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의 사진은 9월 초 새벽녘에 찍은 밤하늘이다. 가을철 별자리는 초저녁에 떠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이어 동쪽에서는 겨울철 별자리가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쌍둥이자리에서 동생의 허리부분에 ‘화성(Mars)'이 함께 나와 있어 사진의 아름다움을 한층 가미시키고 있다.
○ 겨울철 밤하늘은 다른 계절들 중 1등성의 별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어 비교적 볼거리가 많다. 밤하늘에서 보이는 1등성들은 총 21개가 있고, 겨울철 밤하늘에서는 7개의 1등성들을 볼 수 있다. 21개의 1등성 중 5개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 보면, 겨울철에는 1등성들이 많이 보이는 셈이다.

○ 빨간 육각형 모양은 겨울철 밤하늘의 1등성 별들을 이어 만든 ‘겨울철 다이아몬드’이다. 겨울철 다이아몬드와 겨울철 삼각형(베텔기우스, 프로키온, 시리우스)를 이용하여 별자리들을 찾을 수 있다.
- 촬 영 자 : 이 상 민
- 촬영일시 : 2011년 9월 3일 (am 4:30)
- 촬영장소 : 대덕 덕산재 휴게소
- 망 원 경 : tokina at-x 116 pro dx
- 마 운 트 : manfrotto 074s (toast-pro)
- 카 메 라 : D 7000
- 노출정보 : ISO 1000 [f4.5, 240s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