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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06-01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 개최
No. 179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천문우주과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 일시 : 1월 19일(목) ~ 20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 장소 :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천문연구원  ○ 행사 내용   시  간 내        용 10:00-10:20  연구원 소개 / 전시관 관람  - 전시관 관람  - 천문저울  - 고대천문기기  - 천체사진 전시 10:20-10:50  천문학 강연 10:50-11:10  천문우주 퀴즈 및 상품 11:10-11:20  고천문의기 관람 11:20-11:40  전파망원경 관람 11:40-12:00  태양 흑점 관찰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장 안영숙 (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이동주 (042-865-3226)     그림 1. 태양 흑점 관측   그림 2. 별자리 관측
05 2006-01
문용재 박사 세계인명사전 등재
No. 178
○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박석재) 태양우주환경그룹장 문용재 박사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미국의 인명연감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6 (23rd Ed.) 판에 등재되었다.   ○ 문 박사는 태양천문학 분야에 종사하면서 70여 편(SCI 4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하였다. 특히, 2002년 이후에 태양폭발 현상 및 우주환경 변화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하여 2002년 이후 SCI 38편을 발표함은 물론 태양천문학 및 우주환경 연구 분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연구 결과의 대부분을 이 분야 최고의 저널인 미국천문학회지와 미국지구물리학회지에 발표하였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문 박사의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하여 그의 이름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 문 박사는 이러한 연구 결과로, 2002년 한국천문연구원 논문특별상, 2003년 한국과총 우수논문상, 2003년 한국천문학회 학술상, 2004년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태양폭발 위치감지 및 관측 기술개발 사업의 과제책임자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1. 한국천문연구원 문용재 박사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태양우주환경그룹 문용재 박사 : 042-865-3249 (연구실)
29 2005-12
한국천문연구원 ‘2005올해의 천문인상’ 선정
No. 17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005년 올해의 천문인상’에 박필호 책임연구원(사진)을 선정하였다.    ○ 박필호 연구원은 세계 4번째, 아시아의 첫 번째 IGS(International GNSS Service) 국제 글로벌 데이터 센터(Global Data Center)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관련 연구 분야에 국제적인 기여를 하였고, 이를 통하여 한국천문연구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을 하였다.    ○ 또한 한·중·일 국제 공동 연구 과제로 ‘동북아 GPS 지각운동 연구’ 등 다수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외 우주측지분야를 선도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 박필호 연구원은 1989년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GPS 기술을 처음 개척하였다. 이후, 한반도 지각변위 연구 및 상층대기 연구등과 같은 GPS 활용연구를 통해 다양한 우주측지 천문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하였고,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하였다.    ○ 시상식은 12월 30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열리며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장   안영숙(042-865-3220)                                       홍보사업팀      이서구(042-865-2005), sglee@kasi.re.kr
28 2005-12
국제 GNSS 관측망 국제 데이터 센터 공식 출범
No. 176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국제 GNSS 관측망(IGS1))의 국제 데이터 센터(GDC2))를 유치하여, 2006년 1월 1일부터 공식출범한다. 이 센터는 세계에서 4번째이고, 아시아-오세아니아 권에서 유일한 국제 데이터 센터(이하 GDC)이다. ○ 2005년 12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 27차 국제 GNSS3) 관측망(이하 IGS) 이사회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의 국제 데이터 센터(GDC)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 따라서, 2003년 4월 유치 신청 이후 GDC 시스템 및 운영기술을 독자적으로 구축‧개발하고, 지난 1 년간의 시험 운용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천문연의 데이터 센터가 2006년 1월 1일부터 IGS의 4번째 GDC로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 IGS는 1994년 출범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국제 데이터 센터를 승인하였으며, 이로써 한국은 출범 당시부터 활동한 미국(2개소)과 프랑스(1개소)의 국제 데이터 센터와 함께 3번째 GDC 보유 국가가 된다.   ○ IGS GDC는 전 세계 350여개의 IGS 관측소로부터 GNSS 관측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이를 전 세계의 IGS 사용자들에게 공급하는 GNSS 연구와 응용의 핵심인프라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GDC 운영을 통하여 국제 GNSS 학계에 중요한 기여를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위성항법시스템의 단순 수혜국 입장을 탈피하는 동시에 우주선진국의 이미지 제고 및 국제적 입지를 구축하였다.   ○ 따라서 Telematics, 측지측량, 지구과학 및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GNSS 활용을 촉진시킴으로서, 국내 관련기술 및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국가 위성항법시스템 종합발전 계획의 원천기술 확보 및 국제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리라 판단된다.   ○ 한국천문연구원의 GDC는 IGS의 계획에 따라 미국의 GPS, 러시아의 GLONASS 및 유럽연합의 갈릴레오 시스템의 데이터 센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GGOS4) 및 전지구관측시스템(GEOSS)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게 되었다.   ○ 특히, 한국천문연구원의 GDC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유일한 GDC로서, 이 지역을 대표하는 GNSS 데이터 허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IGS GDC는 기초기술연구회, 과학기술부의 지원과 한국전산원의 연구지원망 제공으로 구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첨부 : 국제 데이터 센터 (GDC ; Global Data Center) 그림 1. 전 세계 IGS 관측소 그림 2. 국제 데이터 센터의 모습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박종욱 그룹장 : 042-865-3233 (연구실), jupark@kasi.re.kr              한국천문연구원 조성기 박사 : 042-865-3236 연구실), skcho@kasi.re.kr   첨부. 국제 데이터 센터 (GDC ; Global Data Center) 198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 의해 운용되고 있는 GPS를 시작으로 러시아의 GLONASS와 2008년 운영개시를 목표로 유럽연합(EU)이 준비 중인 Galileo 등 인공위성을 이용한 범지구 측위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s System)은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정보통신산업의 급속한 확대에 발맞추어 위치 및 시간정보가 관련된 제반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GPS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실시간 측위 기술은 다양한 지상 이동체의 항법분야뿐만 아니라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LBS(Location Based System), Telematics 등과 같은 위치정보 기반의 정보융합 응용 분야에서도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측지, 측량, 지도제작, GIS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등의 전통적인 위치기반 산업분야도 GPS의 등장과 함께 관련기술의 발전 및 새로운 활용분야의 개척이라는 전기를 맞고 있다. 이와 더불어 GPS를 이용한 시간결정 기능은 통신 네트워크 및 모바일(Mobile) 환경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출현한 이동통신 분야 및 전자 금융, 전자 상거래, 유비쿼터스(Ubiquitous) 등 각종 전자 정보의 관리와 관련된 분야에 정밀한 시각정보 제공에 이용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발전과 함께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GPS의 관측 정보를 이용한 고정밀 측위기술은 세계 기준 좌표계의 설정, 지구 자전축의 회전계수 결정 등과 같은 우주측지 천문학 분야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각운동의 검출 및 감시, 지구대기의 변화감시 등과 같은 지구과학 분야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필수 정보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GPS를 이용한 산업과 학술 응용분야의 급팽창에 따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최고 품질의 다양한 GPS 정보의 수요가 국내외에서 폭주하는 추세이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1994년 국제 GPS 관측망(IGS, International GNSS Service)이 설립되었다. IGS는 GNSS 관련 연구 및 개발 분야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로서 IGS 산하에 3개의 국제 GPS 국제데이터센터(Global Data Center)를 구축하여 세계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GPS 관측소에서 관측된 측정정보의 확보 및 가공, 저장, 배포에 중추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IGS에 가입하는 GPS 관측소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GPS 사용자들이 다양한 정보들을 요구하기 때문에 북미 및 유럽에 구축된 3개의 IGS 국제데이터센터만으로는 그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GPS 분야의 국내외적인 흐름에 부응하고, 동북아 지역 및 국제적으로 주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2003년 4월 IGS에 국제데이터센터 구축을 제안하여 2004년 4월에 국제데이터센터 운용 가승인을 통보받았다. 국제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고성능 데이터 저장 클러스터, 고성능 웹서버, 데이터 처리서버, 고속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데이터 수집 및 저장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웹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1년간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2005년 3월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4월 오스트리아의 IGS Governing Board 회의에서 2005년 말까지 시험운영과 시스템 무결성 보완 후 2006년부터 정식 운영하기로 잠정 결의되었다. 마침내 한국천문연구원이 2003년부터 추진해온 IGS 국제데이터센터가 2005년 12월 5일 IGS 이사회에서 공식적인 승인을 받음에 따라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첫 번째인 IGS 국제데이터센터가 되었다. 이는 한국천문연구원 및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국가 역량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국제데이터센터는 측지, 기상, 통신 등 우주측지 실용화 기술 개발의 중요 인프라로서 표준화된 고품질 GNSS 통합정보 제공을 통한 국내 측위기반 산업분야의 기술력 향상에 기반이 될 수 있다. 또한, GPS 활용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기반을 제공하고, GPS 기반 자연재해 방재정보 제공을 통한 경제, 산업적 손실의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 GPS 연구 및 활용분야에서 국제적 지위를 확보하여 국제 공동연구를 주도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국제데이터센터 시스템 구성도 국제데이터센터 홈페이지 (http://gdc.kasi.re.kr/) 1) IGS : International GNSS Service 2) GDC : Global Data Center (IGS와 전 세계 IGS 사용자간의 자료 interface 제공) 3) GNSS :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미국의 GPS, 러시아의 GLONASS, 유럽연합의 Galileo 등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항법시스템 전체를 통칭) 4) GGOS : Global Geodetic Observation System (GEOSS의 관측시스템에 포함)
