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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3-07
인공위성 레이저 추적(SLR), 우주잔해물까지 추적한다. -  고정형 SLR 시스템 구축 채비, 천문연-거창군 MOU 체결
No. 510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 이하 천문연)이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임무를 지원하고 우주잔해물로부터 국가적 우주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정형 SLR 시스템(ARGO-F)*’ 구축 사업을 본격 시작하였다. * SLR : Satellite Laser Ranging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 ARGO : Accurate Ranging System for Geodetic Observation 우주측지용 레이저추적 시스템 ○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SLR)이란, 지상에서 위성체에 레이저를 발사한 뒤 반사돼 오는 빛을 수신하고 그 시간을 계산하여 위성체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위성 추적 방법 중 위성까지의 거리를 가장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스템의 이동성 여부에 따라 ‘이동형’과 ‘고정형’으로 나뉜다. □ ‘고정형 SLR 시스템(ARGO-F)’은 망원경 크기가 40cm급에 불과했던 이동형 SLR시스템에 비해 1m급으로 커지게 된다. 아울러 레이저 출력도 높아져 고도 200~ 36,000km(정지궤도 고도)까지의 인공위성에 대해 레이저 반사경의 설치 유무와 관계없이 정밀한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다. 또한 20cm급의 우주잔해물의 추적도 가능하게 되어 우주감시 분야에 탁월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공위성의 형체까지 촬영할 수 있게 되어 국가적 우주개발사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천문연과 거창군청은 24일 ‘레이저추적 시스템 관측국 설치와 과학 인프라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관측소 공사는 부지매입과 관측소 설계가 끝나는 내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진행된다. 천문연 임형철 박사는 “ARGO-F의 구축이 완료되면 우리나라의 인공위성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우주잔해물의 감시가 가능해져 국가 우주자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사업본부 SLR연구팀은 지난해 40cm급 이동형 SLR 시스템(ARGO-M)’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동형 SLR 시스템’은 망원경 크기가 40cm로, 고도 200에서 25,000km까지의 인공위성 중 레이저 반사경이 설치된 위성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올해 4월에는 나로 과학위성의 레이저 추적에도 성공하였다. (’12년 10월 23일, ’13년 4.23일자 보도자료 참조)  이동형 SLR 망원경 사진, 왼쪽의 원이 반사되어 오는 빛을 수신하는 망원경, 오른쪽의 초록빛은 방출하는 레이저 자료문의☎ 042-865-3235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임형철 박사 
20 2013-07
블랙홀 제트의 발생 이론을 관측으로 증명하다-천문연, 블랙홀 제트의 발생 시점 관측 성공
