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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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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02-04
No. 85
1. 한국천문연구원,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남아공 국립천문대에 무인원격관측 시스템 설치한국천문연구원 (원장:李愚伯)은 연세대학교 천문대와 공동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천문대 (South African Astronomical Observatory)에 무인원격관측 시스템의 설치를 완료, 시험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천문(연)의 인공위성 및 지구접근천체 감시연구 (연구책임자: 韓源用)의 일부로써 이루어졌다. 전담 부서인 지구접근천체연구실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연세대학교 YSTAR (Yonsei Survey Telescopes for Astronomical Research) 팀과 로보틱스를 채택, 하늘을 빠른 속도로 관측할 수 있는 0.5m급 특수 광시야 탐사망원경과 자동관측·자동자료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천문(연)-연세대 공동연구팀은 그동안 관측 시스템의 정상가동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구위협소행성 1998 WT24(2002. 11.)와 무궁화 2호 위성(2001. 3.) 등에 대한 무인원격관측 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공동연구팀은 2002년 초, 남아공 서덜랜드에 연세대-천문(연) 공동관측소를 건설한데 이어, 지난 달 6명의 연구인력을 현지에 파견, 시스템 1기에 대한 이전 설치작업을 끝냈다. 이들은 시스템 조기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관측시설 설치 직후 5일만에 첫 관측영상을 얻었으며, 한달 간의 시험관측을 통해서 모든 기기가 만족스럽게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남아공에 설치된 무인원격관측 시스템은 스스로 날씨를 판단, 관측 스케줄을 짜고, 초점을 조절해 예정된 지역을 촬영한 뒤, 관측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 움직이는 천체가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관측 시스템이다. 천문(연)은 시스템 구축과 지구접근천체 감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연세대학교 YSTAR 팀과 협력하고 있다. 2. 105개의 새로 운 소행성과 소행성 보현산한국천문연구원 (원장:李愚伯)은 지난 2000년, 지구접근천체연구실(연구책임자: 韓源用)에서 처음 검출한 소행성에  보현산 (Bohyunsan)이라는 이름이 공식 부여됐다고 밝혔다. 보현산에 대해서는 2000년 12월 4일, 보현산천문대에서 첫 관측이 이루어졌으며, 발견 직후 K00X14A라는 임시이름이 붙여졌다. 관측팀은 후속관측과 궤도계산을 통해 새로 발견된 천체가 목록에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소행성임을 공식 확인했으며, 2002년 2월 국제천문연맹(IAU) 산하 국제 소행성센터(MPC: Minor Planet Center)로부터 34666이라는 고유번호를 얻었다. 이어, 이 연구실에서는 IAU 산하 소천체 명명위원회에 보현산이라는 우리말 이름에 대한 명명을 신청, 심의 절차를 거쳐 4월 27일 고유이름으로써 공식 인정되었다. 그 결과, 보현산은 국내에서 발견한 소행성 가운데 두 번째로 고유이름을 부여받은 천체로 기록되었다. 이 소행성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전영범, 이병철 두 연구원이 보현산천문대 1.8m 광학망원경을 이용해 발견했으며, 궤도계산 결과 태양으로부터 약 4억 8천만km (지구-태양 거리의 약 3.18배) 떨어진 궤도를 약 5년 8개월 주기로 공전하는 소행성대에 속한 천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00년부터 보현산천문대 1.8m 망원경과 소백산천문대 60cm 망원경을 이용해 소행성 및 지구접근천체에 대한 관측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11월부터 2002년 2월까지 1년 3개월 여 기간 동안(총 관측일 21일) 보현산을 포함해 105개의 새로운 소행성을 발견, 국제 소행성센터에 보고했다. 그동안 지구접근천체연구실에서 발견하여 임시이름을 받은 소행성들 중에는 고유번호 부여 직전 단계까지 간 것이 상당 수 있기 때문에 보현산을 시작으로 다수의 소행성에 한글 이름이 붙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소행성센터로부터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소행성에 대해서는 발견자 또는 관측팀에게 고유이름을 지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참고] 남아공천문대 무인원격관측 시스템 설치 관련 사진과 소행성 관측영상 등 관련 자료는 기자간담회 당일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화일 내려받기 담당자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연구부장 한원용전  화 : 042-865-3219    휴대전화 : 016-694-3219웹사이트 : http://www.kao.re.kr/~neopat  
25 2002-04
5월 행성이 한자리에 모인다
No. 84
