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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09-04
No. 353
■ 2009년 4월 1일,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천문학자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천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교실에서 천문학자를 만나다”는 현직 천문학자가 중,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실에서 별과 우주를 주제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직위원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천문학과 기초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직위원회는 2009년 전반기에 시범적으로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강연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반기에는 서울 지역의 천문학자(대학 교수와 연구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 조직위원회 교육분과 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채종철 교수는,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강연 신청에 놀랐다.”라고 하면서 “하반기에 확대 실시할 경우, 얼마나 더 많은 학교에서 요청하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 반, 걱정 반”이라고  말했다. ○ 이 프로그램은 4월 3일, 서울대 채종철 교수가 “우주를 바라보는 나”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서울 장위중학교에서 시작한다.   ※ 문의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교육분과 위원장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 전공 채종철 교수 (02-880-6624 , chae@astro.snu.ac.kr)
30 2009-03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No. 352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30일, 대전 을지대학병원과 공동으로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직위원회는 병원에서 환자와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강연, 별 음악회, 천체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이 날, 한국천문연구원의 이지윤 박사는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 “우주로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천문학 영상강연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명상 - 본 강연 - 음악명상의 순서로 진행된다. ○ 로비에서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지구의 밤”(TWAN, The World at Night)을 주제로 천체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천체사진가 권오철씨가 한국의 자연과 유적을 배경으로 촬영한 천체사진 20점을 전시한다. ○ 한편,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로비에서 별 음악회가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성희씨가 리 에반스(Lee Evans)의 은하수, 성운, 은하, 토성의 테 등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피아노 소품들을 연주한다. 드뷔시와 베토벤의 월광도 함께 들을 수 있다.     ○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병원 현관 옆에서는 KB “스타 카”를 이용한 별 관측행사가 펼쳐진다. 누구나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초승달과 토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병실에서 마음의 별을 찾다” 프로그램은 환자와 환자 가족, 병원 방문객들이 광활한 시공의 일부라는 사실을 체험하고 우주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느끼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는 2009년 1년 동안 매달 1-2회 전국 병원들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덕전파천문대 이지윤 박사 (042-865-3291 e-mail : jiyune@kasi.re.kr)
30 2009-03
100시간 천문학 : 400년을 기다린 지구촌 축제
No. 351
■ 2009년 3월 30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와 뮌헨 2009 세계 천문의 해(IYA2009, 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2009) 사무국, 그리고 130여 개국의 IYA2009 행사 조직위원회는 “100시간 천문학”(100 Hours of Astronomy) 이벤트에 대한 모든 행사 준비를 완료했다. ○ 100시간 천문학은 IYA2009 국제공동 프로젝트(Global Project)이며 간판행사인 동시에, 단일 과학 분야에서 기획된 사상 최대 규모의 대중성 이벤트로서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밤과 낮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진다. ○ 2009년 3월말 현재, 130여 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관련 이벤트를 인터넷에 등록했으며, 그 건수가 매일 갱신되고 있다. 100시간 천문학은 과거에 시도된 적이 없는 전 지구 규모의 이벤트로 기록될 것이다.  ○ 행사 기간 동안 지구촌 시민들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100시간 천문학은 많은 지구촌 시민들에게 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보는 첫 경험이 될 뿐 아니라, 관측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식과 발견의 기쁨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 ○ 이 프로젝트는 과학관 생중계, 거리의 천문학 등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진다. 