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M27, Dumbbell Nebula
- 별자리 : 여우자리(Vulpecula Dorado)
- 적경(R.A.) : 19h 59m 36s
- 적위(Dec) : 22° 43' 00"
- 겉보기등급 : 7.4등급
- 겉보기크기 : 8.0' x 5.7' (arc minutes)
- 분류 : 행성상 성운(Planetary Nebula)
- 거리 : 1,250 광년

○ 위의 그림은 여우자리에 있는 M27이라는 천체로서 북반구의 가장 밝은 행성상 성운으로 알려져 있다. 1764년 샤를 메시에가 처음 발견하고, ‘별이 없는 성운’이라고 기록하였다. 그 뒤 자신의 망원경을 통해서 이 천체를 관측한 로스 경이 아령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아령성운이라는 이름을 처음 명명하였다. 위의 그림과 같이 붉은색 영역은 마치 헬스 기구인 아령이나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장구를 닮기도 했다.
○ 아령성운의 중심에는 약 85000K의 13.5등급의 백색왜성(White Dwarf)이 있다. 이 별은 약 48,000년 전에 폭발하여 마지막 여생을 보내고 있다. 그 당시 폭발하여 퍼진 가스가 위 그림과 같은 성운을 만들고 있으며, 매년 0.001″ 씩 팽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M27은 전체적으로 청록색의 기운이 구형을 보이고 있다. 이 성운이 발하는 전체 밝기는 중심의 백색왜성의 밝기보다 약 10,000배 밝은데, 이는 성운 중심의 백색왜성이 눈에 보이지 않는 X선과 자외선을 강하게 내뿜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이 성운 외곽의 붉은 색 영역은 서로 대칭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중심별이 내는 자외선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촬영자 : 신범영
- 촬영일시 : 2006년 5월 30일
- 촬영장소 : 강원도 철원 수피령
- 망 원 경 : Meade LX200 8인치 (초점거리 2040mm)
- 마 운 트 : Takahashi EM200
- 카 메 라 : STL11000M(냉각 CCD카메라)
- 노출정보 : L:10분(X5), RGB:각 5분(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