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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07-10
한국천문연구원 박병곤박사, 김영수 박사 Marquis 인명사전 등재
No. 273
■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박석재) 광학천문연구부 부장 박병곤 박사와 같은 부서 소속 김영수 박사가 나란히  Marquis의 과학기술자 인명사전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10주년 기념판(2008)에 등재된다. 내년에 발간될 이 인명사전은 세계의 저명한 과학기술자 4만여 명이 등재될 예정이다.   ●  박병곤 박사는 최근 충북대 한정호 교수와 함께 중력렌즈 현상을 이용한 외계행성 탐사연구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경과 지난해에는 해왕성 정도 크기의 외계 행성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  김영수 박사는 세계 최대급 광학망원경 국제공동개발과 우주망원경용 부품 개발 등 연구개발 및 실용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 발간된 ‘아시아 인명사전’ 초판 (2007)에 등록된 이후 2년 연속 Marquis의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이다. 김영수박사는 영국 IBC의 ‘Leading Engineers of the World - 2007’ 인명사전에도 등재되었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박병곤박사  (042-865-3207)  김영수박사(042-865-3247)   #FileLink0#   한국천문연구원 박병곤 박사   #FileLink1#   한국천문연구원 김영수 박사      
02 2007-10
No. 272
■  한국천문연구원 ·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 꿈돌이랜드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전엑스포의 영광을 재현하고 과학기술의 미래상을 형상화한 꿈돌이의 의미를 되살리는 운동을 통하여 과학기술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동사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꿈돌이 사이언스 존 발전협의회를 결성, 운영하기로 하고, 10.2(화) 오후2시 과학공원 정문광장에서 꿈돌이 · 꿈순이 조형물 제막식 및 꿈돌이 사이언스 존 발전협의회 운영협약서 체결식을 거행한다.   ●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그동안 단편적으로 업무협조하던 관계에서 벗어나 꿈돌이 · 꿈순이 조형물 건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과 특성을 바탕으로 공식적인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각 기관의 교류협력 및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이번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하여 김신호 시 교육감, 이상민 국회의원, 진동규 유성구청장, 유철희 전 충남부지사 등 대전엑스포동우회원, 발전협의회 5개 기관장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꿈돌이 사이언스 존이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지역발전과 과학문화사업의 저변확대를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이번 발전협의회를 계기로 대전엑스포의 영광을 계승하여 지역발전과 과학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사업팀 이동주 연구원(042-865-3226)  
28 2007-09
성질이 매우 다른 쌍둥이 아기별 발견
No. 271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의 국제천체물리센터 최민호박사 연구팀은 새로 태어나는 한 쌍의 아기별 (원시이중성) 주위에 있는 기체성분과 고체성분을 동시에 관측하여, 두 별이 서로 매우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천체물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천체물리학 저널 (ApJ : Astrophysical Journal) 10월 1자에 게재될 예정이다.   #FileLink0#   ●  NGC1333 IRAS 4A 암흑성운을 전파영상으로 관측한 결과, 중심부분에 있는 두 개의 원시성(NGC 1333 IRAS 4A1/A2)의 성질을 연구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A1은 성간먼지에서 방출되는 전파로 밝게 보이고, A2는 분자가스에서 방출되는 전파로 밝게 보인다. A1과 A2는 한 분자구름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한 모체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쌍둥이 아기별이라고 할 수 있다.   ● 천문(연)의 최민호박사와 박금숙, 강미주 연구원 그리고 일본국립천문대의 Ken'ichi Tatematsu박사로 구성된 이번 연구팀은  A1과 A2에서 나오는 전파의 세기를 비교한 결과, 원시성 A2 주변에 있는 회전원반은 비교적 기체성분이 많고, 원시성 A1 주변의 원반에는 비교적 고체성분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두 원시성은 기체-고체 비율이 약 7배 정도 차이가 있는데, 한 분자구름 안에서 만들어지는 두 원시성의 성질이 이렇게 다른 이유는, A2의 별 생성 활동이 특이하게 활발하고, 그 회전원반 안에 충격파에 의하여 가열된 가스가 많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A2가 A1보다 더 빠르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원시이중성의 기체성분을 관측한 영상과 고체성분을 관측한 영상에서 모두 둘로 분리되어 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로,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같은 환경에서  태어나는 두 아기별(원시성)의 생성작용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회전원반은 이후 각각의 행성계를 만들게 되므로, 두 별 주위의 행성계는 매우 다른 성분을 가지게 되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영상에서 보이는 색채는 관측된 전파를 방출하는 물질의 종류를 나타낸다. 곧, 암모니아 가스(기체)는 파란색, 성간먼지(고체)는 붉은색으로 나타냈다. 