한국천문연구원(원 장 : 이우백, 李愚伯)은 오는 5월에 나타나는 행성들의 일렬 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보합니다. 5월에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및 토성의 5행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이를 육안으로 동시에 한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는 5월 6일 저녁 8시 30분 경에 이들을 모두 서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드문 기회가 연출됩니다(그림 1 참조). 서쪽 하늘 높이 밝게 빛나는 목성을 볼 수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유난히 밝은 금성을 볼 수 있고, 그 옆에는 토성을, 그리고 약간 위에는 붉은 색의 화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날이 맑으면 지평선 바로 위에 뜬 수성까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5월 14일 ∼ 16일까지는 서쪽 하늘에 달이 이들 행성과 어우러져 있어 더욱 관측하기에 좋습니다(그림 2 참조). 이 때는 금성이 보다 높이 떠 있고 그 아래에 붉은 색의 화성과 토성이 차례로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에는 수성은 고도가 낮아 날이 맑아야만 관측할 수 있습니다.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김봉규 책임연구원(042-865-3228, 011-9837-3228) 첨부 : 그림1. 5월 6일 20시 30분경 서쪽하는 모습           그림2. 5월 14-16일 5행성과 달의 위치 5월 6일 20시 30분경 서쪽하는 모습 5월 14-16일 5행성과 달의 위치  
09 2002-04
No. 83
한국천문연구원 (원장:李愚伯)은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13개 교육과학원, 2개 공립 천문대, 4개 사립천문대 등 19개 기관과 함께 2002년 별의 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별의 축제는 각 기관의 실정에 맞게 행사 일시와 행사 내용을 달리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별의 축제는, 4월 21일 17시부터 22시까지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천문연구원 본원에서, 경북 영천의 보현산천문대에서는 4월 26, 27일 양일간 18시부터 21시까지 각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소형 망원경을 통한 천체관측, 천체영화상영, 연구실 소개, 전시관 및 천체 사진 관람, 천문저울을 통한 태양계 중력체험 등 체험 행사를 갖는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각 기관의 자세한 행사 내용은 별첨과 같다. 별첨1.과학의 달 2002 별의 축제 행사계획 연락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조명진전   화 : 042-865-3226  
15 2002-03
토성식 예보
No. 82
한국천문연구원(원 장 : 이우백(李愚伯))은 오는 3월 20일(수)에 있을 토성식 현상을 다음과 같이 예보합니다. 토성식은 토성이 달 뒤로 숨는 현상으로 하늘에서 달의 이동 속도가 토성보다 느려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번 토성식은 대전 이북 지역에서만 볼 수 있고, 대전 이남 지역에서는 단지 토성이 달 아래로 지나가는 모습으로만 관측됩니다. 이 현상이 일어나는 시각은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략 저녁 7시 20분을 전후해서 토성이 달의 어두운 부분으로 사라졌다가 7시 40분을 전후해서 달의 밝은 부분 뒤로 나타납니다.   지역 이름 입 출 서울 19시 14분 19시 48분 강릉 19시 16분 19시 53분 충북 단양(소백산 천문대) 19시 21분 19시 47분 대전(한국천문연구원) 19시 26분 19시 39분   첨부 한 은 주요 지역별 토성식의 예상 진행과정 그림이며 는  지난 2002년 1월 25일에 있었던 토성식 사진입니다.   주요 지역별 토성식의 예상 진행과정  2002년 1월 25일에 있었던 토성식 사진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김봉규 박사전화: 042-865-3228,  bgkim@kao.re.kr
07 2002-03
이케야-장 혜성 사진 공개
No. 81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이우백(李愚伯)) 지구근접천체연구실은 지난 3월 3일 밤에 소백산 천문대 61cm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케야-장 혜성(C/2002 C1)의 사진을 아래와 같이 공개한다. 이 혜성은 지난 2월 1일 일본의 이케야(Kaoru Ikeya)와 중국의 장(Daqing Zhang)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오는 3월 19일에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후 점차 멀어지며, 태양에 접근할수록 밝아진다. 그러나 태양에 가까이 갈수록 혜성의 고도는 낮아져 실제 관측은 불가능하며, 태양으로부터 어느 정도 멀어진 4월 중순경이 되면 새벽에 동쪽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이 때는 쌍안경으로도 볼 수 있으며, 소형망원경을 이용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5월 이후는 급격히 어두워진다. (사 진 : 소백산천문대에서 촬영한 이케야-장 혜성)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김봉규 박사 전화: 042-865-3228
06 2002-03
No. 80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우백(李愚伯)은 2003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합니다. 2003년은 계미년(癸未年), 양의 해로 단군개국 4336년이 된다. 2003년은 52일의 일요일과 16일의 법정공휴일(설날, 추석 연휴 포함)을 합하여 총 공휴일 수는 68일이 되나 법정공휴일인 설날 연휴 중 마지막 날인 2월 2일이 일요일과 겹치므로 실제 공휴일 수는 67일이다. 이는 2002년의 실제 공휴일 수 65일보다 2일이 더 많은 날이다.그리고 2일이 계속되는 연휴는 3회로 삼일절(3월 1일), 식목일(4월 5일)이 토요일로 일요일과 연결되어있고, 어린이 날(5월5일)이 월요일로 일요일과 연결되어있다. 3일이 계속되는 연휴는 2회로 설날 연휴인 1월 31일 - 2월 2일(금, 토, 일), 추석 연휴인 9월 10일 - 12일(수, 목, 금)이 있다. 연락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안영숙 책임연구원 전화: 042-865-3220
24 2002-01