No. 509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 이하 천문연)은 블랙홀 이중성인 백조자리 X-3을 관측하여 블랙홀 제트에 관한 이론을 증명하는 관측에 성공하였다. 세계 최초로 관측한 이 연구와 관련된 논문은 7월 20일자 천체물리학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 되었다. ○ 블랙홀에서는 간헐적으로 물질을 방출하는 현상인 제트가 발생하는데 이 때 블랙홀 주변의 밝기가 보통 때 보다 수백에서 수천만 배 정도로 급격히 밝아졌다가 다시 어두워진다. 그 동안 학계에서는 이 제트 현상이 언제 발생하는지 추측은 하고 있었으나, 짧은 순간이기 때문에 관측하기 어려웠다. 천문연의 김정숙, 김순욱 연구팀은 한국천문연구원의 KVN 우주전파관측망과 일본국립천문대의 VERA 우주전파관측망 통해 관측한 X-선의 에너지 변화를 분석하여 분출 순간의 관측에 성공하였다. ※ KVN : Korea VLBI Network, 한국우주전파관측망. 한국천문연구원이 서울, 울산, 제주에 설치한 직경 21m 전파망원경 네트워크로 세 망원경을 연결하여 직경 500km 효과를 내는 관측망. ※ VERA :VLBI Exploration of Radio Astrometry.일본우주전파관측망. KVN과 연계하면 직경 2,000km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블랙홀에서 발생되는 제트에 관한 유력한 이론에 의하면 블랙홀의 제트는 에너지가 강한 X-선과 에너지가 약한 X-선의 강도 비율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블랙홀 제트의 분출은 간헐적이고 또한 그 변화 순간이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으로 짧기 때문에 실제 관측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 하지만 천문연 연구진은 블랙홀 제트의 분출 시점을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1-2년의 분출 주기 중에서 3시간에 불과한 백조자리 X-3의 제트 분출이 시작되는 순간을 관측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 블랙홀의 존재는 블랙홀 자체를 관측하는 것이 아니라 블랙홀로 물질이 빨려 들어가는 물질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전파 및 X-선, 감마선 등을 관측하여 알 수 있게 된다. 블랙홀은 서로 마주보며 돌고 있는 동반성에서 물질을 끌어당기는데 이 때 모든 물질이 블랙홀로 흡수되지는 않고 대부분은 블랙홀 주변을 회전하며 원반을 만들게 된다. 이 원반에 축적된 물질이 일정한 밀도와 온도에 이르게 되면 블랙홀의 자기장 방향에 따라 원반의 수직으로 물질을 분출하게 된다. 이 현상을 블랙홀의 제트라고 한다. 이 때 에너지가 강한 X-선이 에너지가 약한 X-선 보다 강도가 세진다. ○ 이 논문의 제1저자인 김정숙 연구원은 김순욱 연구원과 함께 지난 4월 천체물리학저널에 별 탄생의 최신이론을 최초로 증명하는 논문을 게재하였다.(4월 29일자 천문연 보도자료 참조)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됨으로써 별의 탄생과 종말이라는 전혀 다른 두 분야의 논문을 모두 발표하게 되었다. 김정숙 연구원은 8월 박사 학위를 취득할 예정인데, 국내 최초로 그리고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로 블랙홀 마이크로퀘이사 분야의 박사학위 수여자가 된다. 별의 탄생과 종말(시작과 끝)이라는 전혀 다른 두 극단의 분야를 박사학위 주제로 동시에 다루는 예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김정숙 박사는 “블랙홀에서 이번에 관측한 것과 같은 제트분출이 일어나는 것은 보통 1-2년 사이에 며칠 정도여서 4년간 수차례 실패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여 마침내 관측에 성공하고 논문이 나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또한 김순욱 박사는 “현재 상대론적인 제트 발생 과정에는 여전히 설명되지 않은 수많은 의문들이 남아있어서 차례차례 그 수수께끼들을 풀어갈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블랙홀은 주변의 동반성(노란색 별)의 물질을 끌어당기고 이중 일부는 주변에 원반을 현성하는데 이 물질이 어느 한계에 도달하면 수직 방향의 제트 분출이 일어난다.(모식도) ■ 첨부 동영상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Q3Vn31Ik88k http://www.youtube.com/watch?v=ynmE5TZMems 자료문의 ☎ 042-865-3213 한국천문연구원 창의선도과학본부 김순욱 박사  
19 2013-06
이번 일요일, 보름달이 더 커 보이는 이유는? - 6월 23일 (일), 지구와 가장 가까운 보름달 떠올라.
