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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3-01
선생님, 밤하늘로 함께 떠나요 - 2013 동계 교원천문연수 시행
No. 493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1월 14일(월)부터 19일(토)까지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13년 교원천문연수를 실시한다. ○ 박석재 전 원장 등 9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한국 천문학의 현주소’ 및 ‘태양계/항성 천문학’ 등 천문학 기본 이론 강연은 물론 ‘천체 망원경 사용법’, ‘소형 망원경 제작법’, ‘천문 관측’ 등 다양한 실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덕전파 천문대 및 태양망원경 우주과학실험실, 고천문 의기 등의 연구원 견학도 실시된다. ○ 1기 중등 과정(1월 14일~16일)과 2기 초등 과정(1월 17일~19일)으로 나뉘어 각각 3일 18시간씩 진행되며, 특히 ‘대전역?대전복합터미널-천문연’, ‘천문연-숙소’ 등의 코스로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참여하는 교사들의 편의를 고려하였다. (연수경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kasi.re.kr 에서 확인 가능) ○ 대전시교육청 특수분야 연수지정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은 현직 교원들이 접하기 어려운 실직적인 천문학 지식과 현대 천문학 분야의 최신 지식을 연수하여 학교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교원천문연수를 시행해오고 있다. ○ 연수 시간표 2013 동계 교원천문연수 연수시간표를 나타내며 14일 월요일, 15일 화요일, 16일 수요일의 시간대별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 14일 (월) 15일 (화) 16일 (수) 10:00 ~ 11:20   태양계 천문학(김봉규) 천문 실험(원치복) 11:30 ~ 12:50   항성천문학(김상철) 소형 망원경 제작법(오순재) 12:50 ~ 14:00   중 식 14:00 ~ 15:20 개 강 식 [연구원 견학] 대덕전파 / 태양망원경 우주과학실험실/ GDC /고천문 의기 은하와 우주(박석재) 한국천문학의 현주소(박석재) 수료식   15:30 ~ 16:50 한국천문학의 현주소(박석재)   17:00 ~ 18:20 한국의전통천문학(양홍진) 외계행성탐색(김승리)   18:20 ~ 19:30 석 식   19:30 ~ 20:50 기초천문관측법(설아침) 천체망원경 사용법(정규성)   21:00 ~ 22:20 천문 관측 I(설아침) 천문 관측 II(설아침) [그림 1] 태양우주환경감시실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교사들 [그림 2] 망원경 조작 실습중인 교사들 자료문의 ☎ 042-865-3393 한국천문연구원 글로벌협력실 설아침
07 2013-01
1월 9일(수) 소행성 지구 근접 통과 - 근지구소행성 아포피스 접근 중
No. 492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근지구소행성(NEA, Near Earth Astroid) ‘아포피스’(Apophis)가 한국시간으로 1월 9일(수) 저녁 8시 43분 지구로부터 약 1,450만km (지구 태양 거리의 9.67%)까지 접근한다고 발표하였다. ※ 이 거리는 지구-달 평균거리(약 38만km)의 약 38배에 해당하며, 앞으로 약 16년 후인 2029년 4월 전까지 이 천체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는 사건이다. ○ 이번 1월 9일 지구 근처를 통과할 때 소행성 아포피스는 약 16등급까지 밝아지지만 남반구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이 소행성이 북반구 하늘에 나타나는 2월 초중반에 국내외 관측시설을 투입해 감시할 계획이다. 16등급 천체는 맨눈으로 간신히 보이는 6등급의 별보다 10,000배만큼 어둡다. ※ 한국천문구원에서는 소백산천문대 0.6m 망원경과 미국에 설치한 레몬산천문대 1m 망원경 등을 활용해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아포피스의 궤도와 자전특성, 3차원 형상 등을 조사하게 된다. ○ 아포피스는 이번 접근 이후 2029년 4월 14일(토) 06시 46분에 지구를 살짝 스치듯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지표면과의 거리는 약 31,600km이다. 