그리고 400년 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그렇게 했던 것처럼, 많은 시민들이 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보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130여 개국과 공동으로 100시간 천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 이 기간에 달은 상현에서 열흘 달로 변하며, 초저녁에는 토성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망원경을 통한 관측 기회와 강연, 사진 전시, 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이 행사에는 천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된 국내 7개 대학과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32개 시민천문대와 사설천문대, 청소년수련원, 교육과학연구원, 지자체 도서관 등이 대거 참여한다. ○ 행사 기간 중 4월 2일에는 전국 7개 대학에서 ‘4월의 캠퍼스 별 축제’가, 3일과 4일 사이에는 32개 기관에서 ‘시민천문대의 밤’이 열린다. 4월 4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관의 밤’이,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아마추어천문가와 온라인, 오프라인 동호회들을 주축으로 전국 곳곳에서 ‘거리의 별 축제’가 펼쳐진다. ○ 100시간 천문학의 모든 행사는 비가 올 경우, 취소된다. 관련 웹 사이트 2009 세계 천문의 해 공식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org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kr 100시간 천문학 공식 웹 사이트 : www.100hoursofastronomy.org 100시간 천문학 이벤트 세계지도 : www.100hoursofastronomy.org/component/eventlist/eventsmap 100시간 천문학 프로그램 : http://www.astronomy2009.kr/archive/calendar/20090402_125320/20090402_125320.aspx ※ 문의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 문홍규 국장 | 042-865-3251 fullmoon@kasi.re.kr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 이경숙 차장 | 042-865-2103 kslee@kasi.re.kr 대전시민천문대 최형빈 대장 | 042-863-8763 hbchoi99@cosmodream.com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오성진 부회장 | tdcso@hanmail.net
25 2009-03
No. 350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꿈돌이 사이언스 존 발전협의회 소속 8개 기관과 함께 연합행사인 을 공동주관하며 그 중 를 전담한다. 이 행사는 과학의 달인 4월 꿈돌이 사이언스 존(엑스포 과학공원 일대)에서 열리게 되는데 는 4월 11일(토)과 12일(일) 야간에 꿈돌이랜드에서 열리게 된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꿈돌이랜드는 대전 국제우주대회(IAC)와 세계 천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11일(토) 저녁 6시부터 이 날 행사 종료시까지 꿈돌이랜드의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이는 현재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꿈돌이랜드 장세일 대표이사와 박석재 원장의 합의로 가능하게 되었다. 꿈돌이랜드는 원래 입장료가 없는 놀이공원이지만 이번처럼 놀이시설까지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대전 엑스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 대한민국공군(참모총장 이계훈)이 주최하는 공식축하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참고] 꿈돌이 사이언스 존 발전협의회 참여 9개 기관 - 국립중앙과학관, 꿈돌이랜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대전시민천문대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과학공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24 2009-03
한국천문연구원-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No. 349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 장기열)은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천문우주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하였다. ○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천문우주과학문화 활동의 공동 노력과 관련 시설의 공동 활용은 물론 천문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천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천문우주과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중추기관인 국립과천과학관의 공동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과학 문화 보급 및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양 기관은 협약의 후속조치로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협력위원회는 학술회의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강연회, 천문관련 행사 등을 공동주최하고 천문우주과학 관련의 최신 정보 및 자료를 서로 교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협약에 참가한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정을 통해 일반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앞당기는 동맹자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 양 기관은 2009 세계 천문의 해 핵심 사업중의 하나인 '100시간 천문학' 프로그램을 4월 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장 이서구 (042-865-2005)
19 2009-03
춘분 날, 지구에서 본 우주 : 천체사진 전시회
No. 348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1일,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진행하는 천체사진전 국내 순회전시를 시작한다. “지구에서 본 우주”(FETTU, From Earth to the Universe)라는 주제로 꾸민 이 행사는 일반 시민들에게 우주의 경이와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서 기획했다. ○ 국제천문연맹과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이 전시는 3월 21일, 대전시민천문대를 출발해 12월말까지 10일에서 15일간 시민천문대와 청소년수련원, 교육과학연구원 등을 순회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전 세계 대형 천문대는 물론, 허블우주망원경 등 첨단시설을 이용해 촬영한 것이며, 일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 FETTU는 행성과 혜성, 별, 은하 등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천문학에 관심이 없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FETTU를 기획한 천문학자들은 이러한 천체사진의 이면에 과학적 진실이 숨어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 “2009 세계 천문의 해의 목표 중 하나는 모든 이들이 천문학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은 다른 과학 데이터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 FETTU 책임자인 찬드라 X-선 연구센터(Chandra X-ray Center)의 킴 아칸드(Kim C. Arcand) 박사는 이같이 말했다. 