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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Total 885 RSS
26 2004-01
No. 115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조세형)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천문우주과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 다  음 - ○ 일시 : 2월 2일(월) ∼ 3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 장소 :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천문연구원 ○ 행사 내용 시  간 내        용 2:00-2:30  연구원 소개 및 비디오 상영  - 전시관 관람  - 천문저울  - 3차원 우주  - 천체사진 전시 2:30-3:00  전파망원경 관람, 태양 흑점 관찰 3:00-3:30  천문우주 퀴즈 및 상품 3:30-4:00  전파망원경 관람, 태양 흑점 관찰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이동주 (042-865-3226, 011-9840-3397)      
20 2003-11
No. 114
  한국천문연구원(원장:조세형)과 한국전자파학회는 오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제 4 차 동북아 서브 밀리미터파 수신기 기술 워크샵"을 대덕연구단지 내의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서브 밀리미터파 기술에 대한 동북아 국가 간의 상호 정보교환, 협력 및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워크샵은 지난 2000년에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이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으며, 이번 워크샵에는 일본, 중국, 대만, 영국 등의 과학자 17명과 한국의 과학자 6명이 연사로 초청되어 활발한 연구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기 워크샵은 2005년에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KVN그룹장 한석태 박사 (042-865-3283)
28 2003-10
태양 폭발
No. 113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조세형)은 최근 잦은 태양 폭발 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최근 8일간 태양은 122 번의 폭발 현상을 일으켰으며, 이는 평소보다 5배 정도 많은 편이다. 이처럼 폭발이 잦은 이유는 폭발의 원인이 되는 흑점들이 많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2개의 큰 흑점은 지구 크기의 10배나 된다. 태양의 흑점은 11년 주기로 수가 변하는데 지난 2000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도 이처럼 큰 흑점들이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이며, 이로 인해 우주환경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의 태양 폭발 현상은 앞으로 1주일 동안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의 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환경연구팀이 지난 10월 27일 촬영한 태양의 모습으로 왼쪽 아래와 오른쪽에 큰 흑점 2개가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환경연구팀 박영득 박사 (042-865-3256, 011-518-1033) 문용재 박사(042-865-3249), 조경석 박사(042-865-3257)
18 2003-09
우주관측용 원자외선 분광기 개발
No. 112
우주관측용 원자외선분광기 개발 - 국내 최초의 우주망원경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조세형)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망원경인 원자외선우주분광기(FIMS : Far-ultraviolet IMaging Spectrograph)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 FIMS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임종태)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과학기술위성 1호 (STSAT-1)의 주탑재체로 오는 9월 26일 러시아의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발사되어 해발 690 km의 우주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FIMS는 발사 후 최소 2년간 우주공간에서 활동하면서 세계 최초로 원자외선 영역에서의 전천지도(全天地圖)를 작성 가능케 함으로써 우리은하의 새로운 모습을 밝혀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에는 미국 NASA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FIMS 개발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1) 우주망원경 보유국으로 진입 FIMS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망원경이며, 이 망원경이 우주공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우리나라도 명실공이 우주망원경 보유국이 된다. (2) 순수 국내 기술에 의한 개발 FIMS의 대부분은 순수한 국내 기술에 의해 개발되었다. 