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9일 오후 4시 18분(서울 기준)부터 오후 7시 47분까지 약 3시간 29분 가량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났습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최대로 가려지는 '최대식' 시각은 18시 2분 54초였고, 최대 식분은 0.978로 달의 대부분이 가려져 맨눈으로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책임연구원이 제주도에서 촬영한 부분월식 사진입니다.
왼쪽의 최대식부터 오른쪽으로 갈수록 월식이 끝나가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책임연구원 촬영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책임연구원 촬영
우리나라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다음 월식은 2022년 11월 8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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