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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천체사진공모전 개최
“카메라 속 담긴 우주의 신비” - 제31회 천체사진공모전 안내 시작…접수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1회 천체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천체사진 및 콘텐츠를 공모한다.  □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인류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심우주(Deep sky)·태양계·지구와 우주 분야로 나뉜다. 공모 작품은 다른 공모전에 당선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총 1천여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물과 2024년 천문력 등에 활용된다. □ 접수 요령은 3월 17일까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후 4월 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과학문화-천체사진공모전 코너, https://www.kasi.re.kr/kor/education/post/astronomy-contest/294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끝. 참고사진 있음.) [참고] 제30회(지난해) 천체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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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 합의각서 체결
한국천문연구원-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대학교 합의각서 체결 - 도요샛 운용을 위한 부관제소 설치 합의 - 사진 설명: 한국시간 2월 3일 20시(현지시각 2월 3일 14시)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합의각서 체결식. 우측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원장, 좌측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 레미 구타 총장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과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총장 레미 구타, Lemi Guta)가 지난 3일 20시(현지시각 2월 3일 14시)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에서 나노위성 도요샛(SNIPE, Small Scale magNetospheric and Ionospheric Plasma Experiment)에 대한 우주과학 임무 협력을 위한 약정서에 서명했다. □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과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이하 ASTU)는 이번 약정을 통해 에티오피아에 도요샛 운영에 필요한 위성 관제소(이하 ASGCS, ASTU Satelite Ground Control Station)를 설치하고, 도요샛 관측자료 수신 및 운용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 도요샛은 550 km 궤도를 갖는 저궤도 위성으로 관제소 상공을 지나가는 동안만 통신이 가능하며, 하루 2-3회 약 6분 정도의 시간 안에 데이터 수신 및 명령 전달이 이루어져야 한다. 도요샛은 4기 위성으로 구성된 위성군으로, 4기 위성을 동시에 운용하기 위한 해외 관제소가 필요하며, ASTU 측에서 부관제소 설치를 제안하여 본 약정서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 에티오피아는 저비용으로 개발이 가능한 나노급 위성부터 우주개발을 시작하고자 하며, 이번 도요샛 운용 참여를 통해 관련 기술 습득 및 인력 양성을 희망하고 있다. 천문연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향후 ASTU와 우주과학 임무를 위한 큐브위성 공동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도요샛은 중량 10kg 이하의 나노급 위성 4기로 구성되며, 올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에 탑재,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 전리권 상층부 소규모 플라즈마 구조의 공간적 시간적 변화를 관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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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참고자료] ZTF 혜성 2월 2일 새벽 근지점 통과
