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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천문기록 과학적으로 파고든다-인문과 과학을 융합한 유네스코 기록유산 연구 위한 한국천문연구원-한국고전번역원 MOU 이미지
■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 2000년 전부터 천문현상을 관측해 남긴 수많은 천문기록을 간직해오고 있다.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과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신승운)은 11월 15일 오전 11시 한국고전번역원 4층 대회의실에서 천문학 사료의 정보 활용과 과학-인문학 분야의 융합연구에 대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 그동안 고전에 기록된 천문현상은 고천문학자 개인이 번역, 해석해 증명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앞으로 한국천문연구원은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 조선왕조실록 등에 나오는 천문과학 분야의 기록을 보다 전문적으로 번역, 재해석해 내용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 이를 통해 얻어진 천문기록을 현대 천문과학 기술로 분석해 태양계 및 우리은하의 특성을 연구하며, 한국의 천문과학 기록유산의 가치를 증명하고, 이를 일반인과 해외 전문가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사이언스 플랫폼(Open Science Platform)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 이번 MOU는 고천문 사료의 연구?번역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것으로 △천문기록에 대한 공동 연구,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양 기관 보유 자료와 콘텐츠 공유 및 공동 활용 △상호 인적 교류와 교육 지원 및 시설물 상호 이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고전번역원 MOU 체결 사진 [문의] ☎ 042-865-2046, 고천문연구센터 김상혁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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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적외선우주망원경(MIRIS) 통해 얻은 우리은하면 관측자료로 숨겨진 별 생성 영역을 찾다- 세페우스 영역 수소방출선 천체 확인 이미지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국내에서 개발한 적외선우주망원경 다목적적외선 영상관측시스템(Multi-purpose InfraRed Imaging System, 이하 MIRIS)을 통해 얻은 우리은하면 수소방출선(파셴알파, Paschenα) 관측 자료를 분석해 숨겨진 별 생성 영역을 새롭게 찾았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그 첫 번째 결과로서, 세페우스(Cepheus) 영역에서 발견된 파셴알파 방출 천체들의 목록을 발표했다.  □ 은하의 물리?화학적 진화의 비밀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무거운 별의 생성 영역에는 전리수소영역*이 형성된다. 이러한 전리수소영역의 증거 중에 하나인 파셴알파 수소방출선의 관측은 기존의 다른 어떤 관측보다 더 많은 전리수소영역을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전리수소영역 : 많은 양의 자외선을 방출하는 무거운 별 주변에 존재하는 이온화된 수소 기체로 이루어진 영역. 별 생성 영역과도 연관성이 높아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 이온화된 수소에서 나오는 방출선 중에 하나인 파셴알파는 지구 대기에 흡수되기 쉬워 지상망원경이 아닌 인공위성을 활용한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파셴알파의 관측 자료는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얻어진 자료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허블우주망원경은 고해상도에 최적화된 망원경이기 때문에 하늘의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은하를 탐사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이에 한국천문연구원은 넓은 영역의 탐사 관측에 특화된 MIRIS를 개발해 2013년 11월 과학기술위성 3호에 실어 발사한 후, 약 1년의 관측 운영을 통해 우리은하면 전체에 대한 파셴알파 관측 자료를 세계 최초로 획득하게 됐다. □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우리은하면 관측 자료 중에서 세페우스 영역에 대한 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이다. 연구팀은 정밀하게 얻은 해당 영역의 영상으로부터 많은 파셴알파 방출 천체들을 발견했다. 이 중 크기가 큰 천체들은 대부분 전리수소영역으로 확인됐는데, 기존에 알려진 전리수소 영역 목록보다 약 1.5배정도 많은 60여 개에 달하는 숨겨진 전리수소영역을 새롭게 발견했다. 앞으로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전체 은하면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새로운 전리수소 영역을 찾아낼 예정이다.  □ 이번 연구 결과는 천문학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인 ‘천체물리학 저널 증보(Astrophysical Journal Supplement Series) (영향력 지수: 8.6)’ 2018년 10월 5일자에 게재됐다.    