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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태양 (Sun) 2005-12-26

- 지름 : 지구반경의 109배 (1,392,000 km)
- 질량 : 지구의 33만 배
- 부피 : 지구의 130만 배
- 표면온도 : 약 6,000도
- 내부온도 : 약 1,600 만도
- 자전주기 : 25~36일
- 밀도 : 1.409 g/cm^3
- 거리 : 149,597,900 km (1 AU)
- 분광형 : G2V
- 표면중력 : 지구의 27.90배
- 겉보기 등급 : -26.8
- 절대 등급 : 4.83

1. 일몰

○ 2005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12월 31일의 마지막 해가 저물고 나면 2006년의 새해가 밝는다. 이 사진은 해의 활동이 최대를 이루었던, 지난 2003년 10월 23일에 촬영한 것으로, 중심부와 왼쪽 가장자리에 발달한 흑점이 인상적이다.

○ 대기 중의 분자와 먼지는 파장이 짧은 빛은 산란시키고, 상대적으로 파장이 긴 붉은 색은 통과시킨다. 해는 머리 위에 있을 때보다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햇빛이 대기를 투과하는 경로가 더 길어지므로, 일출몰 때 해가 더 붉게 보이는 것이다.

○ 해의 출몰 시각은 태양의 가장 윗부분이 지평선상에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시각으로, 각 지역별 해의 출몰 시각은 아래와 같다.

- 시군별 일출몰 시각 (http://www.kasi.re.kr/html/info/sunrise.html)
- 특정지역의 일출몰 시각(http://www.kasi.re.kr/html/news/notice/index.html?f=3&idx=114&p=1&t_word=&s_kind=)


2. 흑점

○ 위 사진의 중심부와 왼쪽가장자리의 흑점을 확대한 영상이다. 흑점은 태양활동 중 가장 눈에 돋보이는 것으로 태양 표면의 검은 구멍처럼 보인다. 흑점이 어둡게 보이는 이유는 흑점의 온도(4000K)가 광구의 온도(6000K)보다도 낮기 때문인데, 광구 밑의 대류층에서 일어나는 열의 흐름이 흑점의 강력한 자기장 때문에 막혀 흑점의 온도가 낮아진다. 흑점은 암부라고 부르는 중심의 어두운 부분과 반암부라고 부르는 약간 밝은 부분으로 구성된다.

○ 2003년 10월말, 태양은 흑점의 증가로 많은 폭발 현상을 일으켰다. 10월 말 8일 동안 122번의 폭발이 관측되었는데 이는 평소의 5배나 되는 숫자이다. 특히 이때 발생한 2개의 큰 흑점은 지구 크기의 10배나 되며, 육안 관측이 가능하였다. 태양의 흑점 수는 11년 주기로 변하며 2000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극대기에서 3년이 지난 2003년에 이처럼 큰 흑점들이 발생한 것은 드문 일이다.


- 촬영자 : 오성진
- 촬영일자 : 2003년 10월 23일 17:35 (상), 13:10 (하)
- 촬영장소 : 경기도 동두천고등학교 천체관측실
- 망원경 : Showa FRT152(f8),Baader Astrosolar Filter D=5, Pentax XL28mm eyepiece(상), Pentax XL5.2mm eyepiece(하)
- 적도의 : Showa NEW 20E
- 카메라 : Nikon E990
- 노출정보: ISO100, f3.1, 1/125s (상), ISO200, f3.5, 1/250s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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