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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10-08
천문(연), NASA와  태양우주환경 공동 연구 본격 출발
No. 419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7월 29일 NASA와 태양우주환경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어 향후 천문(연)과 NASA는 2013년 태양활동극대기의 우주재난에 대비한 태양우주환경 연구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천문(연)은 NASA의 최신 태양활동관측위성자료를 실시간으로 공급받게 되는 동시에 천문(연)에서 수신한 우주환경관측위성 자료를 NASA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과 NASA는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태양우주환경 연구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2013년 태양활동극대기에 예상되는 위성 및 통신장애 등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 이번 협약에 따르면 천문(연)이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 Solar Dynamic Observatory) 데이터 센터를 한국에 구축하고, NASA는 SDO 자료의 저장, 활용 및 배분을 위한 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천문(연)은 NASA가 2012년 발사 예정인 방사선대 폭풍 관측위성(RBSP; Radiation Belt Storm Probe)의 관측자료 수신시스템을 한국에 구축할 예정이다. ○ 또한 천문(연)은 태양연구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국제 우주관측프로그램(ILWS, International Living with a Star)의 가입을 추진하며, NASA는 천문(연)의 ILWS 가입을 위해 협조하게 된다.    - 천문(연)은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인 SDO가 지금까지의 태양관측위성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한 관측위성으로, 2013년경으로 예상하고 있는 태양활동극대기의 태양우주환경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림 1]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 NASA 제공 미국 NASA 보도자료 관련 홈페이지 http://www.nasa.gov/topics/solarsystem/sunearthsystem/main/News081210-kasi.html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연구본부장     박종욱 042-865-3233 태양우주환경연구그룹  조경석 042-865-3257
13 2010-08
한자리에 모인 전국의 선생님, 천체망원경으로 우주를 배운다.
No. 418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8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전국의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천문연수를 실시한다. ○ 교원천문연수는 한국천문연구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천문학 지식과 최근 연구 결과들을 연구자들이 쉽게 설명하여, 선생님들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 이번 연수는 새로운 강좌 내용을 반영한 교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강사들로 편성하였으며 한국의 전통천문학, 생활천문학, 천체망원경 활용 등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망원경으로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 보다 흥미로운 연수가 될 전망이다. ○ 연수는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론 수업은 한국의 전통천문학을 비롯하여 별과 우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실습은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망원경을 사용해 천체를 관측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교원천문연수는 매년 동계와 하계 방학기간 동안에 초등, 중등 각각 2기로 나누어 실시된다. 연수에는 지난 15년 동안 전국의 초?중등 교사 5,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연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 가 우수하다고 응답하여, 교원천문연수에 대한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림 1] 2009 하계 교원천문연수 사진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임홍서 042-865-3226 홍보팀     권숙현 042-865-2004
09 2010-08
휴가철, 밤하늘에도 볼거리 가득! - 8월 12일~14일, 행성들의 모임, 별똥별비