그림 1. 우리은하면 전체 중 세페우스 영역(은경 96°∼ 116°)의 파셴알파 영상. 원과 타원은 이 영역에서 발견된 파셴알파 방출 천체들을 표시한 것이다.  사각형으로 표시된 지역은 그림 2에서 지상망원경으로 얻은 H알파 영상과 비교했다.  그림 2. 전리수소영역 Sh2-131 부근에 대한 MIRIS 우주망원경(주경 8㎝)으로 얻은 파셴알파 수소방출선 영상(좌)과 아이작 뉴턴 지상망원경(주경 2.5m)으로 얻은 H알파 수소방출선 영상(우). 성간 소광으로 인해 H알파 영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DA 568(좌측 하단 부분)은 파셴알파 영상을 통해 확실한 전리수소영역임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MIRIS는 크기가 작은 망원경임에도 불구하고 우주망원경으로 개발됨으로써 지상망원경을 뛰어넘는 결과를 전해 준다. [참고 1. 용어 설명] 1. MIRIS(Multi-purpose InfraRed Imaging System, 다목적적외선 영상관측시스템):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적외선 우주망원경. 2013년 11월 발사한 과학기술위성 3호의 주탑재체이다. 약 15개월 동안 관측해 황도 북극, 은하 북극, 은하 남극 방향의 근적외선 우주배경복사와 우리은하면 전체의 파셴알파 수소선 자료를 얻었다. 기본적인 자료 처리과정을 완료 후 2017년 7월에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관측 자료가 공개되었다. - MIRIS 온라인 웹사이트: http://miris.kasi.re.kr/miris/ 사진 1.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적외선 우주망원경 MIRIS(다목적적외선 영상관측시스템) 모습.  2. 파셴알파(Paschen alpha): 이온화된 수소가 재결합하면서 방출되는 수소방출선으로, 전리수소영역의 관측 수단 중에 하나이다. 파셴알파는 파장이 1.87㎛로서 지상망원경으로 많이 관측되는 또 다른 수소방출선인 H알파(파장 0.6563 ㎛)보다 긴 파장 때문에 성간 티끌에 의한 성간 소광의 영향을 덜 받는다. 따라서 지구로부터 멀리 있거나 분자구름 내부 깊은 곳에 있어서 H알파로는 잘 보이지 않는 전리수소영역을 연구하는 데에는 파셴알파가 더 유리하다. 세페우스 영역에서 기존에 알려진 전리수소 영역은 47개였는데 이번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팀은 66개의 숨겨진 전리수소영역을 추가로 발견했다.  3. 성간 소광: 별과 별 사이의 우주 공간은 완전한 진공이 아니며 미세한 고체 입자인 성간 티끌이 존재한다. 따라서 어떤 천체에서 방출된 빛이 지구까지 도달하는 동안 이 성간 티끌에 의해 흡수되거나 산란되어 그 세기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성간 소광이라 말한다. [참고 2. 연구팀 및 논문] ○ 연구팀  - 김일중(제1저자 및 교신저자,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선임연구원), 표정현(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정웅섭(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선광일(한국천문연구원 광학천문본부), 타카오 나카가와(Takao Nakagawa)(일본 ISAS/JAXA), 김민규(서울대 & 일본 Genesia Corporation), 박원기(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이대희(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이덕행(캐나다 요크대 & 한국천문연구원), 문봉곤(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박성준(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박영식(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토시오 마츠모토(Takao Nakagawa)(ISAS/JAXA & 한국천문연구원), 한원용(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 논문 - 게재지: 천체물리학 저널 증보 2018년 10월 5일자 - 제목: MIRIS Paα Galactic Plane Survey. I. Comparison with IPHAS Hα in l = 96°-116° [문의] ☎ 042-865-2082, 우주과학본부 우주천문그룹 김일중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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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제천서 전국 청소년 천문동아리 모여 천체관측 실력 겨룬다 - 제12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개최 이미지
■ 제천에서 전국 청소년 천문 동아리들의 천체관측 경진이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11월 3일(토)과 4일(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제 12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를 개최한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별과 우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각 학교가 보유한 과학 기자재의 활용으로 학생들의 천체관측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오는 3일 행사는 본선대회로, 지난 9월 말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천문우주 동아리들이 지역 예선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37개 팀 약 180여 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 참가팀들은 3일 오후부터 4일 새벽까지 천문지식 필기시험과 천체관측 능력 등 천문 동아리 활동의 전반적인 역량을 종합적으로 수행, 평가 받게 된다. □ 이번 관측대회의 시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를 구분하여 진행한다. 