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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10-04
스타-카와 함께하는 천문우주과학 체험의 장, 꿈돌이 별축제 개최
No. 406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4월 23일(금)부터 3일동안 ‘꿈돌이 별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천문우주테마파크인 꿈돌이랜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카’를 이용한 천체관측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꿈돌이 별축제는 천문우주 퀴즈왕에 도전하는 ‘도전 골든별’, 손으로 직접 만드는 ‘보현산 천문대 1.8m 망원경 종이모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꿈돌이 별축제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천문우주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며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올해로 12회째인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대전유일의 과학축제로서 꿈돌이랜드와 엑스포과학공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대전시민천문대 등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 꿈돌이 별축제 프로그램 꿈돌이 별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일시와 장소를 나타내었습니다. 프로그램명 일시 장소 천체관측체험 스타-카(Star-Car) 이동형 보조망원경 (주간) 04. 24.(토)~25.(일) 14:00~17:00 (야간) 04. 23.(금)~25.(일) 18:00~22:00 꿈돌이랜드 내 (천체관측 행사장) 도전! 골든별 04. 24.(토) 18:30~20:00 꿈돌이랜드 여왕의 무대 천문우주과학강연 04. 24.(토) 18:00~18:30 꿈돌이랜드 여왕의 무대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04. 23.(금)~25.(일) 12:00~22:00 꿈돌이랜드 (천체관측 행사장) 보현산 천문대1.8m 망원경 종이모형 만들기 체험 04. 24(토)~25.(일) 15:00~17:00 꿈돌이랜드 여왕의 무대 일원 이동천문대차량 스타-카 도전! 골든별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임홍서 042-865-3226홍보팀 안해도 042-865-2106 
19 2010-04
차세대 적외선 천체 목록 전 세계 공개
No. 405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서울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제작한 ‘아카리 적외선 천체 목록’이 공개되었다. 이 목록은 총 130만개의 적외선 천체에 대한 위치와 밝기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목록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자료이다. ○ 이번에 발표된 목록은 ‘아카리 적외선 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전 하늘 영역의 96% 이상을 관측하여 얻었으며, 기존보다 넓은 파장대와 높은 해상도가 특징이다. 또한 적외선 천문 분야 외에도 전파와 X선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의 천체 연구에 사용될 수 있어, 지상 망원경부터 우주 망원경에 이르는 다양한 망원경의 관측 계획을 세울 때 활용할 수 있는 자료이다. ○ 이 목록을 제작하는데 참여한 한국천문연구원의 정웅섭 박사는 “천체의 수가 약 50만개였던 기존 ‘아이라스(IRAS) 목록’에 비해 약 2.5배의 천체가 포함되었고,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관측기기로부터 얻은 목록이기 때문에 우주의 별 생성 역사, 별 주위 행성 형성과 관련된 먼지 등 다양한 연구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였다. ○ 아카리 프로젝트는 일본 우주과학연구본부를 중심으로 한국과 유럽의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로서, 목록의 작성에 는 한국의 주관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 이형목 교수 연구팀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정웅섭 박사가 참가하였고, 일본 우주과학연구본부를 주축으로 나고야대학, 동경대학교, 유럽우주국 (ESA), 유럽 대학 컨소시움이 참가하였다. [그림 1] ‘아카리’에서 검출한 천체의 전천 분포. 파랑: 9 마이크로미터, 초록: 18 마이크로미터, 빨강: 90 마이크로미터. 중앙 옆에 펼쳐지는 것이 은하면(은하수)이고, 푸르게 보이는 천체의 상당수는 은하계내의 별이고 붉게 보이는 것은 주로 갓 태어난 별이나 먼 곳의 은하이다. ○ 참고 * 아카리(AKARI) 적외선 우주망원경 : 일본의 우주항공개발기구 (JAXA) 산하 우주과학연구본부(ISAS)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우주망원경으로 한국은 자료 처리 및 과학 활용에 참여하고 있다. * 아이라스(InfraRed Astronomical Satellite, IRAS): 미국, 영국, 네델란드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적외선 우주망원경. 1983년에 발사되었다. * 유럽대학 콘소시움 : 오픈 대학, 임페리얼 대학, 서섹스 대학 (이상 영국), SRON 연구소, 그로닝겐 대학 (이상 네델란드)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기술개발그룹 정웅섭, 042-865-3204
30 2010-03
한국천문연구원- 미국 카네기재단 천문대와 MOU 체결