No. 508
■ 올해 가장 크게 보이는 보름달이 6월 23일 일요일 저녁 7시 37분에 떠올라 55분 뒤인 8시 32분에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온다.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6월 23일(음력 5월 15일)에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보이는 보름달이 뜬다고 밝혔다. 반대로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은 12월 17일(음력 11월 15일)에 뜬다. 두 달의 달의 크기는 약 13% 정도 차이가 난다. □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 6월 23일 오후 8시 32분,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 7,205km로 지구-달 평균 거리보다 약 3만km 가깝다. 또한 12월 17일 오후 6시 28분에는 약 40만 3187km로 평균거리보다 약 2만km 멀어진다. 따라서 올해는 6월의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고 12월의 보름달이 가장 작게 보이는 것이다. ○ 달이 지구 주변을 타원궤도로 돌며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는 주기인 1 근접월(근지점에서 근지점)은 약 27.56일 이고, 보름달에서 다음 보름달로 변하는 삭망월은 약 29.5일이다. 따라서 보름달일 때 근지점이나 원지점인 위치로 오는 주기는 규칙적이지 않기 때문에 매년 다른 달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 한국천문연구원의 최영준 박사는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밀물, 썰물의 양인 조석간만의 차가 평소보다 커지기는 하지만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는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첨부1] 주요 지역의 달의 위치에 따른 시간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달의 윗부분이 지평선(수평선)상에 보이거나 사라지는 순간을 기준으로 뜨고 지는 시각을 산출한 자료이다. 따라서 해발고도와 지형, 공기의 밀도, 온도 등에 따라 실제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타 지역의 월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의 천문우주지식정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http://astro.kasi.re.kr/). 주요 지역의 달의 위치에 따른 시간표로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울산, 인천, 서귀포, 독도에 관한 시각을 나타내었습니다. 지역 뜨는시각(23일) 남중시각(가장 높이 뜨는 시각, 24일) 지는 시각(24일) 서울 19:37 00:45 05:55 부산 19:22 00:36 05:52 광주 19:31 00:45 06:01 대구 19:26 00:38 05:52 대전 19:32 00:43 05:56 울산 19:22 00:35 05:50 인천 19:38 00:46 05:56 서귀포 19:28 00:46 06:06 독도 19:16 00:24 05:35 달 비교 이미지 자료문의☎ 042-865-2005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홍보팀장 
12 2013-06
참전국의 피와 땀, 천문우주과학으로 보답 - 천문연, 한국전 참전 5개국 협력프로그램 운영
No. 50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필호)이 천문우주과학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한국전 참전국들의 우정에 보답한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한국전 참전 16개국 중 필리핀, 태국,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터키 등 개도국 5개국에 천문우주과학 노하우를 전수하여 과학기술 ODA(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국전 참전 전투병력 지원국 : 그리스, 남아공, 네덜란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미국, 벨기에, 영국, 에티오피아, 캐나다, 콜롬비아, 태국, 터키, 프랑스, 필리핀, 호주 □ 이를 위해 참전 5개국 기관장과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실무자 및 학생을 초청하여 연수를 진행하는 등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천문우주과학 연구장비 및 기술도 지원한다. □ 천문연 박필호 원장은 “천문연이 최근 동아시아 VLBI 연구센터 유치, 국제 천문우주관측 사이트 구축, 세계 최대 대형광학망원경 개발 국제협력사업 참여 등 국제적인 역할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참전국의 은혜에 보답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참전 5개국 천문우주 연구기관 기관장을 초청하여 상생협의회를 개최한다. 