No. 417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8월 13일을 전후하여 일어나는 천문현상들을 예보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저녁 서쪽하늘에는 태양계 행성 4개와 달이 모여 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13일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쏟아진다. ○ 8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해가 지평선 아래로 지고나면 서쪽 하늘에 수성, 금성, 화성, 토성, 달이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모이게 된다. 고도 10도에서 빛나던 수성(0.6등급)은 저녁 8시 반쯤 서쪽 하늘로 자취를 감추고, 고도 20도에서 빛나던 금성(-4.3등급)과 화성(1.5등급), 토성(1.1등급)은 달과 함께 저녁 9시까지 볼 수가 있다. 달도 밝지 않은 초승달이여서 행성들을 관측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이들은 모두 고도가 낮아 서쪽 하늘에 높은 산이나 건물 없이 트여 있는 곳에서 볼 수 있다. 행성들과 달이 모여 있는 현상은 아래 그림과 같이 12일부터 14일까지 조금씩 그 모양을 달리하며 변화해간다. (그림1) [그림 1] 8월 12, 13, 14일 저녁 8시 서쪽하늘의 모습큰 그림(아래쪽)은 망원경으로 본 금성과 토성의 모습 또한, 13일을 전후한 밤하늘에는 별똥별이 평소보다 많이 떨어지는 유성우 현상이 일어난다.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날아오는 듯 보여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로 이름 붙은 이번 유성우는 이상적인 조건의 하늘일 경우 한 시간 동안 100개 정도의 유성을 볼 수가 있다. 이번 유성우의 극대시간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13일 오전 7시이다. 따라서 극대시간을 전후한 12일 밤, 13일 새벽, 13일 밤이 관측하기 좋은 시기이다. 유성을 많이 보려면 주변에 밝은 빛이 없는 곳에서 머리 꼭대기의 하늘을 넓은 시야로 관측하면 좋다. [그림2] [그림 2]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예상도 ○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천체들의 모임을 볼 수 있는 13일 저녁에 서울 여의도 플로팅스테이지에서 ‘별 헤는 밤 in Seoul'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과거에 비해 맑아진 서울의 공기를 느끼고, 대도시에서도 별을 관측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취지로 열리며, 이동천문대차량인 스타-카를 비롯한 수 십 대의 망원경을 이용하여 별과 우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임홍서 042-865-3226홍보팀     설아침 042-865-3393
21 2010-07
가족과 함께 하는 천문우주학 여행 -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실시
No. 416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천문우주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해 7월 26일(월)과 27일(화) 양일간 연구원을 개방하는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없이 참가할 수 있다. ○ 이날은 평소 개인 견학이 불가능한 연구원을 개방하여, 14m 전파망원경과 흑점관측망원경, 고천문기기 등의 연구시설을 탐방할 수 있다. 또한, 천문우주과학강연도 진행하여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도 채워줄 예정이다. ○ 다음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은 겨울 방학 때 예정되어 있다. ○ 방문의 날 세부 프로그램 방문의 날 세부 프로그램으로 시간과 내용이 있습니다. 시간 내용 비고 09:30~10:00 한국천문연구원 소개 영상물 상영 10:00~10:50 천문우주 강연 11:00~12:00 연구원 시설 견학 14m 전파망원경 태양흑점관측망원경 고천문기기 [그림 1] 2009년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임홍서 042-865-3226홍보팀     권숙현 042-865-2004
19 2010-07
한국천문연구원-상해천문대와 업무협약 체결
No. 415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7월 7일 중국 상해천문대(대장: 샤오유 홍, Xiaoyu Hong)와 천문우주과학분야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 양 기관은 2005년부터 우주측지연구, 초장거리 전파간섭계(VLBI) 개발 등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광학, 전파, 우주과학, 천체물리학을 포함하는 천문우주과학 전 분야로 확대하게 되었다. ○ 이번 협약에는 천문우주과학분야 공동연구의 수행은 물론 자료 교환 및 인력 교류, 연구 인프라 구축 등 관련기술의 공동개발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5월 동아시아 핵심 천문대 연합체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중국의 대표적인 천문연구기관인 상해천문대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동아시아 천문우주과학연구에서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 1] 상해천문대와 업무협약 체결.왼쪽은 샤오유 홍 상해천문대장,오른쪽은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미래전략팀 권기석 (042-865-3308)이경숙 (042-865-3324)
14 2010-07
NASA 로켓을 이용한 적외선 우주관측 성공