ZTF 혜성 2월 2일 새벽 근지점 통과 ■ 2월 2일 새벽 3시경 ‘C/2022 E3 ZTF 혜성’(Zwicky Transient Facility 혜성, 이하 ZTF 혜성)이 지구 가장 가까운 곳(근지점)을 지나간다. 이때 ZTF 혜성의 근지점 거리는 약 4,250만km(0.28AU)이다. 근지점 무렵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통해서 관측할 수 있다.  □ 근지점에서의 예상 밝기는 5등급이다. 새벽 중에 북극성 서쪽 기린자리 부근에서 고도 약40도 정도의 혜성을 소형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으며, 조건이 좋으면 광해가 적은 곳에서는 쌍안경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근지점 이후에는 달빛이 밝아 관측 조건이 좋지 않으며 달이 없는 2월 10일 전부터 2월 중순 정도까지 새벽 시간대 6등급 정도의 밝기로 혜성을 관측할 수 있다. □ ZTF 혜성은 2022년 3월 미국 샌디에이고 팔로마 천문대의 광시야 천문 탐사 장비 츠비키 망원경(ZTF, Zwicky Transient Facility)을 통해 발견됐으며, 장주기 혜성으로 주기는 5만 년으로 추정된다. 2023년 1월 12일 태양 가장 가까운 곳(근일점)을 지나갔다. □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의 김명진 선임연구원은 “혜성은 주로 얼음과 먼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ZTF 혜성은 태양계 끝의 오르트구름에서 왔으며 혜성 핵 주위의 가스층인 코마에 탄소 이원자 분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돼 녹색 빛을 띤다. 지난 1월 초부터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네트워크(OWL-Net)로 주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참고자료 끝. 붙임자료 및 이미지 있음.) [참고 사진] 사진 1.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의 ZTF 혜성의 경로 사진 2. 2023년 1월 25일 미국 레몬산에서 천문연 OWL-4호기로 촬영한 ZTF 혜성 사진 3. 2023년 1월 28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촬영한 ZTF 혜성 ©이시우 사진 4. 2023년 1월 19일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촬영된 ZTF 혜성 ©염범석 사진 5. 2022년 12월 24일 촬영된 ZTF 혜성 ©NASA JPL, Dan Bart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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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문연구원은 아래와 같이 인사이동을 실시한다.                                                  - 아  래 - 2월 1일자  광학천문본부장   양유진(梁裕??), 만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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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미국 지구관측위성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 확인
미국 지구관측위성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 확인 ※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작성한 "미국 지구관측위성"관련 보도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배포하였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상황이 1월 9일 오후 13시 4분경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최종 추락하였으며,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 과기정통부는 위성잔해물 지상 추락 위험에 대비하여, 추락 직전까지 추락상황을 감시하고 경보발령, 안전 안내문자 발송, 범부처 우주위험대책 본부 운영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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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NASA 지구관측위성 위성 추락 상황 감시 보고
미국 지구관측위성 추락 상황 감시 보고 - 한반도 인근 추락할 수 있으며, 발생할 수 있는 잔해물 추락위험에 주의 필요 ※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작성한 "미국 지구관측위성"관련 보도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배포하였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추락 중이며 1월9일 04시 분석 결과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84.10.05일 발사한 무게 2,450Kg의 미국 지구관측위성으로, 지구의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함     □ 1월 9일 04시 기준,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지구관측위성은 1월 9일 오후 12시20분에서 오후 1시20분 사이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되어 있다.  □ 추락위성은 대기권 진입 시 마찰열에 의하여 해체되고 연소되어 대부분 소실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잔해물이 넓은 범위에 걸쳐 낙하할 수 있어 최종 추락 지역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 과기정통부는 1월9일(월) 오전 7시 경계 경보를 발령하고 우주위험대책본부(본부장: 제1차관)를 소집하여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는 한반도 통과 예측 시간 전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국민들께 알려드릴 예정이며, 추락이 예측되는 시간 동안에 외부활동 시 유의하고 방송 매체 등 뉴스를 주시하기를 당부하였다.   □ 또한, 낙하 잔해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할 경우, 직접 접촉하지 말고 소방서(119)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 이미지] 미국 지구관측위성 ERBS(Earth Radiation Budget Satellite)의 추락 예상 범위 (2023년 1월 9일 12시 53분 (KST) ± 30분) 노란색: 예측 시간 전 30분, 붉은색: 예측 시간 후 30분  미국 지구관측위성 ERBS(Earth Radiation Budget Satellite)의 추락 예상 범위 내 한반도 통과 예측 궤적 (대전 중심 반경 500km(노란색)와 1,000km(붉은색) 범위) [참고 링크]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환경감시기관(NSSAO) 홈페이지에서 추락현황을  업데이트하고있습니다. 우주환경감시기관 링크: https://www.nssao.or.kr/ □ 우주환경감시기관 개요 우주위험으로부터의 국민의 안전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주개발진흥법 15조에 의거하여「제1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14~‘23)」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 지정되어 우주위험 감시에 필요한 정책, 기술 등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 수립근거 : 「우주개발 진흥법」제15조의2(우주위험대비시행계획의 수립) 및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13.11. 국가우주위원회), 「제1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14.5. 국가우주위원회)  □ 운영 현황 ㅇ (평시) 상시적인 우주위험 감시,분석, 정보관리 및 위험대응 연구개발 - 국내외에 보유한 우주물체 감시 장비를 통해 우주물체 궤도 정보 수집, 수집한 정보 분석을 통한 위험도 평가 - 지구근접 소행성의 종류 및 특성, 우주위험예측 정밀도 향상 연구 등 위험도 분석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ㅇ (우주위험 탐지 ~ 위험 상황 발생) 우주위험 식별·분석 후 대책본부 통보 및 대책반 운영 지원 - 유관기관에 경고메시지 통보 관련 정보 지원, 지속적 감시를 통해 실시간 정보 제공, 필요시 민관군 정보공유를 위한 감시기관 내 합동 비상상황실 운영 ※ 위성 충돌위험 발생시, 해당 위성 운영기관 지원 및 외부 대응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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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KASI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KASI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 개요  ㅇ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2022년 천문연의 성과와 이슈를 결산하고 최신 연구동향과 천문우주과학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자 KASI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1월 21일(월)부터 11월 29일(화)까지 천문연 임직원 185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총 22개의 성과 중 10개의 성과가 선정됐다. □ 올해의 10대 뉴스 설명    ㅇ 1위: 우리은하 중심 블랙홀의 모습 포착   - 5년간의 노력 끝에 EHT(사건지평선망원경, Event Horizon Telescope) 연구진 우리은하 중심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   - 전 세계 8개 전파망원경 연결, 천문연도 KVN으로 참여   - 관측과 자료처리, 분석 등 전 과정에서 M87 블랙홀 결과 이상으로 기여, KVN(한국우주전파관측망, Korean VLBI Network)의 우수성을 알림  ㅇ 2위: 제31차 국제천문연맹 총회(IAU GA) 성공 개최   - 제31차 IAU 총회가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   - 총 205개 세션에서 약 1,700개의 학술 발표 진행, 1,900여 명의 천문학자들이 참석   - 기관 대표사업 소개 부스 전시, 시민 대상 관측회와 IAU OAO(Office for Astronomy Outreach) 워크숍 지원, 외계행성 이름짓기공모전 대회 홍보 등 진행  ㅇ 3위: 세계 최초 전천 영상분광 탐사 우주망원경(SPHEREx) 성능 시험장비 개발   - 천문연의 챔버는 극저온 진공상태의 우주환경 구현, 망원경의 초점면 정렬 그리고 분광 성능을 측정   - 천문연은 SPHEREx(Spectro-Photometer for the History of the Universe, Epoch of Reionization, and Ices Explorer)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유일한 국제협력 기관으로 기기개발, 자료처리, 과학연구 등 전 과정에 참여   - SPHEREx, 2025년 4월 Space-X에 실려 발사 예정  ㅇ 4위: KMTNet 망원경으로 초신성 폭발 직후의 어린 빛을 포착   - KMTNet(외계행성탐색시스템, Korea Microlensing Telescope Network) 통해 폭발 1시간 내 초신성 빛 포착, 이는 Ia형 초신성 