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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Total 865 RSS
07 2024-10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 개최
No. 845
별을 향해 꿈을 키우는 학생들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 11월 2일,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 개최 -참가 단체 접수는 10월 18일까지 ■ 한국천문연구원은 11월 2일(토)에 대전 본원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천문 동아리 약 120명 대상으로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를 개최한다. □ 학생천체관측축제는 천문우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천체관측 능력을 신장하고 천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수 있도록 연구현장 체험 및 천체관측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다. □ 참가팀은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탐사과학운영실, KVN 관측실 등 천문연 연구현장을 방문하고 연구자들과 우주탐사와 최신 천문학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 스마트폰 천체촬영법, 심우주 관측 방법, 생활 속 천문우주 과학 간담회, 야간 천체관측 등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이번 관측축제는 학교별 동아리 1팀(학생 3명, 인솔교사 1명)으로 10월 18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관측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과학문화-천체관측축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본 대회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학회장: 오준호)가 주관하는 행사다. (보도자료 끝. 참고사진 있음.)  [참고사진] 한국천문연구원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 포스터 [참고사진] 2024 학생천체관측축제 프로그램 [참고사진] 2023년에 진행된 천체관측축제 현장 모습
12 2024-09
한국천문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No. 844
한국천문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 연구원 창립 50주년을 맞아 ‘KASI 장기비전 2070’수립 ■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2일(목) 한국천문연구원 본원 은하수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기념식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내외빈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천문연은 1974년 국립천문대로 출범해 중·대형 천문관측 장비를 구축 하고 국가 천문 업무를 수행하며 천문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국내 유일의 천문우주과학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광학, 전파, 이론, 관측 천문학 및 우주과학 연구를 통해 21세기 천문우주 핵심과제를 규명하고, 천문우주 관측시스템 구축 및 핵심 기술들을 개발을 개발해오고 있다. □ 이번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천문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향후 50년간 지향하고 구현해 나아갈 미래상인 ‘KASI 장기비전 2070’이 발표됐다.  □ ‘KASI 장기비전 2070’은 천문연의 향후 50년을 이끌어가는 시작으로 천문연의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담고 있다. 인류 패러다임을 바꾸는 천문우주 분야 4대 핵심질문(Big Question), 5대 미래방향, 16대 도전목표를 언급한다. □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은 기념사에서 “우주의 비밀을 밝히고 인류의 미래를 연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천문연이 뉴 스페이스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간 꾸준히 준비하고 성과를 보여준 연구와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우주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천문연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며. 그간 천문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주항공청은 천문연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이전과는 다른 연구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림 1. 한국천문연구원 비전선포식 사진 그림 2. 한국천문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단체사진 그림 3. 한국천문연구원장 박영득 개회사 사진 그림 4. 우주항공청장 윤영빈 축사 사진 그림 5. NST 김복철 이사장 축사 사진 그림 6. 정용래 유성구청장 축사 사진
12 2024-09
2024년 올해의 KASI인상 수상자로 박종욱 박사 선정
No. 843