이 고도는 천리안과 같은 정지위성 고도(35,786km)보다 약 4,000km 낮으며 이정도 규모의 소행성이 이처럼 지구에 가까이 접근하는 확률은 약 1,000년에 한 번 꼴이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2010년부터 기초기술연구회의 지원을 통해서 국가문제해결형 연구사업(NAP, National Agenda Project)인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체계 기술개발’(연구책임자: 박장현)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연구의 일환으로 이러한 근지구소행성들을 감시하고 있다. 자료문의 ☎ 042-865-3251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사업본부 문홍규 책임연구원 ☎ 042-865-3266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사업본부 최영준 선임연구원 [참고 1] ‘아포피스’는 어떤 천체인가? ○ 2004년 6월 19일, 로이 A. 터커(Roy A. Tucker), 데이비드 J. 톨렌(David J. Tholen), 파브리지오 베르나르디(Fabrizio Bernardi) 등이 미국 국립광학천문대 산하 킷픽(Kitt Peak)천문대에서 처음 발견했다. 발견 직후 국제천문연맹(IAU, Int’l Astronomical Union) 산하 소행성센터(MPC, Minor Planet Center)는 곧 ‘2004 MN4’라는 임시이름을 붙였으며 2005년 6월 24일 ‘99942’라는 고유번호를 부여였고 7월 19일 ‘아포피스’라는 고유이름으로 정해졌다. ※ 아포피스는 이집트 신화의 태양신 ‘라(Ra)’를 삼킨 거대한 뱀이며 그 뱀으로 묘사된 파괴의 신 ‘아펩(Apep)’을 그리스어로 표기한 이름이다. ○ 아포피스는 328.58일(0.9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며, 궤도의 대부분이 지구궤도 안쪽에 포함된 아텐족(Atens) 소행성이다. 일반적으로 이들 아텐족은 지구에서 볼 때 항상 태양 근처에 머무르기 때문에 관측이 어렵다. 궤도는 이심률 0.19인 찌그러진 타원궤도이며, 타원 장축에 해당하는 궤도장반경은 0.922 천문단위, 지구공전궤도와 아포피스의 공전궤도가 이루는 사이각인 궤도경사각은 3.33도다. 크기는 270±60m, 자전주기는 1일 6시간 24분(30.4시간)으로 알려졌으며, 그 표면은 LL 콘드라이트라고 불리는 규산염 광물로 덮여있다고 추측된다. 이 광물은 지표에서 흔히 발견되는 석질운석의 성분 가운데 하나다. 소행성 아포피스의 궤도 정보 및 궤도장반경, 궤도이심률, 궤도경사각, 공전주기, 자전주기, 지름, 밀도와 같은 물리량을 지구와 비교하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리량(약어) Apophis 지 구 궤도장반경(a) 0.92231 천문단위 1 천문단위 궤도이심률(e) 0.9106 0.0167 궤도경사각(i) 3.3320° - 공전주기(P) ~ 323.53150 일 = 0.9년 1년 = 365.25636일 자전주기(prot) ~ 1일 6시간 24분 = 30.4시간 1일 = 23시간 56분 4.1초 지름(d) ~ 270±60m 12,756.2km (적도지름) 밀도(ρ) ~ 3.2 g/cm3 5.515 g/cm (평균) 소행성 아포피스의 궤도 정보 및 물리량 ○ 아포피스의 자전주기는 30시간 24분이며, 자전하면서 밝기가 변해 타원체 모양을 띨 것으로 생각된다. 장축을 270m라 가정하면 서울 63 빌딩보다는 20m 가량 길고, 인천 동북아트레이드타워보다 40m 정도 짧다. 이 소행성은 지구에 비해 질량이 약 1024 배만큼 가볍기 때문에 우리는 아포피스 표면에서 거의 중력을 느끼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 1] 소행성 아포피스의 궤도   [그림 2] 소행성 아포피스의 크기를 비교한 그림. 인천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서울의 한화 63시티, N 서울타워와 비슷한 크기이다. 소행성 아포피스는 실제 형상이 아니라, 이러한 밝기변화를 바탕으로 각색해서 그린 상상도이다. [참고 2] 소행성 아포피스의 미래 ○ 아포피스는 태양 주위를 공전하면서 앞으로 지구와 여러 차례 만난다. 2013년 1월 현재 시점 기준으로 2029년 4월 13일 이전까지 발표된 아포피스의 지구접근 예측자료는 아래와 같다. 2013년 1월 현재 시점 기준으로 2029년 4월 13일 이전까지 발표된 아포피스의 지구접근 예측자료입니다. 