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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09-07
No. 373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세계 천문의 해 행사로 대전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김신호), CMB 대전방송(사장 이한담)과 함께 7월 25일(토)부터 7월 26일(일)까지 꿈돌이랜드에서 ‘CMB 우주축제’를 주최한다. ○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와 국제우주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기존의 별 축제와 달리 여러 가지 참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특히 교육감 표창이 걸려 있는 ‘대전광역시 우주왕’ 선발대회에는 수천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경철 박사의 ‘아폴로 박사 40년’, 음악과 강연을 결합한 ‘5인조 밴드의 천문학 강연’, 유명 SF 만화 작가들의 사인회 등도 선보인다. ○ 파란별과 노란별이 나란히 있는 알비레오 별과 월면을 총 25대의 천체망원경과 스타-카를 이용해 관측하고, 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과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22 2009-07
갈릴레오 교원연수 실시 - 2009년 하계 교원천문연수 -
No. 372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009년 7월 27일(월)부터 8월 1일(토)까지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전국의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원천문연수를 실시한다. ○ 교원천문연수는 교원들에게 최신의 천문학 지식 보급은 물론, 평소 접할 수 없어 어렵게 느껴지는 천문학 내용을 쉽게 설명하여 학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 수업 내용은 크게 이론과 실습, 두 가지로 나눠진다. 이론 수업에서는 고천문학을 비롯하여 태양계, 별, 은하와 우주에 걸쳐 일반 천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실습은 천체를 관측하는 방법과 망원경 사용법을 숙지하여 직접 관측을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 된다.○ 교원천문연수는 매년 동계와 하계 방학기간 동안에 초등, 중등 각각 2기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이 연수에는 지난 14년 동안 전국의 초?중등 교사 4,6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연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가 우수하다고 응답하여, 교원천문연수에 대한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림 1. 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이 쉬는 시간에 망원경 조작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한국천문연구원  홍보팀  김지혜 (042-865-2004)
15 2009-07
환상적인 별자리와 신화 속에 빠져들다- 천문 일러스트 전시회 개최 -
No. 371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과 함께 2009년 7월 18일(토)부터 8월 16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세계 천문의 해 기념 ‘카가야 천문 일러스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가야는 일본의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별자리와 신화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 소개해 왔다.○ 세계적인 천문 일러스트레이터 카가야(KAGAYA)는 1996년에 발표한 ‘the Zodiac-12 별자리 시리즈’가 베스트셀러 직소퍼즐이 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대표작인 ‘the Zodiac-12 별자리 시리즈’를 비롯하여 'Celestial Exploring' 등 100여점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그림 1. 카가야 작품 그림 2. 카가야의 대표작 the Zodiac-12 별자리 시리즈 ○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카가야의 작품 뿐만 아니라 실제 별과 우주의 모습을 촬영한 천체사진을 함께 전시하여 천문 일러스트와 실제 우주의 모습을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천문우주 관련 우표 700여점도 함께 전시하여 실생활에 스며들어있는 천문학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천문학 분야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그림 3. 별과 우주를 그린 카가야의 작품들. ○ 7월 18일 (토) 2시 개관행사에서는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카가야의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 작가 약력 - 영문명 : KAGAYA, 본명 : 加賀谷 穰 - 1968년 사이타마 출생. - 1996년 ‘the Zodiac-12 별자리 시리즈’를 발표. 직소퍼즐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 1998년 트랜스모던아트 주최 ‘Digital Fine Art Session 98’ 금상수상 - 2000년 HP휴렛패커드 주최 ‘전미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아트부문 1등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15 2009-07
천문, 포털 서비스를 만나다-한국천문연구원-엔에이치엔(주) 업무협약 체결