따라서 그 동안 축적된 기술은 향후 대형 우주망원경 국내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3) 은하의 생성 및 진화 규명에 중요한 역할 FIMS는 21세기 천문우주과학 분야의 숙제 중 하나인 우리은하 내부에 산재하는 고온 가스체의 구조와 분포 및 물리적 성질을 규명할 것이며, 이는 은하의 생성 및 진화 연구에 중요한 공헌하게 될 것이다. FIMS는 1998년 과학위성 1호의 주탑재체로 선정되어 개념설계를 거쳐 2000년에는 공학모형을, 2001년에는 인증모형을 개발하여 우주환경시험을 통과하였다. 2002년에는 실제 우주공간에 발사될 비행모형을 개발하여 우주환경시험 및 광학계 검교정(calibration)을 마쳤다. 현재는 위성체 안에 설치되어 최종 우주환경시험을 마치고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한미 공동 연구진이 결성되어  주요 관측 임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FIMS의 임무 우주공간에는 수만도에서 수백만도에 달하는 뜨겁고 거대한 기체 덩어리들이 산재하고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큰 별이 진화 마지막에 폭발(초신성폭발)하면서 방출한 물질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우주공간에 이처럼 뜨거운 물질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포하고 있으며, 그들의 물리적 성질이 어떤 것인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뜨거운 가스 덩어리들을 검출하려면 우주공간에 원자외선 검출망원경을 설치해야 하며, 또한 이 망원경으로 우주 전 영역을 빠짐없이 관측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시도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FIMS는 우주 전 영역에 대해 원자외선분광관측을 수행할 것이다. 그리고 극히 미약한 원자외선 조차도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우주공간에 산재하는 고온의 가스 덩어리들의 분포와 물리적 성질 등을 잘 파악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우리은하의 진화 연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나아가 예측하지 못했던 고온의 가스 덩어리의 발견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 1. 은하 내의 고온가스 진화 모형 ■ 향후 우주망원경 계획 한국천문연구원은 FIMS 개발에 의해 얻어진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우주관측연구의 수준을 국제 일류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일본과 적외선 우주망원경 (SPICA) 국제공동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대형 우주망원경의 국내 자체개발을 추진해 나아가고자 한다.   그림 2. FIMS의 모습 그림 3. FIMS의 구조도 그림 4. FIMS 개발 장면   ──────────────────────────────────────────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연구부 남욱원 박사 (042-865-3221, 011-209-3224)  박장현 박사 (042-865-3222, 011-9415-7657) □ FIMS Homepage
25 2003-08
No. 111
화성 축제 - 5만년만의 화성 대접근 기념 - 한국천문학회 (회장 : 김철희)는 5만년만의 화성 대접근을 맞이하여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서귀포 별의 축제"와 발맞추어 대국민 천문우주과학 보급을 위해 오는 9월 6일(토) 한강 여의도 둔치에서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공동으로 다음과 같이 화성 축제를 개최합니다. - 행사 내용 - - 일시 : 2003년 9월 6일(토) 오후 6시 ∼ 10시 - 장소 : 서울 한강공원 여의도 지구 야외 무대 - 주최 : 한국천문학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 후원 : 한국과학문화재단 - 행사 내용 :   ★ 화성, 달, 이중성 등의 관측 및 별자리 설명   ★ 조경철 박사 등 총 3명의 천문학자 강연   ★ 별 음악회   ★ 푸짐한 상품이 걸린 천문 퀴즈   ★ 대학, 연구소, 동아리, 업체 및 천문 상품 소개 공간 운영   ★ 청소년 진로 상담 등을 위한 천문학자와의 만남 공간 운영 ※ 공식 개회식은 19시에 열릴 예정이며, 날씨가 흐리면 천체 관측 행사만 빼고 모두 진행된다. ──────────────────────────────────────── ⼀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02-587-3246)
18 2003-08
No. 110
- 5만년만의 화성 대접근 기념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조세형)은 5만년만의 화성 대접근을 맞이하여 대국민 천문우주과학 보급을 위해 오는 9월 6일(토) 서귀포시, 한국천문학회 및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서귀포시에서 다음과 같이 "서귀포 별의 축제"를 개최합니다. - 행사 내용 - - 일시 : 2003년 9월 6일(토) 오후 7시 ∼ 10시 - 장소 :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폭포 입구) - 주최 : 한국천문연구원, 서귀포시, 한국천문학회,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 - 후원 : 과학문화재단, 탐라대학교 - 행사 내용 :   시간 행 사 내 용 19:00∼19:30     모형로켓 발사 19:30∼20:00      천문학 강연    - Astro-Car를 이용한 관측    - 별자리 상영(플라네타륨, Air Dome)    - 천체관측(망원경 10대, 달, 화성, 성단)    - 달, 행성 비디오 투영    - 별자리 비디오 투영    - 천체사진 촬영    - 천문학자와의 대화 20:00∼20:30     천문퀴즈(상품) 20:30∼22:00     천체사진 상영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장 책임연구원 김봉규(042-865-3228)