날짜별 시간과 접근거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짜 (한국기준) 시간 (한국시간) 접근거리 (AU) 2013-01-09 20:43 0.0966615835080028 2013-07-08 16:35 0.243307231601707 2014-04-04 21:21 0.373687583471173 2020-01-05 13:06 0.447704874629122 2020-10-12 17:37 0.216276703967375 2021-03-06 10:14 0.112651173487679 2027-12-29 23:23 0.293612428958518 2028-09-12 13:11 0.256565762523209 2029-04-14 06:46 0.000254464206903934 2029-11-27 20:26 0.299882079017463 ○ 2029년 4월 29일경 아포피스는 최대 3.4등급까지 밝아지고 최대 시간당 42도(보름달 지름의 약 84배)의 이동속도로 움직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포피스를 볼 수 있는 지역은 유럽, 아프리카, 서아시아 등이고 한국과 일본, 중국 동부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은 이미 해가 뜬 이후라서 관측이 불가능하다. ※ 2029년 4월 14일 아포피스는 지구 중력에 의해 궤도가 변경될 수 있으며, 그 결과 2036년 지구에 접근하는 경로가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최근의 분석 결과 소행성 아포피스는 2029년 4월 14일 접근할 때 지구 중력에 의해 궤도가 변경되고 그 결과 2036년 4월 13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천문학자들뿐 아니라, UN 산하 ‘평화적 우주 이용을 위한 위원회’(COPUOS, Committee on the Peaceful Uses of Outer Space)에서도 아포피스의 향후 궤도변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 하지만 2013년 1월 현재의 계산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23년 후인 2036년,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 미항공우주국(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가 발표한 2036년 아포피스의 지구충돌 확률은 아래와 같다.   아포피스가 지구에 충돌할 확률 : 4.3 × 10-6 = 0.00043% = 1/233,000 또는, 아포피스가 지구에 충돌하지 않을 확률 = 99.99957% [참고 3] 근지구소행성이란? ○ 근지구소행성(Near Earth Asteroids, NEAs)이란 궤도상에서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의 거리, 즉 근일점거리가 1.3 천문단위(AU, Astronomical Unit)보다 가까운 소행성을 말한다. (1천문단위는 지구-태양 평균거리. 약 1억 5천만km에 해당한다.) ※ 근지구소행성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면서 지구궤도와 만나거나 지구 가까이 접근하며 지구와 충돌위협 가능성이 있다. ※ 이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서 안정된 궤도를 돌다가 목성, 토성과 같은 행성들의 중력에 의해 궤도를 이탈하여 근 지구공간으로 유입된다. ○ 2013년 1월 7일 현재 국제천문연맹 산하 소행성센터에 등록된 근지구소행성은 9,455 개이다. 이 가운데 지름이 1km보다 큰 것은 858여 개이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km급 NEA는 모두 981±19개로 추산된다. ○ 근지구소행성은 궤도의 특성에 따라 아텐(Atens)과 아폴로(Apollo), 아모르(Amors), 아티라(Atiras)와 같이 네 가지 종류로 나뉜다. ※ 이 중 아텐과 아폴로는 지구와 궤도가 만나는데 이 가운데 아텐은 궤도의 대부분이 지구궤도 안쪽에 포함돼 있으며 아폴로는 궤도 대부분이 지구궤도 바깥쪽에 있다. ※ 아모르는 그 궤도가 지구궤도와 만나지는 않지만 지구 근방까지 접근하는 소행성족이며 아티라는 궤도 전체가 지구궤도 안쪽에 있는 소행성이다. [그림 3] 근지구소행성들의 궤도에 따른 분류. 파란색은 지구의 공전궤도이며 붉은색은 소행성의공전궤도이다.