No. 370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7월 14일(화) 엔에이치엔(주)(대표 김상헌)와 함께 천문자료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천문자료의 활용 확산 및 천문 관련 자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제고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하였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엔에이치엔은 2009 세계 천문의 해가 시작하는  첫날,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한 해오름 공개 관측 행사에서 일출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함으로써 국민에게 천문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또한 오는 7월 22일 일반 시민들을 위해 서울, 대전, 부산 등 대도시에서 부분 일식 관측 행사를 개최하고, 이번 부분 일식의 모든 과정을 네이버(NAVER)를 통해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홍규 (042-865-3251)
15 2009-07
전 세계 40개국, 달 착륙 40주년 기념 “달 콜라주” 완성
No. 369
■ 2009년 7월 13일, 2009 세계 천문의 해(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IYA2009) 한국조직위원회(이하 ‘한국조직위’)는 국제천문연맹이 발표한 “전 인류를 위한 달”(Moon for All Mankind) 콜라주 사진을 공개한다. ○ “전 인류를 위한 달”은 IYA2009 몰타 조직위원회(이하 ‘몰타 조직위’)가 천체망원경 400주년과 아폴로 11호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국제 프로젝트다. ○ 이 프로젝트는 인류평화 정신과 IYA2009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천문학자와 천문 애호가들이 달의 조각 사진을 찍어 콜라주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전 인류를 위한 달”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독일, 이태리, 프랑스 등 다섯 개 대륙으로부터 40개국이 참여했고, 각국에서는 달의 조각 사진을 몰타 조직위 측에 전달했다. ○ 한국조직위는 지난 5월초, 몰타 조직위로부터 32번 지역을 배정 받았으며, 아마추어천문가 박성래씨가 월면 촬영을 담당했다. 박씨는 지난 6월 13일 새벽 3시경, 서울에서 구경 20cm 망원경과 카메라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디지털 사진에 담았다. ○ 콜라주에 사용된 조각 사진은 대부분 2009년 5~6월 중에 촬영한 것이며, 400년 전 갈릴레이가 그린 월면 스케치와 유럽우주국 스마트-1(Smart-1) 탐사선이 찍은 영상도 포함됐다. 관련 웹사이트 IYA2009 공식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org IYA2009 한국조직위원회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kr 국제천문연맹의 “전 인류를 위한 달” 웹 사이트 : http://www.astronomy2009.org/news/updates/356/ 그림 1. "전 일류를 위한 달" 콜라주 사진 첨부 2.  “전 인류를 위한 달” 추가 설명자료 몰타 조직위는 달 앞면을 45개 지역으로 구분했다. 한국이 배정받은 32번 지역은 달 남반구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북동과 북서쪽으로 “인식의 바다”(Mare Cognitum)와 “폭풍의 바다”(Oceanus Procellarum)가, 그 남서쪽과 남동쪽으로는 “습기의 바다”(Mare Humorum)와 “구름의 바다”(Mare Nubium)가 포함돼 있다. 콜라주에는 미국의 아폴로 11호와 러시아의 루나 2호 착륙지점은 물론, 유럽우주국의 스마트-1, 일본의 카구야-1, 중국의 창어-1, 인도의 챤드라얀 달 탐사선 등이 표시돼 있다. 콜라주에 사용된 영문 폰트는 푸투라(Futura).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남기고 온 기념패에 새겨진 것과 같은 글자체다. 기념패에는 아래와 같이 씌어 있는데, 이것은 “전 인류를 위한 달” 프로젝트의 정신이기도 하다. "HERE MEN FROM THE PLANET EARTH FIRST SET FOOT UPON THE MOON JULY 1969, A.D. WE CAME IN PEACE FOR ALL MANKIND" “서기 1969년 7월, 지구인 최초로 달을 밟다. 우리는 전 인류의 평화를 위해 이곳에 왔다” ※ 문의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홍규 박사(042-865-3251, fullmoon@kasi.re.kr)
02 2009-07
달, 태양을 삼키다 - (2009년 7월 22일 부분 일식 예보)
No. 368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009년 7월 22일(수) 오전 9시 34분(서울지역 기준)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부분 일식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이번 부분 일식은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태양의 약 80%가 가려진다. ○ 오는 2009년 7월 22일에 아시아와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개기 일식이 일어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개기 일식은 볼 수 없고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 일식만 볼 수 있다. 이번 부분 일식의 경우 서귀포 지역에서 태양의 밝기가 90% 이상 가려지는 등 2007년 3월에 있었던 일식에 비해 약 8배 많은 부분이 가려지기 때문에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 일식 식분 80% (2006년 3월 29일 이집트 개기일식) 그림 2. 