2024년 올해의 KASI인상 수상자로 박종욱 박사 선정 - 국제우주연구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서 국제협력 강화 공로 ■ 한국천문연구원은 ‘2024년 올해의 KASI인상’에 우주과학본부 박종욱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 올해의 KASI인상 수상자인 박종욱 책임연구원은 제21대 한국우주과학회장으로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이하 COSPAR, Committee on Space Research) 조직위원장을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COSPAR 2024를 개최했다. □ 박종욱 책임연구원은 COSPAR 2024의 일환으로 미국 항공우주청(NA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국가항천국(CNSA), UAE우주청(UAESA) 등 글로벌 우주 리더들이 우주과학 발전과 국제협력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인 우주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해 천문연의 국제협력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 우주과학 관련 학부생 지원 프로그램과 우주과학 대중강연을 마련해 국내 우주과학 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았다.  □ 시상식은 오는 12일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홀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보도자료 끝. 참고 사진 및 자료 있음.) 박종욱 책임연구원 사진
06 2024-09
제1회 천문우주 AI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1위는 상명대학교
No. 842
인공지능으로 태양활동을 탐지한다! - 제1회 천문우주 AI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1위는 상명대학교 ■ 한국천문연구원이 KAIST 소프트웨어 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천문우주 AI 경진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약 4주간의 예선과 본선 대회 결과, 1위 태양상으로 상명대학교 팀이 선정됐다. □ 우주과학 기술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SpaceAI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총 176팀, 287명이 참가했다. 본선 진출 30팀 중 최우수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위 팀에게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 2위인 KAIST 팀에게는 KAIST 소프트웨어 교육센터장상 등이 수여됐다. (참고 2-수상자 안내)    ※ SpaceAI 프로그램: 인공지능을 연구에 활용하고자 할 때 제약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https://spaceai.kasi.re.kr)으로 연구자를 위한 과학자 트랙(Scientist Track)과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과학자 트랙(Citizen Scientist Track)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천문우주 AI 경진대회는 시민 과학자 트랙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예선 참가자들은 천문우주 분야 일반 상식과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시청한 후 관련 퀴즈를 풀었고, 위성에서 관측한 태양 영상을 활용해 직접 레이블링을 했다. 본선의 경우 태양 흑점, 코로나 홀, 홍염 등 태양활동을 검출하고 분류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모델의 태양활동 분류 정확도를 점수로 산정해 순위를 매겼다. □ 이번 AI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천문연구원 SpaceAI 프로그램 위원장 최성환 책임연구원은 “AI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우주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의 과학자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다양한 천문우주 데이터를 활용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SpaceAI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열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편 경진대회 시상식은 9월 6일(금) 오전 11시 한국천문연구원 은하수 홀에서 실시됐다. (보도자료 끝. 참고사진 있음.) [참고 1] 제1회 천문우주 AI 경진대회 시상식 사진 [참고 2] 제1회 천문우주 AI 경진대회 수상자 내역 수상자 순위 학교명 팀명 시상 내역 1 상명대학교 우쭈쭈 태양상 한국천문연구원장상 2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실버스타 지구상 카이스트 SW교육센터장상 3 한림대학교 MMC 화성상 SpaceAI 프로그램 위원장상 4 서울대학교 태양의 후예 화성상 SpaceAI 프로그램 위원장상 5 경희대학교 선글라스 화성상 SpaceAI 프로그램 위원장상
02 2024-09
한가위 보름달 9월 17일 오후 6시 17분에 뜬다
No. 841
한가위 보름달 9월 17일 오후 6시 17분에 뜬다 - 2024년 추석 보름달 관련 천문정보 ■ 2024년 한가위(9월 17일, 화요일) 보름달이 서울 기준 18시 17분에 뜬다. □ 9월 17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8시 17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8일 0시 4분이다.  □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9월 18일 11시 34분이다. □ 해발 0m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아래와 같다.  지역 9월 17일(추석) 달 뜨는 시각 9월 18일 달 지는 시각 서울 18:17 06:02 인천 18:18 06:03 대전 18:14 06:01 대구 18:09 05:56 광주 18:15 06:04 부산 18:06 05:54 울산 18:06 05:53 세종 18:15 06:01 ※다른 지역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https://astro.kasi.re.kr/life/pageView/6) 월별 해·달 출몰시각 참고                                                                                            보름달 ©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책임연구원                                                                            제29회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 서영균                                                                      제24회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 김석희 