그녀와 공동으로 FETTU를 기획한 미건 와츠키(Megan Watzke) 박사는, “FETTU는 2009 세계 천문의 해 국제공동행사 중에서 아주 신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진을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천문학이 어떤 것인지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 FETTU는 40여 개국의 2009 세계 천문의 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정부는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행사를 지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 이번 전시회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열리며, 그 이후 순회 일정은 www.astronomy2009.kr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FETTU는 2009 세계 천문의 해 기간 중에 추진되는 11개 국제공동과제(Global Cornerstone) 가운데 하나다.  관련 웹 사이트 IYA2009 공식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org IYA2009 한국 웹 사이트 : www.astronomy2009.kr 지구에서 보는 우주 : www.fromearthtotheuniverse.org 부록 1. “지구에서 보는 우주” 소개 The Universe from the Earth 2009 세계 천문의 해는 일반인들이 천체사진 전시를 통해서 우주의 아름다움과 천문학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IYA2009 핵심과제인“지구에서 보는 우주”(FETTU, From Earth to the Universe)는 전통적인 전시 방식에서 탈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주의 경이와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우리는 일반 시민들이 천체 영상과 그 이면에 숨겨진 과학적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공원, 지하철역, 미술관 등 여러 공공장소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서 우리는 천문학과 자연과학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의장: Kimberly Kowal Arcand (kkowal@cfa.harvard.edu) Megan Watzke (mwatzke@cfa.haravrd.edu) 부록 2. “지구에서 보는 우주” 전시 ※ 문의 :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문홍규 박사 (042 865 3251, fullllmoon@kasi.re.kr) 대전시민천문대 최형빈 대장 (042-863-8763, star@daejeon.go.kr)
16 2009-03
2009 제주 별빛축제 개최- 한국천문연구원-제주시 상호 협력 체결 -
No. 34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제주시와 함께 제주별빛누리공원 개원을 맞이하여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하고 3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2009 제주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제주별빛누리공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 문을 여는 제주별빛누리공원 운영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천문우주 과학문화 창달 및 천문우주과학 분야의 대중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 제주별빛누리공원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09 제주별빛축제’에서는 천문학자와의 만남, 망원경 조립 경연, 태양흑점 관측체험, 천문관련 OX퀴즈, 천체관측 체험뿐만 아니라, 스타-카(Star-car) 체험, 천체사진 전시회, 전파망원경 모형만들기,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태양안경 만들기, 북극성 찾기판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천문관측시설과 함께 4D 입체영상관, 천체투영실 등을 갖춰 제주의 야간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과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붙임 1.] 2009 제주 별빛축제 프로그램 12월 10일 개기월식 진행상황에 대한 시각을 나타내었습니다. 시간 3월20일 금요일 3월21일 토요일 13:00 14:00 망원경 조립 경영1, 스타카 태양흑점 관측 15:00 강연(제주 별 노인성), 스타카 태양흑점 관측 16:00 제주시-한국천문연 기관협약 천문퀴즈 17:00 천문퀴즈 18:00 망원경 조립 경연2 19:00 초빙강연1 초빙강연2 20:00 천체관측체험 천체관측체험 21:00 천체관측체험 천체관측체험 21:00 반영식의 종료 11일 2시 31분 42초 22:00 천체관측체험 천체관측체험 [붙임 2.] 한국천문연구원-제주시 협약 내용 한국천문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양 기관의 우호협력관계임을 확인하고 제주별빛누리공원의 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해 제주시의 천문우주과학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다음과 같이 협약한다. 1. 양 기관은 긴밀히 협력하여 “제주별빛누리공원”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천문우주과학 분야의 대중화에 기여한다. 2. 양 기관은 천문우주과학 문화 창달사업의 공동 추진과 시설 장비 등의 운영 및 활용에 관한 사항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확대시켜 나가며 상호 정보 교환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성실히 협력한다. 3. 양 기관은 상호 합의된 협약사항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함으로써 믿음과 우의 관계를 지속시켜 나간다. 본 협약서는 양 기관의 선린관계와 우호협력 정신의 상징이므로 양 기관장이 서명하고 각 1부씩 보관한다. [붙임 3.] 2009 제주 별빛축제 포스터 2009 제주 별빛축제 일시 : 2009년 3월 20일 금요일 ~ 21일 토요일 장소 : 제주별빛누리공원 주최 : 제주시, 한국천문연구원 후원 : 제주교육과학연구원 별빛누리공원 개원 부대행사 1) 3월 20일 금요일 16:00 ~ 17:00 제주시 천문연 기관협약식 17:00 ~ 19:00 개원행사 19:00 ~ 20:00 천문학자와의 만남1 20:00 ~ 22:00 천체관측체험 2) 3월 21일 토요일 14:00 ~ 15:00 망원경 조립 강연1, 태양흑점 관측체험 15:00 ~ 16:00 제주 노인성 강연, 태양 흑점 관측체험 16:00 ~ 18:00 천문관련 O,X 퀴즈 18:00 ~ 19:00 망원경 조립 강연2 19:00 ~ 20:00 천문학자와의 만남2 20:00 ~ 22:00 천제관측체험 그 밖 광장 행사, 전시관 행사, 부스체험 행사, 판매 시음 행사가 있습니다.