2009년 7월 22일 부분 일식 예상도(서울지역) ○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개기 일식 관측을 위해서 중국 티안후앙핑(Tianhuangping)에 원정 관측팀(팀장 김연한 박사)을 파견하는 한편,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대도시에서 일반 시민들을 위해 부분 일식 관측 행사를 벌인다. 또한, 이번 부분 일식의 모든 과정을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NAVER)를 통해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그림 3. 동아시아의 일식 그림 4. 우주에서 본 달 그림자 그림 5. 우리나라의 부분 일식 ○ 우리나라에서는 2035년 9월 2일 북한의 평양지방에서 개기 일식이 일어날 예정이며 지난 개기 일식은 1887년 8월 19일에 있었다. 부분 일식은 이보다 자주 볼 수 있으며 2010년 1월 15일에 일어날 예정이다. ○ 일식 관측을 위해 태양을 장시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으니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이용하여 보아야 한다. 특히, 특수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망원경으로 태양을 보면 바로 실명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 주요도시의 부분 일식 관련 시간은 아래와 같다. 우리나라 주요도시의 부분 일식 관련 시간에 대한 일식 시작, 최대, 종료, 최대 식분 퍼센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이름 일식 시작 일식 최대 일식 종료 최대 식분(%) 서  울 9:34 10:48 12:05 78.5 부  산 9:36 10:52 12:13 85.3 대  전 9:35 10:49 12:08 82.3 대  구 9:35 10:51 12:11 83.3 광  주 9:32 10:48 12:08 86.6 인  천 9:34 10:48 12:05 79 서귀포 9:31 10:48 12:10 93.1 제  주 9:31 10:48 12:10 92.4 무  안 9:32 10:48 12:08 87.9 창  원 9:35 10:52 12:12 85.4 전  주 9:33 10:49 12:08 84.2 울  산 9:36 10:53 12:12 84 상  주 9:35 10:50 12:09 81.8 청  주 9:34 10:49 12:08 81.3 충  주 9:35 10:50 12:08 79.9 경  주 9:37 10:52 12:10 79.7 수  원 9:34 10:48 12:06 79.5 원  주 9:36 10:50 12:07 78.8 태  백 9:37 10:52 12:09 78.8 춘  천 9:36 10:49 12:06 77.1 강  릉 9:37 10:51 12:08 76.9 독  도 9:42 10:57 12:14 76.8 울릉도 9:40 10:55 12:12 76.6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 관련사이트 : 한국천문연구원 태양우주환경 연구그룹 http://sos.kasi.re.kr/korean/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http://www.astronomy2009.kr/
01 2009-07
No. 36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6월 30일, (주)YTN(사이언스TV)과 ‘과학방송’ 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루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과학방송 운영과 과학프로그램 제작, 국내외 과학축전 및 과학 행사에 동반 참가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 활동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적극 합의하였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26 2009-06
7월 천문현상과 천문행사
No. 366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오는 7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 7월에는 22일 부분 일식 이벤트와 대전 국제우주대회를 앞두고 개최되는 “CMB 우주축제”는 물론, 전국 순회 천체사진 전시회와 학교 강연 프로그램, 환자들을 위한 병원 프로그램, 2009 하계 갈릴레오 교원연수 등 다양한 행사들이 기획되었다.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행사일정 1일-31일  “시민천문대에서 우주를 보다!” 전국 시민천문대와 청소년수련원, 교육과학연구원 등을 순회하며 “지구에서 보는 우주(FETTU, From Earth to the Universe)” 천체사진전시를 연다. 전시 사진은 전 세계 대형 천문대와 허블우주망원경 등 첨단시설을 이용해서 촬영한 것은 물론, 국내 아마추어천문가들의 작품도 포함돼 있다. 1일-31일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찍다!” 예천천문과학관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배경으로 달과 별, 혜성을 촬영한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4일  “도서관에서 천문학자를 만나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와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주관으로 사천도서관을 방문해 천문학 책 저자와 일반 청중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6일  “국립암센터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환자들을 위한 천문학과 문화 연계 프로그램인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를 진행한다. 9일 13일 16일  “교실에서 천문학자를 만나다!” 현직 천문학자가 중, 고등학교를 방문, 별과 우주를 주제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에는 서울 지역 3개 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18일  국내최초 스페이스뮤직 라이브 콘서트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돔 영상과 클래식 연주, 그리고 스페이스 뮤직을 결합한 영상 음악회를 연다. “외계의 음악”(Music from Outer Space)을 테마로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국립과천과학관의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을 배경으로 진행한다. 21일  “달 착륙 40년, 달 과학 40년” 2009년은 세계 천문의 해인 동시에, 인간 달 착륙 40주년이기도 하다. 