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목성(Jupiter)
- 태양으로부터의 평균거리 : 5.20 AU (778,412,020km)
- 적도지름 : 142,984 km (지구의 11.209배)
- 질량 : 지구의 317.82 배
- 공전 주기 : 11.8565년
- 자전 주기 : 9.925 시간 (지구의 0.4147배)
- 위성 수 : 63개

○ 위 사진은 최근 자정 쯤 남쪽하늘에서 밝게 빛나고 있는 목성의 모습이다. 그 옆에 공전하고 있는 목성의 위성인 이오와 유로파도 함께 찍혔다. 목성은 지난 8월 15일 오전 3시에 충(태양-지구-목성)의 위치를 지나, 같은 날 오전 12시에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다. 이때 지구와 목성의 거리는 약 4.027 AU (1AU: 태양과 지구의 평균거리)로, 시직경이 48".89 까지 커졌고, 최고 -2.9등급까지 밝아졌다.
○ 현재 목성은 태양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초저녁에 동쪽하늘에서 떠서, 자정에 자오선을 지나, 새벽에 서쪽하늘로 진다. 따라서 현재는 밤새 관측이 가능하지만, 매일 조금씩 뜨는 시간이 빨라져 12월 초에는 초저녁에 잠깐 동안만 관측이 가능하다.
○ 지난 7월 19일, 호주의 아마추어 천문가 Anthony Wesley는 1994년에 슈메이커-레비9 혜성이 목성에 충돌했을 때 목성 대기에서 관측되었던 충돌 흔적을 발견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하와이 마우나케아에서 적외선 망원경으로 촬영하였으며, 그 결과 외부천체의 충돌로 발생한 먼지구름이 목성의 상층대기까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직까지 충돌한 천체가 혜성인지 소행성인지 알 수 없지만, 충격 범위가 태평양 면적보다 넓은 1억9천만 ㎢ 크기로 예상하고 있다.
- 촬 영 자 : 선 숙 래
- 촬영일시 : 2009년 8월 14일
- 촬영장소 :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덕초현 NADA 천문대
- 망 원 경 : ADT 15인치 프레임 뉴톤식 반사망원경 ( ADT FN-380DS)
- 마 운 트 : 아스트로피직스 EQ1200GTO
- 카 메 라 : QHY5 Color
- 노출정보 : 60초x32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