23 2005-12
한국천문연구원 - 국립중앙과학관 MoU 체결
No. 175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과 23일 오후 3시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천문정보 확산에 관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3년을 기간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였다.    ◯ 본 협약은 양 기관의 천문관련 문화 창달 사업 시설의 공동 활용은 물론 천문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천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과학화를 기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천문우주과학 분야의 보급 및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 또한, 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술회의나 천문우주강연회, 천문관련 행사 등을 공동주최하고, 천문우주와 관련한 최신 정보 및 자료 등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의 첫 단계로, 한국천문연구원이 매년 4월 과학의 달에 실시하는 별의 축제를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가 구축됨으로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유발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앞당기는 '사이언스코리아'의 동맹자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나아가 양 기관은 일반국민에게 천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안영숙 팀장(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이동주 연구원(042-865-3226)
12 2005-12
한국천문연구원 교사천문연수 만족도 92%
No. 174
□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박석재)은 교사들에게 최신의 천문학 지식과 현대천문학을 보급하여 학교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하계 및 동계 방학 중 교사천문연수를 실시하여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10년간의 설문결과는 천문연수가 교사들에게 천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반영한다.    ○ 교사천문연수는 천구, 별자리, 천체망원경 사용법, 광학천문학, 전파천문학, 우주천문학, 태양천문학, 이론천문학, 우주측지학, 천문실험, 실험실 견학 등의 강의 내용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19시간의 강의와 실험을 통해 교육하는 연수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 동안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55기수, 3,762명의 현직 교사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망원경 사용 경험이나 관측 경험 등을 묻는 질문에 대학시절 이전에 망원경을 본 경험이 있는 교사가 평균 13.3%, 대학시절에 망원경을 본 경험이 있는 교사가 35.1%, 교사가 된 후 천체망원경을 본 교사가 64.8%로 나타났지만, 스스로 견우성이나 직녀성을 찾을 수 있는 교사는 29.3%로 학생들에게 망원경을 이용해 별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기에는 매우 어려움이 있음을 나타냈다.    ○ 또한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천체망원경이 있다고 응답한 교사가 56.0%로, 현재까지도 절반 가까운 학교가 과학 교육에 있어 필수 실습기자재인 천체망원경을 망원경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문학 교육이 일선학교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 교사연수에 참가하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교사들의 46%가 학생들 교육에 직접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35%는 스스로가 천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라고 응답하여 많은 교사들이 학교교육에 있어 천문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응답자의 69%가 교사연수를 계기로 아마추어천문가 활동을 하겠다고 응답하였는데, 현재 가장 활발하게 아마추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현직교사이고, 이들 교사가 속한 학교에는 천문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교사연수는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까지 천문학을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리고 한국천문연구원이 천문학에 관한 교사천문연수를 해야 한다고 응답한 교사가 98.2%로 대부분의 교사가 이에 동의하였으며, 교사천문연수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2%가 우수하다고 응답하여, 교사천문연수에 대한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이 설문을 기초로, 교사들에게 천문학 지식 보급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교사가 67.7%, 소백산천문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교사는 81.2%, 보현산 천문대를 알고 있는 교사가 59.4%로 조사되어 천문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교사천문연수는 매년 여름방학(8월 초)과 겨울방학(1월 초) 동안에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실행되는데, 2006 동계교사천문연수는 1월 9일부터 1월 14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 1. 망원경을 직접 설치하여 달을 관측하는 선생님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장 안영숙 박사 (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임인성 박사(042-865-3227)
08 2005-12
2006년 설날의 정확한 날짜는 언제인가?