No. 79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우백)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후원으로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제1차 한·일·중 우주환경 워크샵"을 개최한다.이 워크샵은 태양의 영향으로 지구 상층 대기인 자기권과 이온층 사이의 환경 변화와 우주환경 예보를 위한 연구의 장으로, 이 분야 한·일·중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하여 25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워크샵을 통해 앞으로 우주환경 연구에 대한 국제협력 및 연구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의 플레어나 코로나물질 분출 등과같은 태양활동 현상에 의한 지구 주변 우주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인공위성의 고장과 위성의 수명을 단축 시키고 통신 장애를 일으키거나 GPS위성의 위상변화에의한 항법장치의 오차를 유발 시킨다. 따라서 우주환경 연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되었으며, 이 연구는 위성산업과 통신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이다. 현재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우주환경에 대한 연구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국내 관련학자들은 국내의 우주환경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하여 연구의 질적 향상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지난해부터 박영득 박사가 국가지정연구실로 "태양전면 감시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박사 e-mail: ydpark@kao.re.kr, Tel : 042-865-3256, 054-330-1015  
22 2002-01
No. 78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李愚伯 이우백)에서는 오는 1월 28일(월) 과 29일(화) 오후 2시부터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겨울방학 중 청소년을 위한 연구원 방문의 날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 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구원 소개 (10분)        2. 천체영화상영 (25분)        3. 전시관 관람 (15분)        4. 행성입체사진관람 (10분)        5. 태양망원경 관람 (15분)        6. 전파망원경 관람 (15분)  이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분은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천문연구원으로 오시면 됩니다.  예약은 필요 없으며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kao.re.kr 이나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042-865-3226(조명진)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21 2002-01
토성식 예보
No. 77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이우백)은 오는 1월 25일(금) 전국적으로 볼 수 있는 토성식 현상을 다음과 같이 예보합니다. 토성식은 토성이 달 뒤로 숨는 현상으로 하늘에서 달의 이동 속도가 토성보다 느려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 번 토성식이 일어나는 시각은 전국적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략 01시 50분을 전후해 먼저 토성이 달의 어두운 부분으로 사라졌다가 2시 20분을 전후해서 달의 밝은 부분 뒤로 나타납니다. 이 현상은 지난 2001년 10월 8일 이후 처음 나타나는 것이며, 오는 3월 20일에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며, 소형망원경을 이용하면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전국 주요 지역에서 토성식이 일어나는 시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국 주요 지역별 토성식 진행 시각 지역이름 입 출 서울 01시 54분 02시 21분 강릉 01시 57분 02시 18분 충북 단양 (소백산 천문대) 01시 58분 02시 18분 대전 (한국천문연구원) 01시 52분 02시 25분 전주 01시 51분 02시 27분 광주 01시 50분 02시 27분 부산 01시 52분 02시 28분 대구 01시 52분 02시 26분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 01시 53분 02시 25분 제주 01시 48분 02시 33분 울릉도 02시 00분 02시 17분 속초 01시 59분 02시 17분    첨부한 사진은 지난 97년 10월 13일에 있은 토성식 장면으로, 토성이 달 뒤로 숨기 직전의 상태입니다. 
18 2001-12
천문(연)-연세대 50cm 로보틱망원경 시험관측 성공
No. 76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우백)의 지구접근천체연구실(국가지정연구실, 연구책임자: 한원용 박사)과 연세대 YSTAR(Yonsei Survey Telescopes for Astronomical Research, 연구책임자: 변용익 교수) 팀은 지난 12월 16일, 32년만에 가장 지구 가까이 접근한 소행성 1998 WT24을 6시간 동안 50cm 로보틱망원경으로 연속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충북 진천에 있는 이 망원경은 관측자 없이 무인으로 작동되도록 설계, 제작된 것으로 관측자의 접근이 힘든 오지 등에서의 관측에 유용하다. 한편 이번에 관측된 소행성 1998 WT24은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경(한국시간), 지구로부터 약 190만km(지구-달 거리의 5배) 가까이 접근했으며, 이는 1969년 8월 27일, 소행성 1999 RD32가 140만km까지 접근한 이후 32년만에 처음 있는 사건이다.한국천문연구원의 지구접근천체연구실과 연세대 YSTAR 팀은 앞으로도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을 지속적으로 추적·감시할 예정이다. 문의 : 한국천문연구원  지구접근천체연구실 문홍규 선임연구원 (042-865-3251)    50cm 로보틱망원경으로 관측한 소행성 1998 WT24 연속 관측으로 만든 동영상(5.7M) 50cm로보틱 망원경 동영상(YSTAR-NEOP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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