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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M76, 작은 아령성운 2008-04-21

- 명칭 : M76 (NGC 650, NGC 651), 작은아령성운(Little Dumbbell Nebula)
- 별자리 : 페르세우스자리(Perseus)
- 적경(R.A.) : 01h 42m 19.9s
- 적위(Dec) : +51° 34' 31.2"
- 겉보기등급 : 10.1 등급
- 겉보기크기 : 2'.7 x 1'.8
- 분류 : 행성상성운
- 거리 : 1,700 ~ 15,000 광년



○ 위의 사진은 메시아 목록 중에서 어두운 천체 중의 하나인 행성상성운 M76이다. 이 성운은 아령성운(M27 )을 닮았지만, 겉보기 크기가 작아 ‘작은아령성운’이라 불린다(또는 코르크마개 성운, 바벨성운 등 다양하다). M76은 1780년 9월, 피에르 메셍(Pierre Méchain)이 처음 발견하였고, 이를 샤를 메시에(Charles Messier)에게 알려주어, 같은 해 10월에 메시에의 목록에 등록되었다. 이후 1918년 헤버 커티스(Heber D. Curtis)는 처음으로 이 천체를 행성상성운으로 분류하였다.


○ M76은 긴 직사각형의 중심부와 양쪽에 고리구조를 가지고 있다. 고리구조는 약 42km/s로 퍼지고 있어, 중심부는 뜨겁고 밝은 데 비해 고리 구조는 상대적으로 차갑고 어둡다.

○ 위 사진처럼 오랜 노출 촬영 사진에는 성운 바깥의 고리 구조가 잘 나타나 있지만, 노출이 적은 사진에는 마치 두 성운이 함께 있는 듯 중심부의 직사각형 형태가 주로 관측된다. 실제로 NGC 목록은 M76을 NGC 650, NGC 651로 나누었는데, 이는 윌리엄 허셀의 목록을 따른 것으로 그는 두개의 성운이 서로 접촉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 M76의 직사각형 중심부는 별이 적색거성 단계일 때 방출한 항성풍에 의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M76 중심에는 표면온도가 태양의 10배 뜨거운 약 16.6등급의 백색왜성이 자리잡고 있다. 향후 수백억 년 동안 이 백색왜성은 서서히 식어갈 것이다.

- 촬 영 자 : 김 일 순
- 촬영일시 : 2007년 10월 14일
- 촬영장소 :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 NADA 제1천문대
- 망 원 경 : ADT Kastron 380DS w/ Astrooptics 3" Wynne Corrector
- 마 운 트 : AP EQ1200 GTO
- 카 메 라 : ST-10XME w/CFW-8A(-20)
- 노출정보 : Ha[1200초x2장(1x1)], L[300초x12장(1x1)], RGB[각 300초x3장(2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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