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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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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06-08
조직 개편- 우주측지연구부 신설-
No. 205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朴碩在)은 8월 16일부로 국제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우주과학연구부의 우주측지그룹을 우주측지연구부로 승격하고, 그에 따른 연구원 조직개편을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과학연구부에 소속되었던 우주측지그룹을 국제적인 역량을 신장시키고자 8월 16일부로 우주측지연구부로 승격시킨다. 새로 신설된 우주측지연구부(부장 박종욱)는 지난 1월 1일에 GNSS1 관측망의 국제 데이터 센터(GDC)2를 세계에서 4번째로 공식 출범시켜 아시아-오세아니아권의 GNSS 데이터를 관장하고 있다.     (참고, http://www.kasi.re.kr/View.aspx?id=report&page=1&si=False&sn=False&ss=True&sc=False&keyword=&uid=188)   ?  우주측지연구부가 신설됨에 따라 GNSS 연구분야의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하여 하부조직으로 지구관측연구그룹(EOS Research Group)과 위성항법기술그룹(GNSS Technology Group)을 설치한다. 지구관측연구그룹은 우주측지분야의 3대 기술(GNSS, VLBI3, SLR4)과 중력측정시스템을 활용한 우주측지천문, 지구물리, 지구역학, 지구과학 관련 기초?활용 연구를 수행하며, 위성항법기술그룹은 GNSS 실용화 기술개발의 고도화와 관련 응용연구사업의 기술개발 및 제반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아울러 우주과학연구부 하부조직은 태양우주환경그룹과 위성탑재체연구그룹의 2개 조직으로 재편된다.    #FileLink0#    그림. 개편된 한국천문연구원 조직도       1: 국제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미국의 GPS, 러시아의 GLONASS, 유럽의 갈릴레오를 포괄하는 것으로 우주공간에 인공위성의 얼게를 만들어 지상에서의 위치정보를 결정하도록 하는 첨단우주기술이다.        2: 국제 데이터 센터(GDC,, Global Data Center)     3: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     4: 위성 레이저거리측정시스템(SLR, Satellite Laser Ranging)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민병희 (042-865-2044, bhmin@kasi.re.kr)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측지연구부장 박종욱(042-865-3233)                                           
19 2006-07
과학기술위성1호 세계최초 우리은하 고온가스 구조규명
No. 204
□  과학기술부 주관으로 개발되어 2003년 9월 27일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1호의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세계 최초로 우리은하에 분포하는 고온가스의 구조를 규명하는데 성공하였다.    ○ 과학기술위성1호는 우주관측을 수행함으로서 국내 우주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개발되었고, 관측 자료를 이용한 이번 연구결과는 9편의 논문이 국제적으로 저명한 천체물리학회지인 Astrophysical Journal Letter 특별호로 발간되어, 국내 우주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증되었다.   □  과학기술위성1호의 탑재체인 원자외선 우주망원경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원자외선 방출선의 영상과 스펙트럼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이를 이용하여 은하에 분포하는 고온가스의 거시적인 공간분포에 대한 전천탐사 관측을 수행하였다.   ○ 이러한 전천탐사 관측을 통해 주요 고온 가스의 냉각과정에서 방출되는 스텍트럼에 대한 전천지도를 작성하여 우리은하에 분포하는 성간물질의 물리적 상태와 구조를 규명함으로써 은하의 진화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별이 수명을 다해 폭발하면 고온의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는 다시 냉각과정을 거쳐 새로운 별을 탄생시키기 때문에 고온가스 구조의 규명은 우리 은하 진화 연구에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   ○ 전천지도 이외에도 초신성 폭발과 주변에 분포하는 성간물질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결과들을 도출하였다. 그 대표적인 예로 백조자리 초신성잔해인 Cygnus Loop의 관측을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천체 구조들을 찾아냈고, 오리온-에리다누스 슈퍼버블(일련의 초신성 폭발로 형성된 거대 플라즈마 구조) 지역에서는 초신성잔해 내부의 고온가스와 주변의 차가운 분자운이 활발하게 상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등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FileLink0#   그림 : 과학기술위성 1호에 탑재된 원자외선 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얻은 우리은하 고온가스 전천지도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한원용박사 (042-865-3219)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 유광선박사 (042-869-8639)      
