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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사진] 전갈자리 2009-07-13

- 명칭 : 전갈자리(Scorpius)
- 적경 : (α별)16h 29m 24s
- 적위 : (α별)−26° 25' 55"



○ 위의 사진은 강원도 수피령에서 찍은 전갈자리이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전갈자리는 사냥꾼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헤라 여신이 보낸 전갈이다. 독침을 휘두르며 오리온에게 다가가는 신화 속의 전갈이 전갈자리가 되었지만, 전갈은 영원히 오리온을 죽일 수 없다. 그 이유는, 밤하늘에서 전갈자리가 떠오를 때면 오리온자리가 서쪽하늘로 달아나고 전갈이 지평선 아래로 쫓아 내려가면 오리온은 동쪽에서 올라오기 때문이다.

○ 전갈자리는 황도를 지나는 남쪽 하늘의 별자리로, 황도12궁 중 하나이다. 전갈자리를 가장 잘 관찰 할 수 있는 시기는 5월 말에서 6월 초이며, 초저녁에 떠서 새벽에 지기 때문에 밤사이 동안 볼 수 있다. 위치는 은하수 중심 부근이며, 뱀주인자리의 남쪽, 천칭자리와 궁수자리 사이에 놓여 있다.

○ 전갈자리 알파별 안타레스(Antares)는 겉보기등급으로 하늘에서 16번째로 밝은 별이다. 분광형 M형의 적색 초거성으로 붉은 색으로 보이며, 반지름은 태양의 700배이다. 안타레스는 분광형 B4V의 청백색 주계열성 안타레스 B를 동반 천체로 가지고 있다. 동반성의 겉보기 등급은 5.5로 1등성인 주성에 비해 어둡지만, 동반성의 밝기는 태양의 170배나 된다.

[참고]

- 촬 영 자 : 최 훈 옥
- 촬영일시 : 2007년 5월 19일
- 촬영장소 : 강원도 화천 수피령
- 망 원 경 : 피기백 촬영
- 마 운 트 : EM200
- 카 메 라 : PENTAX 67 105MM F/5.6
- 노출정보 : 15분 (E200 2+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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