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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08-12
No. 329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는 오는 2009년 1월 1일, UN이 선포한 세계 천문의 해 (www.astronomy2009.kr) (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2009, IYA2009) 첫 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오름 행사를 갖는다. □ 조직위원회는 이 날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일반 시민들이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태양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촬영한 태양 실시간 동영상은 물론, 소호 (http://sohowww.nascom.nasa.gov/) (SOHO;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히노데 (Hinode)(http://solar-b.nao.ac.jp/index_e.shtml)와 같은 태양 우주망원경들이 찍은 실시간 영상을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공식 웹 사이트 (www.astronomy2009.kr)와 대형 스크린에 공개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2009 세계 천문의 해 공식 홍보 동영상과 국제천문연맹 (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총재인 카트린 세자르스키 (Catherine Cesarsky) 박사의 영상 메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 행사에는 한국천문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충북대학교 천문대,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등이 참여하며, 주관기관과 주최기관, 후원기관 및 단체는 아래와 같다. - 주관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 주최 :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학회, 한국우주과학회, 부산과학기술협의회 - 후원 :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이 날 해맞이 행사에는 대전시민천문대,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김해천문대, 송암천문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영천사무소 등 지자체 천문대와 사설 천문대 등 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 한국천문연구원 발행 2009 역서에 따르면 해운대 기준으로 이날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32분이다. 프로그램 - 06:00 ~ 07:30 토성관측 - 07:30 ~ 09:00 해오름 행사 - 10:00 ~ 10:40 강연 : IYA2009 소개 - 11:00 ~ 12:30 강연 : 태양 이야기 ※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문홍규 박사 (fullmoon@kasi.re.kr)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박사 (ydpark@kasi.re.kr)한국천문연구원 조경석 박사 (kscho@kasi.re.kr)
30 2008-12
No. 328
■ 2008년 12월 29일, 파리 : 2009년을 바로 눈앞에 둔 지금, 전 세계 천문학자들은 2009 세계 천문의 해 (IYA2009, 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2009)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IYA2009에 참가하는 135개 국가들은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새해 1월 1일부터 1년간, 지구촌 시민들이 우주의 광활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펼쳐진다. □ 2009 세계 천문의 해는 국제천문연맹 (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과 유네스코 (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가 “우주, 당신을 기다립니다! (The Universe, yours to discover)”라는 테마로 기획했다. □ 오는 1월 15일과 16일, 파리에서는 IYA2009 공식선포식이 열리며,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초청연사 강연과 전 세계 과학자들의 동영상 메시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1, 2월 중에는 IYA2009 참가 국가별로 선포식을 개최하지만, 실제로 IYA2009 이벤트는 그 이전에 시작된다. 2009년 1월 1일, 누군가 시내 거리에서 천체망원경을 보게 되더라도 놀랄 필요는 없다. IYA2009 태양물리그룹 (IYA2009 Solar Physics Group)에서는 30여 개국, 150여 개 장소에서 펼쳐지게 될 국제 태양관측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각국의 천문학자와 아마추어천문가들이 길거리와 과학관에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태양의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다. □ 한편, 천문학자 블로그 (Cosmic Diary)는 11개 국제공동사업 (Global Projects) 가운데 하나로 1월 1일 오픈된다. 이것은 천문학자들의 일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프로젝트로서 35개국에서 50여 명의 블로거들이 참여한다. 유럽남천문대 (ESO,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미 항공우주국 (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유럽우주국 (ESA, European Space Agency), 일본 항공우주국 (JAXA, Japan Aero- space Exploration Agency) 과학자들도 자신의 일상과 업무는 물론, 도전적인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일반인들은 이를 통해서 천문학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발견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깨닫게 된다. 천문학 365일 (365 Days of Astronomy)은 하루 한편의 팟캐스트 (podcast)를 공개하는 프로젝트로,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참가하며 2009년 1년 간 지속된다. □ IYA2009 국제공동사업 가운데 하나인 100시간 천문학 (100 Hours of Astronomy)은 2009년 4월 2일 시작해 5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중에는 지구촌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측 행사와 실시간 웹 캐스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갈릴레이가 400년 전에 그렇게 했던 것처럼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망원경을 통해서 별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 □ 지구에서 보는 우주 (FETTU, From Earth to the Universe)는 공원, 미술관, 쇼핑몰, 지하철역 등 전통적으로 사진 전시가 열리지 않던 장소에서 펼쳐지는 천체사진전이다. □ 2008년 12월 현재 30개국 이상에서 FETTU를 준비하고 있으며, 15개 국가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FETTU의 규모는 다양한데, 25장에서 많게는 100장 이상의 천체사진을 망라하며, 2009년 1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공식 선포식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 IYA2009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일반인들에게 광공해 (light pollution)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것. 