16 2009-03
No. 346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3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동아시아 VLBI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뿐 아니라 호주, 독일, 네덜란드에서 모인 전파천문학자 및 학생 80여명이 VLBI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수행한 연구 결과와 VLBI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협력연구 방안을 논의한다. ○ 또한 현재 미국과 유럽의 VLBI 네트워크는 공간분해능과 감도에서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중일 VLBI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이에 뒤지지 않는 동아시아 VLBI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번 워크숍에는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장인 George Smoot 교수도 참석한다. ○ 2008년 말에 준공된 한국천문연구원의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 Korean VLBI Network)은 동아시아 VLBI 네트워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 KVN은 Korean VLBI Network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의 줄임말로서, 한국천문연구원이 서울(연세대), 울산(울산대), 제주(탐라대)에 3기의 21미터급 전파망원경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세계최초의 밀리미터파 전용 VLBI 관측망이다. ○ VLBI는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 (초장기선 전파간섭계)의 줄임말로써, 수 백 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여러 대의 전파망원경을 연결하여, 빛의 간섭원리를 이용하여 가상적인 하나의 거대한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관측시스템이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KVN사업그룹장 김기태 박사 (02-2012-7523)한국천문연구원 KVN사업그룹    이상성 박사 (02-2012-7524)
13 2009-03
제6회 전국천문우주과학관 실무자 워크숍 개최
No. 345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3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제6회 전국천문우주과학관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09 세계 천문의 해’의 여러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기 위한 협의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4월 2일부터 5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될 ‘천문학 100시간’의 주요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 인 천문관련 시설의 건립 과정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교류함으로써 각 천문기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향후 새로 건립 될 천문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림 1. 제5회 전국천문우주과학관 실무자 워크숍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대국민사업실 이서구 실장 (042-865-2005)
12 2009-03
가장 어두운 아기별의 생성 현장 발견
No. 344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NASA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지구로부터 약 600광년 떨어진 가스 덩어리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아기별 중에서 가장 어두운 아기별(L328-IRS)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 국제천체물리센터 이창원 박사팀이 발견한 이 아기별은 어두운 가스 덩어리 속에 묻혀 있어서 광학 망원경으로는 지금까지 그 존재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최근 우주에 올라간 NASA의 스피처 적외선 우주망원경의 정밀 적외선 관측을 통해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 현재 알려져 있는 별 생성 이론은 아기별의 밝기는 태양의 밝기에 준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이번에 발견된 별은 지금까지 발견된 아기별 중에서 가장 어두운 것으로, 태양 밝기의 5%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어두운 천체의 발견은 기존의 별 생성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으로 새로운 별 생성 이론의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관측이다.○ 광학 망원경으로 관측한 영상(그림 1)에서는 하나로 보이는 가스덩어리가 적외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영상(그림 2)에서는 세 개의 작은 덩어리로 나뉘어 보인다. 세 개의 가스덩어리 중 아래의 작은 덩어리에서 이 아기별이 확인되었다. 그림 1. L328 가스덩어리의 광학 영상. 검게 보이는 가스덩어리의 크기는 약 1광년 정도이다. 네모의 영역은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측된 영역이다. 그림 2. L328의 스피처 우주망원경 적외선 합성 영상. 5.8㎛ 파장대의 영상은 청색, 8 ㎛ 파장대의 영상은 녹색, 24 ㎛ 파장대의 영상은 적색으로 하여 얻은 합성영상이다. 아래의 가장 작은 가스덩어리에서 막 생성중인 붉은색 아기별이 보인다.   ○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기별의 주변 온도는 약 40 K로 매우 차가우며, 가시광 영역이 아닌 적외선과 서브밀리미터 영역에서 대부분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데 이는 아기별의 전형적인 특징과 일치한다. 이창원 박사팀은 이 결과로 가스덩어리에서 아기별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 이번에 관측된 아기별은 매우 작기 때문에 앞으로 주변으로부터 질량을 제공 받지 않는다면 태양과 같은 별로 진화하지 못하고 갈색왜성의 형태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관측은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안 연구소와 텍사스 오스틴 대학 팀과의 국제공동연구로 이루어 졌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천체물리학회지(The Astrophysical Journal) 3월호에 게재된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국제천체물리센터 이창원 박사 (042-865-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