대상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되며, 특별상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전국 학생들이 모이는 접근성과 천체관측 대회에 영향을 미치는 광공해 여건을 고려해 충북 제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을 행사장소로 선정했다.  □ 이에 앞서 한국천문연구원은 10월 29일(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원장: 장수목)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공동개최를 비롯해 과학인재 육성 및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 본 대회는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학회장: 이수웅)가 주관하는 행사다. (보도자료 끝. 참고사진 있음.)   사진. 지난해 '제11회 전국천체관측대회'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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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상공 인공위성 거리를 레이저로 mm 수준까지 측정한다 -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SLR) 본격 가동 이미지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경상남도 거창군 감악산에 한반도 상공의 인공위성을 레이저로 mm 수준 거리까지 측정, 추적할 수 있는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SLR, Satellite Laser Ranging)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 관측을 시작한다.     ※ SLR : 지상에서 위성체에 레이저를 발사한 뒤 반사돼 되돌아오는 빛을 수신하여 위성까지의 레이저 왕복시간을 측정함으로써 mm 수준의 정확한 거리를 산출하고, 이를 통해 고정밀 위성 추적에 필요한 정밀궤도를 결정하는 시스템 □ 최근 우주물체에 의한 인공위성 충돌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우주물체에 의한 위협과 자국민 보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보를 외국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물체 추적 및 모니터링 분야에서 대외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독자적인 우주환경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인공위성 레이저 추적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 구축, 운영 중인 세종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에 이어 10월 31일(수)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를 개소한다.  □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는 망원경 크기가 40cm급인 세종 시스템에 비해 큰 1m 구경의 망원경으로 구성됐다. 레이저 출력도 높아져 정지궤도 고도인 36,000km 인공위성까지 정밀한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다. 특히 레이저 반사경의 설치 유무와 관계없이 20cm급 우주물체의 추적도 가능해 우주감시 분야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적응광학 시스템을 적용해 고도 1,000km 이내 인공위성 및 우주물체의 이미지까지 촬영할 수 있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세종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를 통해 인공위성의 정밀궤도 결정, 우주측지 및 지구환경 모니터링 연구뿐만 아니라 거창 시스템을 이용해 우주물체 추적 및 이미지 촬영 등 우주위험 감시연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 세종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는 국제레이저추적기구(ILRS, International Laser Ranging Service)에 세종(SEJL) 관측소로 등록돼 국제적 연구 수행에 기여하고 있으며,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는 거창(GEOL) 관측소로 등록돼 국제 연구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의 개소식은 10월 31일(수)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이날 행사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이형목 원장, 구인모 거창군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원호 국장, 공군 연구분석평가단장 전진곤 장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끝. 사진 및 참고자료 있음.) 사진.