04 2003-08
화성의 지구 대접근
No. 109
- 5만년만의 최대 접근 -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조세형)은 오는 8월 27일 있을 화성의 역사상 최대 지구접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이번 화성의 지구 최대 접근은 오는 8월 27일(수) 오후 6시 51분(한국 시각)에 일어난다. 이번 대접근은 적어도 5만년만의 최대 접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원전 57,617년 이후 최대의 대접근, 즉 59,620년만의 최대접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현대과학으로도 이 계산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다. 최대접근 거리는 55,758,006 km이며, 이는 지구-태양 간 거리의 1/3 정도에 불과하다. 최대 접근시 밝기는 -2.9등급으로 밤하늘에 가장 밝은 별인 큰개자리 시리우스보다 약 3.6배 정도 밝다. 이후 최대접근은 284년 후인 2287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8월 27일 밤에 가장 지구에 접근한 화성을 볼 수 있다. 이날 화성은 오후 7시 36분에 떠서 다음날인 28일 아침 6시에 진다. 따라서 초저녁에는 동쪽하늘에서, 한 밤에는 남쪽하늘에서, 새벽에는 서쪽하늘에서 화성을 볼 수 있다. 화성은 붉은 색을 띠고 있고, 아주 밝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소형 망원경을 이용할 경우 보다 정확한 화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림 설명 : 화성이미지 한국천문연구원은 대전 연구단지 본원에서 화성이 최대 접근하는 8월 27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화성 관측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국 각지에 관람용 공사립 천문대에서도 화성을 볼 수 있다. 전국 주요 관람용 천문대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전국 주요 관람용 천문대 (소정의 입장료를 받는 경우가 있음) 이 름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대전시민천문대 042-863-8763 http://star.metro.daejeon.kr/ 강원도 영월산마로천문대 033-374-7460 http://www.yao.or.kr/ 경남 김해천문대 055-337-3785 http://gimhae.go.kr/astro/ 경기도 양평 중미산천문대 031-771-0306 http://www.astrocafe.co.kr/main.html 경기도 가평 코스모피아 031-585-0482 http://www.cosmopia.net/main.html 강원도 횡성 우리별천문대 033-345-8471 http://www.ourstar.net/ 경기도 여주 세종천문대 031-886-2200 http://www.sejongobs.co.kr/ 서울 테코천문대 02-353-0791 http://www.teko.co.kr/obs/obs.html 충북 보은 서당골천문대 043-542-0981 http://www.seodanggol.co.kr/space.html 서울 창동시민천문대 02-908-0924 http://www.0924culture.net/ 예천 어린이우주과학관 054-654-1710 http://www.portsky.net/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김봉규 (042-865-3228, 011-9837-3228)
30 2003-07
No. 108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조세형)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덕연구단지 출범 30주년을 기념하고 천문우주과학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한국천문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 다  음 - ○ 일시 : 8월 18일(월) ~ 19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 장소 :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천문연구원 ○ 행사 내용   시             간 내                           용 2:00-2:30 연구원 소개 및 비디오 상영 - 전시관 관람  - 천문저울  - 3차원 우주  - 천체사진 전시  2:30-3:00 전파망원경 관람, 태양 흑점 관찰 3:00-3:30 천문우주 퀴즈 및 상품 3:30-4:00 전파망원경 관람, 태양 흑점 관찰 ▒ 문의: 865-3226 (천문정보연구그룹 고인혜)
19 2003-06
No. 107
