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0월 1일 대덕특구에 위치한 본원 은하수홀에서 ‘소통하는 과학자-한국의 칼 세이건을 찾아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중과의 소통만이 과학기술의 질적 성장을 주도할 창조?융합 과학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인식 아래, 열린 사고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를 육성, 발굴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과학과 대중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한민국 별축제, 찾아가는 천문대 등 대중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대회는 소통할 수 있는 과학자가 진정한 21세기형 과학자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대중 친화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을 제목으로 선정하였다.
○ 16명이 참가한 9월 14일 예선 결과, 5명의 진출자가 결정되었다. 5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9월 29~30일 양일간 연구개발인력교육원(KIRD)에서 전문 강사진의 도움으로 집중적인 프리젠테이션 교육을 받은 후 10월 1일 오후 2시 한국천문연구원 본원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우승을 겨루게 된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대회가 ‘과학자의 발표는 어렵고 재미없다’는 대중들의 인식을 바꾸고, 과학기술인에게 모범이 되는 발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과학계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선 진출자 명단]
성명 | 소속 | 주제 |
---|---|---|
김상철 |
광학적외선천문연구본부 |
소통하는 과학자 |
설아침 |
대국민사업실 |
별 헤는 밤 in Seoul |
이도형 |
정책기획부 |
21세기 첨성대 KASI |
이재진 |
우주과학연구본부 |
지구 방사선대와 위성의 오작동 |
이정애 |
전파천문연구본부 |
한국천문연구원의 미래상 |
[행사 진행 순서]
시간 | 내용 | 비고 |
---|---|---|
15:15 ~ 16:00 |
발 표 |
|
16:00 ~ 16:40 |
시상 및 폐회식 |
○ ‘칼 세이건’은 자연과학의 대중화에 뚜렷한 업적을 쌓은 미국의 천문학자이다. 1978년 <에덴의 용>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80년대 세계 60여개국 5억여명이 시청한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제작했고, 1997년 개봉된 영화 <콘택트>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장 대중적인 천문학자 중 한 명이다.
[초대장]
'소통하는 과학자'
1st 한국의 칼 세이건을 찾아서
안녕하십니까? 한국의 과학기술은 지금까지 지속적인 R&D 투자확대를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해왔습니다.
이제는 과학기술의 질적 성장을 주도할 창조 융합 과학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 천문연구원은 그동안 과학기술가회에서 대중사회로 진행되던 일방통행의 정보전달을 지양하고,
과학과 대중과의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과학대중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 연구소에서는 열린 사고로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를 육성, 발굴하기 위해 축제의 장으로서
'제1회 소통하는 과학자, 한국의 칼 세이건을 찾아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대회가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9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박석재
철도편 이용
대전역에서 한국천문연구원 (택시 20~30분 소요)
서대전역에서 한국천문연구원 (택시 20~30분 소요)
개인차량 이용
북대전IC(좌회전) - 화암4거리(직진) - 한국천문연구원
유성IC - 신호등 사거리 (좌회전) - 충남대 후문(직진) - 화암4거리(우회전) - 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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