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 전경 [문의] ☎ 042-865-3244, 우주과학본부 SLR그룹 최만수 ☎ 042-865-2195, 대국민홍보팀 이서구 ☎ 042-865-2195, 대국민홍보팀 정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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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 24일 오후 6시 19분에 뜬다 - 2018년 추석 보름달 관련 천문정보 이미지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2018년 한가위(9월 24일, 월요일) 보름달이 서울 기준 18시 19분에 뜬다고 밝혔다.  □ 9월 24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8시 19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25일 0시 10분이다.  □ 하지만 이 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9월 25일 오전 11시 52분이다. 하지만 이때는 달이 진 이후로 볼 수 없다. 따라서 25일 새벽(월몰 직전)에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 □ 보름달*이 항상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 방향(합삭)에서 태양의 정 반대(망)까지 가는 데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름달 : 음력 보름날 밤에 뜨는 둥근달(국립국어원 정의)       ※ 음력 1일은 달이 태양과 같은 방향을 지나가는(합삭) 시각이 포함된 날이며 이 날부터 같은 간격(24시간)으로 날짜가 배정된다. 하지만 달이 태양의 반대쪽을 향하는 때(망)까지 실제 걸리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둥근달은 음력 15일 이전 또는 이후가 될 수 있다.  □ 해발 0m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아래와 같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9월 24일 달이 뜨는 시각과 9월 25일 달이 지는 시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 9월 24일 달 뜨는 시각 9월 25일 달 지는 시각 서울시 18시 19분 06시 07분 인천시 18시 20분 06시 08분 대전시 18시 17분 06시 06분 대구시 18시 12분 06시 01분 광주시 18시 18분 06시 09분 부산시 18시 09분 05시 59분 울산시 18시 08분 05시 58분 세종시 18시 17분 06시 06분 다른 지역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월별 해/달 출몰시각 참고 (https://astro.kasi.re.kr:444/life/pageView/6) [참고사진 - 보름달] 촬영: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선임연구원 [문의] ☎ 042-865-2005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홍보팀 이서구 ☎ 042-865-2195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홍보팀 정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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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천문기록은 신라시대 첨성대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서운관, 조선시대 관상감으로 이어졌다. 이 기관들이 기록한 천문기록은 적어도 14,000여 건 이상이며 아직도 해석과 발굴이 진행 중이다. ○ 이중 조선시대 천문학과 표준시를 담당하였던 관상감에서 1818년 편찬한 ‘서운관지’는 관상감의 조직과 운영, 천문관측과 기기, 천문서적 등을 총망라한 천문학 역사서이다.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 이하 천문연)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 이하 과천과학관)은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1층 교육실)에서 ‘서운관지 편찬 2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7일 국립과천과학관, 전북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참여한 ‘전통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한국천문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으로 조선시대 천문학 성과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 학술대회는 모두 4개의 세션으로, ‘서운관지’ 연구를 포함해 천문기록 분석연구, 고천문 연구의 과학관에서 적용과 융합, 해시계의 연구와 교육 활용 등 14편의 다양한 연구주제로 구성했다. ○ 특히‘서운관지’를 편찬한 성주덕을 조명하고, 조선의 첨성대를 소개하며, 천문기록에 대한 분석이나 해시계 및 고천문 관측기기의 최신 연구 성과도 함께 발표한다.  ○ 한편 과천과학관에서는 전통과학관을 한국과학문명관으로 새롭게 바꾸는 계획을 발표하며, 특별토론을 통해 고천문분야 연구 성과를 새로운 전시관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논의한다.  □ 천문연 김상혁 박사는 “세종시대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관측기기 개발과 천문관측을 통해 천문학을 발전시켰다”면서 “조선후기 서운관지에 기술된 것처럼 천문학이 국가의 제도를 튼튼히 하는 기둥이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 이번 공동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올 11월에는 과천과학관 전통과학관 리모델링 기념 ‘전통과학문화 포럼(가제)’이라는 대규모 포럼도 계획 중이다. [참고] 학술대회 주요 일정 ■ 일시: 2018년 8월 9일(목) 13:30 ~ 8월 10일(금) 16:00 ■ 장소: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1층 교육실) 구 분 시 간 내 용 발표 및 진행 등록 13:30~14:00 (30') 등록(1)   개회 14:00~14:10 (10') 개회사: 김 상 혁 (고천문연구센터장) 환영사: 배 재 웅 (국립과천과학관장) 축 사: 박 석 재 (前 한국천문연구원장) 이 용 삼 (해시계연구회장) 진 행: 민 병 희 (한국천문연구원) 세션 I 세션 I: 『서운관지』 편찬 200주년 기념 연구발표 좌장: 김 상 혁 (한국천문연구원) 14:10~14:40 (30') 『서운관지』와 성주덕 ■ 박 권 수 (충북대학교) 14:40~15:00 (20') 조선시대 양관상감 제도와 첨성대 ■ 민 병 희 (한국천문연구원) 15:00~15:20 (20') 국외 한국 천문유물 현황 ■ 이 기 원 (대구가톨릭대학교)   15:20~15:40 (20') 기념촬영(1) 및 휴식 세션 II 세션 II: 천문기록 분석연구와 활용화 연구 좌장: 남 경 욱 (국립과천과학관) 15:40~16:10 (30') 『단군세기』 ‘두 개의 해’ 기록을 초신성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 박 석 재 (한국천문연구원) 16:10~16:30 (20') 태양 부근에서 관측된 밝은 천체의 역사 기록: 태양과 함께 관측된 금성에 관한 기록을 중심으로 ■ 전 준 혁 (충북대학교) 16:30~16:50 (20') 고천문 현상 기록 자료의 웹 기반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베드 개발 연구 ■ 서 윤 경 (한국천문연구원)   16:50~17:10 (20') 휴식   특별토론 특별토론 진행: 민 병 희 (한국천문연구원) 17:10~18:30 (20') “전통과학관 하늘의 과학”에서 “한국과학문명관 통치와 과학”으로 ■ 남 경 욱 (국립과천과학관) 17:30~17:50 (20') 한글 위키백과 천문용어 등록 캠페인 ■ 민 병 희 (한국천문연구원)   18:00~19:30 (90') 저녁식사 구 분 시 간 내 용 발표 및 진행 등록 10:00~10:30 (30') (2차) 등록 세션 III 세션 III: 고천문 분야의 과학관에서 적용과 융합 좌장: 전 준 혁 (충북대학교) 10:30~11:00 (30')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의 『성경(星鏡)』 별자리 혼상(渾象) 제작 ■ 이 용 삼 (해시계연구회장/충북대) 11:00~11:25 (25') 중국과 일본에서 복원된 천형장치 비교연구 ■ 함 선 영 (충북대/한국천문연구원)   11:25~13:10 (105') 기념촬영(2), 점심식사 및 휴식 세션 IV 세션 IV: 해시계의 연구와 교육활용 좌장: 이 현 배 (서울시립과학관) 13:10~13:40 (30') 고대희랍과 로마의 구면해시계와 조선시대의 앙부일구 ■ 이 용 복 (소남천문학사연구소장/서울교대) 13:40~14:05 (25') 레이저투영의 자유곡면-해시계 제작장치-2 ■ 서 호 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14:05~14:30 (25') 레이저 해시계 시연회 및 휴식 14:30~14:55 (25') 컵 해시계 디자인 및 제작과정 ■ 황 운 구 (대전괴정고등학교) 14:55~15:20 (25') 북경발 보물 신법지평일구 ■ 민 병 희 (한국천문연구원)   15:20~16:00 (40') 학술회의 총평 및 폐회 인사   이 용 복 (소남천문학사연구소장) 진행: 김 상 혁 (한국천문연구원) ※ 발표시간 및 발표제목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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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계 연구원 방문의 날 개최 이미지
■ 한국천문연구원(원장:이형목 이하 천문연)은 8월 9일(목)과 10일(금) ‘하계 방문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 매년 방학을 이용해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천문우주과학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천문학 주제의 강연 및 태양흑점 관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특히‘천문학자와 대화’ 코너를 통해 천문학자와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대전 유성구 화암동에 소재한 천문연 본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 신청은 이메일(visit@kasi.re.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 방법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 www.kasi.re.kr) - [고객참여] – [알림사항]에서 ‘2018 하계 연구원 방문의 날’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2018년 하계 방문의 날 프로그램 가. 전체 일정 시간 내용 비고 13:30~14:00 • 접수 확인 및 영상 감상   14:00~15:00 • 한국천문연구원 소개 • 천문 강연 • 질의응답 강연 및 퀴즈 15:10~16:40 • 고천문기기견학 등 연구실 견학 • 태양 흑점 관측 • 천문학자와 대화 - 고천문 기기 견학 - 대덕전파천문대 - 태양관측동 - 태양환경예보센터 - 우주위험감시센터 등 16:40~17:00 • 설문지 작성 및 해산   ※ 위 일정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나. 