자료문의 ☎ 042-865-3320 한국천문연구원 국제협력팀장 윤양노 [첨부 1] 한국천문연구원 ODA 추진 경과 2008년 태국 국립천문연구소와 MOU 체결    2010년 ㅇ 태국 기술지원  - 대형망원경 코팅 기술연수,  천체 분광기 제작자문 ㅇ 태국 인력양성(UST 석사과정 입학)  - 적외선 분광기 개발 기술분야 우수인력 양성 지원 태국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지원 아프가니스탄 천문학협회 천체망원경 기증      2011년 몽골(Mongolian Academy of Science) GNSS 기준국 및 데이터센터 구축 터키 국립천문대와의 MOU 체결 [첨부 2] 국가별 세부 추진 계획  필리핀  필리핀과의 협력프로그램 세부 추진 계획을 나타낸 것으로 추진과제별 추진일정과 비고를 나타냅니다. 추진과제 추진일정 비고 필리핀 GPS 과학 관측소 설치 및 전문가 파견 교육 2013. 1. ~ 12. 연구회 수탁과제 실무협의회 개최 2013. 6. 필리핀 필리핀 정부로 부터 감사패 수상 2013. 6. - 인력양성 후보자 발굴 2013. 하반기 UST 2014년 입학 초청연수 2013. 6. -  태국  태국과의 협력프로그램 세부 추진 계획을 나타낸 것으로 추진과제별 추진일정과 비고를 나타냅니다. 추진과제 추진일정 비고 2.4m 광학망원경 준공식 참석 2013. 1. 22 태국 협력회의 개최 2013. 1. 23. 태국 실무협의회 개최 2013. 6. 공통 초청연수 2013. 6. 공통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와의 협력프로그램 세부 추진 계획을 나타낸 것으로 추진과제별 추진일정과 비고를 나타냅니다. 추진과제 추진일정 비고 MOU 체결 2013. 6. - 실무협의회 개최 2013. 6. 공통 초청연수 2013. 6. 공통  콜롬비아 콜롬비아와의 협력프로그램 세부 추진 계획을 나타낸 것으로 추진과제별 추진일정과 비고를 나타냅니다. 추진과제 추진일정 비고 MOU 체결 2013. 6. - 실무협의회 개최 2013. 6. 공통 초청연수 2013. 6. 공통  터키  터키와의 협력프로그램 세부 추진 계획을 나타낸 것으로 추진과제별 추진일정과 비고를 나타냅니다. 추진과제 추진일정 비고 OWL 관측소 부지 협정 체결 - 우주감시센터 망원경 설치 추진 - 우주감시센터 실무협의회 개최 2013. 6. 공통 초청연수 2013. 6. 공통  기타  기타 세부 추진 계획을 나타낸 것으로 추진과제별 추진일정과 비고를 나타냅니다./caption> 추진과제 추진일정 비고 서울 S&T 포럼 참석 2013. 하반기 연구회 주관 개도국 지원 외부 펀딩 발굴 - - IAU 등 국제기구와의 연계 및 협력 방안 모색 - EACOA
10 2013-06
NASA 로켓 탑재 적외선 카메라 4차 발사 성공
No. 506
□ 한국천문연구원(원장:박필호)에서 개발한 적외선카메라 시스템(CIBER·Cosmic Infrared Background ExpeRiment)이 NASA 로켓에 실려 무사히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 2009, 2010, 2012년에 이어 네 번째 성공이다. □ NASA의 과학탐구 로켓은 진공 문제 등으로 한 차례 연기 후 6월 6일 오전 12시 경 (낮 12시, 한국 시각) 미국 버지니아 주 NASA 왈롭스 비행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하였다. 이 로켓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이대희 박사 연구팀이 미국의 NASA/JPL, Caltech, 일본의 JAXA/ISAS 등과 함께 개발한 적외선카메라 시스템(CIBER)이 실려 빅뱅 직후 우주가 탄생한 흔적을 관측하였다. ※ CIBER (Cosmic Infrared Background ExpeRiment)는 그림 1에서와 같이 NASA 과학로켓의 경통 안에 위치한다. 두 대의 광시야 카메라와 저분산 분광기, 그리고 고분산 분광기로 구성되어 있다. □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한 우주관측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구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010년 12월 개최한 ‘교과부-NASA 항공우주협력’ 회의에서 논의된 우주과학 분야 공동 연구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 NASA로부터 인증된 우주용 적외선카메라 시스템 핵심 기술은 차세대 적외선우주망원경 국제공동개발, 대면적 적외선센서 구동 핵심기술개발, 대구경 극저온 적외선 광기계 기술개발 및 적외선 우주 감시 기술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천문연 이대희박사는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우주 초기의 물질 분포 및 암흑 물질의 거대 구조를 연구하여 우주 탄생 및 진화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그림 2 참조) □ 한편 천문연과 국제연구팀은 CIBER의 성과를 바탕으로 감도가 10배 이상 향상된 CIBER2를 개발하여 역시 NASA의 과학로켓에 탑재하여 2차례 이상 발사하는 프로젝트를 2013년부터 시작하고 있다. NASA 로켓 탑재용 적외선카메라 (CIBER) 시스템 (왼쪽), 로켓 발사 장면 (오른쪽) 우주나이가 10억년 정도 되었을 때의 물질 분포를 모사한 결과.   