폭발 설명 핵심 관측자료이며 Nature Astronomy 게재됨   - 과거의 폭발 후 11시간, 7시간, 3.6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포착하여 별의 진화 연구에 크게 기여  ㅇ 5위: 초소형 3채널 수신시스템 3 셋트 이태리 국립천체물리센터에 수출   - 독자적으로 개발한 3채널 초소형 3채널 수신기를 2022년 8월 납품 완료   - 핀란드 Aalto 대학과 공개 입찰 완료, 12월 정식계약 체결 예정   - 천문연 주도로 개발한 독창적인 밀리미터파 전파천문학 연구용 관측기법 국제 표준화 달성 기대  ㅇ 6위: K-DRIFT 패스파인더 망원경 시험 관측 성공 및 전용 돔 개발/설치   - K-DRIFT(자유곡면 망원경, KASI-Deep Rolling Imaging Fast optics Telescope) 패스파인더 망원경(시험모델 망원경)의 성능을 검증한 논문을 PASP에 출판   - 비축 자유곡면 광학계를 최초로 도입한 시제품임에도 우수한 성능 발휘   - 향후 K-DRIFT 개발 프로젝트의 LSB 우주 탐사 가능성 확인, 원격 제어가 가능한 지붕 완전 개방형 돔 개발, 보현산 천문대 설치 중  ㅇ 7위: KMTNet 칠레 관측소로 해왕성바깥천체 30개 발견   - 최근 3년간 천문학자들이 보고한 해왕성바깥천체 중 약 1/3 차지   - 태양 공전에 1,500여년이 걸리는 천체 2022 GV6도 발견   - 태양계 최외곽 지역의 소천체 분포를 통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ㅇ 8위: 창정 5B 로켓 잔해 추락 정밀 예측 성공시킨 ‘우주물체 비행역학 시스템’ 한화시스템(주)과 대형 기술이전 계약 체결   - 우주위험감시센터에서 독자 개발한 우주물체 비행역학 시스템 한화시스템(주)와 기술이전   - 뉴스페이스 시대에 천문우주과학 기술분야의 핵심 가치와 산업화의 가능성 각인  ㅇ 9위: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참여   - KPS(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Korean Positioning System)는 3조 2,725억 규모의 국내 우주개발 사상 최대 규모 사업임   - 천문연은 해외기술 도입이 불가능한 지상 시스템 4대 핵심기술 중 위성궤도와 전리층 부문 담당   - SLR(인공위성 레이저추적, Satellite Laser Ranging)을 통한 위성궤도 검증 시스템 개발 담당, KPS 고유기술 확보로 국가 우주개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ㅇ 10위: NASA 다트 탐사선 소행성 디모포스 충돌 현장과 충돌 이후 변화 관측   - 다트 연구팀의 일원으로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네트워크(OWL-Net, Optical Wide-field patroL Network) 이스라엘 관측소로 충돌 순간 포착   - KMTNet 칠레 관측소로 다트 충돌로 인해 발생한 먼지 꼬리 포착 □ 관련 영상 자료 동영상: KASI 올해의 10대 뉴스  -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n3oV-dTEGf8 - 다운로드 링크: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IHrjAWuUI-sA~.mp4 - 클린본 다운로드 링크: http://210.110.233.66:8081/api.link/3d_baLoIHrjBWuUJ-sA~.mp4 (다운로드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링크를 복사하여 주소창에 붙여넣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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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주목할 천문현상
2023년도 주목할 천문현상 - 10월 29일 부분월식, 12월엔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가능 ■ 한국천문연구원은 2023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10월 29일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고, 12월에는 관측 조건이 좋은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 2023년 5월은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를 통과하는 반영월식이, 10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리는 부분월식이 있다. 5월 6일 반영월식은 0시 12분에 시작되며 4시 33분에 종료된다. 10월 29일 부분월식은 서울 기준 29일 새벽 4시 34분 30초에 시작해 5시 14분 6초에 최대(최대식분 0.127), 식의 전 과정은 7시 28분 18초에 종료된다. 이번 부분월식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양에서 관측 가능하다.  2023년 10월 29일 부분월식 진행상황과 진행시각을 설명하는 표 진행상황 시각(KST) 부분식의 시작 10월 29일 4시 34분 30초 식의 최대 5시 14분 6초 부분식의 종료 5시 53분 36초 일출시각: 6시 53분 월몰시각: 7시 3분                                 2023년 10월 29일 부분월식 진행시각  □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2023년에 일식 현상은 4월 20일 혼성일식과 10월 15일 금환일식이 있다. 