닐 암스트롱, 에드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세 명의 우주비행사가 아폴로 11호에 승선, 달에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날이다. 22일  “부분일식, 인터넷 생중계로 본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대도시에서 일반 시민들을 위한 부분일식 관측 이벤트를 벌이는 한편, 국내 인터넷 포털을 통해 일식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그림 1. 일식 경로 25일~26일  CMB 우주축제 올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우주대회를 앞두고 미리 우주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별 축제. 이번 행사에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하는 조경철 아폴로박사의 기념 특강과 우주왕 선발대회 등이 진행된다. 27일~8월 1일  “갈릴레오 교원연수” 현직 교사들에게 최신 천문학 동향과 지식을 소개하고 현장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천문학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한다. 천문현상과 천문행사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으며 날짜, 행사명, 장소, 개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날짜 행사명 장소 행사개요 7월 1일~31일 별이 흐르는 밤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7월1일~19일) 대전시민천문대 (7월20일~31일) 예천천문과학관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배경으로 달과 별, 혜성을 촬영한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7월 4일 천문학, 책으로 말하다 경남 사천도서관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와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주관으로 사천도서관을 방문해 천문학 책 저자와 일반 청중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7월 6일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서울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환자들을 위한 천문학과 문화 연계 프로그램인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를 진행한다. 7월 9일, 13일, 16일 교실에서 천문학자를 만나다 서울지역 고등학교 현직 천문학자가 중, 고등학교를 방문, 별과 우주를 주제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에는 서울 지역 3개 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7월 13일 찾아가는 천문·우주 교육 대전산내초등학교 "찾아가는 천문·우주 교육"은 이동천문대인 스타카(Star-Car)를 활용하여 평소 과학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 및 지역 주민들에게 천체관측과 천문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18일 Music from Outer Space 별음악회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국내 최초로 우주를 주제로 한 영상 음악회를 연다. “외계의 음악”(Music from Outer Space)을 테마로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국립과천과학관의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을 배경으로 진행한다. 7월 21일 달 착륙 40주년, 달 과학 40년 ㅡ 2009년은 세계 천문의 해인 동시에, 인간 달 착륙 40주년이기도 하다. 닐 암스트롱, 에드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 등 세 명의 우주비행사가 아폴로 11호에 승선, 달에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날이다. 7월 22일 달, 태양을 삼키다 보현산천문대, 양구국토정중앙천문대, 제주서귀포천문관, 부산 해운대, 서울 등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대도시에서 일반 시민들을 위한 부분일식 관측 이벤트를 벌이는 한편, 국내 인터넷 포털을 통해 일식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7월 25일~26일 CMB 우주축제 대전 꿈돌이랜드  올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국제우주대회를 앞두고 미리 우주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별 축제. 이번 행사에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하는 조경철 아폴로박사의 기념 특강과 우주왕 선발대회 등이 진행된다. 7월 27일~8월 1일 갈릴레오 교원연수 2009 하계 교원천문 연수 한국천문연구원 현직 교사들에게 최신 천문학 동향과 지식을 소개하고 현장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천문학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한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홍규(042-865-3251)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홍규(042-865-3251)
18 2009-06
토성 테가 곧 사라진다!
