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M5(NGC 5904)
- 별자리 : 뱀자리(Serpens)
- 적경(R.A.) : 15h 18m 33.8s
- 적위(Dec) : 2° 4' 57.7"
- 겉보기등급 : 5.6(등급)
- 겉보기크기 : 23'
- 분류 : 구상성단(globular cluster)
- 거리 : 2만 4,500광년

○ 위의 사진은 M5 구상성단이다. 1702년 독일천문학자 고트프리드 키르흐(Gottfried Kirch)와 그의 부인 마리아 마가레데(Maria Margarethe)가 혜성을 관측하다 처음 발견하였다. 메시에는 1764년에 발견하여 자신의 목록에 등록하였다. M5가 별들의 집단인 것을 알게 된 것은 1791년 윌리엄 허셀(William Herschel)에 의해서이다.
○ M3은 약 10-50만 개의 별들이 약 130억 년 전에 태어난 구상성단으로 우리은하 내에서 오래된 것 중에 하나이다. 위 사진과 같이 M5는 약 23’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중심의 약 4.’2안에 별들의 절반이 밀집되어 있다. 위의 사진에서 M5는 조금 찌그러진 타원모양을 보이고 있는데, 오랜 시간동안 우리은하 중심을 공전하면서 이렇게 변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현재 M5는 초속 52km로 멀어지고 있다.
○ M3에는 약 105개의 변광성 중 97개가 거문고자리RR 변광성(RR Lyrae Variable)이다. 거문고자리RR 변광성은 세페이드 변광성(Cepheid Variable)과 더불어 ‘성단의 변광성’으로 유명하며, 이들은 성단의 거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항성종족 II(poplution II)이면서 늙은 별들의 집합체인 구상성단의 경우 거문고자리RR 변광성이 많이 발견된다. 이 변광성은 변광주기와 관계없이 일정한 고유밝기를 가지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반면, 젊은 별들의 집합체인 산개성단 같은 항성종족 I(popultion I)은 세페이드 변광성을 통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세페이드 변광성은 변광주기와 절대광도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즉, 변광주기가 길면 길수록 절대광도가 더 크다. 세페이드 변광성은 약 1.5-50일의 변광주기를 가지며, 광도는 태양보다 1천-1만 배 밝다.
- 촬 영 자 : 신 범 영
- 촬영일시 : 2007년 3월 26일
- 촬영장소 : 경기도 철원군 수피령
- 망 원 경 : ADT Kastron 320DS(12.5inch, F4.5 Newtonian)
- 마 운 트 : Astro-Physics 1200GTO(German Equatorial)
- 카 메 라 : SBIG STL-11000M
- 노출정보 : L필터[30분], RGB필터[각 15분씩] (-3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