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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주 적외선카메라용 냉각시스템 시험모델 (PSICS) 개발 성공 2006-10-1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강신원)은 인공위성에 탑재하여 천체나 지상을 관측하기위한 우주탑재용 적외선냉각시스템 시험모델(Protomodel of Space Infrared Cryogenic System, 이하 PSICS)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

 

○ 적외선 우주망원경의 핵심 부품인 적외선 센서는 절대온도 약 77 K (영하 196도)의 극저온에서만 동작하므로, 센서를 냉각시키기 위해 액체질소 등의 냉매를 이용할 경우 부피나 무게가 커져서 소형 위성에는 탑재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소형 위성에 적외선 우주망원경을 탑재하기 위해서는 소형 냉동기를 이용한 효율적 냉각시스템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개발된 PSICS는 이러한 냉각시스템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것이며 이를 이용해 향후 과학기술위성의 탑재체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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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개발된 PSICS의 사진

 

○ 개발된 냉각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해 PSICS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적외선 센서 및 냉각계, 광학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적외선 영상을 성공적으로 관측하였다(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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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PSICS로 획득한 적외선 영상 (좌, 우) 및 일반 사진 (가운데, 왼쪽 컵에는 뜨거운 물이, 오른쪽 컵에는 찬물이 들어있다.)

 

○ PSICS가 성공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적외선 우주망원경의 국산화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미래에 예상되는 수요에 대비하여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였다. 이 과제는 기초기술연구회 협동과제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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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위성탑재체그룹 남욱원 박사 : 042-865-3221

         한국천문연구원 위성탑재체그룹 이대희 박사 : 042-865-3370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고자기장개발팀 김동락 박사 : 042-865-3910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고자기장개발팀 양형석 박사 : 042-86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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