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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Total 886 RSS
13 2001-02
No. 56
  제목 : 2002년 월력요항 발표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 우백, 李愚伯)은 2002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하였다.   2002년은 임오년(壬午年), 말의 해로 단군개국 4335년이 된다. 2002년은 52일의 일요일과 16일의 법정공휴일(설날, 추석 연휴 포함)을 합하여 총 공휴일 수는 68일이 되나 법정공휴일인 어린이 날(5월 5일), 석가탄신일(5월 19일), 추석연휴(9월 22일)가 일요일과 겹치므로 실제 공휴일 수는 65일이다. 이것은 2001년의 실제공휴일 수 67일보다 2일이 더 적은 날이다.  그리고 2일이 계속되는 연휴는 없고, 3일이 계속되는 연휴는 1회로 추석 연휴인 9월 20일 - 22일(금, 토, 일)이 있으며, 4일이 계속되는 연휴로는 1회로 설날연휴인 2월 11일 - 13일(월, 화, 수)이 일요일과 연결되어 있다. 연락처 : 안영숙 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전화: 042-865-3220, E-mail : ysahn@kao.re.kr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전 화) 042-865-3226 (FAX) 042-861-5610
15 2001-01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건설 사업 본격시작
No. 55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이우백)은 올해부터 총 사업비 120억원 규모의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Korean VLBI Network) 건설" 사업을 시작한다. 앞으로 건설될 우주전파관측망은 3기의 전파망원경을 통해 천체에서 오는 우주전파를 합성하여 간섭효과를 갖게 하는 초-장기선 전파간섭 시스템으로, 망원경간 이격 거리에 해당하는 초대형 안테나를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외부은하계나 별 탄생 등 천체의 초미세 구조에 대한 연구뿐만이 아니라, 지구 지각운동, 측지원점, 지구회전운동 연구 등 국가적인 기초기반연구에 필수적인 중요한 연구장비가 된다. 국내의 경우, 첨단 의 기술이 필요한 VLBI(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 : 초-장기선 전파간섭계) 연구는 활용 연구분야의 중요 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관련 연구나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이 KVN 건설 사업은 지름 20m 급의 대형 전파안테나 3기로 이루어지며, 관측소 건설 후보지로는 수도권, 포항/울산, 호남/제주 지역 등으로 각각 1기씩 건설하여 VLBI 관측에 필요한 최대의 기선 (Baseline)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되면 북한 지역에 추가로 2기의 전파안테나를 건설 (추 정: 나진, 평양 지역) 하여, 한반도 전역을 커버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VLBI 네트워크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밀리미터파(100 GHz) 대역까지 관측이 가능한 첨단의 대형 안테나 3기와 함께, 5개 밴드의 VLBI 용 수신기 그리고 고속기록기 (HDTV 용 레코더용), 전파합성기, 수소 메이저 시계 등으로 이루어진다. 앞으로 이들 관 련 장비들을 개발함으로서 상업적인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고속정보망과 인공위성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리얼-타임) VLBI 관측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측 결과 를 인터넷을 통해 고속으로 전송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우리와 비슷한 전파관측망을 구성하는 VERA(VLBI Experiment in Radio Astrometry) 시스템을 건설중 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KVN 사업이 구축되면, 일본의 VERA 시스템과 함께 세계 최고수준의 전파천문학 연구 활 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일간의 기술 및 연구 협력 그리고 인적 교류는 이미 상당한 진척이 이루어 져, 정기적인 VLBI 협력위원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공동 국제 심포지움이 올해부터 계획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 개 최된 한·일 과기포럼 (2000. 11. 일본 동경) 에서도 양국의 최우선 대형협력 과제로 VLBI 연구를 제안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대덕전파천문대에서 수년 전부터 추진하여온 이 KVN 사업은 국제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 정받아 국제 VLBI 회의에서 국제협력 및 기술지원 최우선 사업으로 지원을 하기로 참가국 전체가 의결을 하였다 (Resolution of the APT/APSG*1: 1999. 1. 27. 일본 가시마 회의). 한국천문연구원의 KVN 사업본부 (본부장: 민영철 박사) 는 앞으로 이 KVN 사업은 그 중요성과 국제성을 고 려할 때, 가능하다면, 국내의 관련기관들과 협의하여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이 사업의 건설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 이다. 또한 국제적으로 충분히 경쟁력있는 국가적인 대표적 기초과학 기반연구시설로서 발전시키기 위하여 과학기 술이나 정보통신 분야 등 관련 기관이나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망하고 있다. *1 APT: Asia-Pacific Telescope for VLBI measurements APSG: Asia-Pacific Space Geodynamics 연락처 민영철 박사(한국천문연구원 KVN 사업본부장) 전화: 042-865-3263, E-mail : minh@trao.re.kr KVN 건설 후보지            VLVI 안테나 우주 VLVI            지각변동