지난 방문의 날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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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예보와 화성의 접근 이미지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28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예보한다. 또한, 27일에는 화성이 충에 위치하면서 지구에 가까워진다고 밝혔다. ※ 충(衝, opposition) : 태양과 행성(외행성) 사이에 지구가 지나갈 때를 행성의 충이라 함. 달은 보름달일 경우 태양에 대해 충이 된다. □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하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월식은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으로 지난 1월 31일 이후 올해 두 번째다. □ 월식은 28일 02시 13분에 반영식이 시작되고 03시 24분에 지구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식이 시작된다.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04시 30분에 시작해서 06시 14분에 종료된다. 하지만 05시 37분에 달이 지기 때문에 개기식의 전 과정을 볼 수는 없다. 28일 해는 05시 32분에 뜬다. □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2019년 7월 17일 새벽 부분월식이며, 개기월식은 2021년 5월 26일 저녁에 볼 수 있다. □ 아울러 7월 27일 14시에 화성이 충에 위치한다. 행성의 충이란 태양과 행성(외행성) 사이를 지구가 지나가면서 지구에서 봤을 때 행성이 태양의 정반대 방향에 위치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충일 때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천체망원경으로 볼 경우 가장 크게 볼 수 있다. □ 하지만 화성은 7월 31일 17시에 지구까지 거리 57,589,633km로 이번 주기에서 가장 가까워진다. 이는 지구와 화성이 서로 다른 타원궤도로 공전하고 있어 두 행성의 진행 방향이 기울어져 일어나는 현상이다. □ 27일 지구에서 화성까지 거리는 57,768,016km다. 지난번 화성의 충은 2016년 5월이었으며 다음 충은 2020년 10월 14일이다. 월식의 진행 그림. 달이 지구를 공전함에 따라 그림자를 중심으로 서에서 동으로 진행한다. 지난 1월 31일 진행된 개기월식 사진 7월 19일 촬영한 화성의 모습. 지구에 가까워지면서 표면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촬영 :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연구원. 초점거리 4160mm + ASI CCD 카메라) 27일 밤 10시 기준 화성의 위치. 화성 외에도 달과 토성을 한 방향에서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밝은 목성을 볼 수 있다. ■ 참고 자료 ○ 28일 월식 진행 시각 진행사항 시각 월식 시작 (반영식) 7월 28일 02시 13분 부분식 시작 03시 24분 개기식 시작 04시 30분 개기식 종료 06시 14분 부분식 종료 07시 19분 월식 종료 (반영식) 08시 30분 일출 시각 05시 32분 월몰 시각 05시 37분   ○ 화성 충일 때의 지구와 거리 기준 일 자 거 리 지난 충 2016년 5월 22일 76,212,540km 이번 충 2018년 7월 27일 57,768,016km 다음 충 2020년 10월 14일 62,717,319km    ○ 1월 31일 월식 동영상 링크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4OGrzeTOQK-w~~.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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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을 위한 한여름 천문교실   2018년 하계 교원천문연수 시행 이미지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 이하 천문연)은 7월 30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 대전에 위치한 천문연 본원에서 전국 초·중·고등 교원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 교원천문연수를 실시한다. □ 교원천문연수는 현직 교사들에게 최신의 천문학 동향을 전달하여 과학 교육에 도움을 주려는 프로그램이다. 전 과정이 무료이며, 교과과정에 밀접한 초급과정과 천문관측 활동으로 특화된 중급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더불어 천체망원경 활용 수업을 통해 천문동아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1995년부터 매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실시하고 있는 교원천문연수는 현재까지 약 6,000여 명의 교원들이 이수했다. □ 강사진은 천문연의 다양한 전공을 지닌 연구원들이다. ‘한국 천문학의 현주소’ 및 ‘전통천문학’ 등 이론 강연은 물론 ‘천체망원경 사용법’, ‘밤하늘 관측법과 별자리 찾기’, ‘태양 관측 및 흑점 촬영’ 등 다양한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외계행성 탐색’, ‘빛 공해’ 등 최신 천문학계 이슈에 대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 교원천문연수의 자세한 안내는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kasi.re.kr/kor/education/pageView/124)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보도자료 끝. 사진자료 있음.) 교원연수   2017 교원천문연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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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초거성 대기의 비대칭 구조 발달을 밝히는 KVN 관측 성공 이미지