27 2012-12
우주 관측 핵심기술 개발자, 올해의  KASI 인 상 수상!-남욱원 핵심기술개발본부장 2012년 수상자로 선정
No. 491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2012년 올해의 KASI인 상’에 남욱원 핵심기술개발본부장을 선정하였다. ○ 남욱원 핵심기술개발본부장은 1997년 과학로켓1호의 X선 검출기 개발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위성 1호 주탑재체 원자외선분광기 개발, 과학기술위성 3호 주탑재체 MIRIS(Multipurpose Infra Red Imaging System) 개발 등을 주도하여 20여년동안 우리나라 우주천문분야 관측시스템의 원천기술들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남 본부장은 2011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핵심기술개발본부의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차세대 100kg 급 위성탑재체 개발 관련 정부 R&D 과제 를 주도하여 연구원의 발전 및 위상제고에 기여하였다. ○ ‘2012년 올해의 KASI인 상’ 시상식은 31일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개최된다. [참고] 한국천문연구원 남욱원 핵심기술개발본부장 주요 업적 - 국내 최대 보현산천문대 1.8m 망원경용 적외선 관측시스템 개발(2006) -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시설을 이용한 중성자 측정시스템 개발(2008) - 미국 NASA의 로켓 탑재형 적외선관측시스템 지상전자장비 개발(2009) - 과학위성 3호 주탑재체(MIRIS) 전자부 개발(2009) -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의 X-선 진단시스템 개발 및 지원(2009) 한국천문연구원 남욱원 핵심기술개발본부장 자료문의☎ 042-865-2005 한국천문연구원 글로벌협력실 이서구팀장
18 2012-12
No. 490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2013년 1월 1일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발표하였다. ○ 2013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27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26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31분 27초)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 한편, 2012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소흑산도로 17시 40분 25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심동리로 17시 35분 31초까지 볼 수 있다. ■ 겨울철에는 일반적으로, 서남쪽으로 갈수록 늦게까지 해를 볼 수 있으며 일출은 동남쪽으로 갈수록 먼저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곳일수록 늦게까지, 또는 일찍 해를 볼 수 있다. ■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 이번 예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2012년 12월 31일 우리나라 밤의 길이는 육지를 기준으로 13시간 57분 05초이다 ○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http://astro.kasi.re.kr/)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서구 042-865-3226
04 2012-12
별똥별 떨어지는 겨울밤 예보 - 14일 밤, 쌍둥이자리 유성우 최대 예정 -
No. 489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는 오는 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최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날은 음력 2일로 달이 없는 밤이기 때문에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날이다. 보통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4일부터 17일 사이에 발생하지만 올해는 14일이 극대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상적인 조건에서 시간당 120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ZHR=120, 유성유의 발생지역이 머리 위(천정) 방향이고 주변이 완벽하게 어두운 경우 시간당 볼 수 있는 유성의 개수  유성우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주변이 넓고 인공 불빛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이다. 주변이 어두울수록 더 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천문연 관계자는 “유성우는 넓은 시야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맨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관측방법이다“고 말하며 ” 망원경으로 보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금 더 어두운 유성우를 보기 원하더라도 작은 쌍안경으로이면 충분하다. ○ 쌍둥이자리를 중심으로 유성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이번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 (3200Phaethon) 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유성우이다.* 3200페톤 (3200 Phaethon) : 1983년 최초로 인공위성(Infrared Astronomical Satellite, IRAS 적외선 천문위성)에 의해 발견된 소행성. 혜성의 궤도와 비슷해서 혜성과 혼동됐었지만 혜성과 같이 코마나 꼬리를 만드는 제트가 발생하지 않는 소행성이다. 쌍둥이자리는 대표적인 겨울철 별자리 중의 하나로 오리온자리 북동쪽에 위치한다. 해가 지면서 남동쪽으로 밝은 목성이 눈에 띄며 목성을 기준으로 약간 아래쪽으로 오리온자리를 찾을 수 있다. 쌍둥이자리는 목성보다 왼쪽 아래의 두 개의 밝은 별을 중심으로 위치한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글로벌협력실     이서구 팀장 042-865-2005 
14 2012-11
No. 488