No. 414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 이대희 박사 팀은 7월 10일 22시 50분(한국시각으로 11일 14시 50분) 미국 뉴멕시코 주의 화이트샌드 미사일 기지에서 발사한 NASA의 로켓을 활용하여 적외선 우주배경복사 관측에 성공하였다. ○ 이번 관측은 한국천문연구원이 미국 NASA/JPL, Caltech, 일본의 JAXA/ISAS 등과 함께 국제 공동 개발한 적외선카메라 시스템 (CIBER, Cosmic Infrared Background Experiment)을 통해 이루어졌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성능이 더욱 향상된 CIBER II 개발 및 로켓 발사를 위하여, NASA와의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주 관측용 적외선카메라 시스템 개발 기술 및 NASA의 선진 로켓 인터페이스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이번 관측은 CIBER에 돌출형 빛가리개를 장착하여 관측영역 이외의 잡음을 제거한 선명한 영상을 얻었다. 2009년 첫 관측을 통해 소행성에서 보이는 900nm 분광 흡수선을 황도광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한 바 있는 CIBER는 이번 관측을 통해 우주 진화의 비밀을 푸는데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적외선 우주배경복사란 관측 가능한 별이나 은하가 아닌, 별과 별 사이의 공간에서 관측되는 적외선 영역의 빛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남산에서 서울 시내를 볼 때 가까이 있는 가로등이나 불빛은 구별해서 관측 가능하지만 멀리 있는 불빛은 구별되지 않고 뿌옇게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주 태초에 생성된 최초의 별 및 은하들은 아주 멀리 있기 때문에 자세한 모습이 관측되지 않고 적외선 영역의 우주배경복사로만 관측된다. 한편, 적외선 우주배경복사는 그 신호가 매우 미약하여, 대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우주 공간에서만 관측 가능하기 때문에 인공위성이나 로켓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그림 1] NASA에서 발사한 Spitzer 적외선 우주망원경으로 관측된 적외선 우주배경복사의 예(Credit: NASA/JPL-Caltech).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 점들은 별과 은하들에 의해 있는 것임에 반해, 아래 그림과 같이 별과 은하들을 모두 제거하더라도 일정하지 않은 구조가 보이고 있다. 이는 초기 우주의 별빛에 의한 흔적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기술개발그룹 이대희 박사 (042-865-3370)
30 2010-06
한국천문연구원 박종욱 박사 IGS 이사 선출
No. 413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 박종욱 우주과학연구본부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위성항법서비스(IGS, International GNSS service) 이사회의 이사로 선출되었다. IGS 이사회는 흔히 GPS로 알려진 위성항법시스템의 과학분야 활용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박종욱 박사는 앞으로 4년간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 IGS는 1994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써 GNSS와 관련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 세계 GPS 상시관측소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지진, 해양, 항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필요한 정밀 GNSS 결과물을 생성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GNSS 데이터는 미국의 GPS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GLONASS 위성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향후 유럽의 갈릴레오 위성의 데이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 천문연 관계자는 ‘박 박사의 IGS 이사 선출은 마치 한국인이 FIFA 이사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되는 것과 같다’고 비교하면서, ‘향후 위성항법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 한국은 2006년 1월 1일부터 GDC(Global Data Center, IGS와 전 세계 IGS 사용자간의 자료 interface 제공)를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운영함으로써, IGS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박종욱 박사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연구본부 본부장 박종욱 (042-865-3233)우주과학연구본부 임혜경 (042-865-3231)
24 2010-06
한국천문학자, 태양 연구도약의 기틀마련 - 고속태양영상분광기 가동 시작
No. 412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태양의 고분해능 영상과 스펙트럼을 기존의 분광기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고속태양영상분광기(FISS, Fast Imaging Solar Spectrograph)를 개발, 가동을 시작했다. FISS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태양의 미세구조를 관측할 수 있어, 태양 폭발의 원인을 연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FISS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빅베어 태양 천문대의 세계최대태양망원경인 신태양망원경(NST; New Solar Telescope)에 설치되었다. NST는 2005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뉴저지공과대학(New Jersey Institute of Technology)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망원경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태양 영상 이동 보정 장치(Correlation Tracker)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현재 적응광학(Adaptive Optics: AO) 기술이 개발 중이다. 향후 세계 최고의 분해능인 0.08초의 각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직선거리 330 km)에 있는 사람의 손에 구슬이 몇 개인지를 셀 수 있는 정도다.○ FISS의 개발에는 한국천문연구원과 서울대학교가 2007년부터 공동으로 참여하였으며, 과학적 구상, 설계, 제작 모든 과정이 우리나라 태양 과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그림 1] 고분해능 태양영상. 중성 수소에서 나오는 붉은 색 빛으로 찍은 태양 영상으로서 태양 원반의 가장 자리를 보여주고 있다.바늘처럼 뾰족뾰족하게 보이는 것들이 태양 스피큘이다. [그림 2] FISS (고속태양영상분광기)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태양우주환경그룹 조경석, 042-865-3257 