노란색 점은 메이저(전파영역의 레이저 현상)를 방출하는 수증기(기체)를 나타내며, 초록색은 원시성에서 분출되는 SiO 가스를 나타낸다.   ●  원시성이란, 분자구름 안에서 별 생성작용이 시작된 직후에 빠른 성장 단계에 있는 천체이다. IRAS 4A1/2와 같은 원시성은 아직 핵융합반응을 시작하지 않았으므로 완전한 별이라고 할 수 없다.  원시성은 분자구름에서 물질을 빨아들여서 자라게 된다. 중력에 의하여 빨아들여진 물질은 바로 원시성으로 떨어지지 않고, 그 주변에 회전원반을 만들게 되는데, 이 원반에서 나오는 전파가 관측된다. NGC 1333 IRAS 4A1/A2 원시이중성들은 약 백만 년 후에는 태양과 비슷한 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원시성들은 페르세우스자리에 있는 암흑성운 속에 묻혀있다.   ● 최민호 박사 연구팀은 IRAS 4A1/A2 원시이중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회전원반의 암모니아 (NH3) 가스, 수증기 (H2O), 성간먼지를 미국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Very Large Array (VLA) 전파망원경으로 관측하였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체물리센터 최민호 박사 (042-865-3261, minho@kasi.re.kr , http://minho.kasi.re.kr/ImageGallery.html )  
18 2007-09
한국천문연구원 -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섬진강천문대”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No. 270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조형래)은 19일 오후 2시 곡성섬진강천문대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 곡성섬진강천문대의 개관식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은 곡성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 연구원이 천문대 운영에 대한 자문과 천문관련 최신자료 등을 제공하고, 상호교류와 천문과학문화 체험행사 공동추진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 곡성섬진강천문대에 설치된 60cm 반사망원경은 우리 연구원이 주도하여 국내기술로 자체개발한 망원경으로, 망원경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서 천문대의 운영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고장 등의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고, 성능 향상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FileLink0#   그림 1. 곡성섬진강천문대에 설치된 60cm 반사망원경 (한국천문연구원 제작)   ◯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청소년야영장 지구 내에 개관하는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국비5억원 도비1억5천 군비 7억 5천 만원 등 모두 14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에 착공하여 올 2월에 준공하였으며, 지금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9월 19일 오후 2시 공식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 섬진강천문대는 부지 2천300㎡에 연건평 400㎡의 2층 규모로, 1층에는 8m 원형돔스크린이 설치된 천체투영실과 태양계의 8대행성, 천체모형(달, 금성, 화성), 운석 등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 주관측실에는 지름 6m로 360˚ 회전하는 원형 관측 돔에 600mm 리치-크레티앙 방식의 반사망원경과 보조관측실에는 반사식, 반사굴절식의 망원경들이 4대 설치되어 있다.   #FileLink1#   그림 2. 곡성섬진강천문대 전경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사업팀 이동주 (042-865-3226)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경제과 진승호 (061-360-8368)    
13 2007-09
No. 269
■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박석재)은 2007년 9월 14일, 오후 4시에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제2회 공군-한국천문연구원 확대 협의회’를 개최한다.   □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에 체결한 ‘우주분야 상호 협력 합의서’에 따른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주분야에 대해 양 기관이 제안한 4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공군은 국가의 우주력 증강과 양 기관의 우주분야 발전 및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6월 ‘우주분야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한원용박사 : 042-865-3219 (연구실), whan@kasi.re.kr    
10 2007-09
한국천문연구원 나자경 박사 세계 인명사전에 수록
No. 268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태양우주환경연구그룹의 나자경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연감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과학기술 인명사전(Science & Engineering)의 10th Anniversary(2008~2009) Edition에 등재된다고 발표하였다.   ●  나자경 박사는 인공위성의 항법장치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전자광학센서인 별 추적기(Star Tracker)를 설계하고 평가할 수 있는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고, 별 추적기의 별 인식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알고리즘들을 고안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인명사전 수록이 결정되었다. 별 추적기는 고정밀 3축 자세 결정센서로서 높은 지향정밀도를 요구하는 인공위성의 고해상도 카메라와 과학 탑재체에 필수적인 장치이다.    ● 나 박사는 현재 태양우주환경연구그룹에서 적응광학(adaptive optics) 기술의 일종인 영상안정화 시스템(Correlation Tracker)을 개발하였고,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로 태양의 채층과 코로나 영역을 연구하기 위한 고속태양영상분광기(FISS, Fast Imaging Solar Spectrograph)를 개발하고 있다. 이 두 시스템들은 2008년 완공예정인 세계 최대의 1.6 m 태양망원경(NST, New Solar Telescope)에 설치될 예정이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 이서구  (042-865-2005)                                      태양우주환경그룹  나자경박사 (042-865-2055)     #FileLink0# 나자경 박사    
