 플레어 현상은 태양활동에 따른 강력한 폭발로 빛의 속도로 지구에 도달하게 된다. 지난 2월 15일에 있었던 플레어 폭발로 인해 군에서 사용하는 단파통신(HF)이 일시 두절되었었을 뿐만 아니라, AM라디오의 일부 주파수 및 아마추어무선통신망도 마찬가지로 일시 두절 되었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모니터링하는 전리층 관측자료에도 변화가 있었다. 이는 태양의 흑점에서 발생한 강력한 폭발이 통신망을 교란했기 때문이다.

- 위성 : Solar Dynamics Observatory (SDO)
- 관측기 : Atmospheric Imaging Assembly (AIA)
- 관측파장 : 304 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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