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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M44 2007-02-19

- 명칭 : M44 (NGC 2632), 프래세페 성단(Praesepe cluster), 벌집 성단(beehive cluster)
- 별자리 : 게자리(Cancer)
- 적경(R.A.) : 8h 40m 24s
- 적위(Dec) : 19° 41' 00"
- 겉보기등급 : 3.7 (등급)
- 겉보기크기 : 95'
- 분류 : 산개성단(open cluster)
- 거리 : 577 광년



○ 위의 사진은 프래세페 성단(Pheasepe)이나 벌집성단(Beehive Cluster)라고 불리는 M44이다.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여 기원전 260년경에 아라토스(Aratos)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이 성단을 북쪽당나귀(Asellus Borealis, 게자리 감마별)와 남쪽 당나귀(Asellus Australis, 게자리 델타별)가 함께 사용하는 구유통(그리스어-Phatne, 라틴어-Praesepe)으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에라토스테네스(Erathosthenes)에 의하면, 이 당나귀는 타이탄과의 전쟁 때 타고 다니던 디오니소스(Dionysos)와 실네누스(Silenus)의 전투마로써, 이 당나귀의 울음소리로 타이탄을 겁주어 전쟁을 승리하였다고 한다. 두 신은 승리의 보답으로 구유통과 더불어 당나귀를 하늘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 기록에 의하면, 아라토스는 이 성단을 “작은 연무(Little Mist)”라고 칭했다고 하며, 히파라쿠스(Hipparchus, 기원전 130년경)는 “작은 구름(Little Cloud), 구름같은 별들(Cloudy Star)”이라고 했다. 프톨레미(Ptolemy)는 그의 점성학 저서 Almagest에 이 성단을 “7개의 구름(seven nebulae)으로 가슴같은 구름체(The Nebulous Mass in the Breast)”이라고 했다. 심지어 드레이어는 NGC목록에서 이 성단을 성운소(Nubilum)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이 구름체를 40여개의 별이 모인 집단이라고 처음으로 설명하였다. 그리고 샤를 메시에는 1769년에 자신의 목록에 이 천체를 44째로 등록하였다.

○ M44는 젊은 별들의 집단인 산개성단이다. 이들의 나이는 약 7억 3천만년 전에 태어난 것을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산개성단을 이루는 별들은 같은 원시성운에서 동시에 포도송이처럼 탄생하여 비슷한 특성을 가진다.

○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한 M44(프래세페 성단)와 하이야데스(Hyades) 성단은 공교롭게도 서로 나이가 비슷하면서 같은 방향의 고유운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 두 성단이 약 7~8억년 전에 같은 원시 성운에서 동시에 태어나서 현재에는 서로 약 1백 광년 떨어진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 촬 영 자 : 박 대 영
- 촬영일시 : 2007년 1월 20일
- 촬영장소 : 경기도 양평
- 망 원 경 : GSO 8incd Reflect F/4 w/Vixen Coma Corrector
- 마 운 트 : Takahashi NJP
- 카 메 라 : Canon EOS 20Da w/LPS P2
- 노출정보 : 150초 x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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