국제천문연맹에서는 도시 지역에서 별밤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훼손되고 있는지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별밤 보존 (Dark Skies Awareness)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실질적이며 포괄적인 접근을 채택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시민들이 특정 장소에서, 특정 영역 밤하늘의 별 개수를 세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렇듯 도시 하늘에서 보이는 별의 개수를, 캄캄한 지역에서 얻은 자료와 비교할 경우, 놀랄만한 결과를 얻게 된다. “얼마나 많은 별을 볼 수 있나요? (How Many Stars?)” 캠페인은 2009년 1월 시작된다. □ IYA2009 공식 웹 사이트 (www.astronomy2009.org/highlights)에는 세계 각국에서 펼쳐질 주요 행사는 물론, IYA2009 참가국과 행사 조직위원회의 연락처, 국가별 행사들이 소개되어 있다. □ 2009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그 중 하나는 2009년 7월 22일의 개기일식. 이것은 21세기에 일어나는 일식 가운데 지속시간이 가장 길며,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을 지나는 좁은 경로를 따라 6분 39초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11월 중순, 전에 없이 화려한 유성우가 기다리고 있다. 예보에 따르면 2009년 사자자리 유성우는 시간당 최고 500개의 별똥을 뿌릴 것으로 예측된다. 그런가 하면 10월 중순 초저녁, 북반구 하늘에는 목성이 밝게 빛난다. 목성과 그 달들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때 아마추어천문가들이 사용하는 작은 망원경으로 목성과 위성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국제천문연맹은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아마추어천문가들에게 IYA2009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요청했다. 이들은 순수한 열정을 가진 마니아 집단이며, 이미 IYA2009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수 천 명의 아마추어천문가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천문학과 관련하여 역사상 가장 방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국제천문연맹 총재인 카트린 세자르스키 (Catherine Cesarsky)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에는 현재 135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천문학을 알린다는 공통의 목표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IYA2009를 통해서 교육자와 연구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는 물론, 평생교육의 가치를 인식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 2009년은 지구촌 시민들이 우주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깨닫고, 새로운 사실을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우리는 앞으로 1년 동안, 그들이 우주에 눈을 뜨고, 체험을 통해 재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문의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홍규 박사 전화 : 042-865-3251 팩스 : 042-865-2104e-mail : fullmoon@kasi.re.kr [첨부] 1. 관련 웹 사이트2. 2009 세계 천문의 해 공식 로고
30 2008-12
‘2009년 동계 교원천문연수’ 실시
No. 32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009년 1월 5일(월)부터 1월 10일(토)까지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전국의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천문연수를 실시한다. ○ 교원천문연수는 교원들에게 최신의 천문학 지식 보급은 물론, 평소 접할 수 없어 어렵게 느껴지는 천문학 내용을 쉽게 설명하여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 수업 내용은 크게 이론과 실습, 두 가지로 나눠진다. 이론 수업에서는 고천문학을 비롯하여 태양계, 별, 은하와 우주에 걸쳐 일반 천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실습은 천체를 관측하는 방법과 망원경 사용법을 숙지하여 직접 관측을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 된다.○ 교원천문연수는 매년 동계와 하계 방학기간 동안에 초등, 중등 각각 2기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이 연수에는 지난 14년 동안 전국의 초?중등 교사 4,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연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가 우수하다고 응답하여, 교원천문연수에 대한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림 1.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이 쉬는 시간에 망원경 조작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동주 (042-865-3226)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    김지혜 (042-865-2004)
24 2008-12
새해 첫 날 주요 지역 해 뜨는 시각
No. 326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새해 1월 1일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아래 표와 같이 발표한다.   □ 2009년 새해 떠오르는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이며, 2008년 12월 31일의 지는 해를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소흑산도이다.   □ 이 자료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경우 각 지역의 해발 0m를 기준으로 한 계산 값이며, 인근의 산 등 높은 곳의 경우 더 빨리 뜨는 해를 볼 수 있다.   □ 발표된 지역 이외의 곳에서 해가 뜨고 지는 시각을 알고 싶은 경우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 내의 지식마당(일출일몰시각계산, http://kasi.re.kr/knowledge/solun_riset.aspx)에서 직접 알아볼 수 있다.   ※ 붙임 : 2008년 12월 31일 일몰 시각 및 2009년 1월 1일 일출 시각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그룹장 안영숙 (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그룹   민병희 (042-865-2044)  
