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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태양계 행성 2006-08-28



○ 위의 사진은 하루 밤동안에 7개의 행성 모두를 볼 수 있었던 2003년 12월 15-16일에 찍은 태양계 행성사진이다. 이날 관측된 각 행성들의 시직경은 수성이 7.79“, 금성이 11.97”, 화성이 9.68“, 목성이 37.7”, 토성이 20.5“(고리 포함 46.39”), 천왕성이 3.43“, 해왕성이 2.18”를 보였다. 또한 겉보기등급은 수성이 -0.00, 금성이 -3.95, 화성이 -0.10, 목성이 -2.14, 토성이 -0.81, 천왕성이 5.87, 해왕성이 7.96으로, 육안으로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관측 가능하였다.

○ 지난 8월 24일 오후 9시에 체코 프라하(현지시각 오후 2시)에서 있었던 제 26차 국제천문연맹 (IAU; International Astronomy Union) 총회 2차 회의에서 태양계 행성에 관한 새로운 결정이 있었다. 기존에 태양계 행성은 명왕성을 포함한 9개 행성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날 결정을 통해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8개만이 태양계 행성으로 공식 결정되었다. 따라서 위의 사진은 실제로 태양계 행성을 모두 촬영한 사진이다(지구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지구의 사진은 없다).

○ 이번 국제천문연맹 총회는 행성에 관한 정의를 확정하는 중요한 회의였다. 기존의 행성은 항성을 드나들며 움직이는 천체로서 정의되었으나, 새로운 행성의 정의는 행성이 가지는 물리적 특성을 잘 반영하여 개선되었다. 이에 따라 명왕성은 행성에서 제외되고, 대신 새롭게 정의된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국제천문연맹은 그 밖의 태양계 작은 천체들을 모두 묶어 “태양계소천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 촬영자 : 최 승 용
- 촬영장소 : 경기도 안산
- 촬영일시 : 2003년 12월 15-16일
- 촬영자비 : 다카하시 Newton 250
- 카 메 라 : Toucam Pro
- 노출정보 : 수성(873프레임), 금성(565프레임), 화성(771프레임), 목성(958프레임), 토성(1027프레임), 천왕성(627프레임), 해왕성(966프레임)

(참고사항)
- 충에서의 등급 : 화성(-2.0), 목성(-2.7), 토성(0.7), 천왕성(5.5), 해왕성(7.8)
- 지구 최접근시 겉보기크기 : 수성(11“), 금성(60‘’), 화성(17.9”), 목성(46.9“), 토성(19.5”), 천왕성(3.9“), 해왕성(2.3”)
- 거리 : 수성(0.37AU), 금성(0.72AU), 지구 (1AU), 화성(1.52AU), 목성(5.20AU), 토성(9.54AU), 천왕성(19.19AU), 해왕성(30.07AU)
- 주기 : 수성(0.24년), 금성(0.62년), 지구(1년), 화성(1.88년), 목성(11.86년), 토성(29.42년), 천왕성(83.75년), 해왕성(163.72년)
- 평균공전속도 : 수성(47.87km/s), 금성(35.02km/s), 지구(29.77km/s), 화성(24.13km/s), 목성(13.07km/s)), 토성(9.67km/s), 천왕성(6.84km/s), 해왕성(5.78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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