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위험감시센터 홍보교육 동영상입니다.
(화면자막)
우주로부터의 위험
하늘 뒤 편의 우주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여러 가지 많은 종류의 우주물체들이 있습니다. 소행성이나 유성체처럼 우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을 자연우주물체, 인공위성과 같이 인간이 개발한 것을 인공우주물체라고 합니다. 이들은 그 크기와 무게도 매우 다양한데 문제는 이들이 우주에서 서로 충돌하거나 지구로 추락해 우리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발사 후 제대로 도킹되지 않은 우주 화물선,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은 결국 지구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대기권에서 전소하지 못한 큰 파편들이 주요 지역에 추락하면 심각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연간 500여개의 인공 우주물체가 추락했고 지속적인 우주개발에 따라 추락건수는 증가될 것입니다. 또한 물리적 원인 때문에 소행성이나 해성 등이 고유의 궤도를 벗어나 갑자기 지구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과 러시아에 지름 50M 이하 급 소행성이 추락하였으며 최근에는 러시아에 떨어져 인명과 재산피해를 내 언론에도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인공위성은 그동안 다행히 비 주거지역에 추락해왔기에 피해는 없었지만 유해물질을 포함하거나 폭발 가능성이 있어 우려되었습니다. 지상에 떨어져 운석이 되는 유성체도 하루에 약 백 톤이며 우리나라에도 운석이 떨어져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우주물체가 우리 주변으로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주물체의 피해규모와 위험은 추락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해질 수 있으니 타 재난과 동일하게 인명구조와 상황보고를 수행합니다. 어느날 A씨는 하늘에서 강한 빛줄기가 지상으로 빠르게 추락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현장에서는 불에 그을리고 불씨가 있는 쇳덩이가 남아있습니다. 신고를 받아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관할 119 출동대는 인명구조와 초동대응을 합니다. 먼저 수거반이 올때까지 사람들이 접근을 하지못하도록 현장을 격리합니다. 그 다음은 SOP와 ERG에 다라 관련장비와 제독제를 구비하여 대비합니다. 피해확대가 전망되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요청과 내부체계에 따라 보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단현장에서 수집한 피해정보를 보고합니다. 이때 119 종합상황실에서는 이 정보를 우주환경감시기관에 전파합니다. 우주환경감시기관은 제공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경보발령과 정보전파를 수행함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세계는 이러한 우주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우중물체를 24시간 감시하는 기술을 구축하고있습니다. 우리정부도 한국천문연구원을 우주감시기관 으로 지정하여 우주감시인프라르 확보하고 있으며 추락이후에 범부처역할을 규정하는 메뉴얼을 수립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인구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주물체가 추락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준비해야 할 것은 대응에 대한 숙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