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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오리온대성운(M42) 2005-11-07

- 명칭 : M42, 오리온대성운
- 별자리 : 오리온자리
- 적경(R.A.) : 05h 35.4m
- 적위(Dec) : -5° 27'
- 겉보기등급 : 4.0등급
- 겉보기크기 : 85'X 60' (arc minutes)
- 거리 : 1,600광년
- 분류 : 발광성운 (Planetary nebula)



○ 오리온대성운은 오리온자리의 검에 해당하는 ι (Iota)별 바로 위에 위치하며, 지구로부터 약 16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실제 직경은 약 40광년에 걸쳐 있어서, 쌍안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밝은 성운임에도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발견하지 못하였고, 그의 망원경을 빌린 프랑스의 변호사 Nicholas-Claude Fabri de Peiresc(1580-1637)가 1610년에 발견하였다.

○ 겨울철별자리 중 가장 대표적인 별자리인 오리온자리에는 많은 성운들이 있는데, 오리온대성운은 오리온별자리 전체를 덮고 있는 큰 분자 구름의 표면에 있는 작은 빛 덩어리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 형성지역이다. 갓 태어난 젊은 별들이 많이 관측되고 있으며, 현재도 새로운 별들이 태어나고 있다.

○ 이 성운의 강력한 빛의 원천은 성운 내부에 있는 트라페지움성단(Trapezium culster)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트라페지움성단은 성운의 심장부에 위치한 뜨겁고 밝은 네 개의 밝은 별이 사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광학관측에서는 이 성단내의 별 중 몇 개만 관측이 되지만, 적외선 관측을 통해 보면 천개 이상의 별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리온대성운 주변의 많은 필라멘트 구조는 실제로 성단의 충격파에 의해 생긴 것이다. 트라페지움성단은 30만년에서 100만년 정도의 나이를 가지며, 성운 중심의 가장 밝은 부분에 위치하지만, 아래사진에는 성단이 나타나지 않았다.

○ 오리온대성운은 육안으로 관측할 경우 희뿌연 구름모양으로 보이지만, 오랜 노출에 의한 사진 관측을 할 경우, 아래와 같은 핑크빛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사진에서 불사조 모양의 발광성운은 M42(NGC 1976)와 M43((NGC 1982)로 이루어졌으며, 위쪽의 푸른지역은 반사성운 NGC 1973, 1975과 1977들로 구성되어 있다.


- 촬영자 : 이건호
- 촬영일자 : 2005-10-11 17:57 UT ~
- 촬영장소 : 강원도 횡성군 천문인마을
- 망원경 : AP 130edf (130mm F6.4)
- 적도의 : EM200
- 카메라 : SBIG STL-11000M CCD Camera
- 노출정보: L: 5m x 18장, RGB: 5m x 4장 씩 (총 150분)
- 이미지처리 : MaxIm(Calibration, Combine, DDP), Photoshop CS2(Level & Cu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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