No. 365
■ 2009 세계 천문의 해(Int'l Year of Astronomy 2009, IYA2009) 한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20-21일, 27-28일), 대전시민천문대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자체 천문대와 공동으로 “토성 테를 봅시다!” 이벤트를 개최한다. ○ 토성의 자전축은 지구 공전궤도와 26.7도만큼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토성과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지구에서 보는 테의 모습이 달라진다(첨부 2의 그림 1~2). 그래서 우리는 토성의 1년(지구의 29.4년) 동안 두 차례 토성 테를 옆에서 바라보게 된다. ○ 2009년 6월 현재, 지구에서는 토성 테를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올려다보고 있다. 그러나 올 초가을에는 테를 측면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것처럼 나타나며(9월 4일), 그 이후 우리는 토성 테를 위에서 내려다보게 된다. ○ 토성 테의 지름은 28만 km에 달하지만, 두께는 1km에 지나지 않는다. 테가 15년에 한 번 사라지는 것처럼 나타나는 것은 CD를 측면에서 볼 때 가는 선처럼 보이는 것과 같은 이유다. ○ 2009년 6월 중순, 토성은 해진 직후 서쪽 하늘 높이 밝게 빛나며, 일반인들도 소형 천체망원경으로 테를 감상할 수 있다. 토성은 매일 조금씩 서쪽으로 움직여 8월에는 태양과 가까워지며, 테를 이루는 평면이 시선방향과 일치하는 9월 4일에는 테를 전혀 볼 수 없다. ○ 8월 이후 밝은 태양 빛에 가려 보이지 않던 토성은 10월 중순 이후 다시 새벽하늘에 나타난다. ○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중에 디지털카메라 또는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토성 사진 가운데 우수작 10편을 선정,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지자체 천문대 망원경의 접안경(아이피스)에 카메라 렌즈를 가까이 대고 촬영하면 된다. ○ 응모자는 사진 파일과 촬영자, 촬영일시와 장소, 카메라 사양, 연락처, 주소 등을 iya2009@kasi.re.kr에 이메일로 보낼 것. 당선작은 공식 웹 진(www.astronomy2009.kr)을 통해 발표된다.  [첨부 1.] 토성 참고자료 토성은 태양계 6번째 행성으로 목성 다음으로 크다. 빠른 속도로 자전하기 때문에 극 지름이 적도지름보다 짧고 적도와 평행한 노란색 구름 띠가 발달해 있다. 크기는 목성의 9/11에 달하지만, 질량은 1/3에도 못 미쳐 밀도가 물보다 낮은 유일한 행성이다. 토성의 하루는 10시간 39분이며, 태양을 공전하는데 29.4년이 걸린다. 대기 주성분은 수소이고 소량의 헬륨과 메탄을 함유하고 있다. 상층대기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풍속은 적도 부근에서 초속 500미터에 달하지만 위도가 높아질수록 느려진다. 태양-토성 간 평균거리는 14억 3천만km, 적도반지름은 60,268km이며, 상층대기의 온도는 -180。C. 질량은 지구를 1로 놓았을 때 95.18이고 평균밀도(물=1)는 0.69, 표면중력(지구=1)은 0.93이다. 테는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처음 발견했지만, 그 실체가 행성을 둘러싼 테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망원경의 성능이 향상된 50년 이후였다. 갈릴레이는 토성 양쪽에 ‘손잡이’가 붙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손잡이는 2년 뒤에 돌연 없어졌다. 바로, 테가 시선방향과 일치했던 때였다. 토성 테는 수 cm에서 수 m 크기의 먼지와 얼음, 암석 등으로 구성돼 있고, CD와 같이 미세한 홈이 파인 것처럼 보인다. 테는 수천 개의 가는 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리와 고리 사이에 테를 구성하는 알갱이가 없는 공간이 있는데, 이 중에 가장 넓은 틈은, 발견자의 이름을 따 ‘카시니의 틈’이라고 부른다. 토성 테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토성의 중력에 끌려온 소행성이나 혜성이 부서지면서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토성에 대해서는 보이저(Voyager) 1, 2호의 탐사를 통해 알려졌으며, 최근 카시니 호(Cassini)로부터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 9.5 AU (1,426,700,000 km) 반지름 : 지구의 9.5 배 (60,268 km) 질량 : 지구의 95 배 (5.6851 x 1026) 공전 주기 : 10759일(29.5년) 자전 주기 : 10시간 42분 평균 밀도 : 0.7g/cm3 (물에 뜬다) 표면 중력 : 지구의 1.17배 (10.4 m/s2) 평균 표면 온도 : -125℃ (구름 온도) 대기 : 수소, 헬륨 등 위성 : 2009년 6월 현재 60개 이상 [첨부 2.] 토성 테의 기울기 변화 그림 1. 지구에서 볼 때 토성 테의 기울기가 변화하는 이유  그림 2. 