14 2006-07
No. 203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을 비롯하여 하늘과 우주에 관련된 9개 기관은 ‘견우직녀★과학축제 2006’ 행사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대전에서 개최한다.   O ‘견우직녀★과학축제 2006’에서는 견우성, 직녀성 찾아보기 캠페인과 과학강연을 통해 견우성, 직녀성의 천문학적 의미를 알아보고, 아울러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행사를 칠월칠석과 같은 고유의 민속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로 마련되었으며, 국악공연과 별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O 과학축제는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도전 골든별★을 시작으로, 주간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대강당 및 천체관에서 야간에는 꿈돌이랜드에서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O 이번 행사에서는 견우직녀를 소재로 한 ‘견우직녀 귀환쇼’를 비롯해 연극 ‘야랑이와 토리의 별 운동회’, 대전청소년국악단의 국악공연과 공군 군악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천체관측, 견우성?직녀성 찾기 등의 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프로그램 참조).   O 이 행사는 공군, 국립중앙과학관, 꿈돌이랜드, 대전시민천문대, 대전 MBC, 대전청소년국악단, 에듀몬TV,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향후 대전지역의 문화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장 윤한배 : 042-865-3321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장 안영숙 : 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이서구 : 042-865-2005   견우직녀★과학축제 프로그램   ㅇ 7월 29일(토)   구분 행 사 시 간 장 소 비 고 주간  도전 골든 별 1 14:00~15:30  국립중앙과학관 대강당  천문(연)  국악 공연 1 15:30~16:30 “  청소년국악단  국악실내악단  모리  과학 강연 1 16:30~17:30 “  천문(연)  별자리 탐험 1  견우성?직녀성 찾기 14:30~17:00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1회당 30분  연속 운영  별 음악회 1 17:20~18:00 “  아마천문학회 야간  천체 관측 1 19:00~21:30  꿈돌이랜드 관측 장소  천문(연)  MBC 공개방송 18:00~19:30  꿈돌이랜드 가든스테이지  대전MBC  별 음악회 2 19:30~20:30  “  프렌즈  개회식 견우직녀 귀환쇼 1 20:30~21:00 “  꿈돌이랜드  (불꽃놀이)  야랑이와 토리의  별 운동회 1 19:00~20:00  꿈돌이랜드 알비레오광장  에듀몬 TV  과학강연 2 21:00~21:30 “  시민천문대 전시물 관람  천체사진 및 동영상 18:00~21:30  꿈돌이랜드 특설전시장  천문(연)     ㅇ 7월 30일(일)   구분 행 사 시 간 장 소 비 고 주간  도전 골든 별 2 14:00~15:30  국립중앙과학관 대강당  천문(연)  국악 공연 2 15:30~16:30 “  청소년국악단  국악실내악단  모리  과학 강연 3 16:30~17:30 “  천문(연)  별자리 탐험 2  견우성?직녀성 찾기 14:30~17:00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1회당 30분  연속 운영  별 음악회 3 17:20~18:00 “  아마천문학회 야간  천체 관측 2 19:00~21:30  꿈돌이랜드 관측장소  천문(연)  별 음악회 4 19:30~20:00  꿈돌이랜드 가든스테이지  아마천문학회  견우직녀 귀환쇼 2 20:00~20:30 “  꿈돌이랜드  (불꽃놀이)  야랑이와 토리의  별 운동회 2 19:00~20:00  꿈돌이랜드 알비레오광장  에듀몬 TV  과학강연 4 21:00~21:30 “  천문(연) 전시물 관람  천체사진 및 동영상 18:00~21:30  꿈돌이랜드 특설전시장  천문(연)     ㅇ 7월 31일(월)   구분 행 사 시 간 장 소 비 고 주간  도전 골든 별 3 14:00~15:30  국립중앙과학관 대강당  천문(연)  군악대 공연 15:30~16:30 “  공군 군악대  과학 강연 5 16:30~17:30 “  견우직녀관련  별자리 탐험 1  견우성?직녀성 찾기 14:30~17:00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1회당 30분  연속 운영  별 음악회 5 17:20~18:00 “  아마천문학회 야간  천체 관측 3 19:00~21:30  꿈돌이랜드 관측장소  천문(연)  별 음악회 6 19:30~20:00    공군 군악대  견우직녀 귀환쇼 3 20:00~20:30 “  꿈돌이랜드  (불꽃놀이)  과학강연 6 21:00~21:30  꿈돌이랜드 알비레오광장  천문(연) 전시물 관람  천체사진 및 동영상 18:00~21:30  꿈돌이랜드 특설전시장  천문(연)  
04 2006-07
한국천문연구원 교사천문연수 실시