No. 404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박석재)은 미국 카네기재단의 천문대(The Observatories of the Carnegie Institution for Science)와 공동으로 박사후 특별 연구원 프로그램 (KASI-Carnegie Postdoctoral Fellowship)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3월 23일 체결하였다. ○ 한국천문연구원 (이하 천문연) “대형광학망원경 개발사업”의 주요 목적중의 하나인 인재 육성과 연구 교류를 위해, 카네기 천문대와 공동으로 KASI-Carnegie Postdoctoral Fellowship 제도를 마련하였다. ○ 이 제도의 해택을 받는 특별 연구원은 4년의 기간 동안 각 2년씩 양 기관에서 자유로운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연구원은 거주하는 연구 기관에 관계없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망원경과 연구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카네기 천문대가 보유하는 세계적인 대형망원경 6.5m 마젤란 망원경 2대를 사용하여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된다. ○ 카네기 천문대에서 연구하는 동안 세계 유수의 박사후 특별연구원 프로그램 수준의 재정 지원 (연봉, 연구비 등)을 받게 되며, 천문연에서 연구하는 동안은 정규연구원과 동등한 모든 지원을 받는다. ○ 천문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형망원경의 사용 기회 확보와 세계적인 우수 연구원의 유치, 국내 학자의 연구 역량 강화 등 우리나라 천문학의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전망이다. ◆ 카네기 천문대 : 카네기재단이 1904년 설립하여 올해로 설립 106년을 맞이하는 카네기 천문대는 세계 최고의 천문 연구기관이다. 특히 허블 박사가 우주 팽창의 원리를 발견하여, 20세기 최대의 연구 성과를 가진 천문대로 유명하다. 카네기 천문대는 칠레의 라스캄파나스에 6.5m 마젤란 망원경을 비롯한 다수의 망원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최대급 망원경 개발사업인 거대 마젤란 망원경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호주 그리고 한국이 공동 개발하는 이 거대 마젤란 망원경 사업에 우리나라 (천문연)은 지분 10 퍼센트로 참여하고 있다. [그림] 7장의 8.4m 거울로 이루어진 직경 25m 거대 마젤란 망원경 (GMT : Giant Magellan Telescope) 가상도.카네기 천문대가 주도하여 국제 공동 개발되고 있는 GMT 개발 사업에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대형망원경사업그룹 여아란 (042-865-3270)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임홍서 (042-865-3202)
10 2010-02
우리나라 상공 전리층 상시 감시- VHF 전리층 레이더 관측소 개소식
No. 403
한국천문연구원장은 지난 2월 10일에 공군 제73 기상전대 내에서 “VHF 전리층 레이더 관측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식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환경예보센터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그 동안 국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과 대한민국공군과의 협력을 통하여 진행되어온 VHF 전리층 레이더 구축이 성공리에 마무리됨을 알리고자 열렸다. ○ 본 행사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하여 대한민국공군, 관련 기관 및 대학에서 약 40여 명의 내외부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본 레이더 구축사업 책임자인 박영득 박사의 경과보고와 박필호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의 환영사, 각계 관련자의 축사 그리고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및 장비견학 순서로 진행되었다. ○ VHF 전리층 레이더는 2009년 한국천문연구원과 대한민국공군이 공동으로 구축한 국내 최초의 전리층 관측용 레이더로서, 전리층 E 층 및 F 층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밀도 불균일 상태를 관측한다. 이번에 구축된VHF 전리층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상공의 전리층을 상시 감시함으로써, 위성 및 군 통신 장애 등을 유발시키는 중위도 전리층 변화를 연구하고 예측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1. 공군 제73전대 내 부지에 설치된 VHF 전리층 레이더 및 관측운영실 전경 ※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태양우주환경연구그룹장 조경석 (042-865-3257) 태양우주환경연구그룹    곽영실 (042-865-2039)
02 2010-02
No. 402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011년, 신묘년(辛卯年)의 음력, 양력, 연간 휴일 수, 24절기에 해당하는 날짜 등의 자료가 포함된 월력요항을 발표하였다. ○ 2011년, 신묘년(辛卯年)은 토끼의 해이며 단기 4344년이다. ○ 2011년은 14일의 법정공휴일(설날, 추석 연휴 포함)과 52일의 일요일이 있어 총 공휴일 수가 66일이나, 일요일과 겹친 추석연휴 첫날(9월 11일)과 기독탄신일(12월 25일)을 제외한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이다. 이것은 2010년의 실제 공휴일 수보다 2일 많다. ○ 3일 연휴는 2회로, 설날 연휴인 2월 2일∼4일(수, 목, 금)과 추석 연휴인 9월 11일∼13일(일, 월, 화)이 있다. 2일 연휴는 4회로 신정인 1월 1일(토), 현충일인 6월 6일(월), 광복절인 8월 15일(월), 개천절인 10월 3일(월)이 일요일과 연결되어 있다.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닌 제헌절(7월 17일)과 한글날(10월 9일)은 둘 다 일요일이다. ○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경우, 53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총 휴일 수는 119일이고,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3일을 빼면, 실제 휴일 수는 116일이다. 