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경희대, 우주탐사와 우주과학 공동연구 위한 업무협약 체결
- 5일 MOU… 경희대 미래우주탐사연구원 중심 협력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장현, 이하 ‘천문연’)과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우주탐사와 우주과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천문연은 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경희대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천문학, 우주과학 및 우주탐사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인력 교류, 기술 개발,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기반 우주과학 연구 등의 다양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 협약 이후 천문연과 경희대는 ▲우주탐사 임무 설계 및 인공지능 기반 우주과학 연구를 포함한 새로운 우주과학 탐구 분야의 기획 및 협력 ▲공동 연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 한편, 경희대는 지난 8월 우주탐사학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_LAMP)에 선정됐으며, 이에 우주공학을 비롯해 행성과학, 태양권물리, 천체물리, 우주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가 협력하는 융합연구를 추진하는 미래우주탐사연구원(원장 선종호 교수)을 신설 개편했다.
□ 천문연 박장현 원장은 “천문 우주과학은 본질적으로 개방형 학문이며, 공동 연구가 절실한 분야이다”며 “경희대를 비롯해 천문 우주과학 전공 분야의 대학들과 학-연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천문연-경희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왼쪽이 이은열 경희대학교 국제학무부총장, 오른쪽이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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