No. 202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오는 7월 31일(월)부터 8월 5일(토)까지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전국의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천문연수를 실시한다. 교사들에게 최신의 천문학 지식과 현대천문학을 보급하여 학교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하계 교사천문연수는 천문학강의, 실험, 관측을 내용으로 초등, 중등 2기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하계 및 동계 방학 중 교사천문연수를 실시하여 올해까지 약 4,0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천문연수를 실시하였다.   ○ 교사천문연수는 천구, 별자리, 천체망원경 사용법, 광학천문학, 전파천문학, 우주천문학, 태양천문학, 이론천문학, 우주측지학, 천문실험, 실험실 견학 등의 강의 내용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18시간의 강의와 실험을 통해 교육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전국의 초중등 교사 4,000여명이 교사천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으며, 연수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2%가 우수하다고 응답하여, 교사천문연수에 대한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 앞으로도 한국천문연구원은 초중고 교사들에게 천문학 지식 보급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사천문연수를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생님들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7월 21일까지 연구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 자세한 내용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asi.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2-865-3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FileLink0#그림 1. 망원경을 직접 설치하여 달을 관측하는 선생님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임인성 박사 (042-865-3227)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 임은정 연구원(042-865-3230)
21 2006-06
한국천문연구원- 꿈돌이랜드 MOU 체결
No. 201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과 꿈돌이랜드(사장 : 장세일)는 2006년 6월 21일 오전 11시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천문우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하였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꿈돌이랜드는 이번 상호 협력 협정 체결로 천문우주과학 대중행사 개최, 체험프로그램 공동 운영, 천문관련 전시 등 적극적인 과학 대중화 사업을 펼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꿈돌이랜드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별 축제를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주최하여 연인원 약 8만여 명에 이르는 관객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한국천문연구원과 꿈돌이랜드 그리고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견우직녀★과학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5월 15일 추진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   ■ 꿈돌이랜드는 과거 10년 이상 자체적인 별축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5월 27일에는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행사의 일환인 대전 청소년 화학축제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는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FileLink0#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장 책임연구원 안영숙 박사 (042-865-3321)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선임기술원 이서구(042-865-2005) sglee@kasi.re.kr        
19 2006-06
한국천문연구원-공군 ‘우주분야 상호협력 합의서’ 체결
No. 200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공군은 6월 19일 오후 2시에 공군본부에서 ‘우주분야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다.   ○ 한국천문연구원과 공군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가 우주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 합의서에는 우주기반체계 공동 운영,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우주 자산 공동 활용, 우주에 관련된 연구자료 공유, 기타 국가 우주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및 지원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이번 합의를 통해서 한국천문연구원은 공군의 우주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하게 됨은 물론, 공군도 천문연구원이 보유한 우주감시/우주기상 예보체계, 레이저 위성추적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연 1회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호 우주분야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FileLink0#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연구부장 박영득 박사 (042-865-3256)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측지연구그룹장 박종욱 박사 (042-865-3233)  