No. 173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006년 설날인 1월 29일이 일부 휴대전화, 인터넷 그리고 달력에서 1월 30일로 잘못 표기되어 국민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이 지난 8월 초 발표했던 2006년 1월 1일 오전 09시 윤초 실시와 관련하여, 일부 국민들이 윤초 시각을 2006년 1월 1일 00시로 잘못 이해하고 있어, 이 두 문제에 관해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번 발표한다.      ○ 현재, 일부 휴대전화와 인터넷 그리고 달력에서 발견된 오류는 2006년 음력 1월 1일이 양력 1월 30일로 기록되어 있어 하루가 틀리게 표기되어 있다. 이러한 음력 날짜의 표기 오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비공식적인 만세력 자료를 이용하여 달력을 만든 데서 빚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 음력에서 한달의 결정은 달의 위상변화를 기준으로 한다. 즉 달의 합삭일에서 다음 합삭일 전날까지가 음력의 한달이고, 합삭이 들어있는 날이 음력 초하루가 된다. 합삭은 달의 위상이 그믐인 때로, 태양과 달과 지구가 일직선으로 있을 때를 말하는데, 2006년 음력 1월 1일의 합삭시각은 양력으로 1월 29일 23시 14분 30초가 되므로, 2006년 음력 1월 1일은 2006년 양력 1월 29일이다.      ○ 한국과 중국의 설날이 다를 수도 있다. 한국과 중국은 서로 다른 표준시 자오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9시 일 때 중국은 8시로, 우리나라의 표준시와 중국의 표준시는 1시간 차이가 난다.    ○ 같은 논리로 달의 합삭시각이 우리나라 시각으로 00시 00분 00초부터 00시 59분 59초에 있게 되면, 중국의 합삭시각은 그 전날인 23시 00분 00초부터 23시 59분 59초에 있게 된다. 한국과 중국은 음력과 양력을 함께 사용하는데, 이 경우 합삭이 들어있는 날자가 틀리므로 한국과 중국의 음력 설날과 추석 날자가 하루 차이 나게 된다. 지난 약 200년 동안(1914년∼2099년) 의 한국과 중국의 음력 설날과 추석이 다른 해는 15번이다.   번호 해당 연월일 구 분 합삭시각 (대한민국시간 기준) 중국의 명절 일자 (합삭시각, 중국기준) 1 1942년 9월 11일 추석 00시 52분 42초 9월 10일 (23시 52분 42초) 2 1944년 1월 26일 설날 00시 24분 12초 1월 25일 (23시 24분 12초) 3 1954년 2월  4일 설날 00시 55분 24초 2월  3일 (23시 55분 24초) 4 1966년 1월 22일 설날 00시 46분 06초 1월 21일 (23시 46분 06초) 5 1988년 2월 18일 설날 00시 54분 18초 2월 17일 (23시 54분 18초) 6 1997년 2월  8일 설날 00시 06분 18초 2월  7일 (23시 06분 18초) 7 2027년 2월 7일 설날 00시 55분 48초 2월  6일 (23시 55분 48초) 8 2028년 1월 27일 설날 00시 12분 12초 1월 26일 (23시 12분 12초) 9 2040년 9월 7일 추석 00시 12분 18초 9월  6일 (23시 12분 18초) 10 2052년10월 23일 추석 00시 01분 48초 10월 22일 (23시 01분 48초) 11 2061년 1월 22일 설날 00시 14분 42초 1월 21일 (23시 14분 42초) 12 2089년 9월 5일 추석 00시 56분 36초 9월  4일 (23시 56분 36초) 13 2092년 2월  8일 설날 00시 01분 30초 2월  7일 (23시 01분 30초) 14 2096년 9월 17일 추석 00시 09분 12초 9월 16일 (23시 09분 12초) 15 2098년 8월 27일 추석 00시 51분 36초 8월 26일 (23시 51분 36초)    ○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국가에서 역법을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역(曆)에 대한 업무를 위임 받아 발표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매년 초가 되면, 다음해의 기본 자료인 음․양력 날짜와 24절기, 기념일을 수록한 월력요항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1996년부터는 공식적인 음․양력 날짜 비교를 위해 만세력 자료를 발간하여 제공하고 있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8월 초 발표했던 2006년 1월 1일 윤초 실시와 관련하여, 일부 국민들이 윤초 시각을 2005년 12월 31일 23시 59분 59초 이후에 삽입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시각을 다시 한번 발표한다.    ○ 시각(천문시)은 지구 자전과 공전을 기준으로 측정하고 있다. 그런데 달의 인력에 의해 지구 자전속도가 서서히 느려지기 때문에 원자시계를 이용해서 측정한 원자시와 천문시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윤초를 시행한다.    ○ 윤초 실시 방법은 다음과 같다. 2006년 1월 1일 08시 59분 59초와 09시 00분 00초 사이에 08시 59분 60초를 삽입한다(표와 그림 참조). 