CIBER를 이용한 적외선 우주배경복사 관측을 통해 이러한 암흑 물질의 거대 구조를 연구할 예정이다.  (그림: Jamie Bock/Caltech)  자료문의☎ 042-865-3370 한국천문연구원 이대희 박사 
22 2013-05
가정의 달, 태양계 가족들도 한 자리에 - 5월 25일~29일, 수성·금성·목성의 행성 모임 현상
No. 505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필호)은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쪽 지평선 근처에서 수성과 금성, 목성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 먼저 25일에는 세 행성 중 수성과 금성이 1°22'까지 가까워지고, 27일에는 수성과 목성이 2°22', 29일에는 금성과 목성이 1°까지 가까이 모인다. □ 이번 행성 모임은 해가 진 후 금세 서쪽하늘로 사라질 예정이다. 따라서 행성 모임 현상을 관측하는 장소로는 서쪽 지평선이 트여있는 곳이 가장 적절하다. □ 3개의 행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현상은 평균 1~2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가장 최근에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 것은 2012년 11월 30일 오전 7시 전후 동쪽하늘에서 수성, 금성, 토성이 모인 현상이었다. 또한 올해 7월 25일 오전 7시 전후로도 동쪽하늘에서 수성, 화성, 목성의 회동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금성, 목성 행성 모임 현상 * 참고자료 : 태양계 행성 3개가 각거리 15도 이내에 모이는 현상 발생 태양계 행성 3개가 각각 15도 이내로 모이는 날짜, 시간, 방향, 행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날짜 2011년 10월 5일 전후 2012년 11월 30일 전후 2013년 5월 25~29일 시간 오후 5시 오전 7시 오후 8시 방향 서쪽하늘 동쪽하늘 서쪽하늘 행성 수성, 금성, 토성 수성, 금성, 토성 수성, 금성, 목성 날짜 2013년 7월 25일 전후 2015년 8월 1일 전후 2016년 8월 25일 전후 시간 오전 7시 저녁 6시 저녁 6시 방향 동쪽하늘 서쪽하늘 서쪽하늘 행성 수성, 화성, 목성 수성, 금성, 목성 수성, 금성, 목성
06 2013-05
시민이 촬영한 신비한 우주의 모습 - 제21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No. 504
□ 한국천문연구원(원장:박필호)은 제21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20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일반부 장주수씨의 ‘우리은하와 백조자리’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장주수 씨의 ‘우리 은하와 백조자리’ ○ 일반부 금상은 이길재씨의 ‘Simeis147’, 청소년부 금상은 김창석 군의 ‘오리온 대성운’에 돌아갔으며, 이 밖에도 은상 3, 동상 4, 장려상 5, 입선 5 작품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출품작 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작품의 내용도 은하, 성운, 태양의 일식과 금성식 등 다양하고 풍성해졌다”며 “작품수준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아져 수상작 선정이 다소 어려웠지만, 국민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보람을 느낀다.”며 심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천체사진공모전은 국내 아마추어 천문학 발전과 천체사진 촬영 기술의 향상을 위해 개최돼오고 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5월 9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진행한다. 자료문의 ☎ 042-865-2005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서구☎ 042-865-2064 한국천문연구원 글로벌협력실 조영인 