12 2024-08
[천문연 참고자료] 2024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관련 참고자료
No. 840
2024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관련 참고자료 □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ㅇ 국제유성기구(IMO, 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극대시간은 8월 12일 23시 30분이며,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100)는 약 100개다. 달도 23시경에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매우 좋다. 관측 최적기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이다.    ※ ZHR(Zenithal Hourly Rate)이란 6.5등성의 항성이 보이는 이상적인 관측 환경에서 유성우의 극대기에 복사점이 천정 부근에 위치했을 때 시간당 관측 가능한 유성체 숫자이다. 일반적으로는 대도시의 불빛과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이보다는 훨씬 적게 보인다.  ㅇ 그러나 극대기가 아니어도 8월 12일을 전후해 주로 새벽 무렵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ㅇ 유성우는 복사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유성이 마치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천문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109P/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듯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명명됐으며,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에 관측할 수 있다. 그림 1. 지난 8일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촬영자: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전영범) □ 관측 방법  ㅇ 관측 장소는 도시의 불빛으로부터 벗어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이 좋으며, 주위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사방이 트여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ㅇ 또한 월령 및 월출몰 시간 등을 확인해 가능한 밤하늘이 어두운 시점을 택하여 관측하는 것이 좋다.      ※ 지역별 월출몰 시각은 천문우주지식정보포털(https://astro.kasi.re.kr/life/pageView/6) 참고  ㅇ 유성우는 복사점이 있지만, 복사점만 본다면 많은 수의 유성을 보기 어렵다. 오히려 복사점에서 30도 가량 떨어진 곳이 길게 떨어지는 유성이 관측될 확률이 높다. 일반적으로는 하늘의 중앙, 머리 꼭대기인 천정을 넓은 시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고개를 들고 오래 있기가 어려우니 돗자리나 뒤로 많이 젖혀지는 의자를 활용하는 게 좋다.  그림 2. 페르세우스 유성우 위치 및 개념도 그림 3. 유성우는 혜성이 지나간 우주 공간을 지구가 정확히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혜성의 잔해들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빨려 들어와 마찰에 의해 빛나게 된다. (출처: IMO) 그림 4. 페르세우스 유성우(2019년 천체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윤은준 촬영)
09 2024-08
[우주청 보도자료] 한미 공동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 발사 전 최종 기능 점검 완료
No. 839
한미 공동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 발사 전 최종 기능 점검 완료 - 10월경 스페이스X 팰컨9으로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 설치 예정 - 태양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 이하 ‘천문연’)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이하 CODEX, Coronal Diagnostic Experiment)의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진은 지난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뤄진 CODEX의 통신 및 제어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0월경 미국 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가 개발한 화물선(Cargo Dragon)에 실려 팰컨 9(Falcon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CODEX는 약 3~4주간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6개월에서 최대 2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코로나그래프란 태양 표면에 비해 백만 배 이상 어두운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영역인 코로나(corona)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망원경이다. 태양의 표면인 광구가 상대적으로 매우 밝아 개기일식을 제외하면 지상에서 코로나 관측이 불가능하며, 인공적으로 태양 면을 가려야만 코로나를 관측할 수 있다. 이번에 한미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CODEX는 태양 코로나의 형상만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제한적으로만 관측할 수 있었던 온도와 속도를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에 관측하여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코로나그래프다.   