24 2008-12
한국천문연구원 '올해의 KASI인 상' 발표
No. 325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2008년 올해의 KASI인 상’에 이재한 기획부장을 선정하였다.○ 이재한 기획부장은 지난 1976년 당시 국립천문대(한국천문연구원 전신)에 입사하여 연구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이번 KASI인 상에 선정되었다. 시상은 12월 31일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 홀에서 열린다. 그림 1. 기획부장 이재한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15 2008-12
No. 324
■ ‘천재’로 알려진 송유근 군이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 이하 천문연) 석사과정에 지원해 입학이 허가되었다. 정부출연연구소들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세경, 이하 UST,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학위과정을 통해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송유근 군은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이 예정되어 대학원 진학 자격을 갖게 되었다. 송 군은 11월 중 실시된 1차 면접 과정에서 수학적 물리학(mathematical physics) 분야를 전공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 송유근 군은 부모와 함께 2006년부터 천문연을 수시로 방문해 인연을 쌓아왔으며 UST도 올해 수 차례 방문했다. 이런 인연이 이어져 송 군과 부모는 천문연의 UST 석사과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 천문연은 송유근 군의 연구를 위해 새해 1월부터 ‘송유근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으로 있으며 필요하다면 외부인력도 프로젝트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부모와 함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08 2008-12
No. 323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12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제5회 전국천문우주과학관협의회 실무자 워크숍’을 대전 소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 ● 5회째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천문우주 관련 과학관을 비롯하여, 천문시설을 보유한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과학연구원의 실무자가 참석하여 ‘2009 세계 천문의 해’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공동 개최와 각 기관간의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지방천문과학관은 9개 기관이며, 국공립 수련원 및 교육과학연구원, 사설천문기관 등을 포함하여 약 60여개 기관 정도가 천문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현재 건립이 추진 중인 곳과 건립이 진행 중인 곳을 포함하면 향후 100개 기관 이상이 천문시설을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 한국천문연구원 이서구 대국민사업실장은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전국의 천문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내년 세계 천문의 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 문홍규 (042-865-3251)
08 2008-12
[인사]한국천문연구원
No. 322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2월 8일부로 다음과 같이 인사이동을 실시한다. 그림 1. 김봉규 박사 ○ 김봉규 (金奉奎, 49)□ 문의 : 행정부 인사재무팀장 신용태 (042-865-3327) 
27 2008-11
No. 321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11월 29일 10시에 ‘제2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시상식’을 국립중앙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 ‘제2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는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에서 주관한 행사로써, 지난 11월 8일에 한국천문연구원 본원에서 고등부 26개팀과 중등부 11개팀이 참가하여 천체관측 경합을 벌였다. ○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의 대상은 동두천고등학교 ButterStar팀과 수원북중학교 Rosette Nebula팀이 차지하였다. 그 밖에 금상 4개팀, 은상 4개팀, 동상 5개팀이 선정되었다. ○ 올해 2회째를 맞은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천문 동아리 등의 과학체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앞으로도 중고등학생들의 실질적인 천문교육과 이공계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 제2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수상팀 1부 [첨부] 가. 고등부 시상 내역 제2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시상식 고등부 시상 내역에 대한 발급인, 학교명, 팀명이 있습니다. 상명 발급인 학교명 팀명 대 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동두천고등학교 ButterStar 금 상 국립중앙과학관장 경기북과학고등학교 풀체리마 한국천문연구원장 서울 창문여자고등학교 C.A.T 은 상 국립중앙과학관장 인천 인제고등학교 성전 한국천문연구원장 민족사관고등학교 애플파이 동 상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장 대전 반석고등학교 Tellus 동대전고등학교 루네이트 대구과학고등학교 시그너스 대전여자고등학교 프레세페 춘천여자고등학교 보이지 나. 중등부 시상 내역 제2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시상식 중등부 시상 내역에 대한 발급인, 학교명, 팀명이 있습니다. 상명 발급인 학교명 팀명 대 상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수원북중학교 Rosette Nebula 금 상 국립중앙과학관장 대전 어은중학교 오리온 한국천문연구원장 서울 고덕중학교 별터지기 은 상 국립중앙과학관장 대전 내동중학교 폴라리스 한국천문연구원장 대전 진잠중학교 은하수를 따라서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동주 (042-865-3226)