한국천문연구원(원장:박필호)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박항식)은 지난 11월 3일 개최한 제6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회 시상식은 12월 7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의 대상은 경기도 화성의 병점고등학교 Starseeker팀과 서울 언주중학교 B612팀이 차지하였고 금상 4개팀, 은상 4개팀, 동상 10개팀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는 청소년들의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천문 기자재를 활용하여 창의적 과학 체험 활동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관측대회는 천체관측지식, 천체망원경 조작능력, 지정한 천체를 찾는 능력, 천문정보를 발표하는 능력 4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되었다.  첨부 1) 고등부 수상자 명단 제6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수상팀 발표에 대한 고등부 수상자 명단의 대상, 학교(팀명), 참가자 이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명 학교(팀명) 참가자 이름 대상 병점고등학교(starseeker) 김명진, 박진수, 김학진, 박혜린 금상 남대전고등학교(COMA) 유경태, 박민호, 김지훈, 김준호 금상 대전괴정고등학교(pleiades) 김병창, 장환생, 최수원, 방유민 은상 대전동산고등학교(DEEPSKY) 오석호, 장형욱, 김진환, 이호준 은상 인제고등학교(인제성전) 나연재, 권용훈, 박현준, 박지훈 동상 강화여자고등학교(별바라기) 정재은, 인한솔, 김민주, 백현진 동상 원광고등학교(미르) 고건, 문혁진, 김형중, 임재진 동상 안산동산고등학교(우주과학반) 이인구, 이상욱, 정성정, 박종원 동상 안성여자고등학교(Starburst) 김연지, 홍예은, 이예인, 공수진 동상 천안중앙고등학교(별바라기) 전광호, 정승희, 박부현, 최종경 첨부 2) 중등부 수상자 명단 제6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수상팀 발표에 대한 중등부 수상자 명단의 대상, 학교(팀명), 참가자 이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명 학교(팀명) 참가자 이름 대상 언주중학교(B612) 조민성, 김태건, 오지하, 이수연 금상 대전봉산중학교(갤럭시 BS) 김명우, 이강현, 김유진, 박재욱 금상 대전동산중학교(오거성) 박찬환, 안진우, 남동현, 이윤호 은상 유성중학교(별바라기) 박새미, 현예빈, 하용목, 백주영 은상 명현중학교(G.M) 강예진, 박희진, 최은석, 김범수 동상 범일중학교(Galaxy) 박현령, 임태열, 최우성, 이태경 동상 대전내동중학교(천문과측반) 이예진, 박기범, 윤서연, 김재범 동상 금양중학교(허블천체동아리반) 김동열, 곽영민, 박동주, 백성진 동상 별내중학교(아르크투르스) 김준모, 김준민, 함형찬, 최형근 동상 장항중학교(별밤지기) 구산하, 나종진, 조요한, 김창희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서구 042-865-2005홍보팀   설아침 042-865-3393
09 2012-11
No. 48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 이하 천문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우수한 연구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한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천문연은 탄력근무제 시행 등 인사제도를 보완하였고 ▲여성전용 휴게실 ▲체력단련실 ▲사내 도서관 ▲기숙사 및 소택 등 구성원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Brain Shower Course(인문학 특강 및 문화예술공연) ▲임직원 자녀 천문영어캠프 ▲가족농장 등의 운영으로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인정받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박필호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의 제도 및 근무여건 등 환경 인프라 개선은 물론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강화와 가족 친화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 제도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조직 구성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사회·직장 환경을 조성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인증기관은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해 왔으며 올해는 12월 3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 □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서구  042-865-2005인사회계관리실   김형중  042-865-3344
02 2012-11
전국의 중·고등학생 천문관측 실력 겨룬다.-제 6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개최
No. 486
□ 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과 공동으로 11월 3일(토) 대전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 본원에서 제6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132개팀 중 결승에 오른 35개팀, 140명의 학생들이 경합을 벌이는 본선대회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는 평소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천체망원경 등의 장비를 학생 스스로 활용하고 천문우주과학에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겨루는 창의적 체험 대회이다. 관측대회는 천체우주 관련 지식, 천체망원경 설치 및 조작능력, 지정한 천체를 찾는 능력, 관측한 천체를 일반인에게 설명하는 능력의 4개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 대회 결과는 11월 10일경 발표되며 시상식은 추후 공지된다.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 전국학생관측대회 시간표 대회일정 전국학생관측대회 시간표의 대회일정으로 시간과 내용을 나타내었습니다. 시간 내용 12:00~13:30 등록 및 자리배치 13:30~14:15 개회식 및 대회안내 14:30~15:45 지필평가 실시 (평가1), 천체 망원경 조작능력 평가 실시 (평가2) 16:00~17:30 천체관측 시연평가 실시(평가3) 17:30~18:30 저녁 식사 19:00~21:30 천체를 찾는 능력평가 실시(평가4) 21:30~22:00 패찰 반납 및 귀가 ※ 당일 기상상황에 따라 저녁식사시간과 천체를 찾는 능력평가 시간은 조정될 수 있음.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서구 042-865-2005홍보팀   설아침 042-865-3393