태양에 대해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중요한 두 가지 현상은 코로나라는 태양의 바깥층이 어떻게 그렇게 뜨거운지와 태양풍이 어떻게 그렇게 빨라지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첫째, 태양의 온도는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나아갈수록 낮아지지만, 가장 바깥 영역인 코로나에서 수백만 도까지 가열된다. 둘째, 코로나에서 방출된 초속 수십 km의 태양풍은 태양 근처를 벗어나면서 초속 수백 km로 가속되며 우주 날씨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CODEX를 통해 태양 반경의 세 배에서 열 배에 이르는 영역의 코로나 온도와 속도를 측정할 계획이며, 이 연구는 우리가 우주 날씨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천문연은 CODEX의 핵심기술인 편광카메라, 필터휠, 구동 제어기 등 하드웨어와 코로나그래프 비행 및 지상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NASA는 코로나그래프의 광학계와 광기계부, 태양 추적 장치를 개발했으며,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운영을 담당한다.    한국 측 연구책임자인 천문연 김연한 박사는 “CODEX가 성공적으로 코로나를 관측한다면 국내 태양우주환경 연구자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태양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 측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이번 최종 점검을 현지에서 수행한 천문연 최성환 박사는 “CODEX는 한국과 NASA의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진 합작품”이라며 “코로나그래프를 개발하면서 확보된 기술들은 우주, 국방, 반도체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NASA 측 연구책임자인 제프리 뉴마크(Jeffrey Newmark) 박사는 “한국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NASA의 광학계 및 태양 추적장치 기술이 잘 접목된 상생 기술”이라며 “CODEX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경우, 보다 장기적으로 운영할 유사 관측기기 개발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청과 천문연은 이번 CODEX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긴밀한 한미 공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태양 연구 분야 기술력을 쌓아왔다. 2016년 한국 천문연은 NASA와 태양권물리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조직했으며, 2017년 8월 미국 개기일식 시 지상에서 공동 관측을 통해 코로나그래프의 핵심 과학이론인 ‘온도·속도 동시 측정’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 2019년 9월에는 대형 벌룬에 코로나그래프를 탑재해 고도 약 40km 성층권 상공에서 코로나의 온도·속도 동시 관측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10월 CODEX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4월 CODEX 통합 조립을 완료, 지난주 발사 전 최종 기능 점검을 완료했다.    우주청 윤영빈 청장은 “CODEX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태양의 코로나 및 태양풍 등 태양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태양 연구와 우주 날씨 예측 분야에서 우주청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 간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CODEX 상세 소개      2. CODEX 추진 경과      3. CODEX 발사 개요 [붙임 1] CODEX 상세 소개 ● (중량) 총 220kg(코로나그래프 및 태양추척장치 포함)   - 코로나그래프 40kg  ● (크기) W×L×H(m) 1.5x1.5x1.3 ● (관측시간) 90분 주기 궤도당 평균최대 55분 관측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재될 CODEX 위치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영역인 코로나 참고 사진 □ CODEX의 독자적인 기술 및 특징  ㅇ 세계 최초로 코로나의 온도, 속도 동시 측정   일반적인 코로나그래프는 코로나의 전자 밀도 측정만 가능하다. CODEX에는 협대역 필터와 천문연에서 개발한 픽셀 분리형 편광 카메라를 적용하여 태양반경의 3~10배에 이르는 영역의 코로나 밀도, 온도 및 속도 값을 동시에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 편광 카메라에는 편광 이미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네 개의 다른 각도(0도, 45도, 90도, 135도)에 대한 편광 성분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이 경우 별도의 편광 필터나 휠을 사용할 때보다 시스템이 간단해져 기기 운영의 안정성이 향상된다.  □ CODEX 개발을 위한 천문연-NASA 역할 상세 설명 □ CODEX 개발 관련 사진 및 영상 자료  ㅇ CODEX 언론 브리핑 PPT   - 2024년 8월 CODEX 최종 기능 점검 관련 언론 브리핑 PPT: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vJWucP-ME~.pptx   ㅇ CODEX 관련 사진   - 2024년 8월 CODEX 최종 점검 이미지: (출처: NASA)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vIWu8O_cY~.egg   - 2024년 1월 CODEX 전체 테스트 이미지: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vAWuYP_8Y~.zip   - 2023년 5월 CODEX 교정(Calibration) 테스트 이미지: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vBWuAK_8Y~.zip   - 2023년 4월 CODEX 진동 테스트 이미지: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jIWuEL_8Y~.zip   - 2022년 8월 CODEX 편광 카메라 및 이미지 센서 진동 테스트 이미지: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jJWuUO_sY~.zip ㅇ CODEX 관련 동영상   - 2024년 8월 CODEX 최종 점검 영상: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vGWuAK9sA~.MP4   - 2024년 1월 CODEX NASA 현지 테스트 및 관계자 인터뷰 영상: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jFWuAL-MI~.mp4   - 2024년 1월 대형 챔버에 장착된 CODEX 영상: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jEWuUJ_cM~.MP4   - 2022년 8월 NASA 월롭스 비행장 실험실에서 진행한 진동 실험 영상: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jGWuQJ_8E~.MOV ㅇ CODEX 이전 동영상   - 2019년 발사한 BITSE 영상: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jHWuII_cA~.mp4   - 2017년 미국 개기일식 및 코로나 영상: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vDWuEP_cA~.wmv   - 태양 폭발 및 태양 활동 관련 영상:(출처 NASA SDO)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vEWuQJ_MI~.zip [붙임 2] CODEX 추진 경과 □ 사업 소개  ㅇ (사업명) 국제우주정거장용 태양코로나그래프 개발  ㅇ (사업 기간/예산) ’17년.1월~’23.12월(7년) / 200억 원 □ 추진경과  ㅇ (‘16년) 천문연-NASA 태양권물리분야 워킹그룹 운영 시작  ㅇ (’17년) 미대륙 통과 개기일식 관측 프로젝트 DICE*(DIagnostic Coronagraph Experiment) 실시, 코로나그래프 필터시스템 성능 시험 수행      ※ 코로나그래프 개발을 위한 KASI와 NASA 협력의 초기 단계에서 개기일식 관측을 통해 CODEX의 기본 개념을 검증하기 위해, 천문연은 일식관측 시스템인 DICE를 개발함. (DICE 링크: https://codex.kasi.re.kr/kor/dice/mission.php)  ㅇ (’18년) 벌룬실험용 코로나그래프(BITSE) 개발을 위한 설계 완료 및 코로나그래프 편광카메라, 필터휠 어셈블리, 메인 전자부, 비행 및 지상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ㅇ (’19년) BITSE* 벌룬실험 성공(‘19.09), 국제우주정거장용 태양코로나그래프(CODEX) 개발 계획 승인 및 개발 착수(’19.10)       ※ BITSE 관련 보도자료: https://www.kasi.re.kr/kor/publication/post/newsMaterial/12011  ㅇ (’20년) CODEX 요구사항검토(‘20.02) 및 예비설계검토(’20.07), CODEX KASI 서브시스템* 공학모형(EM) 개발      ※ CODEX KASI 서브시스템: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을 담당하는 CODEX용 편광카메라, 메인 전자부, 필터 및 필터휠 어셈블리, 비행 및 지상 소프트웨어   ㅇ (’21년) CODEX 상세설계 검토(‘21.10)  ㅇ (’22년) CODEX KASI 서브시스템 비행모델(FM) 개발 완료(‘22.07) 및 NASA 배송(’22.08) CODEX 코로나그래프 통합조립 착수(‘22.09~)  ㅇ (’23년) CODEX 코로나그래프 통합조립 완료(‘23.04), CODEX 코로나그래프 광학성능시험(‘23.05), CODEX 시스템(코로나그래프+태양추적장치) 통합조립 완료(’23.11)  ㅇ (’24년) CODEX 시스템 우주환경시험(진동시험, EMI/EMC, 열진공시험) 완료(‘24.02), CODEX* 발사체 통합조립(’24.08), CODEX 발사 및 설치(‘24.10)       ※ CODEX 관련 보도자료: https://www.kasi.re.kr/kor/publication/post/newsMaterial/29992 [붙임 3] CODEX 발사 개요 □ 발사 개요  ㅇ (발사예정일) 2024. 10월경  ㅇ (발사장소)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Launch Complex 39A 발사대                                                            케네디스페이스센터 이미지 ㅇ (발사체) 팔콘9 v1.2 블록 5(Falcon 9 v1.2 block 5) 
23 2024-07
COSPAR 2024 성황리에 마무리, 총 3000여 명 참석
No. 838
COSPAR 2024 성황리에 마무리, 총 3000여 명 참석 - 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 폐막…다음 개최지는 이탈리아 피렌체 ■ 국제우주연구위원회(이하 COSPAR, Committee on Space Research) 한국위원회는 제45회 COSPAR 총회가 7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이번 COSPAR 총회에서는 전 세계 55개국 3,070명이 참석했다. 약 2,756개의 학술 발표가 이어졌으며, 학제간 강연, 주요 우주개발 선진국의 연석회의 등 우주개발과 국제협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 COSPAR 학술 발표는 크게 8개의 주제로 ▲ 지구 표면과 지구의 기상학 및 기후 ▲ 지구-달 시스템, 행성 및 태양계 소천체 ▲ 지구 및 행성의 대기층 연구 ▲ 행성 자기권을 포함한 태양계의 우주 플라즈마 연구 ▲ 천체물리학 ▲ 우주 생명과학 ▲ 우주 재료과학 ▲우주 기초 물리학과 관련한 발표들이 진행됐다. ■ 각국의 우주청 주요 수장들이 모인 연석회의에서는 우주탐사 정책 방향과 주요 미션을 제시했으며 우주과학 분야 인력 양성 및 민간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 14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COSPAR에 참여한 국내외 우주과학 분야 기관 및 산업체 약 40여 곳에서 최신 연구성과 및 우주탐사 기기를 선보였다. 다누리와 민간 달 탑재체 서비스(CLPS, Commercial Lunar Payload Services) 계획 관련 탑재체, 발사체 메탄 엔진, 무인탐사용 로버, 큐브위성 등을 공개했다. 