05 2001-01
1월 10일 새벽의 월식
No. 54
오는 1월 10일 새벽 우리 나라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한 부분월식 -> 개기월식 -> 부분월식이 예상되고 있다. 시간에 따른 월식 진행상황은 그림과 같다. 올해에는 3차례의 월식이 예상되고 있지만 개기월식을 볼 수 있는 것 은 이번뿐이다. 참고로 7월 5일에는 부분월식이, 12월 30일에는 반영식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개기월식 사진 http://www.kao.re.kr/Lunar-Eclipse/Lunar-Eclipse.htm 진행상황 시각(한국표준시) 반영식의 시작① 02시 43.5분 월식의 시작② 03시 42.0분 개기식의 시작③ 04시 49.5분 개기식의 최대④ 05시 20.5분 개기식의 종료⑤ 05시 51.6분 월식의 종료⑥ 06시 59.1분 반영식의 종료⑦ 07시 57.6분 그림으로 나타낸 진행상황은 다음과 같다. ※달이 1∼2 및 6∼7 사이에 있을 때에는 태양 빛의 일부만 달에 도달하고 나머지는 지구에 가려 달의 모습이 약간 희미하게 보인다. 즉, 반영식(반 그림자) 상태임. - 달이 3∼5 사이에 있을 때에는 지구에 의해 태양이 완전히 가려진다(개기월식). 그러나 태양 빛의 일부(주로 붉은빛)는 지구 대기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달에 도달되며, 따라서 개기월식이 일어나도 달은 검붉은 색으로 보인 다. 이번 월식은 21세기 최초의 개기 월식이다. 문의처 :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연구원 042-865-3213
13 2000-12
No. 53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원장: 李愚伯)의 NEO(Near Earth Object, 지구 접근 천체) 연구팀은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보현산천문대 1.8m 망원경을 이용해 새로운 소행성 25개를 무더기 로 발견하였다. 발견자는 전영범, 천무영, 박윤호 연구원이며, 국제천문연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부여받은 새 소행 성들의 이름은 각각 2000 WQ9, 2000 WE21, 2000 WD21, 2000 WR21, 2000 WZ26, 2000 WV28, 2000 WV50, 2000 WU50, 2000 WY13, 2000 XZ13, 2000 XJ2, 2000 XK2, 2000 XA14, 2000 XB14, 2000 XC14, 2000 XD14, 2000 XE14, 2000 XJ15, 2000 XK15, 2000 XL15, 2000 XM15, 2000 XA44, 2000 XB44, 2000 XC44, 2000 XD44 등이다. 국내에서 소행성이 발견된 일은 이번이 세 번째로, 1998년 한국천문연구원의 수탁 과제로 발견된 1998 SG5가 처음이며, NEO 팀의 김승리 박사가 지난 5월 발견한 2000 KJ4가 두 번째이다. 하지만 이번에 무더기로 소행성을 찾 아냄으로써 이제 우리 나라에서도 본격적인 소행성 연구 시대가 열렸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소행성들 은 크기가 1∼6km 정도의 작은 것들로 대부분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분포하며, 장반경 2.2∼3.4AU (Astronomical Unit, 천문 단위 = 지구와 태양간의 거리 = 1억 5천만 km), 이심률 0.0∼0.25인 원에 가까운 타원 궤도로 태양을 공전하고 있다. ※ 문의처 :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 전영범 연구원(054-330-1017), 천무영 연구원(054-330-1012) ※ 참고 사진 첨부: 1장 (위쪽의 밝은 소행성이 20여 개의 소행성 중 처음으로 발견한 2000 WQ9이며, 타원 속의 소 행성은 모두 새로 찾은 것들이며, 사각형 속의 소행성은 이미 알려진 소행성이다. 좁은 시야에 한꺼번에 6개의 소 행성이 관측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04 2000-11
No. 52
 소행성 2000 SG344는 지구와 충돌하는가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 이우백)은 최근 국제천문연맹이 공식 논의 끝에 발표한 소행성 2000 SG344의 지구충돌 가능성에 대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요약 발표합니다. 지난 9월 29일 하와이에 위치한 3.6 m 망원경을 통해 관측된(관측자 David J.Tholen 과 Robert J. Whiteley) 소행성 2000 SG344 가 오는 2030년 9월 21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0.2%(오백분의일) 가 될 것으로 발표하였다. 