그러나 이 두 번의 일식 모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  □ 3월에는 금성과 목성의 근접 그리고 달과 금성이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3월 2일 20시에는 밤하늘에서 제일 밝은 두 행성인 금성과 목성이 0.5도 내로 근접한다. 3월 24일 19시 28분에는 달과 금성이 0.9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3일 밤과 자정을 넘어 4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극대시각이 8월 13일 16시 29분이라 13일 밤부터 14일 새벽에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시각은 12월 15일 4시이다. 극대시간이 새벽이며 밤새도록 달이 없는 하늘이기 때문에 관측에 좋은 환경이다. □ 한편 2023년 가장 큰 보름달은 8월 31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볼 수 있는 달이다. (보도자료 끝. 붙임자료 및 이미지 있음.) [붙임] 2023년 세부 주요 천문현상 □ 1월 3~4일 사분의자리 유성우 극대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사분의자리라는 별자리는 사라졌지만, 예전부터 부르던 관습에 따라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부른다. 올해 사분의자리 유성우 관측 최적기는 1월 3일 밤을 넘어 1월 4일 새벽일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사분의자리 극대시간은 1월 4일 12시 6분이고,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120개다. 그러나 극대시간이 한낮이고 밤중에도 밝은 달이 떠 있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지 않다.                                    그림1.1월 4일 사분의자리 유성우(2016년 1월 4일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                                                                                                                                                                                           그림2. 1월 3~4일 사분의자리 유성우 복사점 □ 1월 23일 금성과 토성의 근접 1월 23일 저녁 남서쪽 하늘에서 금성과 토성은 약 0.5도 내로 근접한다. 두 행성에서 약 4도 떨어진 곳에는 초승달이 있다. 같은 시각 목성과 화성도 한 하늘에서 볼 수 있다. 그림3. 1월 23일 금성과 토성의 근접   □ 2월 2일 C/2022 E3(ZTF) 혜성 근지점 통과 2월 2일 C/2022 E3(ZTF) 혜성이 지구 가장 가까운 곳(근지점)을 지나간다. 근지점 통과 무렵 천구 북극 근처에 위치해 관측 조건은 매우 좋다. 예상 밝기는 4~5등급으로 올해 혜성 중 가장 밝을 전망이다. 다만 근지점 전후로 달이 있어 관측 시점을 달이 진 후나 뜨기 전이 적합하며, 2일의 경우 달이 뜨기 전 새벽이 관측 환경이 좋다. 그림4. 니오와이즈 혜성(2020년 7월 15일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책임연구원 촬영) □ 3월 2일 금성과 목성의 근접, 3월 24일 금성 엄폐(제주 한정) 3월 2일에는 밤하늘에서 제일 밝은 두 행성 금성과 목성이 근접한다. 금성과 목성은 0.5도로 근접해 거의 붙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한편, 3월 24일에는 제주에서만 관측할 수 있는 금성 엄폐 현상이 있다. 21시 14분에 달 오른쪽 밤 지역으로 들어간 금성은 21시 23분에 빠져나온다. 엄폐 현상이 시작되는 고도가 약 4도, 끝날 때는 2.5도에 불과해 지평선이 완전히 열린 곳에서만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지역에서는 초승달과 금성이 매우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19시 28분에는 달과 금성이 0.9도로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림5. 3월 2일 금성과 목성이 근접한 밤하늘 모습                                                                                                                                           그림6. 3월 24일 달과 금성이 근접한 밤하늘 모습 □ 5월 6일 반영월식  반영월식은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발생한다. 그래서 달이 약간 어두워지는 정도에 그친다. 이번 반영월식은 5월 6일 0시 12분부터 시작되며, 식의 최대 시간은 2시 22분 54초이며, 4시 33분에 종료된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유럽에서 볼 수 있다.     그림7. 2023년 5월 6일 반영월식 진행도 □ 8월 13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극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09P/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일어난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은 13일 16시 29분이며,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꽤 많은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림8. 