토성 테의 기울기 변화 (2003-2016) [첨부 3.] 행사 참가기관 행사 참가기관에 대한 기관 이름과 웹사이트 주소, 전화번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관이름 웹사이트 전화 곡성 섬진강천문대 http://star.gokseong.go.kr/ 061-363-8528 광진 청소년수련관 천문대 http://www.starseekle.or.kr/ 02-2204-3100 김해천문대 http://astro.gsiseol.or.kr/ 055-337-3785 대전시민천문대 http://star.metro.daejeon.kr/ 042-863-8763 무주 반디별천문과학관 http://starfield.tistory.com/ 063-320-2188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http://astronomy.seogwipo.go.kr/ 064-739-9701 순천만천문대 http://www.suncheonbay.go.kr/visit/200702/observatory01.jsp 061-749-3311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 http://www.ckobs.kr/ 033-480-2586 양평 국제천문대 http://www.ngc7000.co.kr/ 031-775-0822 영양 반딧불이천문대 http://firefly.yyg.go.kr/ 054-680-6057 영월 별마로천문대 http://www.yao.or.kr/ 033-374-7460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 http://www.staryc.com/main/ 054-330-6068 예천 천문과학문화센터 http://www.portsky.net/ 054-654-1710 장흥 정남진천문과학관 http://star.jangheung.go.kr/ 061-860-0651 제주 별빛누리공원 http://star.jejusi.go.kr/ 064-728-8902 충주 고구려천문과학관 http://gogostar.kr/ 043-842-3247 ※ 문의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홍규 박사(042-865-3251, fullmoon@kasi.re.kr) ※ 관련 웹 사이트 : IYA2009 공식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org IYA2009 한국조직위원회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kr
17 2009-06
우리나라 전파망원경을 이용한 외계지적생명체 탐색!
No. 364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 이하 KASI)은 6월 17일(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 이하 KISTI),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회장 장세일, 이하 KAAS)와 함께 ‘SETI Korea’(한국형 외계지적생명체 탐색;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Korea)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 SETI Korea는 KASI가 연세대, 울산대, 탐라대에 설치한 21m 전파망원경 3대의 관측 데이터를 제공하면 KISTI가 데이터를 관리하고 민간단체인 KAAS는 이를 홍보하는 형태로 협력이 이루어진다. ○ SETI Korea는 한마디로 관측 데이터 재활용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KASI의 관측 데이터는 양이 워낙 방대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KISTI가 이를 전달받아 가입절차를 마친 참가자들의 PC로 배분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PC의 잉여시간을 이용하여 다운받은 전파신호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다. ○ 이러한 방식의 SETI 사업은 이미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SETI@home’에는 약 850만 명의 참가자가 참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 SETI Korea 사업은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SETI Korea 조직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KASI, KISTI, KAAS 대표가 당연직으로 맡는다. 명예위원장에는 원로 천문학자인 조경철 박사가 추대됐고, 사무국장에는 연세대 천문대 이명현 박사가 임명됐다. ○ 특히 SETI Korea는 대전에서 10월에 열리는 국제우주대회(IAC)때 SF 컨벤션 형태로 공식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SF 작가와 만화가들이 모두 참여할 이 행사에는 영화 의 실제 주인공인 여성 천문학자 타터(Tarter) 박사와 외계생명체 방정식의 주인공 드레이크(Drake) 박사 같은 SETI 전문가들도 초청될 계획이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