26 2008-11
KVN울산전파천문대에서 우주를 향한 첫 발을 내딛다 - 한국우주전파관측망 준공식-
No. 320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2월 2일에 KVN울산전파천문대에서 세계 최상급의 전파천문학 연구를 위해 구축 중인 3기의 전파망원경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2001년부터 21m 전파망원경 3기를 설치하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Korean VLBI Network)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여 오고 있다. 연세대학교(서울), 울산대학교(울산), 탐라대학교(제주)에 건설된 전파망원경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4채널 동시관측 밀리미터파용 전파망원경으로, KVN은 이들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시스템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3곳의 전파천문대가 모두 건설된 것을 기념하여 이번에 울산광역시 울산대학교 내 KVN울산전파천문대에서 ‘한국우주전파관측망 준공식’을 개최한다. 그림 1. (왼쪽 위) KVN연세전파천문대, (왼쪽 아래) KVN탐라전파천문대 (오른쪽 사진)  KVN울산전파천문대 ○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은 3기의 전파망원경을 통합시스템으로 운영함으로써 지름 500 km에 이르는 거대한 전파망원경의 성능을 구현할 수가 있다. 이를 통해 정밀 천문 관측, 측지 및 지구물리 등의 연구를 위한 국가기반시설 운영과 동아시아 VLBI 연구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 초장기선 전파간섭계 시스템(VLBI :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은 고가의 구축예산과 고도의 운영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존의 전파간섭계 시스템은 선진국에서만 구축되었으며, 과거의 기술적 제약으로 인하여 우주전파의 수신주파수대역이 비교적 낮은 쪽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신규기술들을 적용한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은 지금까지 지구대기의 영향으로 시도되지 못했던 높은 주파수대역인 밀리미터파 대역을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다. ○ 더 나아가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은 4채널(22, 43, 86, 129 GHz 대역)의 주파수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삼목사이(3目4耳, 3대의 전파망원경과 4종류의 수신시스템) 시스템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어, 향후 세계 최고의 시스템이 될 것이다. ○ 2008년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의 건설사업 종료를 맞이하여 준공식을 개최함에 앞서서, KVN연세전파천문대에서는 지난 11월 일본 국립천문대의 전파망원경 관측망인 'VERA'와 국제공동 VLBI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관측을 시도한 4개 천체에서 모두 간섭무늬를 검출하였다. 이러한 예는 지금까지 선진국에서 수행된 결과들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성공을 거둔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금번의 최초의 시험관측을 성공리에 마무리함으로써, KVN은 동아시아 VLBI네트워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그림 4 참조) ○ 한국천문연구원은 국가기반시설인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을 이용하여 국내 3개 망원경 간 VLBI관측망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동아시아 VLBI 핵심연구센터를 유치하여 동아시아권의 전파천문학의 선도연구 및 관련 기초, 응용과학분야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 보충자료 ○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2007년 KVN울산전파천문대에서 얻은 첫 관측성공 이래, 연세대, 탐라대의 전파망원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시스템 구축이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연세대의 전파망원경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22/43 GHz 대역의 동시관측 결과를 얻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림 2. 세계 최초의 22/43 GHz 대역 관측결과 (KVN연세전파천문대)       검은 색 실선: 22 GHz 관측결과, 붉은 색 실선: 43 GHz 관측결과 VLBI란 무엇인가? ○ VLBI는 초장기선 전파간섭계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의 약어로서, 원거리에 떨어져 있는 여러 대의 전파망원경을 동시에 네트워크화시킴으로서, 가상적인 하나의 거대한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KVN이란 무엇인가?○ KVN은 한국우주전파관측망(Korean VLBI Network)의 약어로서, 3기의 21m 전파망원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관측망이다. 이 시스템은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연구부에서 구축하고 있다. 그림 3. 한국우주전파관측망 (KVN) 지름 1,250km급의 전파망원경, 이례적 시험관측 성공  - 한일간 국제공동협력에 의한 성과 창출 ○ 11월 1일과 11월 3일에 수행된 한일간 시험관측은 3기의 KVN 전파망원경 중 KVN연세전파망원경과 일본 VERA관측망의 전파망원경 4기가 참여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결과는 KVN연세전파망원경과 VERA미즈사와 전파망원경이 동시에 관측한 전파신호를 분석하여 검출한 것이다. 이틀간 수행된 시험관측에서 두 개의 활동성은하핵(NRAO150, J2148+0657)과 두 개의 별탄생 영역(Orion-KL, W49N)으로부터 각각 싱크로트론 복사와 물분자(H2O) 메이저선을 관측하였다. 자료처리 결과, 4개 천체로부터 모두 간섭무늬를 검출하였는데, 이는 지금까지 선진국의 시험관측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높게 평가할 수 있다. ○ 위의 두 천문대는 약 1,250km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KVN 단독 관측(500km)과 비교하여 약 2.5배 높은 분해능을 얻을 수 있는 거리이다. 이번 관측은 22GHz대역(파장 1.3cm)에서 수행되었으며, 이때의 공간분해능은 서울에서 일본 미즈사와 천문대의 앞마당에 있는 10원짜리 동전까지 구별할 수 있는 성능(약 0.002초각, 1초각은 1/3,600도)에 해당한다. 그림 4. 한국천문연구원 KVN연세전파천문대와 일본국립천문대 VERA미즈사와전파천문대 (거리:1250km, 분해능: 1000분의 2초)에서 동시 관측한 천체의 전파신호를 처리하여 얻은 간섭무늬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연구부 김효령 박사  (02-2012-7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