30 2013-04
No. 503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이 중소기업 기술협력을 통한 산?연 동반 성장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4월 8일 연구원 내에 중소기업기술협력센터를 설치하여 기술 확산 및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 천문연이 설치한 중소기업기술협력센터는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해왔던 연구성과 관리 및 확산 업무와 중소기업 기술협력 업무를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이전기술이나 기업을 발굴하고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에 적극 이전할 방침이다. □ 현재 기관 차원의 중소기업지원협력센터는 태동 단계이지만 한국천문연구원은 그동안 기업지원활동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왔다. ○ 천문연은 지난 2004년 ‘환경방사선 감시기용 검출기의 설계 및 제작기술’을 ㈜세트렉아이에 기술이전 하였고, 2007년에는 민간 천체망원경제작회사와 함께 ‘1m급 천체 망원경 국산화 개발’도 수행한 적이 있다. 또한 2011년에는 ‘준 실시간 GPS 가강수량 정보 산출기술’ 노하우를 ㈜에스이랩에 이전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중형 망원경 기계부 및 제어시스템 개발’도 ㈜져스텍과 함께 수행 중에 있다. □ 특히 천문(연)과 ㈜그린광학의 협력은 출연연과 중소기업 상호간의 실질적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협력구도로써,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의 사회 환원과 기여를 실현하고 있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충북 오창 소재의 ㈜그린광학은 광학제품의 설계, 제조, 검사, 평가 등의 공정을 처리하는 종합광학전문 중소기업이다. 1997년 설립된 이래 초소형 카메라 렌즈부터 레이저, 액정표시장치(LCD), 글라스 가공, 반도체, 의료장비 등에 들어가는 핵심 광학부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 ㈜그린광학은 최근 우주, 국방 등 고도의 과학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진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데, 미래산업의 핵심 광기기로 선정한 HMD1)와 HUD2) 등 초정밀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위해서는 비구면 고정밀 반사경 제작이 필수였다. 이를 위해 고가의 외산 장비인 ASI3)및 MRF4)가 요구됐지만 두 가지 장비를 모두 갖추려면 총 32억이 필요했다. ○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비구면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ASI를 도입해 연구에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ASI와 한 세트나 다름없는 MRF가 없어서 비구면의 연마는 타 연구원이나 외국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었다. □ 이에 한국천문연구원과 ㈜그린광학은 장비 공동활용방안에 대한 협의를 거쳐 2011년 5월 협약을 맺고, 그린광학㈜이 구입한 MRF를 2012년 4월, 한국천문연구원 빛마름동에 설치했다. ASI와 MRF가 한 자리에 모여 비로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 현재까지는 두 장비를 활용한 R&D가 중심이었지만 이제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우주환경과 같은 극한환경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은 측정과 분석을 담당하고, ㈜그린광학은 가공과 연마를 맡게 될 예정이다. □ ㈜그린광학 대표이사는 “지상에서 만든 제품이 우주환경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테스트 할 수 없어 답답했었는데, 연구원에 데이터가 있으니 배울 수 있어 좋고, R&D 중심의 한국천문연구원은 기업체를 통해 기술 사업화 시 가격 경쟁에 대한 정보나 경험을 습득하게 되니 상호 윈-윈(Win-Win) 전략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 한국천문연구원 박필호 원장은 “천문우주 극한환경에 쓰이는 기술은 산업계에도 적용되는데 오는 4월 30일 천문연에 그린광학㈜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설치되면 진정한 상생의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또한 “중소기업지원협력센터는 앞으로 천문우주관련 중소기업 현황 파악 및 중소기업 공동기술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술창업 및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 HMD(Head mounted display): 안경이나 헬멧 형태로 눈앞의 근거리에 초점이 형성된 가상 스크린을 보는 안경형 모니터 장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에 발생되는 이미지를 광학 시스템을 통해 확대하여 보는 방식. 