■  태양보다 8배 이상 무거운 별도 그보다 가벼운 별과 마찬가지로 진화의 최종 단계에서 수축 팽창을 반복하며 별 외곽의 물질을 우주로 방출한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이 운영하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인 KVN은 높은 주파수 대역인 129 GHz의 일산화규소(SiO) 메이저선 전파의 고정밀 영상관측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고 메이저선 펌핑 메카니즘을 밝혔다. 또한, 일산화규소와 물 메이저선의 동시 관측을 통해 항성풍 안쪽 구상의 대칭적인 물질 흐름이 물 메이저 영역에서는 비대칭 흐름으로 바뀌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항성의 마지막 진화단계에서 나타나는 대기의 비대칭 구조 발달 과정은 물론 많은 비대칭 모습을 보이는 행성상 성운으로의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가 된다.  □ 지구로부터 약 5,200광년 떨어진 초거성‘VX Sgr’에 대한 일산화규소와 물 메이저선의 동시 관측 결과, 중심별 근처에서 발생하는 일산화규소의 4개 주파수 대역(43/42/86/129GHz) 메이저선의 공간분포는 둥근 구조를 보이지만, 중심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나오는 물 메이저선 분포는 바깥쪽으로 많이 퍼진 비대칭 구조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1). □ 이는 별에서 방출되는 물질이 균질하지 않은 먼지층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비대칭적 흐름으로 변하는 현상을 일산화규소와 물 메이저를 통해 관측한 것이다. 이 결과는 별의 마지막 진화단계에서 아직 해명되지 않은 항성풍의 비대칭적 발달과 먼지층과의 관계 및 질량 방출 원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런 항성풍의 비대칭적 발달이 태양 질량의 8배 이하인 별들의 마지막 진화단계에서 어떻게 비대칭적 행성상 성운으로 진화하는가에 대한 실마리도 제공한다. □ 아울러 초거성 ‘VX Sgr’ 주변에서 발생하는 129 GHz SiO 메이저가 중심별이 광학적으로 가장 밝아졌을 때 링 크기도 가장 크게 변하는 것을 밝혔다(그림 3). 이는 129GHz SiO 메이저 발생 원리가 주로 중심별에 의한 복사적 펌핑 메카니즘에 근거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참고자료 4 참조). □ 연구진을 이끄는 한국천문연구원 조세형 박사는 “KVN은 3개 망원경에 의한 가장 기본적인 관측망이지만 22/43/86/129 GHz의 4개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어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관측연구 결과를 보여준 것이다”라고 전했다. □ 연구진은 2015년부터 KVN을 활용한 연구를 위해 ‘만기형 별’, ‘활동성 은하핵’, ‘별 탄생 영역’ 분야로 핵심과학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만기형별 분야 연구 성과의 하나로 영국에서 발간되는 online 저널인 Nature Communications 6월 28일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조세형 박사, 윤영주 박사, 윤동환 박사과정 학생, 서호주대학 Richard Dodson, María Rioja 박사와 일본 가고시마대학 이마이 히로시 교수 등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다. 관련 그림] 그림  그림 1. 만기형 초거성 ‘VX Sgr’ 중심별 주변에서 발생하는 22 GHz 물(H2O) 메이저와 43/42/86/129 GHz 일산화규소(SiO) 메이저에 대한 KVN 동시관측 영상 (2016년 3월 관측). 중심별 근처의 구상으로 분포하는 SiO 메이저(오른쪽 박스 그림)가 대칭적인 링 구조를 보이며 더 멀리 떨어진 먼지층 위에서 발생하는 물 메이저(가운데 박스 그림)는 넓게 퍼져 있는 비대칭적 모습을 보인다. 중심별은 원형 SiO 메이저의 중심에 위치한다 (X 표시). 이는 중심별로부터 구상의 항성풍이 먼지층을 거쳐 물 메이저가 나오는 영역에서는 넓게 퍼져 비대칭적으로 발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맨 왼쪽은 SDSS(Sloan Digital Sky Survey)의 광학 이미지(SIMBAD 제공).  그림 2. 만기형 초거성 ‘VX Sgr’ 주변에서 처음으로 얻어진 129GHz SiO 메이저 분포를 관측일자별로 추적한 모습. 이들이 분포하는 메이저 링(점선 원) 크기가 관측 일자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선의 링은 2016년 3월 27일 관측한 것으로 비교를 위한 것이다. 그림 3. 별 맥동의 광학적인 주기에 따라 각 주파수별 SiO 메이저 링 크기를 관측일자별로 추적한 그림 (43 GHz 메이저: 남색, 42 GHz 메이저: 적색, 86 GHz 메이저: 황색, 129 GHz 메이저: 하늘색). 129 GHz 메이저의 링 크기가 가장 크고 또 관측 일자에 따라 가장 잘 변화하고 있음을 보인다. 