이 경우에 3일 연휴는 3회로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토, 일요일과 연결되어 있다. 또한 추석 연휴는 4일 연휴가 되고, 설날 연휴는 5일 연휴가 된다. ○ 한편, 2011년의 정월대보름(음 1월 15일)은 2월 17일(목), 한식은 4월 6일(수), 단오(음 5월 5일)는 6월 6일, 칠석(음 7월 7일)은 8월 6일(토)이다. 초복은 7월 14일(목), 중복은 7월 24일(일), 말복은 8월 13일(금)이다. ○ 월력요항이란 달력제작 등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된 자료로서, 24절기에 해당하는 날짜, 음력?양력 대조, 음력?양력 매월 1일의 일진, 연간 휴일 수 등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붙임] 2011년 월력요항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그룹장 안영숙 (042-865-3220)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그룹    민병희 (042-865-2044)
22 2010-01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실시 - 일반인에게 연구원 개방 -
No. 401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천문우주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을 위해 1월 26일(화)과 27일(수) 양일간 대전에 위치한 연구원을 개방하는 ‘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 ‘연구원 방문의 날’은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대덕연구단지 내에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천문관련 기념품이 제공된다. ○ 일반인들은 평소 견학이 불가능했던 전파천문대와 흑점관측망원경 등의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천문학 강연도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천문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 방문의 날 세부 프로그램 일반인에게 연구원 개방의 방문 세부의 날 프로그램으로 시간과 내용들을 소개했습니다. 시간 내용 비고 09:30 ~ 10:00 - 한국천문연구원 소개 - 영상물 상영   10:00 ~ 10:50 - 천문 강연   11:00 ~ 12:00 - 연구시설 견학 - 전파천문대 - 흑점관측 망원경 - 고천문 의기 12:00 ~ 12:10 - 설문지 작성   ○ 다음 ‘연구원 방문의 날’은 여름 방학 기간 중에 있을 예정이다.   그림 1. 2009 방문의 날 행사, 태양망원경에 대한 설명. 그림 2. 2009 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 천문 강연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동주 042-865-3226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    이효원 042-865-2105
14 2010-01
250명의 선생님, 천체망원경과 인사하다. - 2010년 1월 18일, 교원천문연수 개최
No. 400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전국의 초·중·고 교원들 250명을 대상으로 교원천문연수를 실시한다. ○ 교원천문연수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천문학 지식과 최근 연구 결과들을 연구자들이 쉽게 설명하여,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 이번 연수는 기존 연수생들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생활천문학과 외계생명체 탐색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였기 때문에, 보다 흥미로운 연수가 될 전망이다. ○ 연수는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론 수업은 별과 우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실습은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망원경을 사용해 천체를 관측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교원천문연수는 매년 동계와 하계 방학기간 동안에 초등, 중등 각각 2기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이 연수에는 지난 15년 동안 전국의 초?중등 교사 4,8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연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 가 우수하다고 응답하여, 교원천문연수에 대한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림1. 2009 하계 교원천문연수 사진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장 이동주 (042-865-3226)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   김지혜 (042-865-2004)
11 2010-01
2010년 1월 15일, 부분일식 예보