추 정된 소행성의 크기는 30 ∼ 70 m이고 태양 공전주기가 354일로 지구 접근주기는 30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제 천문연맹은 아폴로우주선 발사체의 잔해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기하고 있다. 1970년대 발사한 아폴로 우주선 8호 ∼ 12호의 잔해의 궤도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아폴로 우주선의 잔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그 경우에 크 기는 15 m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폴로 우주선의 잔해는 소행성 2000 SG344보다 훨씬 어두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하다. 국제천문연맹에서 발표한 대로 이번에 발견된 소행성의 크기가 약 50 m라면, 히로시마 원자폭탄 200개의 파괴 력을 갖는다. 참고로 1908년 6월 3일 시베리아의 퉁구스카 지역을 강타한 소행성(추정된 지름 = 50 m)으로 인해 사 방 20 km 지역이 황폐화되었고, 충돌 지역으로부터 200 km 떨어진 곳에 지나가던 기차가 궤도 이탈했으며, 폭발음 이 런던에서도 들렸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 가능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큰 망원경(직경 3 m 이상)을 이용한 지속적인 관측으로 궤도를 정확히 결정해야 한다. 국내에 보유한 최대 크기의 망원경인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 1.8 m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이 소행성을 발견한 캐나다-프랑스-하와이(CFHT) 관측소는 한국천문연구원과 연구 협약에 따라 공동 연구가 진행중인 세계적인 관측소이다. * 문의 한국천문연구원 김봉규 박사 (042)865-3228 * 국제천문연맹 인터넷 사이트 : http://www.iau.org/sg344.html
03 2000-08
No. 51
일련번호:KAO-PR 9910-1 배포일자:1999년10월18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제목 : 99 마이크로파 및 밀리미터파 워크샵 개최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우백)은 한국전자파학회(학회장 이혁재), 밀리미터파 신기술 연구센터(센터장 이진구)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정보통신연구진흥원, LG정밀, 그리고 한국전자통신연구소 (ETRI)가 후원하는 "99 마이크로파 및 밀리미터파 워크샵"을 10월 20일(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초고주파 영역의 수신기 개발, 밀리미터파 통신기술등에 관해 산학연 전문가100여명이 참석하여 1편 의 초청강연과 14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연락처 :한국천문연구원 한석태 박사 042-865-3283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천문연구원 인터넷 홈페이지 http://hae.trao.re.kr/~micro99/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전 화) 042-865-3226  (FAX) 042-861-5610
05 2000-07
리니어혜성 사진 공개
No. 50
일련번호 : KAO-PR 0007-3 배포일자 : 2000년 7월 5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제목: 리니어혜성 사진 공개 한국천문연구원(원장 :李愚伯)은 보현산천문대의 1.8 m 망원경을 이용해 촬영한 리니어혜성의 사진을 공개한다. 이 사진은 보현산천문대와 천문정보연구그룹이 공동으로 관측한 것으로 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 혜성 홈페이지 와 리니어혜성을 발견한 Lincorn 연구소의 혜성 홈페이지에 각각 게재되었으며, 특히 Lincorn 연구소에서는 지금까 지 이 혜성을 촬영한 사진 중에서 가장 혜성의 꼬리 잘 나타난 사진으로 선정하였다. 이 혜성의 촬영 시각은 지난 6월 20일 새벽 3시 40분이다. 그림 : 보현산천문대 1.8 m 망원경으로 찍은 리니어 혜성의 모습 (촬영자 : 전영 범, 이상혁, 박윤호) 혜성의 꼬리가 가늘지만 길게 뻗힌 모습이 확인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전 화) 042-865-3226 ■(FAX) 042-861-5610
05 2000-07
새로운 소행성 후보 발견
No. 49
일련번호 : KAO-PR 0007-1 배포일자 : 2000년 7월 5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제목: 새로운 소행성 후보 발견 과학기술부(장관 서정욱)가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한 한국천문연구원(원장:李愚伯)의 NEO 연구팀(지구접근천체 연 구팀)은 지난 5월 28일 밤 9시 20분 경 보현산천문대 1.8 m 망원경을 이용해 아직 알려져 있는 않은 소행성으로 추 정되는 천체를 하나 발견하였으며(발견자 : 김승리 박사), 국제천문연맹은 공식적으로 이 천체의 임시 이름을 『소 행성 2000 KJ4』로 명명하였다. 그러나 이 소행성이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소행성으로 확정짓기까지는 적어 도 2∼3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번 소행성의 발견은 지난 98년 한국천문연구원의 수탁 과제로 발견된『소행성 1998 SG5』이후 처음이며, 두 소 행성 모두 현재로선 새로운 소행성인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만약 새로운 소행성으로 판정되면 발견자는 소행 성의 이름을 지을 권한을 부여받는다. 