방산분야 시장규모는 향후 2020년 정도 까지 1000억원으로 예상. 2) HUD(Head Up Display): 전면의 투명한 창에 정보를 반사시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방식. 1960년대 전투기에 최초 적용, 전투기의 이동 속도가 빠른 만큼 시선이 진행방향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개발 됨. 최근에는 고급승용차를 중심으로 자동차에 적용되기 시작. 방산분야 시장규모는 향후 2020년 까지 500~1000억 원으로 예상. 3) ASI (Aspheric Stitching Interferometer): 비구면 간섭측정장비. 직경 300mm까지의 비구면을 포함한 자유곡면에 대한 측정이 가능. MRF 장비와 동일 공간에서 측정-연마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장비 4) MRF (Magneto Rheological Finishing): 자기유체 연마가공장비. 직경 200mm까지의 비구면을 포함한 자유곡면 초고정밀 연마가 가능한 최첨단 가공장비   자료문의 ☎ 042-865-3227 한국천문연구원 소기업기술협력센터장 임인성 박사
30 2013-04
별 탄생 과정에서의 비밀을 밝히다.-무거운 별이 탄생하는 최신 이론을 증명하는 최초의 관측 성공
No. 502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 이하 천문연)은 별들이 탄생하고 있는 지역(W75N)에서 질량이 무거운 별로 만들어지는 천체를 관측하여 기존 탄생 과정의 이론을 뒤집는 관측에 성공하였고, 관련 논문을 지난 4월 10일자 천체물리학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하였다. ○ 천문연의 김정숙 연구원과 김순욱 박사는 위의 논문에서 별로 만들어지고 있는 천체의 지난 10년 동안의 관측 결과를 분석하여 무거운 별이 탄생하는 자세한 과정을 밝혔다. 일반적으로 별 탄생 과정에서의 다양한 진화 단계는 여러 천체를 관측하여 그 순서를 추론하게 된다. ※ 별 탄생의 과정에서 각 단계는 수천 년에서 최소 수백 년 동안 진행되지만, 최근 10년 동안의 이번 관측은 이 천체의 진화 단계가 변하는 찰라를 관측한 것이다. ○ 지난 수십 년간 무거운 별이 탄생하는 과정에서의 이론은 탄생 단계에서 방출되는 물질의 형태가 양 극 방향(bipolar)으로 분출되다가 점차 방향성이 없는 등방향(wind-like)으로 분출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최근 독일과 캐나다 천문학자들은 자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으로 분출 형태가 그 반대 순서로 진화가 진행된다고 제시했고 실제 관측 결과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 천문연의 김정숙, 김순욱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의 핵심은 W75N 지역에서 등방형으로 방출하는 원시별에서 관측되는 메이저 신호가 가속되며 팽창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전파망원경 네트워크(VERA)를 활용하여 정밀 관측 결과를 분석한 이 논문에 따르면, 질량이 무거운 별이 탄생할 때 발생하는 메이저 신호는 실제로 등방형 분출에서 쌍극자형 분출로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원시별이 방출하는 메이저 신호의 가속 팽창 현상을 실제로 관측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 기존의 천문학자들은 쌍극자형 방출을 하는 원시별과 등방형으로 방출하는 또 다른 원시별을 간접적으로 비교해, 진화 순서가 쌍극자 분출 후 등방형 분출로 바뀐다고 주장해 왔다. ※ 원시별 : 본격적으로 안정적인 에너지를 방출하는 항성(별)으로 진화하기 직전 단계의 천체. Protostar ※ 메이저 신호 : 가시광선 영역의 특정 파장이 증폭되어 발생하는 신호가 레이저라면 전파영역의 특정 파장이 증폭되어 방출되는 신호가 메이저이다. ○ 일본, 스페인, 네덜란드, 멕시코와 공동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별이 탄생하는 원리를 밝히는 여러 물리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처 적외선 우주 망원경과 전파망원경으로 촬영한 DR21/W75 지역의 모습. 이번에 관측한 무거운 별 탄생 지역 W75N은 그림 상단부에 위치해 있다. 