29 2006-05
No. 199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朴碩在)은 6월 1일부로 인사이동을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김 효 령( 金 ? 寧 )   최 철 성( 崔 喆 星 )   김 봉 규( 金 奉 奎 )     김 광 동( 金 光 東 )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지용구 (042-865-3334)               
16 2006-05
'견우직녀★과학축제' 추진위원회 결성
No. 198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 조청원),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 꿈돌이랜드(사장 : 장세일)는 2006. 5. 15(월) 꿈돌이랜드에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결성하였다. #FileLink0#   ■ 위원장은 조청원 관장이, 부위원장은 박석재 원장이 맡기로 하였고 추진위 사무국은 한국천문연구원에 두기로 하였다.   ■ 추진위는 2006. 7. 29(토)부터 칠석날인 7. 31(월)까지 3일 동안 주간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야간에는 꿈돌이랜드에서 아래와 같은 행사를 열기로 합의하였다.     ­ 휴가철 견우성, 직녀성 찾기 캠페인   ­ 견우직녀 관련 과학연극 공연   ­ 상현달, 목성 등 대상 별축제 및 우주여행 관련 행사   ­ 견우성, 직녀성 관련 학술발표 및 강연   ­ 칠월 칠석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   ■ 추진위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기관이나 단체에 대하여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아울러 대전 이외의 장소까지 축제를 확대할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 연락처 : 추진위 사무국 전화 042-865-3321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 윤한배 센터장)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장  윤한배(042-865-3321)  홍보사업팀      이서구(042-865-2005) sglee@kasi.re.kr              
15 2006-05
“제4회 한국천체물리학 워크숍“ 개최
No. 197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천문연구원 본원(대전 대덕연구단지 내)에서 “제4회 한국 천체물리학 워크숍 - 고에너지 입자의 기원, 전파, 상호작용” (The 4th Korean Astrophysics Workshop : Origin, Propagation and Interaction of Energetic Particles)을 개최한다.    ? 고에너지 입자의 기원, 전파,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ultrahigh)에너지 우주선(宇宙線; cosmic rays)의 기원과 우주선 입자의 천체물리학적 근원, 우주선 입자의 전파와 상호 작용 그리고 우주선 입자의 관측 등에 관한 최근 연구 결과를 논의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고에너지 입자를 연구하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 아시아 천문학자들이 주로 참석하며, 이 분야 전문가인 비어만(P. Biermann), 롱에어(M. S. Longair), 존스(T. W. Jones) 등 유럽과 미국 천문학자들도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천문연구원과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FileLink0#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국제천체물리센터 김종수 박사 (042-865-3218)    
11 2006-05
슈바스만-바흐만 혜성 - 조각난 혜성 무더기 출현  -
No. 196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박석재)은 레몬산천문대 1m 자동망원경으로 관측한 슈바스만-바흐만(73P/Schwassmann-Wachmann) 혜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혜성의 대한 정보를 다음과 같이 예보한다.      ○ 73P/슈바스만-바흐만 혜성은 약 5.36년마다 태양 주위를 한번 공전하는 주기혜성으로, 1930년 5월에 독일 함부르크 천문대의 아놀드 슈바스만(Arnold Schwassmann)과 아노 바흐만(Arno Wachmann)이 처음 발견하였다.   ○  이 혜성은 5월 12일(오늘)에 지구에 가장 근접하며, 이때 지구로부터 1,180만km(0.079 AU) 거리를 지나쳐 간다. 5월 13일부터 15일경까지 밝기가 가장 밝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NASA가 예측하는 최대밝기는 약 6.5등급으로 육안으로 관측할 수는 없는 밝기다. 그러나 불빛이 없는 야외로 가서 쌍안경이나 천체망원경을 이용하면, 혜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현재 혜성은 백조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정이 가까운 시간부터 관측할 수 있다. 