이번에 발견된 소행성은 5년 9개월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며, 현재 지구로부터 약 3억 6천만 km(지구-태양 간 거 리의 2.4배) 떨어져 있고 크기는 약 4 km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첨부된 사진은 30분 간격으로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중첩시킨 것으로 원 안에 있는 두 점이 이 번에 발견된 소행성으로 동일한 물체가 30분간 움직였기 때문에 마치 서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지구접근천체 연구는 연세대학교의 YSTAR(과제책임자 : 변용익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되고 있 다 ※ 문의처 : 한국천문연구원 NEO팀장 한원용 박사(042-865-3255) 발견자 김승리 박사(042-865-3252) 소행성 2000 KJ4의 사진 사진 설명 : 위의 사진은 30분 간격으로 같은 하늘을 찍은 두 장의 사진을 중첩시킨 것이다. 그림에서 원 안에 있 는 두 개의 밝은 점이 이번에 발견된 소행성으로 30분 사이에 위치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되었기 때문에 마 치 서로 다른 두 별처럼 보인다.   (2000년 7월 4일 현재 소행성 2000KJ4의 태양계 상의 위치와 궤도 )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전 화) 042-865-3226 ■(FAX) 042-861-5610
04 2000-04
No. 48
일련번호 : KAO-PR 0004-2 배포일자 : 2000년 4월 4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제목 : 인사발령 한국천문연구원 (원장:李愚伯)은 2000년 4월 11일부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이 있습니다. 선임연구부장 조세형 박사 대덕전파천문대장 정재훈 박사 기획관리부장 손상복 책임행정원 총무과장 이재한 책임기술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전 화) 042-865-3226 (FAX) 042-861-5610
04 2000-04
2000년 4월, 5월 천문현상 발표
No. 47
Untitled 일련번호 : KAO-PR 0004-2   배포일자 : 2000년 4월 4일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문서내려받기(0004-2.zip) 제목 : 2000년 4월, 5월 천문현상 발표   한국천문연구원 (원장:李愚伯)은 과학의 달을 맞아 천문현상을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과학의 달이 4월은 외행성인 목성, 토성, 화성을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특히 4월 6일과 7일 양 일간에는 저녁 8시경에는 서쪽하늘 고도 25도 근처에 초승달, 토성, 화성, 목성이 함께 모여있는 것이 보인다. 초승달과 함께 이 세 행성이 가장 가까이에 모이는 날은 4월 6일로 10도 이내에 초승달과 세 행성이 보이게 되는데, 이 날의 초승달이 초 이틀 달로 아주 가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4월 7일은 초 사흘달과 함께 세 행성이 15도 내에 모이게 된다.  이 현상은 토성과 목성이 지구에서 보아 같은 위치에 오는 회합주기가 약 20년으로, 이러한 현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략 20년마다 나타나며, 특히 이번과 같이 화성이 두 행성과 같이 한 곳에 모이는 현상은 대략 40년마다 한번씩 나타난다. 초저녁에 달과 세 행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으므로 과학의 달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천체망원경으로 관찰하면 화성과 목성, 토성의 특징을 쉽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5월 6일 아침 08시에 행성직렬 현상이 나타난다. 이번 행성직렬 현상은 4월 6일의 토성, 목성, 화성의 세 외행성 직렬이 발전한 형태로, 이 세 외행성과 수성, 금성등 두 내행성이 포함된 5대 행성이 하늘의 25도 12분 내에 모이게 되며, 지구에서 보아 태양 쪽에 오게되어 토성-목성-화성-금성-수성-태양-지구 순으로 배열하게 된다 (그림 2 참조). 따라서 지구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1962년 2월 5일 13시에 15도 48분 내에 모인 이래 가장 가깝게 모인 것이며, 다음 행성 직렬현상은 2040년 9월 10일 10도내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된다. 행성직렬 현상은 항간에서 이야기하는 미신적인 징조를 나타낸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천문학적으로 근거가 없으며, 이 현상에 의하여 지구상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지구에 미치는 중력효과는 달의 영향이 가장 크고, 태양은 달 영향의 반에 불과하고, 나머지 행성의 영향은 달의 10만분의 1이하이므로 이러한 행성의 직렬로 인하여 지구에 미치는 인력의 영향은 거의 없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화암동 61-1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정보연구그룹 (전 화) 042-865-3226  ■(FAX) 042-86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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