No. 399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월 15일 오후 4시 40분경부터 해가 질 때까지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해가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일식은 해 질 녘에 일어나 해의 고도가 10° 정도로 낮지만, 서쪽하늘이 트여있는 곳에서 관측을 하면 최대 식분이 70% 에 이르는 일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림 1. 1월 15일 부분일식 예상도 (서울 기준) 그림 2. 2009년 부분일식 사진 ○ 일식을 맨눈으로 관측하면 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반드시 특수 필터를 장착한 태양 안경 등으로 관측을 해야 한다. ○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2012년 5월 21일에 있다. ○ 우리나라 시각으로 17시 55분경에 금환일식이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해가 진 후 이므로 볼 수가 없다. ○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이다. 금환일식은 지구와 달의 공전 궤도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 금환식의 모습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북부, 우간다, 케냐, 소말리아,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미얀마, 중국 등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그림 3. 금환식의 모습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그룹 민병희 (042-865-2044)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 설아침 (042-865-3393)
29 2009-12
새해 첫 부분월식 - 2010년 1월 1일 부분월식, 일출시각 예보
No. 398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오는 2010년 새해 첫 날 발생하는 부분월식과 일출시각을 다음과 같이 예보했다. ○ 2010년 새해 첫날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 이번 부분월식은 최대식분이 0.08로, 달 전체 지름의 10%도 되지 않는 부분만 가려져 육안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 이번 월식은 2시 15분에 반영식으로 시작되고, 부분월식은 3시 52분에 시작한다. 약 30분 후에 부분식이 최대가 되며, 4시 54분에 부분식이 끝난다. 이후 반영식이 6시 30분에 끝나면서 부분월식의 전 과정이 끝난다(그림 1). 표1. 시간에 따른 부분월식 진행상황(서울기준) 서울기준으로 시간에 따른 부분월식 진행상황을 시각에 따라 나타내었습니다. 진행상황 시각 반영식의 시작 2시 15분 부분식의 시작 3시 52분 부분식의 최대 4시 23분 부분식의 종료 4시 54분 반영식의 종료 6시 30분 그림 1. 부분월식의 진행모습 ○ 이날 달이 지는 시각은 오전 8시 3분이며, 첫 해는 7시 47분에 뜬다(표 2).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으로는 2010년 6월 26일의 부분월식과 12월 21일의 개기월식이 있다. ○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본그림자(본영)와 태양빛이 일부 보이는 반그림자(반영)로 나누어진다(그림 2). 부분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약간 어긋나 있어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그림 2. 해·지구·달의 기하학적인 위치에 따른 본그림자(본영)와 반그림자(반영) 표 2. 2009년 12월 31일과 2010년 1월 1일 일·출몰 시각자료. - 관측지의 고도를 0m 기준(수평선과 일치)으로 산출한 값. 각 지방의 연말 일출일몰시간을 2009년 12월 31일, 2010년 1월 1일의 시각들을 나타내었습니다. 각 지방의 연말 일출/일몰 (2009년 12월 31일) 각 지방의 연말 일출/일몰 (2010년 1월 1일) 지역 일출 일몰 지역 일출 일몰 인천 백령도 7 57 0 17 31 26 독도 7 26 24 17 5 30 인천 월미도 7 47 56 17 25 10 울산 간절곶 7 31 24 17 20 33 경기 장화리 7 49 19 17 25 37 울산 방어진 7 31 24 17 19 52 보령 대천 7 45 6 17 28 41 기장 삼성리 7 31 39 17 21 18 태안 만리포 7 47 52 17 28 52 부산 태종대 7 31 41 17 22 26 충남 모항리 7 47 53 17 29 1 부산 해운대 7 31 43 17 21 53 안면도 꽃지 7 46 3 17 28 55 감포 수중릉 7 31 54 17 19 3 변산반도 7 43 31 17 30 41 포항 석병리 7 32 14 17 17 55 전남 심동리 7 41 50 17 35 19 포항 호미곶 7 32 27 17 17 51 소흑산도 7 44 59 17 40 13 포항 강사리 7 33 39 17 16 33 해남 7 39 47 17 33 54 울진 망양정 7 35 29 17 16 3 제주 용수리 7 38 47 17 37 46 성산일출봉 7 36 15 17 35 3 제주 서귀포 7 36 58 17 36 22 동해 추암 7 37 51 17 15 40 제주 마라도 7 37 52 17 37 53 동해 망상 7 38 27 17 15 36 대전 7 41 31 17 25 2 강릉 정동진 7 38 58 17 15 33 대구 7 35 31 17 21 26 강릉 경포대 7 39 48 17 15 45 부산 7 31 50 17 21 47 양양 낙산 7 41 46 17 15 58 광주 7 40 28 17 30 5 서울 남산 7 46 47 17 24 9 인천 7 47 29 17 24 49       ※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042-865-2005)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그룹 민병희(042-865-2044)
28 2009-12
한석태 기술개발연구본부장, ‘올해의 KASI인 상’ 수상자로 선정
No. 39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009년 올해의 KASI인 상’에 한석태 기술개발연구본부장을 선정하였다. ○ 한석태 기술개발연구본부장은 지난 1986년 입사한 후 우주전파수신 시스템 개발에 모든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망원경 한 대로 네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4대역 동시 관측 수신 시스템을 개발하여 국제특허(미국)를 출원하는 등 연구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이번 KASI인 상에 선정되었다. ○ 시상식은 12월 31일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열린다. 그림 1. 한석태 기술개발연구본부장 ※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총무인사팀장 지용구 (042-865-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