22 2007-08
No. 26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천문우주과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   8월 23일(목요일)과 24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방문의 날 행사는 대전의 대덕연구단지 내에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이나 예약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   행사 시간표 시간(오후) 내 용 02:00 - 02:30 연구원 소개 / 천문-우주 영상물 상영 - 전시관 관람 - 천체사진 전시 - 태양계 중력저울 - 고천문 의기 02:30 - 03:00 천문강연 03:00 - 03:30 천문퀴즈(기념품 수여) 03:30 - 04:00 고천문의기/대덕전파천문대 관람/태양흑점관측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 양홍진  (042-865-2001)    
20 2007-08
8월 28일(화) 개기월식 예보 및 관측 행사 안내
No. 266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오는 8월 28일(화) 오후 4시 52분부터 개기월식이 진행된다고 예보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개기식이 진행된 후 달이 떠오르기 때문에 붉게 변한 달이 떠오르는 진귀한 광경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이 날의 개기월식은 오후 4시 52분에 반영식이 시작되며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오후 6시 52분에 시작되어 저녁 8시 22분에 개기식이 종료되고 밤 20시 22분 반영식의 종료와 함께 이날의 개기월식 전 과정이 끝나게 된다. (표1 참조)   ●   이번 개기월식의 특이한 점은 달이 뜨는 시각이 저녁 7시 5분(서울기준)이기 때문에 이미 개기식이 시작된 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개기식이 진행된 상태에서 달의 모습은 붉게 보이기 때문에 동남동 방향의 낮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시야가 트인 곳에서 붉은 달이 떠오르는 희귀한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그리고 꿈돌이랜드는 이날의 개기월식 관측을 위해 28일 저녁 7시부터 꿈돌이랜드에서 천체망원경 등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국의 시민천문대 등에서도 이번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  (표 2 참조)   ●  월식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달이 태양의 반대편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가려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있다. 달이 지구를 도는 궤도인 백도와 지구가 태양을 도는 길인 황도가 약 5도 정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매달 보름일 때 마다 월식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 이서구  (042-865-2005)   진행상황 시각(한국표준시, 서울기준) 반영식의 시작 16시 52분 12초 부분식의 시작 17시 50분 54초 개기식의 시작 18시 52분 0초 월출 시각 19시 05분 개기식의 최대 19시 37분 18초 개기식의 종료 20시 22분 42초 부분식의 종료 21시 23분 48초 반영식의 종료 22시 22분 30초 표 1. 개기월식 주요 진행 시각(8월 28일)     지  역 천문대 이름 연락처 강원도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033-480-2586 강원도 영월 영월별마로천문대 033-374-7460 경기도 군포 군포누리천문대 031-390-8674 대전광역시 대전시민천문대 042-863-8763 경북 영양시 영양반딧불이천문대 054-680-6045 경북 예천시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054-654-1710 전남 장흥시 장흥정남진천문과학관 061-860-0651 부산광역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천문대 051-610-3224 경남 김해시 김해천문대 055-337-3785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064-739-9701 표 2. 전국 시민천문대 연락처   #FileLink0#   그림 1. 월식 진행의 원리     #FileLink1#   그림 2. 개기월식 진행 시간표     #FileLink2#   그림 3.개기월식이 진행 중인 달의 모습    
13 2007-08