따라서 윤초 실시 이전의 09시 00분 01초가 09시 정각이 된다. 그리고 08시 59분 정각과 09시 정각 사이의 시간 간격은 61초가 되어 이전보다 1초가 길어진다.    ○ 윤초의 시행 시각은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가 위치한 경도 0도의 표준시로 정한다.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는 우리나라는 세계 표준시와 9시간의 차이가 나며, 따라서 우리나라의 윤초 시행 시각은 08시 59분 60초이다.   세계협정시(UTC) 한국표준시(KST) 비고 2005년 12월 31일 23시 59분 59초 2006년 1월 1일 08시 59분 59초   2005년 12월 31일 23시 59분 60초 2006년 1월 1일 08시 59분 60초 윤초 삽입 2006년 1월 1일 00시 00분 00초 2006년 1월 1일 09시 00분 00초        ○ 윤초는 1972년 국제지구자전국(IERS; International Earth Rotation Service)에 의해서 처음 실시되었으며, 윤초를 실시하는 시기는 매년 다르다. 어떤 해는 6월말에, 어떤 해는 12월말에 실시한다. 그렇다고 매년 일정하게 1초씩 더해주거나 빼주는 것도 아니고 불규칙하다. 1972년에는 6월과 12월의 2회의 윤초가 실시되었고, 그 후로 1973년부터 1979년까지는 12월말에 매년 1회씩 양의 윤초(1초를 더해줌)가 실시되다가 어떤 해에는 윤초가 실시되지 않기도 하였다. 1972년부터 올해까지 윤초가 실시되지 않은 해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의 5회를 포함해 11회로 그 간격도 불규칙하다.    ○ 반년 현재까지의 윤초 실시 현황을 보면 모두 22번이 실시되었는데, 세계협정시(UTC)를 기준으로 1972년에는 6월, 12월 2회에 걸쳐 윤초가 삽입되었고, 1973년부터 1979년까지 매년 12월말에 윤초를 삽입했다. 그 후 1981년, 1982년, 1983년, 1985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7년에는 6월말에, 1987년, 1989년, 1990년, 1995년, 1998년에는 12월말에 윤초를 삽입했다.    ○ 이번 윤초는 한국시간으로 1999년 1월 1일 이후 7년 만에 실시하는 것이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안영숙 팀장(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임인성 박사(042-865-3227)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이동주 (042-865-3226)
06 2005-12
No. 172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사장 권영만)와 오는 7일 오전 11시 EBS 본사에서 '교육콘텐츠 제작 협력을 위한 제작 협력 제휴' 협정식을 체결하고 3년을 기간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 본 협약은 천문학과 우주과학분야 관련 각종 방송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활용, 웹 콘텐츠 및 교육 자료의 공동제작과 활용, 그에 수반하는 기술정보, 출판물, 영상물들의 상호 활용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 EBS의 방송 및 웹 사이트  등을 통해 천문학과 우주과학 관련 프로그램 및 관련 자료들이 일반 국민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 협력 첫 단계로 제작될 EBS의 '레이의 우주대모험'(가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계, 우주정거장, 태양계 탐사와 외계 생명체 등 우주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내년에 EBS-TV를 통해 방송될 계획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에 필요한 각종 천문우주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별도의 우주를 주제로 한 홈페이지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중점 활동인 '사이언스코리아'의 일환으로 일반국민에게 천문학이 다가갈 수 있는 전략적 통로를 확대 마련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천문우주과학관련 지식을 미디어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안영숙 팀장(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이동주 연구원(042-865-3226)
29 2005-11
