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달의 운석구덩이 (Impact Crater on the Moon)

○ 위 사진은 지난 6월 29일, LPOD에 선정된 코페르니쿠스 운석구덩이(크레이터)이다. LPOD(Lunar Photo of the Day)는 달사진을 매일 한 작품씩 선정하며, 한국에서는 처음 선정되었다.
[참고] LPOD 사이트 : http://lpod.wikispaces.com/
○ 코페르니쿠스 운석구덩이는 지동설을 주장한 폴란드의 천문학자인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Nicolas Copernicus; 1473~1543)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 운석구덩이는 폭풍의 바다 동쪽에 위치하며, 지구에서 볼 때 달 중심에서 북서쪽 방향에 있다. 다른 운석구덩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어서 부식이 매우 적다. 주변은 날카롭고 윤곽이 뚜렷하며 육각형 모양을 가진다. 또한 800km에 달하는 빛의 줄기(crater ray)가 케플러 운석구덩이까지 퍼져있다.
○ 10월 3일(음력 8월 15일)은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다. 이번 추석의 보름달은 평소 보름달 같이 완전한 둥근 달로는 관측할 수 없다. 꽉 찬 보름달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름달은 달이 태양의 정반대편에 놓여 있을 때를 말하며, 이번 태양-지구-달이 정확히 일치하는 시각은 4일 15시 10분경이다.
- 촬 영 자 : 오 봉 환
- 촬영일시 : 2009년 6월 16일
- 촬영장소 : 서울 마포구 아파트옥상
- 망 원 경 : Takahashi CN-212 카세그레인모드 (FL : 2630mm F:12.4) +Teleview 2X
- 마 운 트 : Takahashi EM200
- 카 메 라 : SBIG ST-4000XCM
- 노출정보 : 0.12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