즉 129 GHz 메이저는 광학적으로 가장 밝아졌을 때 그 링 크기도 가장 크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 둘 사이 좋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논문 및 연구그룹]  ○ 논문  - 게재지 : 영국과학저널 Nature Communications (Online)  - 제목 : Astrometrically registered maps of H2O and SiO masers toward VX Sagittarii  - 제1저자 : Dong-Hwan Yoon   - 교신저자 (제2저자) : Se-Hyung Cho   - 게재일자 : 2018년 6월 28일 ○ 연구 그룹  - 조세형 (한국천문연구원 명예연구원,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 윤영주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 윤동환 (한국천문연구원 학생연수원, 서울대 박사과정)  - Richard Dodson 와 María Rioja 박사 (서호주대학)  - 이마이 히로시 (일본 가고시마 대학교 교수)  - 최윤경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방문연구원)  - 김재헌 (상해천문대 박사후 연수원) - 양하늘 (한국천문연구원 학생연수원, 서울대 박사과정) 등 [참고 자료 1]  KVN (Korean VLBI Network, 한국우주전파관측망)  한국천문연구원이 운영하는 KVN은 서울 연세대, 울산 울산대, 제주 탐라대에 설치된 21m 전파망원경 3기로 구성된 VLBI(초장기선 전파간섭계,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 관측망이다. KVN은 22/43/86/129 GHz의 4개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시스템이다. VLBI란 수 백~수 천 킬로미터 떨어진 여러 대의 전파망원경을 연결해 같은 천체를 동시에 관측해 전파망원경이 떨어진 거리에 해당하는 구경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비다. VLBI를 이용하면 허블 우주망원경, 스바루 망원경 등 대형 광학망원경보다 수십 배 이상의 높은 해상도로 천체를 관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KVN은 3기를 연결한 간섭계뿐만 아니라 각 각의 단일 망원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KVN 홈페이지 주소 : https://radio.kasi.re.kr/kvn/kvn.php [참고 자료 2] 적색초거성 ‘VX Sgr’  태양보다 약 8배 이상 무거운 별을 초거성이라고 한다. 초거성은 항성 진화의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면서 부피가 커지고 역학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맥동을 통해 별 내부에서 생성된 중원소를 우주 공간으로 방출하기 시작한다. 이때 별 주변 외피층으로부터 일산화규소(SiO), 물(H2O), 수산화기(OH) 분자의 강한 메이저선이 방출된다. 이번에 관측한 초거성 ‘VX Sgr’는 맥동 주기 약 732일의 변광성으로 위 세 분자의 메이저선을 함께 내는 대표적 천체이다. 이 별의 크기는 반경이 약 6.9 AU 정도이다.  ※ 1AU는 약 1.5×108 km [참고 자료 3] 메이저(MASER, microwave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 분자나 원자는 안정된 상태에서 낮은 에너지 레벨에 더 많은 확률로 분포하고 있지만 외부의 어떤 자극(pumping)에 의해 높은 에너지 레벨의 분포가 낮은 에너지 레벨의 분포보다 많아지는 에너지 레벨 분포의 역전(inversion)이 일어날 수 있다. 역전이 일어나면 이 매질을 통과하는 빛이나 전파는 거리에 따라서 지수함수적으로 세기가 증폭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생성된 전파는 특정한 주파수에서 매우 강한 간섭성(coherence)을 보인다. 우주에서는 주로 만기형별, 별 탄생 영역, 활동성 은하에서 방출되며 이들을 천문메이저(astronomical MASER)라고 부른다. 만기형별에서 발생하는 천문메이저는 별의 맥동 주기에 따라서 세기가 변하기도 하며 분자의 종류나 그 천이선(들뜸에너지)별로 서로 다른 공간분포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별 주변의 동역학적 특성을 연구할 수 있다. 메이저는 레이저와 파장 대역이 다르지만 발생 원리는 동일하다. [참고 4] SiO 메이저의 펌핑 메카니즘 SiO 메이저 현상이 일어나려면 SiO 분자가 외부의 어떤 자극(pumping: 펌핑)에 의해 높은 에너지 레벨의 분포가 낮은 에너지 레벨의 분포보다 많아지는 역전(inversion)이 일어나야 한다. 지금까지 SiO 메이저 현상은 이러한 펌핑 메카니즘으로 SiO 분자와 다른 분자 (수소분자 등)와의 충돌에 의한 것과 중심성으로부터의 복사에 의한 것 두 가지 메카니즘이 논쟁 중에 있었다. 그러나 이번 VX Sgr에서 129 GHz SiO 메이저는 복사에 의한 메카니즘이 지배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명확히 한 것이다. [참고 5]  논문 및 연구그룹 ○ 논문  - 게재지 : 영국과학저널 Nature Communications (Online)  - 제목 : Astrometrically registered maps of H2O and SiO masers toward VX Sagittarii  - 제1저자 : Dong-Hwan Yoon   - 교신저자 (제2저자) : Se-Hyung Cho   - 게재일자 : 2018년 6월 28일 ○ 연구 그룹  - 조세형 (한국천문연구원 명예연구원,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 윤영주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 윤동환 (한국천문연구원 학생연수원, 서울대 박사과정)  - Richard Dodson 와 María Rioja 박사 (서호주대학)  - 이마이 히로시 (일본 가고시마 대학교 교수)  - 최윤경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방문연구원)  - 김재헌 (상해천문대 박사후 연수원)  - 양하늘 (한국천문연구원 학생연수원, 서울대 박사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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