이번 관측으로 분석한 무거운 별 탄생 지역 W75N에서 관측한 메이저 신호의 분포도.  원 중심에 있는 원시별로부터 방출되는 분출물은 1999년에 가장 넓게 분포되어 상대적으로 등방형에 더 가깝고,  8년 후인 2007년에는 별의 양극에서 주로 방출되는 쌍극자형에 가까워짐을 알 수 있다. 독일과 캐나다의 연구그룹이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계산한 무거운 별 진화의 자기유체역학 시뮬레이션 결과. 별 탄생 약 4,000년 후에는 완전한 쌍극자형 분출물이, 약 5,000년 후에는 완전한 등방형 분출물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번 관측은 이 두 현상이 변하는 중간 과정을 관측한 것이다. 자료문의☎ 042-865-3213 한국천문연구원 창의선도과학본부 김순욱 박사
23 2013-04
천문연 나로과학위성 레이저추적(SLR) 성공 - 초정밀 인공위성 거리 측정으로 궤도 위치 확인
No. 501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필호)은 지난 1월 30일 발사한 나로호를 통해 궤도에 안착한 나로과학위성까지의 정밀한 거리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천문연 임형철 박사 등 SLR(Satellite Laser Ranging) 개발팀은 지난 3월 25일 나로과학위성의 레이저추적 승인을 받은 후 4월 12일 추적에 성공하였다. ○ 현재 나로과학위성에 대해서는 약간 큰 오차를 가지는 TLE가 제공되기 때문에 정밀한 추적 관측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 관측과 같이 각국의 SLR 관측을 통해 위치 정보는 계속해서 정밀하게 보정하게 된다. ※ TLE : Two Line Elements. 북미우주방위사령부에서 관측 후 계산되어 발표하는 특정 시각 위성의 궤도 정보로, 두 줄로 구성되어 있기에 TLE로 불린다. □ 나로과학위성의 SLR 추적은 3월 29일 중국의 장춘관측소에서 처음 성공하였으며, 지리적인 관측 조건에 따라 천문연에서는 4월 12일 저녁 7시 52분 레이저추적에 성공하였다. 그림 1 SLR 추적 화면의 모습. 왼편 위로부터 오른편 아래로 흐르는 사선이 위성으로부터 반사되어 오는 레이저 광선의 신호이다. 그림 2 붉은 원 안이 나로과학위성이며 왼편의 흰 선은 추적중인 레이저 광선이다. 천문연 동영상 캡쳐 ○ 이번 추적으로 계산된 천문연 관측소와 나로과학위성까지의 거리는 1,560,027.804m로 (2013.04.12. 19:53:15 한국시간 기준) 거리측정 오차는 ± 1cm 수준이며, 관측데이터 자료처리를 통해 그 정밀도는 mm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다. ○ 천문연은 2012년 10월부터 인공위성 레이저추적 시스템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20여기의 인공위성을 추적해오고 있다. ※ SLR 이란 : 2012년 10월 11일자 관련 보도자료 참조 http://kasi.re.kr/View.aspx?id=report&page=0&si=False&sn=False&ss=True&sc=False&keyword=&pagesize=20&uid=3806 ○ 천문연은 나로과학위성 등 위성 관측자료를 국제기구(ILRS, International Laser Ranging Service)에 보고하고 위성의 정밀위치파악에 기여할 예정이다. 자료문의 ☎ 042-865-3222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사업센터 박장현 센터장 ☎ 042-860-2398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사업센터 임형철 박사 [참고 1] 나로과학위성 SLR 추적 개요 □ Mission 개요 (KAIST인공위성연구센터 제공) ○ 발사일 : 2013.01.30 ○ 궤도 : 고도 300∼1,500km, 궤도 기울기 80°, 이심율 0.082 ○ 주요 탑제체     - Laser Retroreflector Array(LRA)     - Femtosecond Laser Oscillator(FSO)     - IR Sensor(IRS) ○ LRA(레이저 반사경) : 9개 반사경, 크기 20cm 그림 3. KAIST인공위성연구센터 제공 □ 나로과학위성 레이저추적 현황 ○ 인공위성연구센터 레이저추적 요청 시기 : 2013.03.25 ○ 최초 레이저추적 : 2013.03.29. (장춘관측소, 중국) ○ ARGO-M 레이저추적 성공 : 2013.04.12 ○ 나로과학위성 레이저추적 현황     - 전 세계 50여개 관측소 중 7개 관측소 성공     - ARGO-M은 7번째 레이저추적 성공 ※ 배포되는 나로과학위성의 궤도가 정밀하지 않아 레이저추적하기 어려움(현재 모든 관측소는 TLE 기반으로 추적하고 있음) □ 나로과학위성 레이저추적 개요 ○ 레이저추적 성공 일시 : 2013.04.12. 오후 7시 52분 ○ 레이저추적 기간 : 약 1분 (오후 7시 52분 ∼ 오후 7시 53분) ※ 고도 10도 이상 관측가능 시간은 5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