각 참여기관별로 협력을 진행하기도 했다. ■  한편, 이번 총회 기간 중에는 우주과학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중 행사들도 함께 개최됐다. 14일에는 대중 강연 행사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 1천 여명을 대상으로 나사의 프로젝트와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교사 30여 명이 모여 우주과학 주제 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 교원연수가 진행됐다. ■ 박종욱 위원장(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우주과학 분야 최대 국제학술 행사인데 참석자 수나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라는 질적 측면에서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 우주과학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COSPAR 총회는 격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데 다음 2026년 개최지는 이탈리아 피렌체이다. (보도자료 끝. 참고사진 있음.) [참고 1] 참고 사진 사진 1. COSPAR 폐막식 현장 사진 2. COSPAR 폐막식 발표 현장 그림 3. COSPAR 2024 주요 현장 사진 ※ 다운로드 링크: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JHLnCWu4P-MA~.zip
08 2024-07
[국가유산청 보도자료] 경주 첨성대에서 보고, 듣고, 탐구하는 우주 이야기
No. 837
경주 첨성대에서 보고, 듣고, 탐구하는 우주 이야기 - 세계 고(古)천문학 연구성과 발표하는 ‘2024 국제고천문국제심포지엄’ 개최(7.10.~7.11.)… 첨성대 밤하늘 관측행사도 운영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단장 김창권)은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센터장 양홍진)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국제고천문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와 함께, 10일 오후 7시에는 경주 첨성대 주변에서 이야기 콘서트와 천체관측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심포지엄)는 경주 첨성대 일원을 중심으로 신라왕경 고천문 자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여 앞으로의 활용기반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보 「경주 첨성대(慶州 瞻星臺)」는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년) 때 건립된 것으로 추측되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져 있는 문화유산이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전에 진행되는 1분과에서는 ▲ 한국 천문학의 역사(박창범, 한국고등과학원), ▲ 중국 고대의 도샤 천문 유적지와 중국 고고천문학의 최신 연구(리 젱, 중국국가천문대), ▲ 메이지 시대 일본 공식 달력의 일출 및 일몰 시간(미츠루 소마, 일본 국립천문대), ▲ 태국 불교 사원의 방향 정렬 기준별(오라핀 리야프라오, 태국 국립천문대), ▲ 전통 마오리 달력과 기후변화(폴린 해리스, 뉴질랜드 매시 대학)까지 5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일본·중국·태국·뉴질랜드 연구자들이 자국의 고천문학 연구 현황을 소개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2분과에서는 ▲ 첨성대의 가치와 인식의 변화(차순철, 서라벌문화유산연구원), ▲ 신라 천문과 첨성대(양홍진, 한국천문연구원), ▲ 천문 컨텐츠 활용을 위한 첨성대의 역할(박임관, 경주문화원)까지 3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신라의 천문학 관점에서 바라본 경주 첨성대의 국내 연구현황을 살펴본다.   둘째날인 11일 오전에 진행되는 3분과에서는 ▲ 조선 왕실의 18세기 혜성 관측기록(양홍진, 한국천문연구원), ▲ 역사 기록을 활용한 태양의 장주기 (히사시 하야카와, 일본 나고야대학교), ▲ 반테이 스레이(Banteay Srei) 비문에 적힌 역일 검토(처드삭 새리,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 중수대명력에서 일식과 월식에 사용된 4가지 계산법(최고은, 충북대학교), ▲ 1세기 중엽 지구자전속도 변화 값(키요타카 타니카와, 일본 국립천문대), ▲ 숭정역서에 기록된 달의 운동 계산(최승언, 서울대학교)까지 한국·태국·일본 각국의 천문역법과 관측 연구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오후에 진행되는 4분과에서는 ‘한국의 고대 구면천문학’을 주제로 한 이용복 소남천문학사연구소장의 강연과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고천문학의 역사와 가치 등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 반테이 스레이: 캄보디아에 소재한 힌두 사원 - 붉은색 내용들(발표자 이름 한글 표기, 주석 등) 최종 확인요망   학술대회 첫째날인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첨성대 주변에서 ‘경주의 달밤, 첨성대에서 보고 듣는 우주’를 주제로 한 이야기 콘서트와 천체관측 행사도 진행된다. 과학 관련 강연과 방송을 통해 활동하고 있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지구’의 사회로 진행되며, 현재와 과거의 별자리에 대한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고천문센터장의 재미있는 강연과 함께, 첨성대의 밤하늘 아래에서 소형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며 별자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 우천시 연기, 변경 일자 별도 공지   국가유산청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첨성대 보존·활용에 반영하여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신라왕경 중요 유적들에 대한 국내외 관계 전문가들 간 학술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참고자료 1 행사 일정 및 포스터]   □ 행사 일정
24 2024-06
[우주청 보도자료] 세계 우주과학자들의 올림픽, 부산에서 열린다
No. 836