26 2012-10
천체관측 자료, 수퍼컴퓨팅 기술로 분석된다. - 천문연과 과기정보연구원 연구 협정 체결
No. 485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 이하 ‘천문연’)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 이하 과기정보원)은 수퍼컴퓨터 기술과 국가과학기술연구 전산망을 활용하여 우주로부터 수신하는 방대한 용량의 우주전파 신호를 처리하는데 활용하기로 하고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 이번 연구 협력은 천문연이 천문우주과학 연구에 필요한 방대한 관측자료 분석과 계산을 위하여 과기정보원의 슈퍼컴퓨터 기술을 이용하고, 또한 막대한 용량이 생성되는 우주전파관측 자료 전송을 위하여 과기정보원이 운영 중인 국가과학기술연구망도 활용하기로 하였다. ○ 양 기관은 이러한 연구 협력을 위해 24일 오후 천문연에서 협정식을 체결하였다. [사진자료] 연구협력 협약 체결 사진
23 2012-10
한반도 상공 위성, 우리 레이저로 추적한다.-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SLR) 가동 -
No. 484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사업본부 SLR 연구팀이 레이저로 위성을 추적하여 위성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SLR*)’을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하고 ‘12년 10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SLR : Satellite Laser Ranging □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SLR)은 지상에서 위성체에 레이저를 발사하고 반사되어 오는 빛을 수신한 후 시간을 계산하여 위성체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 위성까지의 거리를 mm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현재까지 개발된 위성 추적 방법 중 가장 정밀한 방법이다.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이 2008년 개발에 착수한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은 주야에 관계없이 한반도 상공의 레이저 반사경이 설치된 위성의 정밀한 위치를 측정할 수 있다. ○ 따라서 레이저 반사경이 장착된 나로과학위성(10월 발사예정)의 위치도 이를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 또한 위성의 정밀한 위치 측정은 위성 추적과 관제뿐 아니라 지구의 정확한 중력상수 결정, 지각 및 해수면의 변화 등 지구물리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다. ○ 박필호 원장은 “SLR 시스템의 가동으로 우리나라도 독자적인 우주감시체계 구축이 시작되었다.”라며, “천문 관측 기술이 국가 우주 개발 사업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갖는다.”라고 밝혔다. □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주공간에 우주물체 등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충돌 등 우주위험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주환경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SLR 시스템 운용이 우주환경 감시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천문연은 이동형 SLR 시스템 개발에 이어 '15년까지 고정형 SLR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레이저추적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우주선진국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SLR 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0개국으로 전체적으로 40여개의 관측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개발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전체 시스템을 설계?총괄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망원경 구동부, 한국표준연구원이 광학부 개발에 참여하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천문연구원 임형철 연구팀장(☎ 042-865-3235) 또는 박장현 센터장(☎ 042-865-32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1] 이동형 SLR 시스템 개요 □ 시스템 특성 ㅇ 200 ~ 25,000km 고도의 반사경 장착 인공위성 레이저 추적 ㅇ 주/야간 레이저 추적 가능 ㅇ 항공기 상시 감시를 위한 레이다 시스템 구축 ㅇ 40cm 망원경, 50ps 극초단파 펄스 레이저(5W 출력에너지) □ 추진 경과 ㅇ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서브시스템 개발 및 조립 완료 ㅇ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이동형 SLR 시스템 개발   - 천문연구원 주관으로 개발(추적마운트는 기계연구원에서 개발) ㅇ 현재 천문(연) 본원에 설치하여 시스템 운영 중 □ 향후 계획 ㅇ 이동형 SLR 시스템의 세종시 이전 이후 ILRS(International Laser Ranging Service) 국제기구에 가입하여 국제 활동 본격화 ㅇ 나로과학위성 및 다목적실용위성5호 발사에 따른 독자적 레이저추적 수행 □ 시스템 통합 □ 이동형 SLR 시스템 외관 □ 이동형 SLR 시스템의 레이저 발사 장면 [참고자료 2] SLR 시스템 활용 분야 ■ 인공위성 정밀궤도 결정   - 고정밀 지구관측 위성 운영 지원   - 기 구축된 위성추적시스템의 검증 및 보정   - 정밀궤도결정을 통한 위성항법시스템 운영 ■ 우주측지 및 지구환경 모니터링   - 지구기준 좌표계, 지구중력상수 및 지구자전 연구   - 지구중력장 및 지오이드 결정   - 지각운동, 해수면/빙하 변화 모니터링   - 해양조석, 지구조석 모델 연구 ■ 우주 추적 감시   - 한반도 영공 통과 반사경 탑재 인공위성의 추적   - 우주잔해물 추적 및 감시   - 레이더 시스템과 연계한 우주감시체계 운용 ■ 달-지구 거리측정 및 달탐사선 궤적 결정   - 달기준 좌표계, 달중력장, 조석 및 달공전 연구   - 달탐사선의 추적 및 정밀 궤적결정 자료문의 ☎ 02-2100-6711 교육과학기술부 우주기술과장 고서곤, 사무관 이선미    ☎ 042-865-2005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사업본부 SLR 연구팀장 임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