No. 171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회장 심우훈)는 사이언스 코리아 건설과 아마추어 천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천문우주 분야 홈페이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아마추어 천문인 공로상’을 제정하여 올해부터 매년 시상한다.    ○ ‘천문우주 분야 홈페이지 경진대회’에는 단체 또는 동아리 단위로 참가하여야 하며,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대학생부’ 그리고 ‘일반부’로 나누어 다음과 같이 심사한다. 각 수상 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 또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기준 1. 창의성 - 여타 홈페이지와 차별되는 내용의 창의성을 심사 2. 자료의 정확성 - 홈페이지에 포함된 천문우주관련 정보의 정확성을 심사 3. 미적 감각 - 홈페이지 전체적인 균형과 심미적 구성을 심사 4. 최신 자료 - 포함된 자료가 얼마나 최신의 것인가를 심사 5. 프로그램의 간편함 - 간편한 프로그램 coding 여부와 접속 속도를 심사 6. 홈페이지 활용도 - 회원들의 홈페이지 활용도와 자료 등의 up/down 빈도 심사   홈페이지 경진대회 참가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홈페이지(http://www.kaas.or.kr)를 통해 접수받는다.    ○ ‘아마추어 천문인 공로상’은 아마추어 천문 활동을 통해 천문학 분야의 저변확대 및 천문학 발전에 기여한 아마추어 천문인을 선정하여 수상하며, 제정 첫해인 2005년에는 과거 30년간의 활동에 대하여, 2회째인 2006년에는 과거 10년간의 활동에 대하여, 그리고 3회 이후인 2007년부터는 과거 3년 단위의 활동에 대하여 심사하게 된다.   심사는 교사, 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정된 2인에게는 각각 공로패와 2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공로상 부문에 응모를 원하시는 분은 공적조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타인을 추천하는 경우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 서류는 12월 10일까지 이메일(sglee@kasi.re.kr)로 접수를 받으며 우편접수의 경우 12월 10일 접수분 까지 인정된다.    ○ 수상팀과 수상자는 12월 13일(화)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 17일(토)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열리는 제 2회 한국아마추어천문학 축제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문의는 한국천문연구원(www.kasi.re.kr)의 공지사항을 참고로 하면 된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장  윤한배(042-865-3321)              홍보사업팀  이서구(042-865-2005) sglee@kasi.re.kr
15 2005-11
찾아가는 별의 축제 -대전 동명초등학교를 찾아가다-
No. 170
□ 한국천문연구원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함께 “찾아가는 별의 축제”를 11월 18일 대전 동명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 “찾아가는 별의 축제”는 과학문화 보급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소규모의 학교를 찾아가는 관측행사로 이번이 3회째를 맞는다. 년 2회 이상의 행사를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에게 천문학을 알리고자 시작된 것으로, 이번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찾아가서 도와주는 천문․우주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 이번 행사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한 행성(화성, 금성)과 달 관측, 모형로켓발사 등의 체험행사와 천문강연으로 이루어지며, 천문관련퀴즈를 통한 선물을 증정 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asi.re.kr)를 참고하면 된다.   붙임 : 행사 일정 및 찾아가는 별의 축제 사진(제1회 찾아가는 별의 축제)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장 안영숙 박사 (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이동주 (042-865-3226)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김종훈 연구사 (042-865-6398)   행 사 일 정     순 서 일 정 비 고 1 개회식 17:00 ~17:30 개회식, 모형로켓발사 (운동장) 2 천문강연 19:00 ~19:30 별자리 설명 (대청호 자연생태관) 3 천문퀴즈 19:30 ~20:00 천문과 관련한 퀴즈 (대청호 자연생태관) 4 천체영상물 상영 20:00 ~21:00 천문과 관련한 영상물 상영 (대청호 자연생태관) 5 천체관측 18:00 ~21:30 천체관측 (운동장)  - 별자리 찾기  - 행성(금성‧화성) 관측  - 성단 및 월면관측   그림 1. 망원경을 이용해 달을 보고 있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