페르세우스 유성우(2019년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윤은준 촬영) □ 8월 31일 올해 가장 큰 달 올해 가장 큰 달은 8월 31일 밤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볼 수 있는 달이다. 8월 31일 달은 서울 기준 19시 29분에 떠서 1일 오전 7시 1분에 진다. 8월 31일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7,300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4,400km보다 약 27,100km 이상 가깝다. 가장 작은 달은 2월 6일에 뜨는 달이다. 그림9. 달-지구 거리  □ 9월 한가위 보름달 2023년 한가위인 9월 29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 18시 23분에 뜬다. 달이 가장 높게 뜨는 시각은 다음날 0시 37분이며, 7시 2분에 진다. 각 지역에서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http://astro.kasi.re.kr/life/pageView/6)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림10. 한가위 보름달(2020년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배정훈 촬영) □ 10월 29일 부분월식 10월 29일 새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난다. 이날 부분식이 4시 34분 30초에 시작되며, 5시 14분 6초에 최대(최대식분 0.127), 5시 53분 36초에 종료된다. 이후 식의 전 과정은 7시 28분 18초에 끝이 난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양에서 볼 수 있다. 그림 11.2023년 10월 29일 부분월식 진행도 □ 12월 15일 쌍둥이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3200 Phaethon)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유성우이다.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시간은 12월 15일 4시이며,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120개이다. 새벽 시간이고 밤새도록 달이 없는 하늘이기 때문에 관측에 좋은 환경이다. 그림12. 쌍둥이자리 유성우(2021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윤은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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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인공위성 비행역학 시스템 핵심기술 한화시스템에 이전
천문연, 인공위성 비행역학 시스템 핵심기술 한화시스템에 이전 - 인공위성 비행역학 통합 솔루션 기술 이전으로 민관 우주산업 발전 기여 ■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독자 개발한 인공위성 궤도 결정 및 예측, 조정 핵심 알고리즘을 포함한 인공위성 비행역학 시스템을 한화시스템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 본 기술은 광학, 레이더, 무선 주파수(RF), GPS 등 지상 및 우주 관측 시스템의 추적 데이터를 사용해 인공위성의 초기 궤도를 결정하고, 미래 시점의 궤도를 예측 및 조정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ㅇ 인공위성을 관제하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궤도를 예측하고 조정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SAR* 위성과 같은 인공위성 탑재체 데이터를 지상에서 처리하기 위해서 정밀한 궤도 정보가 필수적이다.   * SAR(합성개구레이더, Synthetic Aperture Radar)은 전파를 공중에서 지상으로 쏜 뒤 반사된 신호를 합성해 영상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가시광선이 아닌 레이더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관측이 가능해 지구 관측, 군용 정찰위성 등에 활용되고 있다. □ 천문연의 인공위성 비행역학 시스템은 2018년 중국 톈궁 1호의 추락 상황과 2021년과 2022년 중국 창정 로켓 잔해의 지구 추락 등 인공우주물체의 재진입 시에 지구 추락 지점 및 시간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ㅇ 특히, 올해 미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열린 글로벌센티널2022(미 우주군 주관 우주상황인식 훈련)에도 천문연은 우리나라 공군과 함께 참여하며, 25개 참가국 중 미국 외 유일하게 독자적인 비행역학 시스템 모델을 선보였다. 당시 이 시스템은 미 우주군 및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공동 대응팀으로부터 시스템 정밀도 관련 협력 제안을 받았다.   ㅇ 또한 본 기술은 우리나라 우주위험대비기본계획에 따라 우주물체의 추락과 충돌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임무 수행을 위해 천문연에서‘카시오페이아(KASI’s Orbit Prediction & Estimation, Integrated Analysis System)’시스템으로도 사용 중이다.  □ 한화시스템은 독자 SAR 위성을 개발하고 운용하기 위해 천문연의 인공위성 비행역학 시스템을 지상국 시스템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 인공위성 비행역학 시스템을 개발한 천문연 최은정 박사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우주 개발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민간 주도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ㅇ 한화시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고성능 SAR 위성의 관제를 위해 정밀한 비행역학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다수 사례에서 검증된 천문연의 비행역학시스템은 한화시스템에서 자체개발하는 고해상도 SAR 위성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 한편, 천문연과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 추적 시스템 기술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해당 분야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보도자료 끝. 참고 사진 및 자료 있음.)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우주위험연구실장 최은정 책임연구원 (Tel: 042-865-3275)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장 조성기 책임연구원 (Tel: 042-865-3236) [참고자료 1] 그림 및 참고 설명 카시오페이아는 우주상황인식 통합 솔루션 시스템으로, 관측 인프라로부터 생성된 정보를 분석하여 인공위성과 우주쓰레기의 궤도를 결정하고 예측, 우주물체의 추락 위혐 및 위험 분석으로 우주위험 대응 임무 수행을 위한 핵심 기술 초기궤도결정 충돌위험 궤도결정 추락위 궤도결정 인공위성 궤도 예측 레이다시스템 광학시스템 RF통신시스템 KASIOPEIA 그림 1. 천문연이 개발한 인공위성 비행역학 시스템 카시오페이아 이미지 - 카시오페이아(KASIOPEIA, KASI’s space object Orbit Prediction, Estimation, Integrated Analysis System) :  카시오페이아는 천문연 관측장비를 연동해 인공우주물체 궤도 결정, 예측 및 추락, 충돌 위험 통합분석 시스템으로 천문연이 자체 개발했다. 광학, 레이더, RF, GPS 신호를 분석해 인공위성의 초기궤도를 결정하고, 이를 통해 궤도를 결정·예측하여 우주물체의 추락 및 충돌 위험을 예상하는 우주감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카시오페이아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 본 기술이전의 핵심기술: 궤도결정 및 예측 알고리즘 본 시스템은 인공위성의 궤도를 초기궤도결정(Initial Orbit Determination, IOD), 궤도결정(Orbit Determination, OD), 궤도전파(Orbit Propagation) 순으로 결정하고 예측한다. ·초기궤도결정(Initial Orbit Determination, IOD) : 최소한의 관측자료를 이용해서 궤도의 초기값을 결정한다. ·궤도결정(Orbit Determination, OD) : 초기궤도로 계산한 관측치와 실제 추적한 인공위성의 관측치의 차이가 최소화될때까지 반복 계산함으로써 특정 시각에서 실제의 궤도에 가장 가까운 궤도요소를 결정한다. ·궤도전파(Orbit Propagation) : 현재 궤도 특성을 감안한 미래 시각에서의 궤도를 예측한다. 소행성 유성체 충돌위험 추락위험 우주쓰레기 우주환경감시기관 통합분석 시스템 광학망원경 시스템 광학센서/카메라 레이다시스템 레이저추적시스템 우주상황인식(SSA) 관측 인프라 우주환경감시기관 통합분석 시스템 레이다시스템 광학시스템 레이저시스템 위성 통신 안테나 탐지초기 궤도 결정 추적궤도 결정 추적정밀 궤도 결정 KASIOPEIA 카시오페이아는 우주상황인식 토털 솔루션으로 우주물체 관측 인프라로부터 생성된 정보를 분석하여 우주물체의 궤도를 결정하고 예측하고, 우주물체의 추락 위험 및 충돌위험 예측한다 관측데이터 처리 레이다 광학 RF 궤도 결졍, 궤도 예측 우주위험 분석 우주물체 추락위험 우주물체 충돌위험 레이다 관측 데이터 처리 광학 관측 데이터 처리 RF 관측 데이터 처리 궤도 결정 우주물체 추락위험 분석 우주물체 충돌위험 분석 그림 2~4. 천문연이 개발한 인공위성 비행역학 시스템 카시오페이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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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2022년 건강친화기업 선정
한국천문연구원 2022년 건강친화인증기업 선정 - 공공기관 중 최초로 선정 - 사진 설명: 12월 21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2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오른쪽)과 진영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천문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올해 처음 실시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 이번에 인증받은 곳은 공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천문연구원이 있으며 에스포항병원, 한화생명보험㈜,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삼성생명보험㈜, 부곡스텐레스㈜, 기아 주식회사, 군포도시공사, ㈜현대그린푸드, ㈜국민은행,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동일고무벨트 주식회사, 삼성전자(주) DS부문, 주식회사 모노랩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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