No. 265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와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 등 대전광역시 소재 10개 기관이 주최하는“2007 견우직녀 축제”가 8월 14일(화) 오후 5시 부터 11시까지 성대하게 개최된다.   ●   “2007 견우직녀축제”는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등 국적  불명의 기념일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의 "견우직녀 * 칠월칠석"을 전통과 문화,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속에 되살리고자 기획되었으며, 과학기술의 중심지인 대전의 특수성을 살려 과학이 가미된 대전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키워나가고자 많은 연구기관과 문화기관이 적극 참여하였다.   ●    8월 14일(화) 저녁 6시, ‘오작교’로 아름답게 꾸며질 될 엑스포 다리와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7 견우직녀 축제” 는 각 종 축하공연과 레이져-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며 거리의 악사, 예술 퍼포머들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한 여름 밤,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식전행사로 대한민국 공군의 의장대와 군악대 축하공연, E-sports팀 팬 사인회, 각 종 마술 퍼포먼스 등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견우직녀테마 과학체험(견우, 직녀 놀이터)”와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2007 사이언스페스티벌” 또한 견우직녀와 연계하여 함께 개막식을 열고 행사를 시작한다.   ●  꿈돌이랜드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주관하는 ‘견우성, 직녀성 찾기’ 행사가 15일 밤부터 19일까지 매일 밤마다 펼쳐지며 19일(칠석날) 밤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과학강연을 비롯하여 ‘견우직녀 캐릭터쇼, 칠석특집 도전 골든 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18일(토)과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견우직녀 음악회’를 비롯해 ‘우주이론 강의’, ‘태양의 흑점관측’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견우직녀 과학체험행사’가 열린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 이서구  (042-865-2005)  
06 2007-08
한국천문연구원 김상철 박사 등의 연구 국제 천문학 저널에 표지논문으로 채택
No. 264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 광학천문연구부 소속의 김상철 박사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이명균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천문학 저널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되었다.     ●   2007년 8월호 Astronomical Journal (AJ, Vol. 134 No. 2)의 표지사진으로 게재된 김상철 박사(사진 39세)의 이번 논문은 이명균 교수(사진 49세, 서울대학교) 등 국내외 학자 9명이 공동으로 연구하였으며,  논문의 제목은 “광시야 M31 구상성단 탐사. I. 새로 발견한 성단 목록(Wide-Field Survey of Globular Clusters in M31. I. A Catalog of New Clusters)”이다.  이 논문에서 김 박사팀은 안드로메다은하(M31)에 속한 새로운 구상성단 110여개를 발견하고 이를 목록화한 업적으로 AJ의 표지사진으로 선정된 것이다.  AJ는 세계 천문학 분야 4대 저널 (미국 AJ, ApJ, 영국 MNRAS, 유럽 A&A) 중 하나로서 관측천문학 분야에서는 가장 저명한 저널이다.   ●   안드로메다은하는 약 250만 광년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우리은하와 형제 은하라고 불릴 만큼 닮은꼴이 많은 이웃 은하이다. 이 은하는 유명한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부터 시작해서 1980년대까지의 사진건판 관측과 1990년대 이후의 CCD 관측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연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러나 사진건판 관측으로는 밝은 구상성단만 찾을 수 있고 CCD 관측은 볼 수 있는 시야가 좁아 안드로메다은하 전체를 관측할 수 없어서, 현재까지 안드로메다은하에서는 비교적 밝은 구상성단만 약 400개 발견되었고 이들에 대한 제한적인 연구만 수행했을 뿐이었다.   ●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하여 김상철 박사 등은 미국 아리조나 소재 키트피크 국립광학천문대(KPNO)의 0.9미터 망원경을 이용한 모자이크 영상관측 기법과, 같은 천문대 소속의 3.5미터 윈(WIYN)망원경을 이용한 천여 개 천체의 분광관측으로 113개의 새로운 구상성단과 258개의 가능성이 아주 높은 성단후보, 234개의 성단일 가능성이 있는 후보 천체(총 605개)를 발견하는 개가를 올렸다.   ●   이 발견은 불완전한 일부 자료만으로 안드로메다은하의 생성과 진화, 구조를 연구하던 기존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상당한 양의 새로운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은하의 생성과 진화 연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이 발견은 우리은하와, 우리은하에 속한 구상성단의 생성과 진화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   이번 발견은 앞으로 4미터∼10미터 급의 지상 대형망원경이나 허블 우주망원경 등을 활용하여 이들 구상성단의 나이, 무거운 원소의 함량, 별의 종족 등을 더욱 자세히 연구할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연구는 구상성단과 안드로메다은하 자체의 기원과 진화를 연구하게 될 수많은 후속과제를 도출하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광학천문연구부 김상철 박사 (sckim@kasi.re.kr, 042-865-3246)   ∎ 참고자료   ★ 은하란.. M31 안드로메다은하. 배경에 보이는 점들은 우리 은하에 포함된 별들이다.    은하(galaxy)는 수천억 개의 별이 모여 있는 거대 집단을 의미한다. 은하는 별을 비롯하여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포함하고 있다. 안드로메다은하까지의 거리는 약 250만 광년( 1광년은 빛이 1년간 여행하는 거리) 정도이다.   #FileLink0#   ★ 구상성단이란.. 구상성단의 모습    구상성단은 나이가 많은 별이 수만 개에서 수십만 개 모여 있는 집단이다. 구상성단은, 비교적 젊은 별들이 느슨하게 모여 있는 산개성단과는 달리 서로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으며, 은하 형성 과정 연구에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FileLink1#     #FileLink2#   김상철박사 사진   #FileLink3#   이명균교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