그러나 혜성은 빠른 속도로 여우자리, 페가수스자리, 물고기자리를 가로지르며 동쪽하늘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5월 말경부터는 새벽시간에나 볼 수 있게 되고, 밝기가 서서히 어두워 질 것으로 추측된다.   ○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의 가장 큰 특징은 1995년 말 쪼개지기 시작하여, 4개의 조각 혜성(73P-A/S-W 3, 73P-B/S-W 3, 73P-C/S-W 3, 73P-D/S-W 3)이 된 후, 지속적으로 깨지면서 조각나고 있으며, 올해 2006년의 허블망원경 관측에서는 확인된 것만 60여개가 넘는 조각혜성으로 붕괴되었다. 현재 혜성의 조각 중 73P-B/S-W 3과 73P-C/S-W 3 혜성이 5등급 가량으로 가장 밝다.   ○ 혜성의 붕괴는 혜성 자체가 성기게 뭉쳐져 있거나, 빠른 회전에 의해 원심력이 크거나, 태양 근처에서 태양열에 의해 혜성 내부의 증발압력이 높은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혜성의 관측은 천문학자들에게 혜성이 붕괴되는 과정과 원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FileLink0# 그림 1. 73P-B/슈바스만-바흐만   #FileLink1# 그림 2. 73P-C/슈바스만-바흐만     ○ 위 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 레몬산천문대 1m 자동망원경을 이용하여 각 1분씩 노출한 사진을 15장 촬영하고 합성한 것이다. 이 혜성은 지구로부터 가까운 거리(0.079AU)를 통과해 지나가기 때문에 혜성을 중심으로 추적하여 관측하면, 배경의 별들이 빠르게 움직인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장 안영숙 박사 (042-865-3220)               한국천문연구원 홍보사업팀 민병희 연구원 (042-865-2044)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연구그룹 박영식 연구원 (042-865-3355) 첨부1.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의 관측 역사   ○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은 약 5.36년마다 태양 주위를 한번 공전하는 주기혜성으로 독일 함부르크 천문대의 아놀드 슈바스만(Arnold Schwassmann)과 아노 바흐만(Arno Wachmann)이 1930년 5월에 처음 발견하였다. 주기혜성으로는 73번째 발견되었으며, 슈바스만과 바흐만이 발견한 3번째 혜성이기도 하다.   ○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은 첫 발견 후 5년 뒤인 1935~1936년 사이에는 여러 가지로 관측요건이 좋지 못하여 관측되지 못하였고, 따라서 혜성의 정확한 궤도가 예측되지 못하였다. 또한, 1953년 10월과 1965년 11월에는 이 혜성이 목성에 근접통과(각각 0.9 AU, 0.25 AU) 함으로서 혜성의 궤도가 변화되어 오랜 기간 동안 혜성 관측에 실패하였다.   ○ 그러다가 1979년 8월에 혜성이 재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1985~1986년에는 또 다시 혜성이 관측 되지 못하였고, 1990년과 1995~1996년, 2000~20001년 연속으로 관측하게 됨으로써 혜성의 궤도를 안정되게 예측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첨부2.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의 붕괴 과정   ○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의 최근 20년 동안의 관측 기록을 통해 보면 이 혜성은 지속적으로 쪼개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1995년 말 혜성이 깨지기 시작하여, 4개의 조각혜성이 되었다. 각각 73P-A, 73P-B, 73P-C, 73P-D의 이름이 주어졌는데, 73P-D 혜성은 이내 관측되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혜성이 붕괴되어 여러조각으로 나뉘게 되면, 본래의 혜성이름에 A, B, C, ... , AA, AB, ... , BA, BB, ... 순으로 영문대문자를 붙여 조각혜성의 이름을 명명한다). 당시에는 73P-A 혜성은 1996년 마지막 관측으로 더 이상 관측되지 않았다. 이 조각 혜성의 주혜성은 73P-C 혜성이다.   ○ 2001년에는 73P-B, 73P-C가 새로운 73P-E(2000년에 발견) 혜성과 함께 관측되었다. 73P-E 혜성과 같이 새로운 혜성은 이론적으로 예측되지 않는 궤도를 가진 조각혜성으로 73P-B나 73P-C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올해 2006년의 관측에서는 73P-B, 73P-C와 새로운 73P-G가 관측되었다. 4월 초에는 73P-B 혜성은 이론적인 예측보다 더 밝게 빛나기 시작하더니 4월 말에는 수 개의 조각으로 분리되었다. 73P-G 혜성도 유사한 과정을 통해 15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졌다. 지금까지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은 알려진 것만 60여개가 넘는 조각 혜성으로 쪼개어졌으며, 그 중 73P-C와 73P-B 혜성이 5등급 가량으로 가장 밝다.   #FileLink2# 그림3. 지난 5월 3일 헤라클레스자리를 통과하는 73P/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의 사진으로, 조각난 73P-B, 73P-C, 73P-G, 73P-R의 위치를 표시하였다. 120초 동안 노출하여 촬영한 사진에서 73P-B와 73P-C는 확인이 가능하나, 73P-G와 73P-R은 너무 어두워서 확인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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