세계 우주과학자들의 올림픽, 부산에서 열린다 -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학술대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 개최 - 7월 14일 노벨상 수상자·NASA 화성 토양회수 연구자 대중 강연도 펼쳐져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이하 COSPAR, Committee on Space Research) 총회가 올 7월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COSPAR 2024로 불리는 이번 학술 총회는 전 세계 우주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7월 13일(토)부터 21일(일)까지 9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COSPAR 2024는 격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열리는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45회 COSPAR에는 약 60개국에서 총 3,000여 명의 우주과학자들이 부산에 모일 예정이며, 우리나라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청(NASA), 유럽우주청(ESA) 등 각국의 우주개발 기관이 참석해 우주개발 방향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아울러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주요 우주 선진국들의 우주과학 분야 연구개발(R&D) 현황과 계획 발표, 다누리호 등 최신 우주탐사 임무의 결과 발표와 리더급 우주과학 연구자들의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인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중 강연으로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사무엘 팅(Samuel Ting) 교수의 현대 물리학 강연, 그리고 NASA 화성 토양회수(Mars Sample Return) 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낙시 와드하(Meenakshi Wadhwa) 박사의 강연,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달 과학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국 항공우주청(NASA) 및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우리나라 우주 분야 중소기업인 컨텍,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 및 우주 산업체들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은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릴 만큼 한국의 우주 분야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주항공청 출범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국제 우주협력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제협력 활동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행사를 총괄하는 박종욱(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겸 한국우주과학회장)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에 첫 번째로 이뤄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다누리호 등 우리나라 우주과학 수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전 총회는 2022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됐으며, 다음 총회는 2026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다. [참고자료 1 COSPAR 소개 및 포스터]   □ 행사 개요   ㅇ (명칭) 45th COSPAR Scientific Assembly(COSPAR 2024)  ㅇ (일시/장소) ’24.7.13.(토)~7.21.(일), 9일간 / 부산 BEXCO  ㅇ (참가자) 주요국 우주청 수장 포함 60여개국 3,000여명 예상     ※ NASA, ESA, 한·중·일 우주분야 리더 및 2,800여명의 학술총회 참가자, 200여명의 연계행사 참석자 등 (대중강연 참석자 포함시 약 4,000명)   ㅇ (주최) 우주항공청, COSPAR 한국위원회  ㅇ (주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우주과학회  ㅇ (주요 내용) 개회식, Space Agency Roundtable, 초청 및 대중강연, 연계 행사, 교사 연수, 전시회 및 약 3,150편의 학술발표  ㅇ (의의) 우주연구분야의 국제적 위상제고 및 국제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을 통해 우주연구개발 선도국 그룹으로의 진입 계기 마련    - ‘24년은 한국형 달탐사사업 등 우수 성과 도출을 통해 우주연구 분야 선진국 진입 시기이며, 우주청 개청을 포함하여 천문(연) 창립 50주년 및 한국우주과학회 창립 40주년 등 우리나라 우주과학 연구의 상징적인 해임  □ COSPAR(우주연구위원회) 개요    ㅇ (명칭) 우주연구위원회(COmmittee on SPAce Research, COSPAR)  ㅇ (설립) 1958년 국제학술연합회(International Council of Scientific Union) 산하에 설립  ㅇ (목적) 우주과학 전 분야에 대한 폭넓은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연구자 간 정보 교류(국제협력)를 지원  ㅇ (회원) 국제천문연맹(IAU) 등 13개 국제학술기구 및 45개 국가 참여, 개인 회원 9,000명 이상(한국 연구자 200여명 포함) [참고자료 2 대중강연 소개 및 포스터]   □ COSPAR 2024 대중강연   ㅇ 시간 : 2024년 7월 14일(일) 15:30~18:30   ㅇ 장소 :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 그랜드볼룸 301호   ㅇ 신청 기간: 2024년 6월 12일 13:00 ~ 18일 23:30   ㅇ 신청 방법: 하단 포스터의 QR코드로 선착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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