한국천문연구원 중장기 발전 공청회 개최 -한국 천문우주과학의 미래-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 조세형)과 국무총리실 산하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 정명세)는 오는 6월 24일 (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 7회 미래기술포럼 "한국 천문우주과학의 미래와 한국천문연구원 중장기 발전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주관하고 기초기술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3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KAO Vision21 위원회를 통하여 논의된 우리나라 천문우주과학의 미래와 한국천문연구원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하여 10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향후 우리나라 천문우주과학의 나아갈 바를 논의하고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공청회에서 우리나라 천문우주과학의 세계 일류화 비젼을 모색하는 자리로  향후 10년 간 우리나라가 우주의 탄생과 구조, 그리고 외계 행성계 탐색과 행성계 생성에 대하여 국제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뒷받침할 8m 대형 광학망원경 건설과 적외선 천문위성 발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공청회의 자세한 개요는 첨부와 같습니다. □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정책팀 권기석 연구원, 성언창 선임연구원(042-865-3310, 3308)  공청회 개요 ■ 일시 및 장소     일시 : 2003.6.24. 14:00 ∼ 17:50     장소 :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3층 거문고홀 ■ 진행 순서 시       간 진   행   내   용 14:00~14:20 등록 및 접수 14:20~14:25 개      회 정재훈(천문연 선임연구부장) 14:25~14:30 14:30~14:40 인사말씀 격 려 사 조세형(천문연 원장) 정명세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14:40~15:10 주제 발표 I(30분)  □ “한국천문우주과학의 미래”      : 홍승수 (서울대 교수) 15:10~15:20 Coffee Break 15:20~15:50 주제 발표 II(30분)  □ “한국천문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총괄)”           : 정재훈 (천문연 선임연구부장) 15:50~16:30 주제 발표 III(각 20분)  □ 분야별 중점사업계획(각소위 위원장)     광학분야 :“8m 광학망원경 건설”                   (안홍배 광학소위 위원장, 부산대 교수)     우주분야 :“적외선 천문위성 국제공동개발”                   (최규홍 우주소위 위원장, 연세대 교수) 16:30~16:40  Coffee Break 16:40~17:10     17:10~17:40 지 정 토 론(30분)     자 유 토 론(30분)  사회 : 민영기 (총괄위 위원장, 경희대 명예교수)  토론자 :              강영운 (세종대 교수)            백홍렬 (항우연 위성운영센터장)            이상각 (서울대 교수)            이규현 (한남대 경상대 학장)            최종배 (과기부 우주항공과장)   17:40 폐      회 정재훈 (천문연 선임연구부장) ※ 17:40 이후 리  셉  션
03 2003-05
수성의 태양 앞면 통과
No. 106
- 낮에 수성의 모습을 본다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조세형)은 오는 5월 7일 일어나는 수성의 태양 앞 면 통과 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측자료를 발표합니다. 수성의 태양 면 통과는 지구와 수성이 태양을 공전하면서 일시적으로 태양-수성-지구가 일직선상에 있어 수성이 태양의 극히 일부를 가리는 현상입니다(그림 참조).  수성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은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11분(서울 기준)에 시작하며, 오후 4시 51분에 수성이 가장 태양의 안쪽으로 들어가고, 오후 7시 32분 경이 되면 수성이 완전히 태양 면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저녁 7시 27분 경에 해가 지므로(서울 기준) 이 현상의 전 과정을 완전히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 현상이 일어나는 시각은 지역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수성의 태양 면 통과 현상은 수성의 겉보기 크기가 태양의 1/200 정도에 불과해서 맨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소형 망원경에 특수 필터를 장착해야 관측이 가능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태양을 맨 눈으로 오래 볼 경우 실명의 위험이 있으며, 특히 망원경으로 볼 경우 특수 태양 필터를 장착하지 않으면 즉시 실명할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수성의 태양 면 통과는 지난 1999년 11월 6일 이후 처음 있는 현상이며, 향후에는 2006년 11월 9일 오전에 다시 관측이 가능합니다. 수성의 태양 면 통과 현상이 갖는 천문학적 중요성은 예측된 시각과 실제 현상이 일어나는 시각 사이의 차이를 파악해 향후 태양계 천체의 정밀 운동을 보다 정확히 결정할 수 있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림 설명 : 수성(검은 점)의 태양(노란 원) 표면 통과 상황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장 김봉규 (042-865-3228/011-9837-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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