23 2010-06
No. 411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꿈돌이 월식 축제의 일환으로 6월 26일(토) 18시부터 22시까지 부분월식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천문우주테마파크인 꿈돌이랜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리기 전인 10시까지 진행된다. ○ 한국천문연구원의 부분월식 관측 행사에는 스타-카를 이용한 부분월식 관측 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퀴즈, 달 관련 천문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우천시 행사는 취소되며,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는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 042-865-2104~6으로 할 수 있다. ○ 이번 부분월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저녁 8시 38분(서울 기준) 가장 많이 가려진 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영식은 행사가 종료되는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밤 11시에도 반영식은 계속될 예정이다.  [표 1] 꿈돌이 월식 축제 행사 일정표 꿈돌이 월식 축제 행사 일정표에 대한 시간과 프로그램 내용을 담았습니다. 구분 시간 프로그램 천체관측 19:30~22:00   ○ 천체망원경으로 월식, 월면 관측 ○ 천체망원경으로 토성, 화성, 금성 관측 ○ 스타-카(Star-Car)에서 천체 관측 전 시 18:00~22:00   ○ 천체사진 수상작 및 달 사진 전시 퀴 즈 18:00~19:00   ○ 우주왕 퀴즈 (여왕의 무대) 1부 - 꿈돌이 우주왕 퀴즈 2부 -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천문퀴즈 공식행사 20:00~20:15   ○ 꿈돌이 캐릭터 쇼 20:15~20:20   ○ 내빈소개 / 인사말 20:20~20:30   ○ 모형로켓 발사(내빈) ○ 불꽃놀이 강 연 20:30~21:00   ○ 달과 월식현상을 주제로 한 천문강연 공 연 21:00~21:45   ○ 중국 서커스 공연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임홍서, 042-865-3226 홍보팀    설아침, 042-865-3393
17 2010-06
부분월식 예보 - 보름날 떠오르는 반달
No. 410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오는 6월 26일(토) 19시 55분부터 부분월식이 진행된다고 예보했다. 이번 부분월식은 달이 뜨기 전에 월식이 시작되어 가려진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 날의 부분월식은 17시 55분에 반영식이 시작되며,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하는 본영식은 19시 16분에 시작된다. 이후 달의 가장 많은 부분이 가려지는 시각은 20시 38분이며, 22시 00분에 본영식이 종료되고 23시 21분 반영식의 종료와 함께 이날의 부분월식 전 과정이 끝나게 된다.(표1 참조) 이번 부분월식의 최대 식분은 0.542로 달의 반 이상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게 된다. ○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19시 55분경(서울 기준. 표2 참조) 떠오르기 때문에 이미 부분월식이 진행되어 가려진 채 떠오르는 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날 달은 남동동 방향(북쪽을 기준으로 120도 방향)으로 떠오른다. ○ 월식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달이 태양의 반대편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가려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있다. 달이 지구를 도는 궤도인 백도와 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인 황도가 약 5도 정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매달 월식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는 개기월식으로 2010년 12월 21일 예정되어 있다. 부분월식 진행 시간 - 반영식 시작 17:55 - 본영식 시작 19:16 - 최대식 시각 20:38 - 본영식 종료 22:00 - 반영식 종료 23:21 [표]주요 도시 일몰, 월출 시각 주요 도시 일몰, 월출 시각과 방위각을 나타내었습니다. 도시 일몰시각 일출시각 방위각 (북쪽으로부터) 서울 19:57 19:55 121° 인천 19:58 19:56 121° 대전 19:52 19:49 120° 대구 19:46 19:43 120° 광주 19:51 19:48 120° 울산 19:42 19:39 120° 부산 19:42 19:39 120° 제주도 19:48 19:45 119° 독도 19:36 19:33 120° [그림 1]6월 26일 부분월식 진행 예상도(서울기준)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그룹 민병희, 042-865-2044홍보팀 설아침, 042-865-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